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박진영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박진영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은 2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한 우수 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진영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저출산, 돌봄, 보육 등 청년 세대가 갖는 고충을 대변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동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GTX-C 조기 도입 촉구, 2027년 전국체전 화성시 유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박 의원은 화성시푸드뱅크 인력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힘쓰고 현장 방문과 정책토론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내 공공·민간체육시설 안전점검 강화, 영유아 체육진흥 제안 등 정책적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쳐 2022년 ‘홍재의정대상’, 2023년엔 경기언론인협회 의정 대상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온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6-27
-
유호준 의원, 명분 없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활동 연장에 반대
유호준 의원, 명분 없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활동 연장에 반대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정부 차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 명분과 확실성이 없다며 반대하며 그 이유를 공개했다.
“경기북부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은 남양주시 다산·양정동 주민들을 대표하는 의원”이라는 소개로 반대토론을 시작한 유호준 의원은 먼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해 “특별위원회 연장의 이유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과 주민투표 실시 등의 촉구, 경기북부 시·군 간담회, 실·국 사업추진 성과보고회 추진 등을 언급하고 있으나 이는 앞뒤가 맞지 않은 주장”이라며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1월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고 이미 경기북부 시·군 10곳 중 7곳과 간담회를 진행한 상황에서 3곳을 더 만나기 위해 1년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너무나도 어설프고 옹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의원은 “특별위원회의 연장 목적은 도민 공감대 형성과 관계기관 정담회라고 설명했으나 도민 공감대 형성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반대 도민청원만 봐도 실패한 것을 알 수 있으며 관계기관 정담회 역시 경기북부의원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의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차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서도 지난 11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동일한 내용으로 불과 반년 만에 새로운 건의안을 발의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유 의원은 “많은 도민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두려워하고 있고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전망만 가득할 뿐 뭐 하나 제대로 보장되는 것이 없으며 불확실한 미래에 도민들의 삶을 던질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KBS전주방송총국이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61%가 특별자치도 지정 이전과 후가 별로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라고 답한 것을 강조하며 “특별자치도가 되면 지금보다 경기북부가 더 살기 좋아질 것이다? 그것도 막상 가봐야 하는 것이고 지금은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은 낯선 길을 걸어가 볼 것을 경기 북부 주민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셈”이라며 재정 특례를 갖추지 못한 일부 특별자치도의 도민의 경우,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토론을 마쳤다.
유호준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추진에 대해 규제 해제 등 분명한 특례 보장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2024-06-27
-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2023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 영예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2023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선정’ 영예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6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에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는 2023년 한 해 동안 의원 발의 조례 중 도민의 권익 신장과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조례를 대상으로 심사하며 이호동 의원의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그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호동 의원이 지난해 대표 발의해 우수조례로 선정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정책의 입안자가 되어 다양한 교육정책을 개발해 정책 효능감을 높이고 역동적인 교육정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이호동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면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참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하고 전문성 높은 심사위원회 운영방안 마련 △깊이 있는 심사를 위한 심사 전 실험·조사의 근거 마련 △제안된 정책의 검토 및 관련 부서의 지정 △채택된 제안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실시계획 추진 △채택된 제안자에 대한 보상 규정 등을 담고 있어 현실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조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호동 의원은 “경기교육의 발전과 경기교육자치의 활성화를 위해선 도민의 손쉬운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본 조례를 제안하게 됐다”며 “도의원으로서 당연한 입법 활동을 한 것이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기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이호동 의원은 또한 “이번 조례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경기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교육이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6-27
-
‘제9대 동두천시의회, 시민과 함께한 2년의 발자취’
‘제9대 동두천시의회, 시민과 함께한 2년의 발자취’
[충남세종방송]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는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후반기에도 끊임없을 열정을 다짐했다.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라는 구호를 현실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제9대 동두천시의회 2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국가안보를 위해 70년 넘도록 희생하고 있는 동두천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성명서를 총 3회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가 앞장서 목소리를 높인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는 경기도기초의회의장협의회를 거쳐 전국기초의회의장협의회에서 공식 성명으로 채택되어 중앙정부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 ‘신천 수질 개선 촉구 3개 시·군의회 합동 건의문’ 등을 채택·발표해, 동두천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전달했다.
총 18회의 의원정담회와 5회의 정례회, 13회의 임시회를 열고 총 18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 제출 안건을 세심하고 깊이 있게 검토해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집행부 안건을 그냥 통과시키지 않고 논란이 되는 부분은 직접 수정 의결하거나 의회 의견을 붙여 조건부로 의결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심의에 나섰다.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은 이전에 비해 증가해 모두 69건이 제출·처리됐다.
