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화군, 제2회 강화군수기 17개 시·도 대표 궁도대회 성료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세종시사뉴스] 강화군이 11일 강화정에서 개최한 ‘제2회 강화군수기 17개 시·도 대표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체육회와 강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궁도인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은 개식통고 및 국민의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궁도9계훈 실천 요강,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본 경기로 단체전인 시·도 대항전과 개인전이 펼쳐졌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제2회를 맞이한 강화군수기 전국 궁도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국궁은 심신을 수련하는 우리 고유의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궁도인들이 강화에서 멋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재형 강화군궁도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궁도의 역사가 깃든 강화를 찾아주신 시·도 대표 궁사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며 “좋은 성적과 함께 강화의 맛과 멋이 전국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1
-
인천 동구,‘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추진
인천 동구,‘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추진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당뇨병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구매영수증 발급일 기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 동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1형 당뇨병환자가 해당된다.
지원 항목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관리기기 3종이며 구입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30% 중 20%, 1인당 최대 123만8천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구매영수증으로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7-11
-
인천시, 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
인천시, 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8월 2일까지‘월미·개항장 문화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월미·개항장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렸다.
월미도·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문화, 관광시설, 미식·상권 등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공연이나 축제, 이색투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안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서 관광 상품이나 서비스,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거나 향후 계획이 있는 업체로 신청서류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4개 업체를 선정 하고 홍보·마케팅과 함께 2천만원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가 발굴돼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인천시립박물관, 올 상반기 1628점 유물 기증받아
인천시립박물관, 올 상반기 1628점 유물 기증받아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동안 17명으로부터 318건 1,628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기증 유물로는 근현대 시기 제작된 전화기 등을 포함한 통신 관련 자료,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도서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주화,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이종화 선생이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 등이 있다.
손장원 시립박물관장은 유물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 시기의 통신 관련 자료를 기증했는데, 과거 대학교 재직 당시에 교내 통신박물관 건립을 위해 구입한 자료들이다.
유선, 무선, 이동식 전화기부터 요즘은 찾아보기 쉽지 않은 삐삐나 피씨 통신을 위한 단말기, 과거 활동했던 전화 교환수를 교육하기 위해 제작된 교재까지 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이 포함됐다.
이 자료들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통신 수단의 변화상을 알 수 있게 한다.
유지우 씨가 기증한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도서는 기증자가 1978년의 초판본부터 2005년까지 시기별로 출판된 도서를 모은 것이다.
이 도서들은 출판 시기에 따라 판형과 표지 디자인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기증자가 수집한 자료를 통해 30여 년 동안 지속해서 사랑받은 소설의 역사를 보여준다.
공재연 씨가 기증한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주화들은 현용주화세트를 비롯해 특별한 행사를 기념해 제작된 기념은행권, 기증자가 수집한 연도별 생산 주화 등이다.
한국 주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이희관 씨가 기증한 슬라이드 필름들은 신포동에 있었던 공립의원의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이종화 선생이 1950~60년대에 문학산 일대를 촬영하고 남긴 유물이다.
지난 2023년 박물관에서 발간했던‘이종화와 문학산’과 관련 있는 이 유물은 당시 문학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박물관에서는 기증받은 유물에 대해 필요시 추가적인 내용 조사를 진행하고 유물 관리 시스템 등록 과정을 거쳐 박물관 전시·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한 해 동안의 유물기증자를 초청한 기증식을 열어 기증자를 위한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통신의 발전사를 기록하기 위해 수집해 온 유물들을 기증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소중한 유물들의 기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와 인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료를 수시로 기증받고 있다.
다만 소장 경위, 출처, 소유권 등에 논란이 있는 경우에는 기증이 제한될 수 있다.
기증 방법, 절차 등에 대해서는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1
-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시민들과 소통하며 인천의 미래 그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송도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내일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 인천의 미래 주역들이 참여했다.
유정복 시장과 함께 김주현 바이각 대표, 육은아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형도 인천대학교 부총학생회장,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 등이 참가해 시민패널들이 직접 말하는 인천에서의 삶, 패널들이 겪은 인천에서의 성공담과 도전 속 어려움, 그리고 각자의 관점에서 시에 바라는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주현 바이각 대표는 인천의 양복기술 장인과 협업하게 된 일화와 전통 수제 양복점을 운영하며 자기만의 창의적 분야를 개척한 노하우 등에 대해, 육은아 부위원장은 출산·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출산·육아를 기피하는 세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관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장형도 부총학생회장은 대학 총학생회 활동 경험과 대학연합 창업캠프 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했고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는 청년세대 예술인의 도전을 위해 필요한 인천시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소통의 일환으로 준비된 인천대학교 순수음악 창작동아리 포크라인과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마지막 특별공연에는 대학축제의 대세로 자리잡은 유다빈 밴드가 인천 미래세대 시민들의 여름밤을 한층 풍성하고 의미있게 만들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미래세대 시민들과 직접 만나 반갑고 행복하다 지난 2년동안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오늘도, 내일에도 시정의 최고 가치는 오직 시민 행복에 있다.
