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금천구, 육아 단축근무 눈치보지 않게. 업무 분담 동료에게 인센티브 지원
금천구, 육아 단축근무 눈치보지 않게. 업무 분담 동료에게 인센티브 지원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올해부터 아이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분담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의 일과 육아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하루 최대 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분담해주는 동료를 격려하고 눈치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상·하반기 두 차례 지원하며 업무 분담 직원의 분담 누적일 수에 따라 연간 최소 3만원 최대 10만원 상당의 격려포인트를 지급한다.
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한 공무원의 업무 편의를 위해 편의 의자와 미니공기청정기를 대여하고 전자파 차단 담요와 가습기를 지급한다.
또한 자녀를 출산한 공무원에게 복지포인트 추가 배정 및 단체보험으로 50만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육아 중인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우수한 인력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며 “업무 분담자에게 인센티브 지원으로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동료 직원 간 배려하고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7-10
-
양천구, 여름방학 맞아 원어민 영어특강·미래교육 프로그램 풍성
양천구, 여름방학 맞아 원어민 영어특강·미래교육 프로그램 풍성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교실과 드론경주, 로봇축구, 게임개발 등 디지털 체험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2024년 양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기간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원어민 영어특강’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영미권 원어민 강사가 생동감 있는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 미술,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영어 교실로 영어 학습에 흥미를 높이는 한편 발음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영어회화 수업으로 전문성을 높인다.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 방학특강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축구, 3D 프린팅, 드론레이싱, 게임개발 등 총 11개 강좌가 운영된다.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는 수업 운영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 역량을 증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짧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에 걸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업을 편성했다.
참여 신청은 7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과정별로 3~10회차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교육 지원 확대를 비롯해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 기회 제공에 힘써 공교육 틈새를 보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7-10
-
중구, 한의약 웰빙 교실 운영
중구, 한의약 웰빙 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구민들의 만성질환과 뇌졸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한의약 웰빙 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는 중구 노동자지원센터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장시간 노동으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업군이나 어르신 등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발굴해 ‘한의약 웰빙 교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의약 웰빙 교실’은 한방 기공체조 수업을 통해 통증으로 굳어진 관절 스트레칭법 실습과 올바른 자세 교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학습과 함께 연잎밥 만들기 실습, 어성초 효능 학습 및 어성초 샴푸바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요령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6~7월에 관내에서 근무하는 봉제근로자, 요양보호사, 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9월에는 중구 소재 50개소 경로당 중 참여를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한의약 웰빙교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는 긴장성 두통과 어깨, 다리, 허리 통증 및 근육경련과 같은 다빈도 통증질환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스티커침과 탄력밴드 시술, 한방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과 뇌졸중은 예방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0
-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노원구가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상권 육성을 위해 ‘상권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권 육성 프로그램은 7월 22일 진행되는 △특강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및 로컬 크리에이터 현장 교육 △로컬 크리에이터 그룹 육성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먼저, 특강 강사로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강단에 선다.
모종린 교수는 우리나라의 골목길과 로컬을 탐색해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를 주제로 현재 트렌드인 ‘로컬 브랜드’ 및 ‘로컬 크리에이터’의 개념을 소개하고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로컬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7월 22일 특강은 오후 1시 ‘노원청년일삶센터’ 7층에서 개최된다.
소상공인, 예비창업가 등 로컬 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7월 11일부터 ‘공릉동101’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이어지는 현장 교육은 모종린 교수가 직접 개발한 ‘BLC’ 프로그램을 토대로 진행된다.
‘BLC 프로그램’이란, 예비 창업가 스스로 발굴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 실무 학습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공릉동 상권 분석 △상권 브랜딩 기획 △사례탐방 △사업계획서 작성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춘선 공릉숲길 상권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가가 대상이며 심사를 통해 8월 말에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현장 교육을 마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가는 ‘로컬 크리에이터 그룹 육성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또 다른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본인의 실패 및 성공담, 노하우 등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예비 창업가는 아이디어 공유, 모의 아이디어 시장 운영, 창업 시제품 생산 등에 참여해 창업 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간 ‘브랜드 액션러닝’을 진행한다.
경춘선 숲길 상권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브랜드 분석 및 브랜딩 전략 수립, 전문가 1:1 현장방문 코칭을 지원하며 브랜드 고도화 실행에 사용할 실비 3백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7월 2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브랜딩액션러닝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소상공인과 로컬 크리에이터가 이번 상권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반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세상, 동대문구가 만들어가요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세상, 동대문구가 만들어가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동대문구가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관내 거주 3~12세 아동 부모가 아이를 돌보지 못할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일 신청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하원·하교, 병원 방문 시 동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긴급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가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긴급동행 자원봉사자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민 중 자녀가 있는 여성이면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2024년 8~12월이며 활동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실적 인정, 우수 활동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 추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긴급동행 자원봉사자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은 7월 19일까지 신청서 및 등본을 구 보육여성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 보육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출산·양육 관련 정책 홍보대사로 활동할 ‘가족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가족 앰버서더는 개인 SNS에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개선 게시글을 등록하고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신혼부부, 3인가구, 4인가구, 다문화, 시니어가구로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개인 SNS를 운영하는 동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2024. 8.~2026. 7.이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신청은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 후 합격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육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9월 말 청량리역 인근 주상복합 건물 2층에는 임신·출산·양육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쾌적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아가사랑센터’가 문을 연다.
