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대기업-창업기업 ‘개방형 혁신전략’ 가속화
광주시, 대기업-창업기업 ‘개방형 혁신전략’ 가속화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대기업과 지역 창업기업의 ‘개방형 혁신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조광페인트, IBK창공에 이어 삼성전자, 호반그룹, HD현대삼호,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기업 13곳 이상이 ‘개방형 혁신전략’에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기업들과 공동 협업모델 등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강당에서 대기업 효성첨단소재와 지역 창업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방형 혁신전략’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과 대기업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 개발과 후속 투자 등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개방형 혁신전략 프로그램과 협업사례를 소개했다.
효성 탄소섬유를 적용한 소재·부품·장비 전략사업 분야로 이번 개방형 혁신전략 행사에 참가하는 지역 창업기업은 호그린에어, 에스티에이치, 꼼지락, 세르보테크, 씨엔에스컴퍼니, 크리에이티브아트, 현승테크, 드론평야 등 8곳이다.
이들 기업은 모빌리티, 헬스케어, 웨어러블, 항공우주 등 분야에 응용 가능한 기술을 발표했다.
이날 ‘개방형 혁신전략’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을 탈피해 실질 협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기업과 창업기업의 1대 1 자유로운 면담을 통해 협업의 기회를 극대화했다.
행사를 계기로 기업들은 협업모델 발굴을 위한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11월 28~29일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앞두고매월 사전 교류행사를 계획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펴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창업기업들이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전방·일신방직 부지’ 심의 통과…광주시, 내년 초 착공
‘전방·일신방직 부지’ 심의 통과…광주시, 내년 초 착공
[세종시사뉴스] 민선 8기 광주시의 핵심 사업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도시계획 절차를 모두 마치고 설계·인허가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어 교통영향평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주거정책 심의와 주민의견 청취 결과 조치계획 등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가결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신속·투명·공정’의 원칙에 따라 각종 심의와 행정을 추진했으며 약속대로 7월 중 심의 마지막 단계인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의 심의 통과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복합쇼핑몰, 특급호텔 등 랜드마크타워, 주거복합시설, 공원 등 토지이용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심의에서는 각종 영향평가와 지구단위계획안이 가결됐다.
심의안에는 민간사업자의 공공기여 5899억원에 대한 분납 시기와 특급호텔을 포함한 랜드마크타워의 이행보증 방안도 담겼다.
공공기여는 현물 제공과 현금 납부로 구성된다.
도로 공원, 공공용지 등 현물 공공기여는 대부분 복합쇼핑몰 개점 전 설치를 완료해 신속한 공공인프라를 구축한다.
현금 3000억원은 사업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착공부터 준공 사이에 민간사업자가 광주시에 5년에 걸쳐 분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여 납부는 공공 기반시설이 갖춰지는 시점에 전체 공공기여 5899억원의 85%인 5007억원이 납부된다.
이날 각종 영향평가와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광주시는 민간사업시행자와 ‘공공기여 및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사업 승인에 해당하는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결정안을 7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되면 옛 전방·일신방직의 도심 외곽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 약 9만평의 용도가 일반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 준주거지역, 녹지지역 등으로 변경된다.
부지가 용도 변경되면 민간사업자는 8월부터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 특급호텔을 포함한 랜드마크타워, 상생복합시설, 주상복합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에 대한 설계 및 건축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랜드마크 특급호텔은 민간사업자가 광주시에 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600억원을 이행보증하는 안전장치를 확보했다.
일반적인 개발사업의 이행보증 규모가 통상사업비의 10%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 개발사업의 보증 규모는 2배 수준으로 민간사업자의 랜드마크 특급호텔 건립에 대한 이행방안을 강화한 것이다.
세계적 건축가 헤르초크 앤 드뫼롱이 참여하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설계와 건축 인허가가 올 하반기 마무리되면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며 랜드마크 특급호텔도 복합쇼핑몰 준공 전 병행 착공할 예정이다.
