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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내게 ON 미디어’ 탐방 활동 참가자 모집
2024년 ‘내게 ON 미디어’ 탐방 활동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내게 ON 미디어’ 탐방 활동에 참여할 9~13세 청소년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KBS 수원센터에서 실내 촬영장, 특수분장실 관람과 더불어 방송 제작 체험관을 통한 영화 속 주인공 체험과 크로마키를 통한 기상 캐스터 체험활동 등 미디어 관련 체험을 통해 영상 & 미디어 경험과 직업적 환경 탐방,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지숙 센터장은 “탐방 활동을 통해 방송국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청소년이 미디어 산업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영상 &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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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중국 상주시 신에너지발전대회 참석 및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공식 초청 방문
남양주시, 중국 상주시 신에너지발전대회 참석 및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공식 초청 방문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중국 상주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방문한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과 관계 공무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이홍균 회장과 임원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3박 4일 동안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와 협력 분야 모색과 교류 관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1999년 9월 21일 중국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방문 첫날 대표단은 상주시 도서관에서 열리는 남양주시와 상주시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도서기증식과 사진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 대표단은 중국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유명한 신북 산업단지를 견학한 후 상주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주시장과 만나 남양주시 기업의 경제 활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26일 주 시장은 ‘상주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에 참가해 남양주 왕숙신도시의 수소발전 및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후 최신 에너지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두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교류 방안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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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은 장바구니에 몇천원 몇백원 확인하는데, 1조원이 넘는 혈세는 제대로 확인도 못한 채 의결”
“도민들은 장바구니에 몇천원 몇백원 확인하는데, 1조원이 넘는 혈세는 제대로 확인도 못한 채 의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9월 24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진행된 경기도의회의 2024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이 김진경 의장의 무리한 의사일정 진행으로 인해 상당수 의원들이 내용도 모른 채 의결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며 1조원 이상의 혈세가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의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여러 차례 파행 끝에 어렵게 성사된 이번 경기도의 추경예산 의결은 당일 새벽까지도 협의를 이어갈 정도로 난항을 겪고 확정됐다.
그런 만큼 의결에 앞서 더더욱 세밀하게 확인하고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의 의견이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10시 본회의를 앞두고 9시 30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조차 예산안의 내용에 관해서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고 본회의가 개의된 이후 한참이 지난 10시 50분경에야 본회의장의 모니터를 통해 확정된 예산안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또한 다른 의안의 의결이 진행되고 있어 1분 이상 해당 예산안을 살필 여유조차 없었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유호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며 예산안 검토를 위해 정회를 요청했지만, 김진경 의장은 교섭단체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했고 원활한 의사진행을 이유로 정회 요청을 거부하고 예산안 의결을 강행한 것이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라는 경기도의회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김진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막상 1조 원 이상의 혈세의 추가 지출을 의결하는 추경예산안 의결은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의결할 것을 강제했다”며 개회사와는 달리 김진경 의장의 의사진행에 ‘민생’은 사라지고 양당의 합의와 ‘원활한 의사진행’ 만 남았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과연 이날 의결에 참여한 의원 중 최종적으로 의결된 예산의 내용을 10분 이상 확인한 의원이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하다”며 반문한 뒤, “도민들은 장바구니에 담은 물건이 몇천 원 몇백 원인지 확인하지만, 김진경 의장님의 무책임한 의사진행으로 인해 의원들은 1조 원 이상의 혈세를 제대로 확인도 못 하고 의결할 수밖에 없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편 국가권익위 조사에서 청렴도 전국 꼴찌를 기록한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지난 5월 개최했던 ‘청렴문화 콘서트’는 사실상 도의회 관계자들만 참석한 콘서트로 마무리됐고 청렴 교육 역시 구성원들이 서명만 하고 실제론 참석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숱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조례안’은 여전히 심사조차 받지 못하고 있어, 경기도의회가 청렴 및 부패방지 관련해 변화보다는 평가지표 관리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경실련 등 도내 시민단체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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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현장 방문ⵈ 관계자 격려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현장 방문ⵈ 관계자 격려
[세종시사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가 주관한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현장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중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 단원 3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총기 사용 수칙, △안전 관리 지침, △수렵 활동 시 주의 사항 등 각종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총기 관련 안전교육으로 구성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는 우리 단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이 오는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또한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총기 안전 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올해 멧돼지 164두, 고라니 61두 등을 포획하는 등 각종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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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의원 ""경기도의료원 경영 문제, 인건비 증액보다 전문성 강화가 우선"
이상원 의원 ""경기도의료원 경영 문제, 인건비 증액보다 전문성 강화가 우선"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상원 의원은 20일 열린 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의료원이 매년 인건비와 운영비 증액을 요구하는 문제를 두고 경영능력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영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조정이나 비효율성 개선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료원 측은 공공의료원의 특성상 비용 절감보다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상원 의원은 이천병원은 심혈관센터 등의 전문성 덕분에 수익성이 높지만, 수원의료원 등은 외래 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러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외래 환자 확보에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재차 물었다.