미래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의 실현을 위한 방법들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청소년의정아카데미에서 후배들을 만나 격려
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청소년의정아카데미에서 후배들을 만나 격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박판순 의원은 최근 진행된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을 통해 동명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의정아카데미를 진행한 동명초등학교는 모의의회 의정 체험, 5분 자유발언,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대영 의원은 의정아카데미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을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과 만난 김대영 의원은 “인천시의회 청소년의정아카데미에 후배인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너무 기쁘다”며 “후배들의 오늘 시의회 체험이 미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4-07-10
-
서구의회 한승일 의원, ‘사랑 나눔 헌혈 릴레이’참여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의회 한승일 의원이 서구 공직자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릴레이’행사에 적극 참여해 헌혈했다.
본 행사는 헌혈 인구가 감소해 중증 질환자 등의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인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미 20여 년 전‘사랑의 장기 기증 서약’을 하고 아버지의 모습을 본받아 두 딸 역시 고교 시절 조혈모 기증 등록을 실천하는 등 가족 모두 꾸준히 헌혈·기증 문화에 동참해 왔다.
한승일 의원은 전혈 헌혈에 참여하면서“헌혈은 헌혈자의 혈액 순환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편 중증 환자 등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사람에게는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또,“최근에는 저출산 고령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만큼 서구의회 의원, 공무원 등 공직자가 선제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승일 의원을 비롯한 서구청 직원 등 46여명이 참여해 혈액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구에서는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 이전부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행사를 매년 3~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10
-
오는 17일부터 원적산·만월산 터널 출·퇴근 시간‘통행료 무료’
오는 17일부터 원적산·만월산 터널 출·퇴근 시간‘통행료 무료’
[세종시사뉴스] 오는 17일부터 원적산 터널 및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원적산터널 및 만월산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평일 출퇴근 각 2시간과 명절 연휴기간에 무료 통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통행료 무료화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또한 그동안 명절 연휴기간에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도 제도화했다.
평일 출퇴근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다만,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연간 약 240만 대 가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도 통행료 면제를 홍보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터널 이용 차량이 가장 많은 첨두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및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및 무정차 통행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2024-07-10
-
인천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인천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세종시사뉴스] 인천시는 2024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한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대학생도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는 2024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대학교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하며 타 지자체·기관 등에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 지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미추홀콜센터나 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인천의 미래가 될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0
-
인천문화예술회관, ‘2024 커피콘서트’에서 김덕수 & 앙상블 시나위 ‘COSMOS’선보여
인천문화예술회관, ‘2024 커피콘서트’에서 김덕수 & 앙상블 시나위 ‘COSMOS’선보여
[세종시사뉴스]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4 커피콘서트’의 7월 무대가 열린다.
7월 2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과 앙상블 시나위가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풀어낸다.
신현식, 박순아, 허희정, 정송희, 정혜빈로 이루어진 ‘앙상블 시나위’는 시나위의 본질과 의미를 되찾고자 결성된 전통 기반 창작 음악그룹이다.
산조와 굿, 가곡·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를 재해석해 한국음악의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산시키고 있다.
아버지의 업을 이어 1957년, 5세란 나이에 남사당패 단원으로 입문한 김덕수 명인은 새로운 우리 음악의 레퍼토리인 ‘사물놀이’를 창시한 인물로 유명하다.
명인은 사물놀이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얼과 맛을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신방곡 또는 심방곡로도 불리는 ‘시나위’는 무속음악에서 유래된 기악곡으로 전통음악 악사들이 즉흥적으로 화답하는 과정에서 이뤄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의미한다.
김덕수 명인이 풀어놓은 장단에 앙상블 시나위의 아쟁 그리고 가야금, 바이올린, 양금이 함께 호흡하며 역동적인 테크닉과 세련된 감성을 전할 계획이다.
우리 소리의 새로운 가능성과 신명에 한껏 취해볼 수 있다.
이어 8월에는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준비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섬’, ‘이웃집 토토로’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삽입 음악들을 16인조 재즈 오케스트라 웅장한 연주로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인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해 왔다.
공연 전 로비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회용 개인 컵을 지참해야 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