주거복합용지 2개소에 들어설 주상복합은 각각 2025년 하반기,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하며 지구 내 공공 기반시설인 도로 공원 2개소, 학교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도 올해 하반기 신속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통과는 이 사업이 본 궤도에 안정적으로 올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시대를 열어 ‘꿀잼도시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복합쇼핑몰의 약속된 개점과 공공기여 납부, 특급호텔 등 랜드마크타워의 확실한 이행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된 만큼 이 사업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사례 정부 포상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의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명화 공공보건의료과 사무관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아동병원 오픈런’ 현상과 늦은밤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등 지역의 열악한 소아청소년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한 대표적 정책이다.
광주시는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체계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의료계, 전문가 등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사업의 필요성과 공익성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운영방안과 소아청소년 의료정책의 중장기 방안 등을 마련했다.
이어 지역 아동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설득 끝에 참여를 이끌어내 24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유치하게 됐다.
광주시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지난해 9월 1일부터 평일 및 휴일 밤 12시까지 경증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이후 7월 현재까지 총 1만8188명의 환자가 이용하는 등 ‘손에 잡히는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환자와 동행한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체감형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공공 심야어린이병원은 소아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모범사례로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이어 광주가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대표적인 우수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앞선 지난 2023년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담당자인 장명화 공공보건의료과 사무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광주시민에 아픔을 덜어주고 있는 광주기독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 더 좋은 광주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장명화 사무관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광주시 훈장 1명을 포함해 총 17명에게 수여했다.
2024-07-18
-
남악서 첫 ‘전남 경영자 포럼’…글로벌 전남 미래 지혜 모아
남악서 첫 ‘전남 경영자 포럼’…글로벌 전남 미래 지혜 모아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8일 전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함께하는 지역경제, 함께여는 글로벌 전남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경영자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전남경영자총협회 신명균 회장과 김철희 명예회장, 이성룡 광주지방노동청장, 22개 시군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로 현재 20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영인의 노동관계를 조정·지원하며 노사 간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 확립을 통해 지역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포럼에서 신명균 회장은 “전남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남의 산업 발전과 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전남 경영자 포럼’을 정례화해 지역 경영자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성공적 기업 운영을 위한 경영전략과 관점을 제시해 기업인들의 공감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전남 경제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경영인 분들께 감사하다”며 “최근 전남은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면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꽃 피우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이 세계로 힘차게 뻗어가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포럼이 지역 경영인 간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글로벌 전남 미래를 함께 여는 좋은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럼 2부 행사에선 ‘전남지역 산업발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기영 세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강연에 나서 기업인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지혜를 모아줄 것을 제안했다.
2024-07-18
-
남도장터, 우수상품 품평회로 대형 유통사 판로 지원
남도장터, 우수상품 품평회로 대형 유통사 판로 지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18일 나주 센텀호텔에서 입점 업체 우수 상품의 대형유통사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남도장터 우수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도장터 37개 입점 업체가 쌀, 김치, 한우, 전복 등 100여 종의 우수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참여했다.
국내 굴지의 대형유통사 22곳에서 36명의 상품기획 매니저가 대거 참여해 판매 연계를 위한 상품소싱과 품평·상담·강의 등을 성황리에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품평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의준·이재태 전남도의원,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도장터 발전 유공 감사패 수여,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MOU, 남도장터 발전·협력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펼쳐졌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이번 품평회 우수 상품에 대해 신규 유통 채널 입점 및 기획전 참여, 온라인 홈쇼핑 및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형유통사 22곳에서 이토록 큰 관심을 갖고 품평회를 찾아준 것은 너무도 소중한 기회”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남도장터 상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전남 농어민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우수 상품이 더 큰 기회의 장으로 뻗어가길 기대한다”며 “남도장터 입체의 힘찬 도전과 개척의 여정에 전남도가 늘 함께하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입점 업체 2천 개, 회원 83만명, 연매출 600억원 규모의 전국 지자체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이다.
