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교통연수원, 나눔활동 실천 앞장
전남도교통연수원, 나눔활동 실천 앞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취약계층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교통연수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일 본관 현관에서 ‘착한일터’ 가입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기관 임직원이 기금을 정기적으로 모금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정액을 공제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남도교통연수원은 구성원들이 ‘착한일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순천의료원, 한국수력원자력, 우정사업정보센터, NH농협 등 전남 60여 기업·단체, 1만여 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이병희 전남도교통연수원장은 지난해 5월 전남도 내 출자·출연기관 대표 1호로 나눔 리더에 가입해 다른 출자·출연기관장의 가입 확산에 앞장서는 등 사회 각계 계층의 인사가 소외계층을 향한 기부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나눔 리더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병희 원장은 “착한 일터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총감독 재공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총감독 재공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공개모집 재공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감독 응모 희망자는 전남도, 전남도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 준비 서류를 오는 1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이라는 특수성과 계속해서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패러다임이 교차하는 현대미술 축제이자 미학적 사유의 장”이라며 “4회째인 2025 수묵비엔날레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성숙하는 공동 경험의 장이 되고자 총감독 선임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수묵 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학술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2024-07-03
-
전남도립도서관, 4일부터 하반기 지혜의 숲 도민강좌
전남도립도서관, 4일부터 하반기 지혜의 숲 도민강좌
[세종시사뉴스] 전남도립도서관이 도민의 인문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4일부터 ‘하반기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229차례 운영, 3만 7천 여 도민이 참여한 전남도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상반기에도 11개 강좌에 1천 500여명이 참여했다.
올 하반기에는 우리 술, 인공지능, 어휘력, 죽음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10개 강좌를 진행한다.
첫 강좌는 4일 오후 7시 도립도서관에서 정하윤 미술사학자를 초청, ‘여름을 위한 꽃 그림’을 주제로 모네의 수련과 메리 카샷의 해바라기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또 전남지역 청소년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0일 보성 용정중학교, 11월 2일 전남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 11월 12일 나주 전남과학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민강좌도 개최한다.
도립도서관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원거리 도민을 위해 온라인 강연도 실시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도민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책과 함께하는 인문학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03
-
전남도,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전남도,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최근 기상청에서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도민의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5월 20일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한 폭염 대응 T/F팀 운영 및 소방본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특별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폭염 3대 취약분야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종사자 피해예방 등에 집중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무더위쉼터 시설별 관리책임제 지속 운영과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냉방비 추가 상향 지원, 폭염특보에 따른 공사 일시 정지·계약기간 연장제도 적극 추진 및 야외 근로자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집중점검에 나선다.
특보 발령 시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 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무리한 작업 방지를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한 폭염 상황 및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으로 마을 단위 무더위쉼터 8천542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재난도우미 2만 6천 명을 지정해 직접 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점검과 수시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가정에 응급호출기,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119에 비상상황을 알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안전 분야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 21억원 △수산 분야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시설 등 271억원 △축산 분야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 등 130억원 △농업 분야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등 1천712억원 △산림 분야 도시숲 조성 등 151억원 등을 투입해 폭염 피해 방지 및 저감을 위한 주요 분야별 사업도 추진한다.
이정국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더위에 힘든 취약계층과 어르신이 여름을 잘 이겨내도록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올 여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빈틈없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광주시, 2024년 하반기 승진인사 단행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 직위에 3급 7명, 4급 18명, 5급 29명 등 총 245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추진동력 확보와 ‘2030년 광주 대전환’ 설계를 위한 전문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승진’ 중심 문화를 ‘일’ 중심으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국·과장급 이상은 역점 추진사업에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 있는 간부를 발탁해 미래 설계에 속도를 내게 하는 한편 6급 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를 존중하되, 현안업무 성과 창출자 등 시정 기여도가 큰 직원은 과감히 발탁해 미래 준비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3급 승진자는 7명으로 김동현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청년정책관, 교육정책관 등을 역임한 인재양성분야 전문가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광주의 새로운 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관광진흥과장, 관광도시과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관광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과 대외적 네트워크로 광주시 주요 정책에 대한 협의조정 등 현안들을 적극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하 대변인은 체육진흥과장, 안전정책관 등을 거치며 조직내 신망이 두텁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합리적으로 풀어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규 신활력총괄관은 경제·일자리 분야 전문성이 뛰어난 관리자로 광주시 핵심현안인 복합쇼핑몰유치, 5대 신활력벨트 구축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영동 비서실장은 민선 8기 대변인과 비서실장을 거치며 시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정 전반에 대한 기획과 조정업무를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건축직으로 주민 반발 등 난제에 부딪힌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사전공공기획제를 도입키로 결정한 북동재개발사업 등 복잡한 주택개발사업을 특유의 전문성과 추진력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토목직으로 전문성과 성실함을 강점으로 동절기 제설작업과 포트홀 정비 등 도로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민선 8기 들어 보육, 인사, 홍보, 공공기관 혁신 등 핵심현안부서에 장기 근무하면서 성과 창출과 시정기여도를 고려해 4급 승진자 4명을 발탁 승진에 포함했다.
아울러 ‘더 살기좋고 즐기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돌봄복지,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공직자를 승진자로 의결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승진소요 최저연수 단축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이번 인사에 반영해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기회를 확대하는 등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에도 힘썼다.
