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 신혼부부에‘천원주택’파격 공급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가 신혼부부들에게 하루 임대료가 1천 원인 ‘천원주택’과 주택담보대출 이자 1%를 추가 지원하는 ‘1.0대출’인 인천형 주거정책을 내놨다.
저출생 문제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집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높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정책을 발표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부 주거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사업을 발표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정부와 정치권에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이끌어 온 인천시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후속으로 젊은 부부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1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을 발표했다.
1+1 주거정책 … 1천 원 주택, 주택담보대출이자 1.0% 지원해 저출생 대응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은 집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신혼부부에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담보대출을 받는 출산 가정에 신생아특례 등 기존 은행 대출에 추가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골자다.
우선, 인천시는 하루 임대료가 1천 원인 ‘천원주택’을 공급한다.
시가 보유 또는 매입한 ‘매입임대’ 주택이나 ‘전세임대’ 주택을 하루 임대료 1천 원에 빌려주는 방식이다.
‘매입임대’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전세임대’ 주택은 지원자들이 입주하고 싶은 시중 주택을 구하면 시가 집주인과 전세계약한 후 빌려주는 것이다.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에게 최초 2년, 최대 6년까지 지원하며 연간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천원주택은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인 76만원의 4%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어 주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자녀 출산 및 양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녀를 출산한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신생아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 등 이미 인하된 금리에 인천시가 추가로 이자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주택을 마련해 자녀 출산 및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5년 이후 출산한 가구로 최대 대출금 3억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의 경우 0.8%, 2자녀 이상 출산하는 경우 1.0%의 이자를 지원한다.
연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소득기준은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과 같으며 2025년부터 부부합산 연소득 2억 5천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저출생 육아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과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맞춰 인천시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정부와 연계해 저출생 대응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올 하반기 사전 준비와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이번 주거정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주거정책을 발표하면서 지방정부의 혁신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주거정책 전환도 강력히 촉구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의 국가정책 반영 소유개념이 아닌 거주개념의 주거정책 추진 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선제적 신혼부부 주거정책이 국가 출생장려 시책으로 이어지고 국가 차원의 저출생 종합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것”이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부 정책의 대전환에 앞서 선도적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설 것이며 양육 및 주거 외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안심 도시 2년, 미래도시 2년 민선 8기 반환점 돈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안심 도시 2년, 미래도시 2년 민선 8기 반환점 돈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 민선 8기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인천 서구’를 기치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인천 서구는, 2024년 5월 인구 63만명을 돌파, 대한민국에서 서울 송파에 이어 2위의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청라·검단·루원으로 대표되는 3개의 신도시가 조성돼, 지난 10년간 인구 10만여명이 증가한 인천 서구는, ‘23년 기준 39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 19세 미만이 18.8%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인천의 변방으로 불리던 서구가 사회적 약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의 취임 2년, 미래 성장 로드맵을 살펴본다.
강범석 서구청장 구정 철학 중 하나가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목소리가 작은 취약 계층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든다는 것이다.
인천 서구는 강범석 구청장의 이러한 철학에 따라 취임 후 2년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 인천 서구는 ‘어린이 안심도시 서구’를 내걸고 국가적인 저출산 위기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을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다자녀 지원도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하고 임산부 교통비와 난임부부 지원도 확대해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33개소를 신규 설치, 총 78개소로 확충했다.
이는 서구 전체 어린이집 409개소의 20%에 육박하는 비율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의 경우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5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으며 올해 말까지 3개를 추가 설치, 총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전국 최다인 4개소로 확대해,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소아환자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는 2021년 인천시 최초, 국내 8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 획득했다.
두 번째, 서구는 ‘여성 안심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작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3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성인지통계 연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 및 운영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 등의 용역 사업을 통해, ‘여성 안심 도시 서구’에 대한 전략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있다.
세 번째는 ‘일자리 안심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일자리가 민생 현안의 최대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인, 구직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취약계층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별 세대별 빈틈없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국정 평가율 114%를 달성했다.
이 성과로 202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오는 8월에 문을 여는 코스트코 인천 청라점과는 상생 협약을 맺어, 정규직 사원의 50%를 인천 서구 주민으로 채용, 실질적인 일자리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6월 말 현재, 인천 서구의 6개 수행기관이 실시하는 57개 사업에, 총 6,548명의 어르신을 참여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서구는 2022년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애인 일자리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 서구는, 장애인 일자리 전담창구인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한 원스톱 취업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 및 연계 △취업 후 장애인과 구인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공공과 민간 일자리를 연계,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용 만족도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네 번째는 ‘교육 안심 도시 서구’다.
