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7곳 우수등급
전남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7곳 우수등급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목포, 광양, 고흥, 완도, 화순, 해남, 장성, 7곳이 선정돼 아이돌봄 서비스가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전국 227개소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도시, 도농, 농촌지역 3개 그룹별로 구분해 A·B·C등급을 부여한다.
상위 30%에 해당하는 67개소는 우수등급인 A가 부여된다.
평가 결과 전남도는 전체 개소수의 10.5%가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시·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도시형 목포, 도농형 광양, 농촌형 고흥·완도·화순·해남·장성이 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임을 입증했다.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7개 시군 중 광양, 고흥, 완도는 전국 상위 15%에 포함돼 오는 12월 여성가족부에서 개최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7개 시군을 모범사례로 삼고 도시와 농촌지역에 적합한 운영사례를 분석해 향후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전 시군에 공유하고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하면서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사는 많은 가정이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
전남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7곳 우수등급
전남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7곳 우수등급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목포, 광양, 고흥, 완도, 화순, 해남, 장성, 7곳이 선정돼 아이돌봄 서비스가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전국 227개소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도시, 도농, 농촌지역 3개 그룹별로 구분해 A·B·C등급을 부여한다.
상위 30%에 해당하는 67개소는 우수등급인 A가 부여된다.
평가 결과 전남도는 전체 개소수의 10.5%가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아 시·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도시형 목포, 도농형 광양, 농촌형 고흥·완도·화순·해남·장성이 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임을 입증했다.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7개 시군 중 광양, 고흥, 완도는 전국 상위 15%에 포함돼 오는 12월 여성가족부에서 개최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7개 시군을 모범사례로 삼고 도시와 농촌지역에 적합한 운영사례를 분석해 향후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전 시군에 공유하고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하면서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사는 많은 가정이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
전남 초등학생들 뛰어난 디지털 역량 선보여
전남 초등학생들 뛰어난 디지털 역량 선보여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코딩 The Key’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 초·중학생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52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문제 상황을 엔트리 등 코딩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딩 The Key’팀은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규칙 지키기 퀴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연재해로 고립된 상황에서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보조 와이파이 시스템과 낯선 장소에서 단체 행동을 위해 필요한 미아 방지 팔찌를 발명하는 등 뛰어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팀 리더인 이준혁 군은 “수상한 기차역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졌고 책 속 다양한 문제 상황을 코딩으로 구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전남도가 2019년부터 체계적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의 역할도 컸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은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섬마을, 지역아동센터, 장애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SW교실’, ‘SW미래채움 아카데미’, ‘SW메이커 코딩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학생 대상 코딩, 3D프린터, 로봇, 드론 등 소프트웨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교육의 발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
전남 초등학생들 뛰어난 디지털 역량 선보여
전남 초등학생들 뛰어난 디지털 역량 선보여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나주 빛누리초등학교 ‘코딩 The Key’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 초·중학생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52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문제 상황을 엔트리 등 코딩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딩 The Key’팀은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규칙 지키기 퀴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연재해로 고립된 상황에서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보조 와이파이 시스템과 낯선 장소에서 단체 행동을 위해 필요한 미아 방지 팔찌를 발명하는 등 뛰어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팀 리더인 이준혁 군은 “수상한 기차역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졌고 책 속 다양한 문제 상황을 코딩으로 구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전남도가 2019년부터 체계적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의 역할도 컸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은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섬마을, 지역아동센터, 장애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SW교실’, ‘SW미래채움 아카데미’, ‘SW메이커 코딩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학생 대상 코딩, 3D프린터, 로봇, 드론 등 소프트웨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교육의 발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
전남도,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안’ 마련 앞장
전남도,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안’ 마련 앞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100 전력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글로벌 재생에너지100 수요기업 유치 및 전남 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집단화된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조성과 제도적 지원 기반이 시급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확대 필요성을 인정해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지만, 이는 자경농에 한해 농업지역 밖에서만 가능해 본격 확대에는 미흡하다.
자경농지 면적의 74%가 1ha 이하 소규모이며 집적화를 위한 대단지 농지는 대부분 농업진흥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남은 농업진흥지역이 80.9%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인 가칭 ‘집적화지구’와 이에 대한 지원 내용, 임차농 보호 등을 반영한 특법법 제정에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집적화지구 지정은 첨단산업 유치, 지역 미래산업 특구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가능하다.
또한 난개발 방지 및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집적화지구 입지를 발굴·지정 신청하고 농림축산식품장관이 승인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집적화지구로 지정되면 농업진흥지역에서도 농업인 외 법인 등도 23년 이상 발전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소유자, 경작자, 지역 주민, 발전 사업자가 모두 만족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의 경제성 확보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에 경작자에게 공익직불금 지급,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중치 상향 신설, 계통확보 우선 지원, 국가간척지 활용 지원 등 각종 정부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특별법안에 담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초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안을 마련해 지금까지 22개 시군, 대학, 관련 협회·기관 및 국회의원 등의 자문을 진행했으며 7월께 특별법안을 마무리하고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등 첨단산업 지구에 대규모 재생에너지100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농지의 효율적 활용이 필수”며 “내년 상반기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안이 통과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7-19
-
전남도,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안’ 마련 앞장
전남도,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안’ 마련 앞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100 전력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글로벌 재생에너지100 수요기업 유치 및 전남 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집단화된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조성과 제도적 지원 기반이 시급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확대 필요성을 인정해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지만, 이는 자경농에 한해 농업지역 밖에서만 가능해 본격 확대에는 미흡하다.
자경농지 면적의 74%가 1ha 이하 소규모이며 집적화를 위한 대단지 농지는 대부분 농업진흥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남은 농업진흥지역이 80.9%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인 가칭 ‘집적화지구’와 이에 대한 지원 내용, 임차농 보호 등을 반영한 특법법 제정에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집적화지구 지정은 첨단산업 유치, 지역 미래산업 특구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가능하다.
