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명절 소외되는 도민 없도록 촘촘한 돌봄망 가동
전남도, 명절 소외되는 도민 없도록 촘촘한 돌봄망 가동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사회복지시설 516개소를 방문해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했다.
연휴 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연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를 지속 운영해 경제위기, 질병, 간병, 복지급여, 집 수리 등 전반적인 복지상담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환자 발생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 대중교통 사업장 72개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도 긴급 지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도록 꼼꼼하고 촘촘한 보건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힘이 되는 전남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전남도 끈질긴 건의로 친환경직불금 지원단가 인상
전남도 끈질긴 건의로 친환경직불금 지원단가 인상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동결된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지원단가 인상을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 2025년 정부 예산에 91억원 증액된 319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2022년부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소득 감소 및 생산비 보전 등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 등 지원 확대 필요성을 설명해 이뤄낸 결과다.
국가보조사업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이 319억원으로 확대되면 전남은 2023년보다 61억 증액된 약 175억원을 확보하게 돼, 친환경농업인의 농가소득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부터 인상되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논 직불 단가를 ha당 유기는 70만원에서 95만원, 무농약은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지속직불금은 ha당 논은 35만원에서 57만원, 채소는 65만원에서 78만원, 과수는 70만원에서 84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상한 면적이 기존 5ha에서 30ha까지 확대되는 한편 인증기준이 유기농과 동일한 유기전환기가 그동안 무농약 단가를 적용받았으나 앞으로 유기직불 단가가 적용돼 지급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상기후, 농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실천하는 농가에 직불금 인상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집적화 및 단지화,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데 따른 소득 감소액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줌으로써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2024년 직불금은 오는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준수사항 이행점검 완료 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2024-09-12
-
전남도, 화순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전남도, 화순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전남광역치매센터, 화순군과 공동주관으로 1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남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장 등 22개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및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치매예방, 치매환자 보호 지원 등 일선에서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전라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장은 대통령 표창, 전남도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적극 추진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창작시 공모전 전시회, 치매테마부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 인기를 끌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예방-치료-돌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남형 치매 돌봄제’를 추진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사시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다문화가족 추석 물품 기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다문화가족 추석 물품 기증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다문화가족에게 추석 명절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구성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이들을 위한 추석맞이 물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왕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이정문 전남가족센터협회장, 정광선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혼합잡곡, 건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된 영양밥세트 354상자, 총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다문화가족 취약계층에게 13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은 지역의 중요한 일원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11
-
전남도,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총력
전남도,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총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호텔 현대 바이라한에서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HD현대삼호·협력사의 대표 및 안전관리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50인 이하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조선업 등 중대산업재해 위험산업이 밀집해있는 산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의 김송환 지사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소개와 제조업 및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고 사례에 대한 분석으로 시작됐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이성화 안전보건부장은 조선업과 제조업에서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0월 중 화학·철강기업이 밀집한 동부권 산단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2024-09-11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신고센터 운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신고센터 운영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연휴 기간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영천과 경기 김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경기 안성 한우농장과 이천 젖소농장에서의 럼피스킨병 발생 등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 신고센터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가축전염병 신고센터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시 빠른 현장 출동과 신속한 진단, 역학조사 역할을 한다.
매일 3인 1조로 5개 반을 편성, 14일부터 5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에 축산농가에 외부인의 농장방문을 최대한 차단하고 다른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제하며 축사 및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에 적극 참여할 것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 연휴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아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차단방역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가축을 수시로 면밀히 관찰해 전염병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9-11
-
전남도, 추석 앞두고 응급의료체계 점검
전남도, 추석 앞두고 응급의료체계 점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을 지난 10일 방문해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추석 연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어 연휴 기간 응급의료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119구조대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도 개최했다.
협의체는 최근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환자 이송 시 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수용능력 및 이송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실 등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증환자는 인근 응급실이나 동네 병의원으로 이송토록 하고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선 적절한 이송체계를 작동, 응급의료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전남도, 청년 활동가 양성으로 사회적경제 활력 박차
전남도, 청년 활동가 양성으로 사회적경제 활력 박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1일 순천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활동사례와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사업’은 사회적경제를 이끌 청년 인력을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킴으로써 지방소멸을 막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9월 현재 전남에는 총 23명의 청년 활동가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명의 활동가를 선발해 7명이 사회적경제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 활동가들이 수행한 우수 활동사례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확산시켜 사업 운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특히 우수 활동사례로 △무안군 지역축제와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 프로그램 및 프리마켓 운영 △장성군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현장체험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건창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배우고 사회적경제 활력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4-09-11
-
전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역량 강화
전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역량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왕인실에서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종·재출현 감염증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질병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대유행 가능 감염병’ 이라고 밝힌 가운데, 도내 축산농가가 많은 점을 감안해 대상 감염병을 조류인플루엔자로 선정해 진행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동물·인간 모두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최근 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젖소, 고양이 등 포유류까지 감염 범위가 확대돼 미래 팬데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훈련에는 22개 시군 보건소, 국립목포·여수검역소, 국립목포병원, 보건환경연구원,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에서 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 기반 훈련에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강의와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발생 등 가상시나리오를 토대로 참여 기관별 주요 역할을 발표했다.
또한 개인보호구의 올바른 착용과 탈의를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실행 기반 훈련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능동감시-신고-검체채취-이송-환자·접촉자 관리 요령을 역할극, 퀴즈, 팀별 문제풀이 방법으로 숙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자카르타 박람회서 전남 식품·생활용품 인기몰이
자카르타 박람회서 전남 식품·생활용품 인기몰이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총 131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수출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남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통 식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해여름은 천일염 제품을 선보여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해여름의 천일염은 고급 조미료로서 현지 바이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영농조합법인과 대륙식품, 동서산업, 영산홍어도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통적인 한국 음료인 배음료, 사과음료로 현지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제품은 현지 소비자의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는 음료로 평가받았다.
대륙식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조류 제품인 김을 중심으로 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김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된다.
동서산업은 친환경 생활용품인 컬러우드칩으로 현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56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이는 전남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영산홍어는 반려동물 간식 및 화장품 분야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반려동물 제품의 현지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박람회 이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현지 마케팅을 통해 수출계약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남 우수 소비재가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