공공도서관은 그 지역의 문화 척도로 불린다.
인천 서구는 공공 도서관의 신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오류, 검단 2곳에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 중인 서구는, 24~25년에 이들 도서관을 준공하면, 공공도서관이 총 7개로 확대된다.
스마트도서관도 올해 연말까지 8곳에 설치, 공공도서관의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 최초로 2023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서구는, 장애인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다섯 번째는 ‘복지 안심 도시 서구’다.
서구는 구민의 복지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2일 복지컨트롤타워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출범 첫해인 올해는 조사연구전담팀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실정이 반영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및 복지시설 간 공급격차를 해소하고 통합·연계할 수 있는 ‘서구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복지재단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돌봄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함께 모여 이용에 편리함을 더하는 ‘복지어울림센터’도 7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서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급여 지급과 의료급여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활을 돕기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치매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서구는 치매안심센터 및 이동분소 5곳을 운영, 2023년 지역사회 치매환자 관리율 72.2%로 인천시 1위를 기록했다.
여섯 번째는 ‘범죄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방범용 CCTV를 총 2,272곳으로 확충, 촘촘한 보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심 귀갓길도 가좌동과 원당동에 조성, 안심등, 비상벨, 안심 반사경, LED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했다.
일곱 번째는 ‘재난재해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나 화재 등 재난방지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과 ‘차수판’, 역류추진방지시설 등을 설치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하수도 준설도 완료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양수기를 복수 배치해 놓은 상태다.
여덟 번째는 ‘교통사고 안심 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수다.
인천 서구는 이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와 고령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했다.
횡단보도 투광기, 안전펜스, 미끄럼방지포장, 무단횡단금지대, 무인교통단속장비, 학교통학로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등도 설치, 교통안전 사고의 사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63만 인구를 자산으로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의 불리했던 환경은 서구가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검단 분구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검단 분구에 따른 행정업무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15일로 다가온 조례개편안 시행을 계기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이 출범한다.
앞으로 2년에 걸쳐, 인원 배치, 예산 분리, 기관 분리 등의 분구 행정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5급 사무관인 추진 단장을 4급 서기관으로 격상시켜,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남은 방위 명칭인 인천 ‘서구’라는 구명칭도 검단구 출범 시기에 맞춰 변경하기 위해 준비에 착수했다.
두 번째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해, 스포츠 콤플렉스를 완성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수도권 2,500만 배후 수요 등 국제스케이트장으로써 뛰어난 입지를 앞세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의 청라국제도시 유치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인천시체육회 관계자와 정·재계는 물론 유관 기관과 빙상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지도자 등 24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구는 오는 9월 현장실사를 앞두고 막바지 홍보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기존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예정지 결정은, 9월 말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늦어도 연말까지는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쟁 도시 중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천 서구는, 유치에 필요한 막판 점검에 들어갔다.
세 번째는 인천시가 실시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북부 지역 주민들이 충분한 문화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는 검단 분구와도 맞물려 있다.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검단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시설이 아주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놓고 자치구 간 경쟁도 치열하다.
인천 서구는 자치구 간 경쟁의 문제가 아닌, 인천시가 북부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는 점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네 번째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후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대체매립지 3차 공모 무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공모 방식 결정권을 가진 정부와 관계 지자체가 4차 추가 공모를 진행하는 것과는 별개로 관련법에 규정돼 있는 입지선정위원회 방식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동시에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광역자치단체와 지휘·통제권이 없는 환경부가 합의를 거치는 현재의 방법으로는, 이 문제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총리실 산하에 전담 기구를 두고 이를 통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위해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현재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지 대상지를 압축시켜 가면서 최종 후보지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앞으로 지어질 자원순환센터의 규모, 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에 대한 기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그 기본계획 안을 가지고 입지대상 후보지의 주민들과 협의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여섯 번째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구내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해,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중 2%를 최초 1년 동안 보전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경영자원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곱 번째는 ‘청년이 도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를 개관하며 청년정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청년센터 서구1939는 청년의 일과 쉼, 배움까지 경험하는 지역 기반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 일자리 지원 및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덟 번째는 ‘교통이 편리한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이 사업에 대해 정부 부처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GTX-Dy 노선과 GTX-E 노선을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인천 서구는 이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사통팔달 교통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2호선 청라 연장선은 현재 홍대에서 부천대장지구까지 연장되는 대장홍대선을, 청라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인천 서구는 이 용역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최적안을 구상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되어 있던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선도, 본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청회가 이달 12일 개최된다.