2022년 말 전남도 출연기관으로 법인화돼 공공형 유통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07-18
-
행정안전부·전북자치도·완주군, 수해 현장 합동점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희태 완주군수와 함께 완주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안전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곳으로 운주면은 장선천 제방이 유실됐고 주택 침수 피해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먼저 장선천 제방 유실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 등을 살펴보고 인력·장비 동원 등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서 운주면행정복지센터 임시대피시설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찾아가 위로하면서 조속한 침수 피해 복구와 임시 주택 마련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침수 주택 정리와 구호 지원 등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정부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자체에 당부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철저한 대비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해 도민이 빠르게 일상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07-18
-
광주시 “예술의거리로 예술여행 떠나요”
광주시 “예술의거리로 예술여행 떠나요”
[세종시사뉴스]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가 ‘광주아트공항’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미술여행지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함께 ‘2024 예술의거리 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12월까지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10여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의거리 사업’은 예향 광주를 상징하는 예술의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인 창작을 지원하고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올해 예술가 역량강화사업으로 문화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인 ‘활주로-37’과 ‘아트페어 참가’를 지원한다.
‘활주로-37’은 작가 레지던스를 통해 문화예술가를 위한 거점공간을 구축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예술의거리 작가가 지역 갤러리와 협력해 광주 및 타 지역 아트페어에 참여, 예술의거리를 알리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트페어 참가를 지원한다.
예술상생프로그램으로 블루밍살롱 ‘소소마켓’, 개미놀장, 예술살롱을 진행한다.
블루밍살롱 ‘소소마켓’은 예술의거리 상인, 작가 등 상생사업으로 예술의거리내 작은 갤러리를 활용해 11월까지 매월 지역미술단체별 작품전시와 판매를 상설화한다.
아트광주24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소소마켓’은 지난달 광주청년미술작가회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이어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이화갤러리에서 ‘광주전남여성작가협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또 디어마이광주 온라인 아트광주24의 아트마켓으로도 지역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판매 창구를 확대한다.
벼룩시장 형식의 ‘개미놀장’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예술의거리만의 체험활동과 특화상품 판매 등을 장터 형식으로 진행해 관광 활성화를 노린다.
작가와 만남, 미술품 컬렉션 강좌 등 세대별 작가와 만남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예술을 쉽고 재밌게 이야기로 풀어 나가는 ‘예술살롱’도 9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18일에는 고정희·김혜숙·이종숙 작가를 초청해 소소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8월과 9월에는 아트광주24 사전설명회와 미술품 컬렉션 강좌가 각각 마련된다.
또 예술의거리에서 만나는 ‘예술체험 원데이클레스’를 운영해 ‘나도 작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의 시간으로 11월까지 시민들을 만난다.
작가와 상인의 협업으로 예술의거리를 특화거리로 디자인하는 예술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가와 상가 매칭을 통해 공간을 디자인하고 점포 맞춤형 아트상품을 개발하는 ‘아트 인 샵’, 걷는 순간 함께 담고 싶은 ‘포토존 제작’으로 공간을 차별화한다.
