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인구정책 포럼’ 개최
인천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인구정책 포럼’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문화창작지대에서 ‘2024 인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인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구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인천시민 등이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인천 인구구조 현황과 대응 방안’을, 송다영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저출생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인구구조 변화가 인천의 사회·경제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6
-
제4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27일 개최
제4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27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제45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가 9월 27일 인천 YWCA에서 개최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무원, 기업, 시민단체, 대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45차 아카데미에서는 문주일 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 센터장이 ‘태풍과 기후재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홍수 등 다양한 형태로 기후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전역을 강타한 10호 태풍 ‘산산’ 으로부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의 심각성과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재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 방향과 15대 과제를 설정하고 관계기관, 시민사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9-26
-
인천시 바로버스 2.0으로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 높인다
인천시 바로버스 2.0으로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 높인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바로버스 2.0’을 공개하며 교통 인프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바로버스 2.0’은 기존 버스정보안내기의 한계를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그레이드된 설루션이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제조사별로 각각 운영되던 버스정보안내기 프로그램을 웹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센터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를 일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시스템 및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만 추가하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바로버스 2.0’은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상하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구산사거리, 영종역 정류소에서는 곧 도착할 버스의 행선지를 함께 표기해 승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IoT 플랫폼 기반의 CMS 도입이다.
이를 통해 정보 공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장비의 크기에 맞는 레이아웃 설정과 콘텐츠 관리가 용이해져 버스도착 알림 전광판에 시정정보, 재난정보, 행선지, 버스 시간표, 좌석 수 등 다양한 콘텐츠 송출이 가능하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인천스마트시티와 협력해 이루어낸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인천시 내 약 6,171개 버스정류장에 ‘바로버스 2.0’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인천시,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리더십 대상 수상
인천시,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리더십 대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지킴 대상은 현재 대한민국의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에 지원되던 아동수당, 부모급여 등 7,200만원에 더해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 꿈 수당을 신설해 2,8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9월 24일 기준, 50만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는 14,538명이,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은 8,061명, 아동수당이 중단되는 8세부터 18세까지 매월 5만원에서 15만원을 지원하는 아이 꿈 수당은 15,056명이 신청했다.
인천시는 이러한 자체 노력과 동시에 올해 초부터 범국가적 대응을 촉구하며 정부 출생정책의 대전환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
그 결과,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및 부동산교부세 지방 교부기준에 저출생 대응 기준을 신설하는 방안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부영그룹이 자녀 1인당 1억원의 저출생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이라는 시급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출산, 보육, 양육 정책에 국한하지 않고 주택 및 청년정책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활력이 넘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인천형 출생정책이 국가정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인천, 혁신으로 ‘시민행복 제1도시’를 꿈꾸며 ‘인천 혁신주간’ 개최
인천, 혁신으로 ‘시민행복 제1도시’를 꿈꾸며 ‘인천 혁신주간’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 혁신으로 시민행복 제1도시를 꿈꾸다'를 부제로 ‘인천 혁신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시의 혁신 의지를 담아 기획됐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등에서 8일간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인천시의 다양한 혁신 우수 사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전은 시정혁신존, 직원창의존, 소통공감존으로 구성된다.
시정혁신존에서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 등 인천시의 대표 혁신사업이 소개된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물류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이며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은 국가적 최대 이슈인 저출산 문제를 인천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부담 경감 및 저출산 문제에 극복을 위해 출생 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직원창의존에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소통공감존에서는 혁신아카데미 운영 등 소통과 공감의 성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정부혁신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인천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공직자 창조혁신 개발대회도 개최된다.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혁신주간 동안 시, 군·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과 조직문화 아카데미도 운영해 공무원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인천 혁신주간'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시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가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26
-
지역행사에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빌려드려요~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사업에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한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고 발생위험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 설치해 상시 사용이 가능토록 하고 지역 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하는 등 사업에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 급성심장정지 조사통계’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은 ‘22년 인구 10만명당 68.3명으로 ‘17년 이후 증가추세이나, 병원 전 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은 ‘22년 16%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2년 이태원 참사 시에도 사건 발생 장소 반경 500m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3대에 불과해 조기 대응이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먼저 시는 10개 군·구 보건소에 각 3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총 30대를 배치해 지역행사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나 지역 축제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다.
조례는 안전관리가 필요한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대여를 원하는 행사의 주최기관 및 단체는 지역 보건소에서 사용자 교육을 이수한 후 자동심장충격기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올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5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장소와 관련 각 군·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가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위치해 사용이 불가할 것을 우려해, 심정지 발생위험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상시 사용 가능한 장소에 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총 4천 여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골든타임 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과 관리자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10월 인천에도 여러 지역 축제가 예정된 만큼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사업이 안전한 지역행사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심장충격기의 24시간 사용 가능한 설치기관 확대 등 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인천 섬 지역 드론 생활배송서비스 개시
인천 섬 지역 드론 생활배송서비스 개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25일 배송서비스 시연회를 시작으로 옹진군 섬 지역 드론 생활배송서비스가 본격화했다.