집행부 발의 조례 제·개정안만을 심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의원 각자가 자치 입법기관 구성원으로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통해 시민여론을 담은 조례를 직접 연구·성안했다는 의미가 남다르다.
의원 발의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조례가 다수 만들어졌다.
면밀한 검토를 거듭해 매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확정했고 기금운용계획 등을 승인했다.
또한 매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하며 시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외에도 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시로 심의·확정했고 5차례의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통해 시 재정 운영의 탄력성과 건전성 확보에 노력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 복리 증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 조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2022년, 2023년, 2024년 세 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의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시 행정의 잘못을 추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과 행정 운용 방안을 권고하며 발전적인 조화를 이루어 나갔다.
매년 제2차 정례회 시정질의에서도 시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지방행정의 구현을 주문했다.
임시회와 정례회에서 총 32차례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각 의원이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며 수준 높은 정책대안 마련과 실시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로써 생산적이고 조화로운 견제자·비판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냈다.
의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원 역량 강화에도 큰 노력을 들였다.
집행부의 정책 결정을 추인하는 보조자 역할을 넘어서 시정 발전을 앞장서 이끄는 지방자치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자, 2년간 모두 17차례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조례 제정·심의와 예·결산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에 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효성 있는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선진지 답사 견학을 총 7회 실시해 견문을 넓히고 동두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접목이 가능한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2개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3개월 동안 진행해 동두천시의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분석·정비했으며 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제시에도 힘썼다.
각종 언론매체와 의정 소식지를 통한 전통적인 홍보는 물론이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했다.
정담회와 정례회·임시회 등 의회의 모든 회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해 직접 방청 외에도 시민들이 간편하게 의정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실시하지 못했던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과 학생, 다문화가정과 일반 시민, 단체들을 대상으로 재개해 총 8회에 걸쳐 116명의 학생과 시민이 의회를 방문했다.
한편 의회 활동을 홍보하면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개척 역량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원 명예교사제’를 동두천중학교, 신흥중학교 등 관내 중·고교에서 4회 실시했다.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참여 의정 구현을 위해서 모든 정례회와 임시회에서의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체육회, 문화원,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립중학교장 모임 등 사회단체·직능단체와의 정담회를 총 13회 개최했다.
후반기에도 더욱 많은 단체 및 유관 기관 등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는 경청과 소통 의정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관내 환경정화 봉사활동, 관내 복지시설 배식 봉사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찾아가 수해복구 봉사도 실천했다.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성품 전달 등으로 시민을 받들어 섬기는 봉사 의회 상 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승호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동두천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믿음과 지지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의장은 “지금까지의 길을 오는 동안 여러 도전과 과제를 마주했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덕분에 우리 의회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남은 의정활동도 동두천 발전과 시민의 안전·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매진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항상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감동 의정을 실천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2024-06-27
-
백현종 의원, 지방의회법 제정에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야
백현종 의원, 지방의회법 제정에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야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은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경기도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현재의 지방의회는 독립된 지방의회법이 아닌 지방자치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조직권과 예산권이 지방자치단체에 종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기관으로 지위를 확보해야 하고 국회처럼 조직권과 예산권을 가져야 한다”고 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발언을 통해 백 의원은 “최근 6년간 다섯 차례의 지방의회법안 발의가 있었지만 모두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며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지방의회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까지 중앙정부 권한 중 지방으로 이양이 확정된 사무는 약 3,700건이고 이 중 2,360건의 사무가 이양 완료됐고 앞으로도 이양 사무는 지속적이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지방의회의 권한 독립은 자치분권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큰 규모인 경기도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번 발언은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백현종 의원의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다.