이에 대해 인천 서구는 지하철 노선은 한번 정하면 100년 이상 이용하게 되는 국가시설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불리한 노선은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주민을 위한 방향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사업이 확정된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의 청라 추가 역사 건립도, 청라 지역의 스타필드,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 호재를 등에 업고 순풍을 타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민간사업자 간 사업비 분담 비율 협의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홉 번째는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미래도시 서구’다.
인천 서구는 도심지 공원 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 녹색 도시, 탄소 저감 도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청라·석남 일대에 14만㎡ 규모 도시숲을 완성해, 도시열섬·탄소 흡수·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적 효과는 물론 주민 삶의 질도 크게 높이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인천 서구는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데는 무엇보다 구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서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열렬한 지지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미래도시, 인천 서구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2년 임기 기간에도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공약을 확인하고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 정책 실행에 강한 구청장으로서 서구의 성장성을 담보하겠다 아울러 인천 서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구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기 목소리를 내기 힘든 어린이·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구정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7-09
-
인천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인천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최근 제2회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제10기 임원 선출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오병규위원장이 9기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새로 위촉되는 위원들은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 풍부한 인재들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조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변경, 평가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 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 및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에 신규 위촉 위원들을 축하하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동구 지역보장정책 민관협력체계의 중심으로 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동구 복지 발전의 기본이 된다”며 “새로운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지역복지 발굴에 앞장서 복지 위기가구 없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9
-
인천 동구, 암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인천 동구, 암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관내 암환자들의 자존감과 치료 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해 ‘가발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육체적 고통과 함께 탈모증세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성인 암환자다.
구는 지원 대상 암환자에게 최대 70만원 이내에서 가발구입비의 90%까지 지원한다.
가발 구입비 신청자는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해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와 가발 구입 영수증 및 신청서를 동구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치료 과정을 이기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구는 의료비 지원사업 등 암환자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연수구, 함께 만드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주민설명회
연수구, 함께 만드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주민설명회
[세종시사뉴스]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치매 걱정없는 거점도시의 청사진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치매걱정 제로도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걱정 제로도시’는 주민 모두가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수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 33개의 특화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인지건강 ICT 체험존 설치, △치매안심아파트 조성, △치매위험 예측검사 도입, △치매검진 상설화, △치매안심순찰제, △ 1:1 전화형 기억보듬사업 등 12가지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식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주민들에게 세부 사업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로 △치매바로알기 교육, △주요사업 설명, △ 질의응답 등 약 60분간 진행됐다.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위원과 각 동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연수구 치매정책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유관기관의 전문적인 의견을 현장에서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설명에 앞서 인천시광역치매센터에서 참여해 치매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교육부터 시작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치매걱정 제로도시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세부사업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관련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얻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리해 추진 중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준비된 특화사업들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빈틈없이 보강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 바 있는 연수구는 기존의 국가 정책사업을 넘어 선제적인 주민주도형 치매관련 정책들을 펼치며 그동안 치매관리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연수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
연수구, 민선8기 2년 각종 평가서 72개 수상 실적
연수구, 민선8기 2년 각종 평가서 72개 수상 실적
[세종시사뉴스] 연수구가 민선 8기 지난 2년 간 대외 평가를 통해 각 분야 중앙부처 장관과 인천광역시장, 민간 우수기관 인증 등 모두 70여 개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도 구청장 개인 평가뿐 아니라 일자리, 건강, 재난대응, 재정분석, 혁신평가, 행정서비스, 지방자치 경쟁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수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동안 국무총리, 중앙 장관 및 처·청장상 26건, 시장·교육감상 11건, 기타 우수기관 인증 및 민간 포상 35건 등 모두 72곳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2년 고용노동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토교통부 공공분야 드론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같은 해 지역 내에서도 공공하수도 침수예방사업 최우수기관, 공공디자인 활성화 우수기관, 자원봉사 플랫폼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에 올라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고 평생학습 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교육감상도 수상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경영성과 1위,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운영사례 대상, 행정안전부 평가 정보공개 최우수등급, 교육부 평가 미래교육지구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인천시, 민간단체 등의 대외 평가에서 모두 33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공모 최우수기관 영예와 함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교육부장관상, 디지털정부 혁신유공 행안부장관상, 식품의약품관리처 식품안전관리평가 우수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같은 해 지역에서도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우수기관, 치매우수기관, 군구 추계도로정비평가 1위, 국정시책 군구합동평가 등에서 입상하며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기타 민간분야에서도 행안부 평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소셜아이어워드 지방자치기관 블로그분야 최우수,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대상 등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에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장관상을 비롯해 지역 내외에서 부처 장관, 시장상. 기타 우수기관 인증 민간 평가 등 모두 13개 수상 실적을 올렸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관리 우수기관, 인천시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옥외광고물 정비 유공 최우수 기관을 차지했다.