25일 12시, 소야도 선착장의 배송거점을 출발한 생활물품이 8분 후 소야2리 경로당의 배달점까지 안전하게 배송됐다.
시연회에는 국토부, 인천시, 옹진군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첫 드론 배송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섬 지역 생활물품 배송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배송거점은 총 3개 소로 △소야도 선착장 △대이작 바다쉼터 △자월도 캠핑장 인근에 위치하며 섬 지역 현황에 맞게 유휴시설을 활용해 드론배송을 하지 않는 기간에는 주민쉼터로 사용하는 등 섬 주민과의 상생을 꾀했다.
주문자가 물건을 수취하는 배달점은 소야도 1개소, 덕적도 6개소, 문갑도 1개소, 굴업도 1개소, 영흥도 1개소 등 총 10개소다.
섬 지역 드론 배송서비스는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필수품 구매 편의를 지원하는 것으로 덕적도·소야도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10월 2주부터 자월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까지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어플 ‘올리버리’를 통해 주문 후 주문자가 지정한 배달점에서 물건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배송비는 주민 편익을 위해 무료다.
배송 품목은 옹진농협 하나로마트 3kg 이내의 250여 개의 생활 물품으로 자세한 품목과 요일별 프로모션 정보는 주문 어플, ‘올리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편리한 배송서비스가 부족했던 섬 지역에 드론 배송을 통해 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향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배송범위, 배송물품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10월 말, 육지와 연결된 영흥도와의 장거리 해상 배송을 통해 육지와 섬 간의 드론 배송도 실증할 계획이다.
2024-09-25
-
2024년 제3차 인천기후환경포럼 성료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는 지난 25일 개최된 3분기 인천기후환경포럼이 탄소중립, 기후환경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갯벌과 블루카본’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인천의 주요 자원인 갯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비식생 갯벌이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폭염, 산불,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악의 폭염으로 인천에서만 2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열대야 일수도 46일로 관측 이래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블루카본이 새로운 탄소 흡수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럼은 김장균 인천대 교수의 ‘기후변화와 블루카본’ 으로 시작됐으며 구자근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자원연구팀장의 ‘갯벌 및 블루카본 관련 인천의 사업 및 동향’ 주제 발표와 포럼위원 및 담당 부서 관계자의 논의로 이어졌다.
국가 목표에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인천은 발전,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7개 부문, 154개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수립해 전략을 이행·점검하고 있다.
특히 흡수원은 이미 배출된 탄소를 상쇄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의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인천 갯벌은 우리나라 전체 갯벌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는 천혜의 자원으로 탄소 흡수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블루카본은 해안생태계와 해양생태계에 흡수되어 저장된 탄소를 가리킨다.
해안생태계는 바다 전체 면적의 2%에 불과 하지만 바다로 흡수되는 블루카본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탄소 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갯벌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블루카본은 맹그로브, 잘피림, 염생습지와 같은 식생 갯벌이나 우리나라의 갯벌은 80% 이상이 비식생 갯벌이다.
비식생 갯벌 또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침적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보고됐다.
이순구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인천은 국가 목표에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부문별 전략을 수립해 추진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며 “인천의 소중한 자원인 갯벌과 해안생태계 보전을 통해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식생 갯벌뿐 아니라 비식생 갯벌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통해 국제적으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
인천서구, ‘서구그린줍깅챌린지’ 운영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인천서구, ‘서구그린줍깅챌린지’ 운영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주민들이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서구그린줍깅챌린지’를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동네 걸으며 건강과 환경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기간 내 목표 걸음수 5만보를 달성하고 줍깅활동 사진 1회 인증하는 비대면 걷기 챌린지다.
챌린지는 10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15일간 진행되며 총 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5천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이 부여된다.
‘줍깅’은 조깅이나 걷기운동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최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서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면서 우리동네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25
-
청년주간을 맞이해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은둔·고립 청년들과 함께 두 번째 서구대장정 출발
청년주간을 맞이해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은둔·고립 청년들과 함께 두 번째 서구대장정 출발
[세종시사뉴스] “혼자가 아닌 같이의 가치, 서구대장정의 출정을 선포한다 서구대장정”“아자아자아자 파이팅” 인천 서구는 2024 인천 서구 청년주간을 맞이해 22일 오전 9시에 제2기 서구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4 제2기 서구대장정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청년주간 기획단 청년이 기획했고 인천서구청과 서구문화원이 주최해 진행됐다.
제2기 서구대장정팀은 22일 오전 9시 인천서구청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서구1939, 청라호수공원, 청라 하나금융센터, 정서진아라뱃길, 검단사거리 광장까지 약 25km를 걸었다.
특히 이번 서구대장정은 고용노동부 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은둔·고립청년을 포함해 총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출정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혼자인 시간도 분명 필요하지만, 힘들 때 누군가와 함께 극복해내는 경험도 중요하다.
오늘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