또한 난개발 방지 및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집적화지구 입지를 발굴·지정 신청하고 농림축산식품장관이 승인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집적화지구로 지정되면 농업진흥지역에서도 농업인 외 법인 등도 23년 이상 발전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소유자, 경작자, 지역 주민, 발전 사업자가 모두 만족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의 경제성 확보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에 경작자에게 공익직불금 지급,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중치 상향 신설, 계통확보 우선 지원, 국가간척지 활용 지원 등 각종 정부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특별법안에 담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초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안을 마련해 지금까지 22개 시군, 대학, 관련 협회·기관 및 국회의원 등의 자문을 진행했으며 7월께 특별법안을 마무리하고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등 첨단산업 지구에 대규모 재생에너지100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농지의 효율적 활용이 필수”며 “내년 상반기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안이 통과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7-19
-
전남도, K-디즈니 조성 등 내년 국고 확보 잰걸음
전남도, K-디즈니 조성 등 내년 국고 확보 잰걸음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지난 17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면담, 케이-디즈니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 시험시설 구축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박창환 경제부지사가 김문수 의원을 면담, 전국 유일의 문화콘텐츠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케이-디즈니 조성 인력양성 및 콘텐츠 제작 지원’, 국가 미래 첨단소재 산업 선도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이어 문금주 의원을 만나 최첨단 전략산업의 허브 도약과 우주항공 산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 시험시설 구축’, 우리나라 갯벌의 90%를 차지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전남 갯벌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존을 위해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
특히 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호남권 미래 SOC 확충을 강조하며 정부의 SOC 계획이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해 수립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 부지사는 “경제성장률 전망 등이 분석된 자료를 살펴보면 내년도 긴축재정이 예상된다”며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국고 확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박 부지사 주재로 7월 초 시군 및 실국장 국고예산 전략회의를 열어 기재부 정부예산 심의에 대한 대응논리와 방안을 재정비했다.
7월 말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안 확정 시까지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2024-07-18
-
전남도, 민관경 합동 대규모 적조 대응 모의훈련
전남도, 민관경 합동 대규모 적조 대응 모의훈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8일 고흥 우두해역에서 적조주의보 발령 상황을 설정하고 민관경 합동 대규모 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7개 기관의 관공선, 어선, 항공기 등 33척과 11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적조주의보 발령 △선박·항공기 예찰 △머드스톤 및 황토 살포 △선박 활용 수류방제 △어류 긴급 방류 △가두리시설 안전해역 이동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매년 적조 우심 시군을 중심으로 모의훈련을 해 민관경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올해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 216억원을 지원하고 황토 6만 톤과 공용장비 20척·대, 개인장비 3천449대를 확보했다.
또 적조 발생 시 가두리를 이동할 안전해역 6개소를 지정하고 예찰 해역 94정점에서 적조명예감시원 199명이 예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적조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민관경이 하나 돼 적조 예방에 온힘을 쏟겠다”며 “어업인께서도 적조 발생 시 사료 공급 조절 및 산소발생기 가동 등 양식장 관리 요령을 적극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해역에서는 최근 4년간 적조 피해가 없었으며 특히 2022년 적조경보가 발령됐으나 장비 329대 동원, 황토 2천 톤 살포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4-07-18
-
전남자치경찰위,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영예
전남자치경찰위,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영예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으로 소속 경찰공무원이 특진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행안부는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분야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5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서울, 부산과 함께 협력회의에서 성과발표도 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관표창 시상은 행안부 주관으로 18일 열린 자치경찰협력회의에서 이뤄졌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 전 시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교통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 상향, 주민 종합 체감안전도 2년 연속 전국 1위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최우수상 수상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22개 시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만들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시군과 경찰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지역 중심의 치안을 위해 노력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민태홍 경위가 경찰청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경위에서 경감으로 특진했다.
민태홍 경감은 전국 최초 전 시군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 제정, 136억원 자치경찰 예산 확보, 범죄 예방 치안 기반 확대 등 선도적 자치경찰제 정착에 큰 기여를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행안부의 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자치경찰사무 관련 주요시책 추진 분야에서 정성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순관 위원장은 “전남자치경찰이 순조롭게 정착하도록 노력한 노고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주민과 자치경찰이 우리동네 치안을 설계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자치경찰제가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비전선포식을 열어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을 제시하고 주민을 중심으로 한 자치치안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7-18
-
전남도-기업, 저출생 극복위한 일 생활 균형 다짐
전남도-기업, 저출생 극복위한 일 생활 균형 다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8일 광양 포스코 백운아트홀에서 도민과 함께 인구감소 위기와 인구구조 불균형 극복 의지를 다지고 저출생 극복에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 기업인 100여명과 도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여수 나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김용근 포스코 지속가능발전 그룹장의 ‘기업차원의 저출산 대응을 위한 노력’ 발표, 기업 대표들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협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스코,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주식회사 등 지역 120여 기업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업무협약’을 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일로동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출산·양육 지원제도 및 탄력적 근무제도 적극 추진 △기업에 금융지원 및 세제 감면에 상호 적극 협력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출산·양육, 일자리, 주거, 일과 삶의 균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출산율 반등과 새로운 인구 유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주4일제 시행 기업에 ‘좋은 일자리 장려금’ 지원, ‘초등 자녀돌봄 탄력근무제 장려금’ 지원 등 도민 누구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기업과 상생·협력하는 지원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시군 출생수당, 전남형 만원주택, 전남 청년희망펀드, 만원 세컨하우스 올만한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등 20개 핵심과제를 담은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