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추석 앞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조기 지급
전남도, 추석 앞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조기 지급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심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되나, 추석을 앞두고 수급자의 용품 구매 등 명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9일 시군 부단체장과의 협력회의에서 예산 집행과 시스템 조치 등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대상자에게는 누리소통망, 유선 연락, 마을 이통장 등을 통해 신속히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중위소득 32% 이내이면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라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13일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7월 말 현재 총 8만 3천 가구로 이 가운데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 대상은 5만 4천 가구다.
2024-09-09
-
추석연휴 병문안 자제·고위험군 마스크 착용하세요
추석연휴 병문안 자제·고위험군 마스크 착용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9일 목포역 일원에서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 자제, 고위험군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선 도, 목포시, 신안군,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추석 연휴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강조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병문안 자제 △손 씻기, 실내 환기 △고위험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실천 △ 비대면 안부 문화 확산 등이다.
특히 명절 기간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할 때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문안과 면회를 자제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또 오는 13일까지 1주일을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주간’ 으로 운영, 22개 시군에서 ‘확인하기·자제하기·지켜주기’ 안전한 병문안 문화 릴레이 캠페인 홍보를 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명절 귀성객이 이동하는 기간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마스크 착용 등 각자가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기관 정보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 약국은 지역 보건소나 응급의료시스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09
-
김영록 지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살펴
김영록 지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살펴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9일 영광터미널시장을 시작으로 연휴 전까지 광양과 화순 등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광터미널시장에서 물가관리와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 연초에 발생한 광양 서천시장 화재를 거울삼아 화재 취약기에 접어드는 가을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와 함께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9
-
광주시,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상황 알린다
광주시,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상황 알린다
[세종시사뉴스] 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광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필순·최지현 시의원, 지역 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공항 이전 관련 지역인 광산구와 서구가 함께 준비한 설명회는 이전사업에 대한 광주시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방식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주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통합공항 이전의 필요성, 군공항특별법 통과 등의 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 시민이 “민·군공항 통합 이전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광주시가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묻자 “군공항 이전 시 재원 부족분에 대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통과시킨 군공항특별법이다”고 설명했다.
또 무안국제공항은 한국고속철도가 연결되는 전국 유일한 공항이라는 점, 일자리와 산업을 키우기 위한 서남권 관문공항 도약 필요성 등을 함께 이야기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한 소음대책토론회, 강기정 시장의 ‘약속의 편지’ 전달, 3차례 무안군 방문설명회,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회담, 민관정회의, 광주시 공직자들의 홍보활동 등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무안국제공항과 경쟁공항인 대구경북통합공항, 새만금공항의 구체적 건설일정이 나오며 속도를 높이고 있어 올해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의 골든타임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신 것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다”며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어디는 손해를 보고 어디는 이익을 보는 문제가 아니라 광주·전남의 상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시키고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는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만들어야 한다”며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다 시의회, 국회는 물론 시민들까지 손을 맞잡아준 만큼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2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2024-09-09
-
재난·안전 위협 제거…광주시, 위험분석협의체 가동
재난·안전 위협 제거…광주시, 위험분석협의체 가동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기후위기와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위험분석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위험분석 협의체’는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하나이다.
협의체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안전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재난 위험인자를 체계적으로 발굴,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정부정책과 최신 재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부서와 기관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재난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위험 분석과 점검 활동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해 재난 대응 역량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위험분석협의체를 통해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광주시의 안전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강화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재외동포청장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 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준비가 잘 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
전북자치도와 함께 특색 있는 대회를 준비해 가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오는 10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 재외동포청장이 전북자치도와의 협조를 비롯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대회 개최 한 달 반여를 앞두고 9일 대회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2대 재외동포청장에 이름을 올린 이상덕 청장은 지난 7월 31일 청장으로 취임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다.
이날 이 청장은 기업전시관이 들어서는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을 비롯해 개회식이 열리는 삼성문화회관,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진수당, 환영만찬 및 폐회식이 열리는 실내체육관 등을 살피며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호텔을 찾아가 객실 확보부터 시설 상태 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들의 원활한 접근 보장을 위해 주요 동선별 셔틀버스 운행, 주차 공간 확보 등 교통 대책은 물론, 각종 사태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전북자치도와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대회가 임박한 만큼, 빈틈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자치도도 재외동포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9
-
도, 물가안정 민생간담 …“서민 주름살 펴는 추석되도록”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9일 도민들의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 함께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물가안정 민생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전북 경제는 건설·소비 분야가 다소 회복하고 있지만 소상공인·건설 부채 상승 등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과제가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첫 번째로 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민생으로 한걸음, 행복으로 만걸음’을 완성하고자 농축산물 유통 관련 기관, 단체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기관, 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이날 민생간담회에는 통계청,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은행, 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참여했다.