1년6월→1년, 2년 → 1년, 3년6월 → 2년김대원 인사정책관은 “민선 8기 후반기는 ‘2030년 광주’의 새로운 변화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기”며 “공직자들이 가진바 역량을 쏟아부을 수 있는 인사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7월 5일자 4급 이상 간부급 전보인사에 이어 7월 19일까지 5급이하 전보인사를 마무리하고 ‘더 좋은 광주’의 도전과 변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02
-
전남도, 국립의대 정부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 계약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주관할 용역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일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용역기관은 글로벌 컨설팅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대형 로펌 지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의료·교육 분야 등 전문 컨설팅 경험과 정부·공공기관의 대행업무를 여러 차례 수행했다.
전남도는 조만간 개최할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학 선정을 위한 설립 방식 선정, 평가 기준 마련, 평가심사 등 3단계 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10월까지 의대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특히 설립 방식 선정위원회를 통해 도민과 대학,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민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 ‘최대 공약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단계마다 법무법인의 법률자문과 함께 모든 절차를 상시 감독하게 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최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배정 방침 요청’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은 ‘절차를 빨리 진행하겠지만, 전남도에서 빨리 좀 대안을 제출해줬으면 좋겠다’고 답변하며 전남도 공모 정당성을 재차 인정했다”며 “국립의대 설립이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았지만, 양 대학과 지역이 한목소리로 정부에 요청하면 도민의 30년 염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02
-
광주경자청, 일본 나고야서 투자유치 활동
광주경자청, 일본 나고야서 투자유치 활동
[세종시사뉴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일본 나고야에서 자동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나고야 투자유치 활동은 광주시 미래모빌리티산업과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일본 나고야 소재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나고야는 글로벌 기업인 토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들이 밀집된 일본의 대표적 자동차산업 도시이다.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의 협력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광주경자청은 나고야지역 자동차 부품 유망기업들과 라운드테이블 간담회를 갖고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투자환경과 특전 소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또 나고야 자동차 부품기업과 금융기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래모빌리티산업 투자유치 설명회와 1대 1 기업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미래형자동차산업지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등 지원 기반시설과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으로 모빌리티 투자 최적지가 된 광주의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투자환경 등을 소개했다.
특히 광주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자동차 부품사인 ‘한국알프스’를 한국 진출 성공사례로 발표함으로써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높였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발굴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를 지속해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광주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속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대전-대구-광주, ‘한달빛 글로컬대학’으로 뭉쳤다
대전-대구-광주, ‘한달빛 글로컬대학’으로 뭉쳤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2일 오후 2시 대구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전국 유일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광주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총장과 광주시·대구시·대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협치 사업으로 전라도·경상도·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 보건의료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협력하는 초광역 연합모델인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은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광역지자체와 대학 간 적극 교류·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자체-대학 간 상호교류 확대와 행정·정책적 지원 △지역산업기반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등이 담겨져 있다.
한달빛 보건연합대학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해 단일 의사결정의 연합스쿨을 운영하고 지역특성화 캠퍼스로 광주보건대는 메디휴먼케어 산업을 중점으로 늘·돌봄 특화캠퍼스, 대구보건대는 소재기반 바이오헬스의 헬스케어 특화캠퍼스, 대전보건대는 디지털·바이오 치료제 산업을 활용한 바이오·재활 특화캠퍼스를 구축해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 제1의 전문대학 모델을 제시했다.
김동현 대학인재정책과장은 “글로컬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대학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기반한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 대학이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광주보건대가 대구·대전 보건대와 함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평등 전문 활동가 양성한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평등 전문 활동가 양성한다
[세종시사뉴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100% 야간·온라인 교육으로 전남지역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페미니즘대학 사업명을 올해부터 ‘여성학실천대학’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학실천대학은 2019년부터 시작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여성학 전문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역 여성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중심축 수행을 위해 기본-심화-전문 단계별 체계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일 ‘페미니즘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를 시작으로 개강한 기본과정은 젠더감수성 기르기, 일상 속 페미니즘 실천 등 내용으로 오현미 충남대 강사와 함께 9일 16일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기본과정 종료 후 심화 과정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대중문화를 활용한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강좌는 9월 24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로 하면 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페미니즘은 성별에 기반한 모든 차별을 근절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하나의 운동”이라며 “여성학실천대학 운영을 통해 여성학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공부하고 사회나 가정에서 서로 존중해 성별로 차별받는 일이 생기지 않는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전남도-시군-산업계, 목포대 글로컬대학30 지정 ‘한뜻’
전남도-시군-산업계, 목포대 글로컬대학30 지정 ‘한뜻’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글로벌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연구원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 실국이 모두 협업해 국립목포대의 특성화 분야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는 등 국립목포대의 본지정을 위한 ‘2인3각’ 호흡을 맞춰왔다.
이런 가운데 2일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 선정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 지자체장과, 지역 대학 총장,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국립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혁신포럼’이라고 명명한 이 거버넌스는 지역 발전 과제의 공동 수행을 통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개방형 추진체계다.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 내외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또한 전남도와 국립목포대는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국립목포대는 글로벌 그린해양산업의 지산학 협력모델 구축, 산업 연계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국립목포대는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통해 지역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학령인구 급감 및 대학 정책 변화에 함께 대응함으로써 전남도와 상생하는 거점대학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 등 주요 참석자는 ‘지역과 함께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이라는 국립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비전에 공감하고 본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지방소멸을 막고 미래 100년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육성교육국을 신설하고 라이즈,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지역 거점대학을 육성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프로젝트인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선박, 해상풍력, 해양관광 등 특화 분야를 함께 발전시킴과 동시에 지역 내 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겠다”며 “국립목포대가 최종 본지정될 때까지 지자체·기관단체 및 산업계도 함께 끝까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공모를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천억원씩 지원하게 된다.
올해 전남에서는 국립목포대와 동신대연합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7월 말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