MORE NEWS
-
“불굴의 도전 정신 전북자치도민 자긍심 높였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전주고 야구부의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체전 출전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고교 라구한 교장을 비롯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 청룡기 우승, 마지막 전국대회인 한국의 고시엔이라 불리는 봉황대기 우승까지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그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 한해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도전경성’을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여러분이 입증해 준 노력처럼 도정도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국 최고의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하며 전북자치도의 위상을 드높인 여러 선수와 감독,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와 협회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선수들 모두가 다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또 한번의 멋진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며 응원했다.
2024-09-13
-
전북농협, 추석 맞아 ‘사랑의 쌀’ 전북자치도에 기탁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농협이 추석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과 대학생 식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북특별자치도에 기탁해 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한명규 공동모금회 회장, 정의붕 호원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협의 사랑의 쌀 4,000포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된 백미 중 2,000포는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도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들은 기탁받은 쌀을 활용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북지역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쌀이 필요한 곳에 전해져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풍성함을 나눌 수 있도록 귀중한 쌀을 기탁해 준 전북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가슴 속에 명절의 의미가 남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09-13
-
완도수목원,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완도수목원,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에서 산림휴양을 즐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65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늘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의 푸른 숲에서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3
-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일 미리 확인하세요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일 미리 확인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2~4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민들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고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에서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면서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추석 연휴 기간 전에는 시군별 자체 청소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토록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온힘을 쏟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일을 미리 확인해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9-13
-
고흥 지죽·여수 남면어촌계, 해수부 폐어구 수거경진서 최우수
고흥 지죽·여수 남면어촌계, 해수부 폐어구 수거경진서 최우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고흥 지죽어촌계와 여수 남면어촌계가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쾌적한 어촌 환경조성을 목표로 어업인과 관련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7월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전국 42개 어촌계·단체에서 총 2천 7명이 참가해 601톤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관리를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어촌계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방치된 폐어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 사회여론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경진대회에 전남 어업인과 어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2개 단체가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폐기물 관리정책은 관 주도로만 해결될 수 없다”며 “어업인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해양폐기물을 줄이는데 앞장서도록 어업인 교육 강화, 연안 정화활동 정례화, 민간해양환경단체 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3
-
소아·청소년 16% “우울 등 정신장애 경험”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 기관·단체 종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상담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위기학생들의 마음 살핌, 위기 감지, 선제적 대응·치료에 대한 이해 등 아동·청소년 상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주연 전남대병원 교수가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아동·청소년들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학부모 동의를 이끄는 소통 방법, 학생들의 자해·자살 등 위기상황을 조기 감지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보면, 소아·청소년의 16.1%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1%는 현재 정신장애 증상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성장학교 운영 △학교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 평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치료비 지원 △고위험군 학생 전문기관 치료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작은 행동 변화에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정신건강서비스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출범 1주년 광주연구원 ‘2050광주 비전’ 발표
출범 1주년 광주연구원 ‘2050광주 비전’ 발표
[세종시사뉴스] 광주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광주연구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전 광주연구원에서 개원 1주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광주의 미래상과 전략테마를 담은 ‘광주 미래 2050 비전과 전략’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연구원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신수정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광주연구원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광주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새롭게 정립해 보는 정책소통의 장으로 채워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은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 전환의 시대이고 우리는 이 전환을 기회라는 단어로 바꿔야 한다”며 “5.8% 인상된 국비확보와 민생토론회, ‘국회, 광주의 날’까지 광주는 기회를 잡는 도시이고 광주연구원은 기회의 전략기지가 되길 바란다.
혜안이 있는 광주연구원과 기회를 잡을 줄 아는 광주시가 힘을 합하면 광주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개원 이후 한정된 연구 자원으로 최선의 성과를 창출해 온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걸음 앞선 정책을 디자인하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대표도시가 되기 위해 새롭게 채워야 할 과제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
발표자인 황성웅 박사는 광주 중장기 미래상 구상과 실천전략을 도출하는 연구결과를 통해 “미래 광주는 주체성, 다양성, 연결성, 개방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광주만의 새로운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박사는 2050 광주의 미래 비전을 ‘포용적 가치로 성장하는 세계도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유아·청소년 생활 기본도시 △인생 다모작 도시 △96개 마을 도시 △녹색 대자보 도시 △기업가적 경제도시 △아시아 문화 리더십 도시 △서남권 교통 메가시티 등 10개의 부분별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또 문연희 박사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광주 발전 전략’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대표도시가 되어 국가균형발전 실현 중추도시, 대한민국의 신성장 견인도시,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선도하는 포용도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박사는 대표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수준의 고급 서비스 기능 강화 △아시아 문화 리더십 발휘 △국가 전략산업 고도화 견인 △광주정신의 생활화 및 세계화 △초광역 및 초국경 연결성 강화 등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자로 참석한 변미리 본부장은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브랜드에 첨단 기술적 요소를 결합하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시민의 실질적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고 시민 대화 방식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미래 도시상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광주 원도심 기능강화와 활성화 방안’, ‘매력도시의 공간 설계’,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 ‘포용도시의 가치 제고’ 등 광주시 주요 현안과 광주연구원의 주요 연구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024-09-12
-
대한민국을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
대한민국을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
[세종시사뉴스] 전국 최대 규모의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가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광주시와 민간이 힘을 합쳐 개최한 것이어서 남다르다.