추석 명절 대비 농축산물 수급 등 물가안정 대응 상황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 방안에 관해 협력을 다졌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발표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 추진, 농축산물 위생·원산지 표시 점검 등에 있어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 24년 8월 전북 소비자물가는 2.0%의 낮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배 102.6%, 사과 13.9%, 음식·숙박 3.7% 상승 등으로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외식업·농축산유통 관련 민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도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시군별 구입한도 확대, 할인율 5~10% 추가 지원하고 전통시장 농축수산품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등 도민이 함께 하는 소비 붐업을 추진한다.
경제통상진흥원에서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 사회적기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더불어 넉넉한 추석상 차리기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지원을 위해서도 기관별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자금 신속 조달을,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민생회복 응급구조119 등 자금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올 추석은 고물가, 고금리가 아직 끝나지 않아,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며 “끝까지 함께 힘을 모아 물가안정부터 소비촉진, 경영안정까지 힘을 보태 각 도민 가정에 넉넉한 웃음 짓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직접 가격을 확인하며 장을 보고 구입한 물품들을 장애인복지시설인 금선백련마을에 전달하기도 했다.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과 시장 활성도 등 민생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강경표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9일부터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전통시장에 들러,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정을 나눠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확실한 물가관리를 위해 추석명절 성수기동안 도 간부급을 시군 물가관리관으로 지정한다.
명절 전날까지 시군별 3회씩 사과, 배, 대추 등 주요 성수품 20종에 대해 현지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명절 연휴 중에는 물가상황반을 상황반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2024-09-09
-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 동안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비롯해 해외여행 예방수칙,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야외활동으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각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환자 수가 6월말부터 8월 2주차까지 증가하는 모습이었으나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서면서 전주대비 약 38%로 감소했다.
다만, 유행상황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인구 이동과 부모님 방문 등 어르신들과의 접촉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 동안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은 10월에 진행될 코로나19 신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핵심 사항으로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하면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는 추가 전파 예방이 중요하므로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만남 또는 외출 자제를 권고하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면회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기간,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도·시군 감염병대응부서에서는 감염 확산 우려가 큰 감염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집단발생은 물론, 2인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감염 초기에도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현장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동안 해외를 여행하는 도민들에게는 여행 준비 단계, 여행 단계, 귀국 단계까지 해외여행 전 과정에 걸쳐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추석기간 해외여행 후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해외여행 준비 단계에서는 계획하고 있는 여행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 위험요인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귀국 단계에서는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활용해 증상 유무를 정확히 신고하고 검역관리지역이 아닌 곳에서 들어오더라도 검역관에 증상 유무를 신고해야 한다.
입국 후에는 감염병 잠복기 내에 증상 발생 시 1339에 신고해 행동요령 등을 안내받도록 한다.
더불어 주요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검역 관리지역 입국자 중 모기물림 후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고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보관했던 음식을 섭취하면서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감염병으로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오염된 음식 또는 지하수 등을 섭취했을 때 생기거나, 감염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만큼 익혀 먹기,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음식 및 식재료를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8월~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균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치사율이 50% 내외로 알려져 있고 특히 사망자 중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약 80%를 차지해 해당 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며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시에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쯔쯔가무시균 감염 초기에는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및 14개 시군은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수칙의 라디오 송출, 축제 및 행사에서의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유입 등을 고려해 홍보자료를 5개 국어로 번역해 배포할 계획이다.
2024-09-09
-
전북자치도 출범 후 첫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첫 번째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설 공무원들의 힘찬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은 공직에 입문한 45명의 신입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용의 기쁨과 도정 참여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첫 역사에 이름을 올리며 도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갈 주역으로서 임무를 부여받았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하나하나의 결단과 행동이 우리 전북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백년대계라는 뜻깊은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행복과 지역의 번영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09
-
더 청렴한 전북자치도 청렴서약식·청렴서한문 발송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고위직 공무원이 더욱 청렴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전북자치도는 9일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원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참석해 ‘2024년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식’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청렴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권한남용, 이권개입, 알선,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서약식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간부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이는 자세로 청렴·소통·배려의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고 전 직원 대상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청렴과 공정의 자세로 도민 신뢰도를 높일 것과 동료 선·후배와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 도 본청·산하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