예술의거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영상과 사진, 인터뷰를 통해 기록하는 ‘예술의거리 아카이브’, 거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거리담론’도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밖에 연령대별 예술의거리 즐기는 방법, 볼거리, 먹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등 ‘숨은 예술의거리 찾기’ 영상공모를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예술 여행의 중심인 ‘예술의거리’가 광주의 문화예술의 특화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가와 상인, 시민들이 상생하고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노력하겠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상세 운영시간, 참가 방법,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예술의거리 사업 공식 홈페이지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8
-
광주시, ‘일경험 희망 청년’ 979명 몰렸다
광주시, ‘일경험 희망 청년’ 979명 몰렸다
[세종시사뉴스] 광주와 나주혁신도시에서 일경험을 희망하는 광주청년 구직자 979명이 광주시가 마련한 ‘일경험 드림 만남의 날’에 몰렸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청년 구직자 979명과 289개 드림터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와 구직 청년의 일경험을 연결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서비스형 80개 기관과 한국알프스㈜, ㈜해양에너지, ㈜무등기업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형 사업장 209개사 등 총 289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300개 부스에서는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해 상담·면접 등이 진행됐고 광주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 중 470명을 ‘제16기 드림청년’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드림청년은 매칭된 드림터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일경험을 체험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광주시 누리집에 각각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제16기 드림청년들이 일경험을 시작하기 전 드림터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공통교육을 진행한다.
공통교육은 △직무의 기초적 이해 △노무 및 직장문화에 대한 기초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경험 기간에는 ‘드림매니저’들이 참여 청년과 사업장을 상시 방문하거나 상담을 진행, 드림청년들의 적응을 돕고 직무 상황과 근무 환경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일경험이 잔심부름이나 단순보조 직무에 그치는 것을 막아 실질적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2017년부터 해마다 추진해 그동안 6700여명의 광주청년에게 직무 적성 탐색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청년들이 광주에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경험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공익신고 홍보 강화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공익신고 홍보 강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신고제도의 홍보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 2223개소에 공익신고 홍보포스터 4000부를 이달 중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공익신고 대상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자 허위등록 △무자격자 채용 △입소·이용자 허위등록 △보조금 허위청구 △횡령 △페이백 △서류조작 △회계 부정 등 각종 비위 사실이 있는 경우다.
신고방법은 △광주시 공익·부패·부정 청탁신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 부패공익신고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 △국번 없이 110 또는 1398로 전화하면 된다.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비밀보장, 신변보호 조치, 불이익 조치 등의 금지, 책임의 감면 등 보호를 받는다.
공익신고로 인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증대·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한 경우,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경우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최대 30억원의 보상금과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보조금 등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공익신고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제보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특정감사 등 적극 대응해 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광주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광주상생체크카드, 9월부터 캐시백으로 변경
광주상생체크카드, 9월부터 캐시백으로 변경
[세종시사뉴스] 광주상생체크카드의 할인방식이 오는 9월 1일부터 선 할인에서 사용 후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체크카드의 할인지원방식이 충전금액의 7%를 할인해 주는 선 할인에서 충전금액을 사용한 후 7%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다만 광주상생선불카드 할인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 할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광주상생체크카드 할인방식 변경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및 ‘국비 지원 방향’에 따라 소비유발 효과와 정책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전국적으로 추진된다.
캐시백으로 전환하면 할인발행 지원에 대한 국비 추가 배분, 착한가격업소에서 상생체크카드 이용 때 캐시백 지원에 대한 국비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 때 캐시백 지원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형태로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상생체크카드’ 할인 충전 한도인 50만원을 충전할 때 현재 개인계좌에서 7% 할인된 46만5000원이 출금되던 것이 변경 뒤에는 50만원이 출금되고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금액의 7%를 다음달 12일에 돌려받게 된다.
할인방식 변경을 위해 오는 8월 31일 상생체크카드의 사용이 중단된다.
캐시백 전환에 따른 이중 지원 방지 차원에서 기존 체크카드에 충전금이 남아있는 경우 광주시에서 지원받은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은 8월 3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순차적으로 카드 연결 계좌로 환불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8월 30일까지 충전금을 모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존에 신청했던 자동충전 내역이 일괄 삭제되기 때문에 자동충전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자동충전 신청을 해야 한다.
나병우 경제정책과장은 “광주상생체크카드 사용방식 변경은 행안부 지침과 국비 지원 방향에 따른 조치로 소비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고 특정 상권이나 가맹점을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지원까지 가능해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유용하다”며 “9월 시행 전까지 시스템 개발 등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