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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 발족식 및 세미나 개최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 발족식 및 세미나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동영 의원은 “모빌리티 전환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만큼의 이동서비스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이동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교통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님들을 모시고 의원연구단체를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연구단체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발족식을 기념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여객자동차터미널에 대한 개선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교통국 이우정 버스관리과장이 ‘경기도 여객자동차터미널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우정 버스관리과장은 “도 내 20개 시군에 공영 7개소, 민영 20개소의 총 27개 터미널이 있다”며 “코로나19로 승객이 대폭 감소했고 2021년 이후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더딘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외버스 수요는 광역버스, 철도 등 타 교통수단 확대에 따른 수요감소 문제와 발권 온라인화, 기·종점 정류소 분산 등으로 터미널 기능이 약화되는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터미널의 어려움은 터미널 폐업, 노선 축소 등 고스란히 도민 불편으로 이어진다.
도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에서는 2020년 9월 버스 인프라 조성 및 시설개선 계획, 2022년 2월 터미널 운영비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1년과 2022년에 시설개선비 10억 8천만원, 2022년 4억 97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철도, 광역버스 등 광역교통을 담당하는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있지만 이러한 광역교통 서비스 부재 지역은 여전히 시외버스 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영 의원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 의원들은 “고령자 등은 철도 등의 교통수단보다는 수평이용이 가능한 시외버스 서비스를 더 원할 것”이며 고령운전자에 대한 대체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 지금이 터미널 운영 개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공감했다.
이날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의 발족식 및 세미나에는 회장인 김동영 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의원, 김동희 의원, 김창식 의원, 이기형 의원, 박세원 의원과 경기도 교통국 이우정 버스관리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명지대학교 전진숙 연구교수 등 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김동영 의원은 “활동의 결과를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질의, 예산 심의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 의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김동영 의원을 회장으로 하고 김영민·김판수·양운석·성기황·김창식·김종배·이기형·김동희·박세원 의원을 회원으로 하며 도 내 교통서비스 운영 현황 및 계획을 검토하고 우수 사례 현장 방문 또는 조사, 전문가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교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할 예정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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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 시작
이천시,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 시작
[세종시사뉴스] 이천시가 9월 27일부터 2024년 농어민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농어민 기회소득’ 이란 농어업·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을 유지, 지속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미래에 투자하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사업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귀농·귀어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이 이다.
또한 이천시에 연속 2년 이상 거주하고 이천시에서 연속 1년 이상 실제 농수산물 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지원금은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기간 경과 후 자동 환수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지급을 통한 농어민 기회소득지원사업 시행으로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등 이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부터 농민기본소득은 농어민기회소득으로 통합되며 농업경영체 등록자만 지원받을 수 있어서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요한 농민들은 미리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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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제2회 이천청년축제 ‘뉴개념’
청년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제2회 이천청년축제 ‘뉴개념’
[세종시사뉴스] 이천시는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제2회 이천청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대와 화합’ 이라는 주제로 이천시와 이천청년정책발전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도자재단,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가 협업했다.
당일 새벽 많은 비로 인해 행사 개최 여부를 두고 잠시 설왕설래했으나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을 포기할 수 없다는 청년들의 열정과 의지로 원래 계획대로 진행됐다.