2024-06-27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담회 개최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담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자립생활센터에서 제안한 “경기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자립생활센터에서 제안한 조례안을 대상으로 상위법과의 관계, 기존 조례와의 관계, 제안 내용에 대한 사전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정기열 회장,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기태 회장,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영봉 부회장,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협회 경기지부 정재량 활동가와 검토 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올해 1월 경기도청 청사 앞에서 권리중심공공일자리노동자 노동권 쟁취를 위한 단식 투쟁이 이루어질 당시 장애인 당사자로서 마음이 아팠고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일할 권리를 누리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제안한 조례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으며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를 개정해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보를 위한 경기도지사의 의무를 반영하고 경기도에서 수립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계획에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 근로자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는 것 등에 대해 고민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영봉 부회장은 “권리중심공공일자리는 시장 중심 노동 영역에서 버려지고 배제되었던 중증장애인에게 새로운 노동의 희망을 열어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권리중심노동자들이 주오후 4시간, 주20시간을 일하며 △권리옹호 △인식개선 △문화예술 3대 직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기열 회장은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25명의 권리중심노동자를 배치했으며 경기도에서 일자리 확대를 요청했던 사업”이라고 하면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례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기태 회장은 “조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과 권익 보호를 위한 요구를 수렴하고 경기도의회와 계속 소통하며 조례안이 보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러한 논의를 종합하면서 앞으로 정담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조례안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하고 “조례안을 준비하는 과정에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도록 해 당사자에 의한 조례안이 마련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6-27
-
이석균 의원,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지역 주민에겐 절박한 골든타임”
이석균 의원,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지역 주민에겐 절박한 골든타임”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27일 제375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제언과 함께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공공의료원은 남부와 북부 각각 세 곳 등 총 여섯 곳이 있는 반면 남양주·양평·가평 등 동북부 권역은 상급종합병원이 사실상 전무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양평·가평군 등 동북부 주민들의 경우 응급상황 시 도심의 대형병원까지 5~70km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자 고령화 지역으로 꼽힌다.
동북부 일부 지역의 고령화 비율은 27~28%에 달해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돈다.
이석균 의원은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OECD 국가 중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점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라며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2019년 병상수 기준 8.9%에 불과, 노르웨이나 스웨덴과 같은 복지국가와 영국 및 캐나다 등이 100%에 근접한 것과 확연히 비교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언에서 이 의원은 공공의료원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고질적인 운영 적자를 꼽으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발히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는 남양주시 사례를 언급했다.
남양주시는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백봉지구 의료부지 1만 평 영구적 무상 임대 △충분한 배후 인구 △원활한 의료진 수급 및 우수한 정주 여건 △3기 신도시 개발 등 경제성과 접근성 등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남양주를 비롯해 의정부, 동두천, 양주, 가평 등 5개 시·군이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균 의원은 “일각에선 과도한 비용과 낮은 수익성 등을 이유로 공공의료원 신규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공공의료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5분과 마찬가지로 오늘 발언하는 5분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희망하는 도민들의 간절함은 담은 골든타임”이라며 지역 내 공공의료원 유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2024-06-27
-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 ‘동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특별 상영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 ‘동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특별 상영
[충남세종방송]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시리즈로 화제를 모은 ‘동조자’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히며 전 세계의 독특한 장르영화를 접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는 ‘동조자’는 지난해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상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소설 ‘동조자’가 원작이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부천시가 2017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며 제정한 국제문학상으로‘디아스포라’란 살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뿌리를 내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말한다.
동조자는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베트남전쟁과 베트남 이민자 삶을 통해 디아스포라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이 공동 쇼러너로 참여한 TV시리즈 ‘동조자’는 오는 7월 11일 10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총 7부를 4회로 나눠 부천 CGV 소풍 5관에서 전편 상영된다.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상한 ‘동조자’의 특별 상영으로 영상과 문학을 넘나들며 문학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보다 쉽게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7
-
부천시, 원로만화가와 함께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 모색
부천시, 원로만화가와 함께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 모색
[충남세종방송] 부천시는 지난 25일 국내 원로만화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및 명망 높은 원로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부천이 국내 만화도시의 중심에 서는 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원로만화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화·웹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도시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부천시가 만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만화라는 장르가 문화·산업적으로 크게 발전한 데는 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며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오랜 세월 만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내유일 만화전문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익 시장은 “한국 만화산업이 더욱 융성해지고 부천을 둥지로 한 만화·웹툰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부천시도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원로만화가들도 후배작가 양성 등 만화산업 융성에 온 힘을 다해 주시고 특히 만화도시 부천의 위상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4-06-27
-
광명시, 시민감사관과 함께 침수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현장 점검
광명시, 시민감사관과 함께 침수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현장 점검
[충남세종방송] 광명시는 시민감사관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우기에 대비한 빗물받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빗물받이 현장점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안전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점검, 재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이어 다섯 번째 감찰 활동이다.
이날 시민감사관은 빗물받이가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도시 침수로 이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등으로 막힌 곳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점검 결과 청소 등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예정이다.
방진호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생활 밀착형 현장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