광주시는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박람회를 주최했고 민간에서는 더 나은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믿음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헌신했다.
이처럼 광주는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주관 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기업 78개, 전국기업 15개, 정책홍보관 23개, 상담관 4개, 추석선물전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용혜인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명진·강수훈·심철의·박수기·임미란 시의원,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원장인 조석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행사는 업사이클 첼로와 가야금, 재즈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은 우리가 힘들 때 우리에게 힘이 되어준다”며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가 전국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주류경제로 떠오르는 그날까지 파이팅하자”고 응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기업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포상 수여 기업은 박은경 ㈜링크21 대표이사, 강지창 ㈜엔아이디 대표이사, 김희경 오색빛협동조합 팀장, 박민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임, 임홍석 ㈜교육극단파랑새 대표이사, 주창진 ㈜케어탑 대표이사, 고경윤 위고마켓협동조합 이사장, 홍의덕 한전KDN㈜ 부장, 손미선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연구원, 정현수 북구 일자리정책과 주무관, 유선영 광산구 시민경제과 주무관 등이다.
강 시장 등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선도도시 광주’라는 문구를 상자에서 오픈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개막식 이후 강 시장은 부산사회적경제브랜드관 ‘왔나수산’과 사회적경제 정책홍보관 등 박람회 부스를 찾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살펴봤다.
박람회 광주기업 부스에서는 우리밀빵·쿠키, 광주명소 티세트, 핸드메이드 공예품, 친환경 생활용품, 기능성 슬리퍼, 플라스틱 재활용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체험, 오란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대구 착한제품협동조합, 강원 참좋은식품, 전북 임실샘고을영농조합, 장흥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 제주 금악협동조합 등 7개 지자체에서 15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기업 초청 특별관을 통한 특산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일회용 컵과 접시 대신 다회용기와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 출시를 기념해 캐스퍼 전기차와 사회적경제 상품이 함께 전시되는 ‘캐스퍼 휴게존’도 운영 중이다.
학술행사와 시민 체험 행사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학술행사는 12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의 ‘사회적경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국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의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연구’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적 모색’,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2024 별별포럼 SE기업가 정신’, 광산구사회보장협의체 ‘지속가능 가회적일자리 협력과 합의’ 등이 열린다.
14일에는 조선대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원우회 ‘광주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등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이 개최된다.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무드등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체험 △나만의 키링 만들기 △무등산 사계절 LED등 만들기 △유기농 핸드드립백 커피 체험 △바다 유리 방향제 만들기 △머그컵, 텀블러 꾸미기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2024-09-12
-
광주시, 추석 대비 가스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광주시, 추석 대비 가스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12일 동구 대인시장에서 ‘추석 대비 가스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동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장보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대인시장 내 상점을 돌며 △도시가스 배관 관리 상태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작동상태 △가스누출 여부 △LPG용기 사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가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가스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합동훈련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합동훈련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처럼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과 에볼라, 메르스 등 재출현 감염병의 유입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해 지자체·유관기관의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이날 훈련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감염병 및 재난 부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광주소방안전본부, 광주경찰청, 사회봉사단체 등 13개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중 해외여행을 다녀 온 취재기자가 제1급 감염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에 확진된 이후 밀접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모의훈련이었다.
△유관기관 상황 공유를 위한 재난위기 상황판단회의 △메르스 환자 발생과 확산에 따른 접촉자 조사 및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한 토론기반 훈련 △메르스 의심환자 초동대응, 역학조사, 환자이송 등 역할극과 OX퀴즈로 연습해 보는 실행기반 훈련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해외 유입되는 감염병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