또 우수기관 인증과 민간부문에서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상, 대한민국 지역경제 기업지원부문 대상, 교통문화지수 자치구단위 우수상, 지방재정집행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지난 2년 연수구의 대외적 평가 외에도 이재호 연수구청장 개인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을 비롯해 수상 소식이 잇따랐다.
지난해 이 구청장은 대한민국 지방차치 혁신대상, 중부율곡대상 인천지역 자치단체 경영부문 대상 등 개인적 영예와 함께 최근엔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조사 인천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의 위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년 함께해 주신 연수구민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일해 온 공직자들의 힘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 들이었다”며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남은 2년도 구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준비한 체감형 정책들을 소신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9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중심 청렴동아리 운영교로 일신초 등 6개교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위한 학생 중심 청렴 동아리 운영 학교로 일신초, 간재울초, 간석여중, 인천중, 동인천고 인천비즈니스고 등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청렴 동아리는 작년 중학교 2곳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 청렴 인식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올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
동아리 활동은 청렴 독서토론 청렴 선거 캠페인 청렴 영상 제작 등 학교 자체 교육 활동과 연계해 운영하며 활동 성과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과 인천교육 홍보 매체에 공개해 각급 학교 및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동아리 공모에 참여 교사는 “청렴은 교육적 측면에서 정직하고 도덕적인 행동을 의미하며 인성교육과 맞닿아 있다”며 “청렴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학생 상호 간에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대상 활동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감-학부모 공동 청렴 서약식, 학부모 정책지원단 활용 청렴 시책 홍보 등 교육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24-07-09
-
인천광역시교육청, 어울림 나눔주간2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어울림 나눔주간2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성료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주간2 캠페인 ‘사이버 세상에서도 우리는 친구사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집단따돌림 예방을 위한 어울림 나눔주간1 ‘나는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는 방어자이다’ 캠페인에 이어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폭력예방교육 현장지원단이 개발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수업 지도안과 초등학생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보드게임판을 제공해 학생 체험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했다.
6월 3일부터 21일까지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이’ 4행시 챌린지를 실시해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455명이 참여했으며 우수작 97편을 선정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6월 3일부터 28일까지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컴퓨터 바탕화면 공모전’을 실시해 90명이 참여했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21작품은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제작해 오는 9월 관내 초·중·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와 보드게임을 하면서 사이버폭력 예방 방법도 알게 됐고 자칫 내가 하는 행동도 사이버폭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했다”며 “게임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 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캠페인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스탠포드대 D-School 혁신교육 세미나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스탠포드대 D-School 혁신교육 세미나 참석
[세종시사뉴스] 인천미래교육 디자인을 위해 미국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나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8일 오전 10시 스탠포드 D-School에서 아리엘 라즈 협력학습부서장, 셰이머스 유 하트 교육과정 디자이너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
스탠포드 D-School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디자인 씽킹’을 통해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협업을 희망하는 스탠포드 D-School의 교육 프레임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는 미래형 교육대학인 미네르바대학교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기술책임자인 폴킴 교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최신 교육혁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읽걷쓰와 AI인공지능 연계 방안, 이유있는 학습, 공공선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 한인회 관계자 및 한국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중 한국어교육 기반 재외동포학생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살펴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샌프란시스코는 스탠포드대학교, 미네르바대학 미래교육을 대표하는 여러 교육기관이 있는 곳이자 한인 역사와 독립운동의 중심지”며 “재외동포와 함께 읽걷쓰를 기반으로 하는 인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살펴보면서 함께 성장하고 연대하는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07-09
-
인천광역시교육청, 체험형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장 문화관람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체험형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장 문화관람 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교사 등 22개 학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형 학교스포츠클럽의 일환으로 축구장 문화관람 프로그램 ‘스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형 학교스포츠클럽’은 스포츠 경기를 통해 스포츠 영역을 학습하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협업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축구장 문화관람 ‘스쿨데이’를 시작으로 농구, 배구 등 인천 연고 구단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축구 경기 관람 문화를 배우고 수업 시간에 배운 경기 규칙과 심판법 등을 이해했다.
인천유나이티드 대 김천상무 경기 진행 중에는 전광판에 참여학교를 환영하는 메시지 게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1인 1스포츠 참여 문화를 형성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 체험을 확산시키겠다”며 “아울러 건강한 스포츠 활동이 사제간, 또래 간 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