기념식 장소만 야외 잔디광장에서 경기도자미술관 1층 대강당으로 변경했고 비가 그친 오후에는 행사장에 많은 사람이 방문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토크콘서트 △이천청년헌장 낭독 △청년정책 발전 유공 표창 등으로 이루어졌고 이천시장,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등 우중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청년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기도자미술관 1층에서 북콘서트가 열렸고 축제에서는 청강대가 캐리커처 그려주기, 관광대는 무알콜 칵테일 판매로 각각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그리고 천년상회가 마련한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 플리마켓과 더불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맛집 지도 △밈 클래스 △오징어게임 △도전 이천 골든벨 △찾아가는 농구 골대 △인간볼링 등 청년층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참여 덕분에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경 축제기획단장은 “지난 6개월간 청년축제기획단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며 “개인주의, 갈등,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요즘, 다시금 ‘연대와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며 청년이 행복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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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권 도의원, 이천과학고 유치 적극 지지
경기 동부권 도의원, 이천과학고 유치 적극 지지
[세종시사뉴스] 지난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78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유영두 도의원,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은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기 동부권의 도의원들은 지난달부터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천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에 동참하기 위해 본회의장 앞에서 이천과학고 유치 응원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19일 김규창 도의원, 서광범 의원도 이천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의원들은 “경기형 과학고는 도내 지역 간 교육 여건의 균형을 위해 반드시 경기 동부권에 유치되어야 한다 반도체 산업단지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는 이천시는 과학고 유치의 최적지”며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경기 동부권 도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경기형 과학고를 반드시 이천시에 유치해 경기 동부권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계획 발표 이후, 이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실무협의체를 재정비하고 경기형 과학고를 이천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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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호법꽃축제, 9월 28일~29일 개최…가을 정취 만끽
제2회 호법꽃축제, 9월 28일~29일 개최…가을 정취 만끽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은 제2회 호법꽃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모스길 걷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꽃꽂이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되어있으며 방문객들이 산책하며 꽃을 즐길 수 있는 정원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꽃다발 만들기, 꽃차 시음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호법꽃축제에서는 꽃 감상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창작국악, 클래식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호법꽃축제가 더 풍성한 꽃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며 “많은 사람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법꽃축제는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걷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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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홍보
양평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홍보
[세종시사뉴스] 양평군은 23일 양평물맑은시장 라온 마당에서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 복지정책과, 양평경찰서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 양평읍 희망애발굴단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양평시장 거리 행진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렸고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캠페인 시작부터 행사장에 몰려든 200여 지역주민의 열띤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참여자들은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 의심가구 발생시 대처 및 신고방법,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행사장에서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위기 이웃에 한번 더 관심을 갖고 살피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생 예방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해 중장년 및 1인가구 생계·의료 수급자와 차상위·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발굴된 고독사 위험 가구에는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지원 △사후관리를 포함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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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 전개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 전개
[세종시사뉴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시군센터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행복한 공원 화단을 가꾸자’ 기후위기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참여 가능한 △친환경 소비하기 △쓰레기 줄이기 △분리 배출하기 △재활용 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 활동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작은 실천이 될 것”이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을 가치 있게 비우고 새활용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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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질공원 협의회, 25일부터 투어버스 시범운영
한탄강 지질공원 협의회, 25일부터 투어버스 시범운영
[세종시사뉴스] 연천 한탄강 지질공원 협의회는 25일부터 한탄강댐 및 재인폭포를 경유하는 ‘K-와따 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전철 1호선 연천 전곡역을 중심으로 하는 투어버스를 운영,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한탄강댐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K-와따 투어버스는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2개월 간 매주 수~일 운행하며 오전 10시와 오후2시에 전곡역에서 출발한다.
운행구간은 ‘전곡역►한탄강댐►한탄강댐►재인폭포►전곡역’ 순환형 1개 코스다.
본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연천군의 협조를 받아 전곡역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예매 후 탑승한다.
K-와따 투어버스의 이용료는 5천원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와 동일하다.
오경환 협의회장은 “투어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연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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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도서관, ‘비스킷’ 김선미 작가와의 만남 성료
연천군 도서관, ‘비스킷’ 김선미 작가와의 만남 성료
[세종시사뉴스] 연천군은 지난 21일 연천도서관에서 2024년 연천군 한 도시 한 책 청소년 분야 선정도서인 ‘비스킷’ 김선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김선미 작가는 2019년 ‘살인자에게’로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제1회 서치-라이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비스킷’ 으로 제1회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비스킷’의 세계로 빠져들어 소설 속 인물, 주제, 장르, 책에서 독자와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 등 강연을 듣고 이어진 북토크는 군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후 사인회로 마무리했다.
김선미 작가는 어떻게 자존감을 주제로 글을 쓴 계기를 묻자 “작가의 말에 쓰기도 했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존재감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며 “존재감이 적은 것은 괜찮지만, 필요한 경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존감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집필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누구나 비스킷이 될 수 있고 비스킷을 도와줄 수도 있다”며 서로가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갖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은 “감동 깊게 읽은 책의 작가와 만나 책에 관련해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더 많은 작가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을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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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서식지 탐사단 활동 개시
연천군,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서식지 탐사단 활동 개시
[세종시사뉴스]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도서관 및 차탄천 일원에서 새와 생명의 터 연천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등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서식지 탐사단’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서울대학교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소 하정문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탐사에 앞서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탐조기록 프로그램인 ‘이버드’ 와 ‘멀린’ 사용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1시간의 실내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차탄천으로 이동해 멸종위기종인 흰목물떼새를 비롯해 방울새, 검은등할미새,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등 14종 이상을 탐조하며 직접 이버드에 탐조기록을 등록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연천의 생물다양성과 서식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탐사단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2024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주민 외에도 디지털관광주민증, 고향사랑기부자, 연천군 소재 교사 및 기업 근무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