이에 경기도의료원 본부장은 우수 의사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결과가 미흡하다고 답변했다.
이상원 의원은 병원 홍보와 마케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건강검진 활성화 등 수익성을 높일 방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원 의원은 병원의 운영 시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도의료원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되고 주말에는 정형외과와 소아과 등 주요 진료과목이 운영되지 않으며 응급실만 가동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도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3개월 동안 병상을 사용하지 못해 인건비와 운영비가 증가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상원 의원은 "코로나19는 전국 모든 병원이 겪은 공통된 문제인데, 왜 유독 경기도의료원만 경영 문제를 겪는지"라고 반박하며 “경기도의료원이 경영개선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원 의원은 난임부부를 위한 정책과 관련해 북부 난임우울증센터가 차량 부족으로 인해 도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언급했다.
이에 도민들에 쉽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개선하고 교통경로를 확충할 것을 요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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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의원, 남양주 화도읍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 지연, 교육청의 책임 강조
김미리 의원, 남양주 화도읍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 지연, 교육청의 책임 강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은 지난 20일 남양주 화도읍 지역 일반고 설립 설명회에서 화도읍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청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남양주 화도읍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고등학교 설립이 교육청의 소극적인 자세로 지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은 미흡하기 그지없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23년 5월 교육감이 직접 학교 설립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갑자기 입장이 바뀌어 주민들에게 기대감만 주고 고등학교 설립은 지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멀리 떨어진 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함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보장하기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모듈러 학급 우선 신설 제안이 논의되었으나 관계 학부모들과 지역구 도의원의 반대로 인해 녹촌지구 고등학교 부지로의 신설만 바라봐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녹촌지구 토지 정리는 빨라야 2030년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화도읍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의 설립 시기는 언제가 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며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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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3차 정기회의 개최
의왕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3차 정기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기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1명을 위촉하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별 사업변경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아래 8개 추진 전략 및 46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의를 통해 14개 세부 사업의 목표 수준을 변경했다.
신승희 민간위원장은 “매년 진행하는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점검은 제5기 의왕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이 되며 그것은 곧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위원님들의 발전적인 조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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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럴드, 의왕시에 도서 200권 기부
경기헤럴드, 의왕시에 도서 200권 기부
[세종시사뉴스] 지역민들의 문학 정서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헤럴드가 최근 의왕시 일대에 도서 200권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도서 후원은 경기헤럴드 이사로 활동 중인 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회장과 산본상사 김홍식 회장, 대성마리프 이태현 소장, 양경일 한결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이 참여해 의왕시 내 교육기관 등에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23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전달식 행사에는 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회장과 산본상사 김홍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함께 도서 나눔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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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가막들공원 온가족텃밭교실 팜파티 진행
의왕시 가막들공원 온가족텃밭교실 팜파티 진행
[세종시사뉴스] 의왕시 ‘2024년 가막들공원 온가족 텃밭교실’에서 지난 21일 가을맞이 팜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가족 텃밭교실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에 참여자를 모집하고 매월 2∼3회 토요일에 가막들 공원 내 텃밭 공간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텃밭교실 체험은 시기별 작물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 가족 미니정원 꾸미기, 반려식물 기르기 등으로 이뤄지며 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
이날 팜파티에서는 직접 키운 루꼴라를 이용해 만든 샌드위치를 함께 나눠 먹으며 작은 음악회, 텃밭 소감 발표, 반려식물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시에서 농업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식물을 키우며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가족 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오세철 도시농업 과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기존 농업이 생산성과 수익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농업을 매개로 한 공동체간 소통과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농업의 가치를 찾아내는 것으로 흐름이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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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0.5평 교실에 갇힌 학생들, 스페이스 프로그램 재정비해야
신미숙 의원, 0.5평 교실에 갇힌 학생들, 스페이스 프로그램 재정비해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23일 제378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1인당 학습공간이 0.5평에 불과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스페이스 프로그램 재설계와 과밀학급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경기도교육청에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신 의원은 동탄 등 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신설과 증축 등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학교 공간 규모를 설정하는 스페이스프로그램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실은 35명 학생 수용 기준, 60제곱미터로 규격화되어 있어 학생 1인당 교실면적은 0.5평에 불과하다”며 “학생들에게 주어진 공간은 책상에 앉아있는 공간으로만 한정되어 있다”고 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창의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간이 어떻게 산정되었는지 학교 교실 설계 시 적용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 설계에 적용되는 스페이스프로그램이 획일적인 기준으로 학교별 다양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개선과 더불어 10년 넘게 부재중인 담당 부서의 신속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경기도 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으며 과밀학급이 심각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별도의 부서를 신설해 문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