센터는 △임신, 난임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상담실 △임신 전·후 건강관리, 임신·출산준비, 조부모 양육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놀이실 △모성·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을 위한 상담실 △아늑하고 따뜻한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 운영은 10월부터 본격 시작되며 각종 의료비 지원과 전문상담을 포함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환경을 만든다면 저출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출산·양육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서초구, 더위 녹여줄 도심 속 워터파크‘양재천수영장’운영
서초구, 더위 녹여줄 도심 속 워터파크‘양재천수영장’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7월 13일부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수영장’ 운영을 시작한다.
양재천수영장은 지난 2007년에 조성되어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적 여름 휴식 공간이다.
2017년~2022년까지 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폐장했다가 지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연 친화적 워터파크로 새롭게 탄생, 약 2만명의 구민들이 방문했다.
7월 6~7일 본격 운영을 위해 임시로 개장했고 흐린 날씨에도 양일 약 740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영장은 전체 6,400㎡ 부지로 약 1,100여명이 이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로 꾸몄다.
수심 0.5m, 길이 72m 규모의 어린이풀에는 꽃게 모양의 구조물과 꽃, 잎, 우산 모양의 분수 및 조형물들이 자리했고 수심 1m, 직경 125m의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도 준비해 스릴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풀 주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휴식하며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했고 매점,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바닥재를 사용했고 일 2회 이상 수질을 관리하며 수상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조무사를 배치해 위험 상황에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며 오후 1~2시에는 수질 관리 및 시설 정비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기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며 12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 집 앞 공원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서리풀 물놀이장’도 7월 25일~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반포종합운동장 △서초용허리공원 △방배뒷벌어린이공원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 그늘막, 간이 샤워실과 탈의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로써 서초구는 ‘서리풀 물놀이장’ 3개소와 ‘양재천수영장’으로 각 권역별 1개, 총 4개소의 물놀이장을 갖추게 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양재천수영장’과 ‘서리풀 물놀이장’이 가족들과 함께 더운 여름 속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
-
종로구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
종로구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
[세종시사뉴스]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서울 도심 한가운데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알짜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종로구가 7월 15일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 구의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를 개장한다.
방학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집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 모두가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운영 일시는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 10:00~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초등학생까지 입장 가능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지만 7세 이하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전액 무료다.
놀이터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종로구는 연지물놀이터 내 슬라이드뿐 아니라 대형 버킷이 있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터널분수, 워터터널, 미니 버켓 등 각종 놀거리를 마련해 뒀다.
또 야외에서 이용 가능한 간이 샤워 시설, 야외 탈의 시설을 준비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이외에도 5~10월에는 바닥분수를 가동, 오가는 시민 누구나 쉬어가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장식은 15일 10:30부터 오후 3시까지 치러진다.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명륜어린이집 원아, 효제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에 이어 기념사, 퍼포먼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한다.
관내 최초 어린이 물놀이장 탄생을 기념해 누리소통망 이벤트도 개최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 종로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구독하고 물놀이장 명칭을 맞추면 100명을 추첨,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숭인공원, 산마루놀이터, 상상굴뚝놀이터에도 ‘간이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세 곳 모두 물놀이풀과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고 만 7세 이하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어린이 물놀이장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녹지과 공원관리팀, 공원여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의 첫 번째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 개장을 축하한다”며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가까운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0
-
용산구, 용마루길 하상욱 작가 특강 무료
용산구, 용마루길 하상욱 작가 특강 무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용문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하상욱 작가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용문동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스페셜 클래스’의 일환이다.
본인을 ‘시팔이’로 소개하는 하상욱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글을 쓰기로 유명하다.
동시에 재치 넘치는 재미도 담는다.
그가 쓴 시는 누리소통망에서 자주 인용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특별 강연은 [사람들과 공감하기 ‘시’로]라는 주제로 90분간 하 작가의 단편 시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 무료. 참석 인원은 총 150명이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에 신청받은 100명은 마감됐다.
50명은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강연 참석자 중 10명에게는 하 작가 시집 ‘서울 보통 시’를 증정한다.
사전에 온라인 서식 질문지를 작성한 5명과 현장에서 질문한 5명을 선정한다.
용마루길 커뮤니티 공간인 ‘소소한 아지트’에서는 이번 스페셜 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용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아이패드 드로잉 △버번 위스키 △3층 연금 노후 준비 △퍼스널 컬러 △배우-관객 대화 △비즈 스트랩 만들기 등 13개 강좌를 연다.
8월 용한 클래스는 오는 23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용한 클래스 참가 신청은 소소한 아지트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12~20명, 참가비는 5천원이다.
종료 후에 참가비 금액 상당의 용마루길 상점 할인쿠폰 ‘용돈’을 지급한다.
용마루길 ‘용돈’은 용마루길 상권 내 △음식점 10곳 △자개공예, 화실 등 문화 4곳 △미용·뷰티 5곳 △카페·디저트 12곳 △정육점, 주류 등 소매·기타 9곳 등 총 40곳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소한 아지트와 용한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마루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마루길에는 개성이 뚜렷한 가게들이 모여 상권을 이루고 있다”며 “용마루길이 명실상부한 용산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소한 아지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용문시장 인근 용마루길 상권이 선정됐다.
로컬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을 높이도록 지역자원 기반 이벤트, 소상공인 육성,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내년까지 연차별 단계로 진행한다.
2024-07-10
-
서초구,‘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개관
서초구,‘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개관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9일 오후 3시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내에 위치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서울시 이숙자 지역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서초구 구의원, 서울관광재단 함경준 본부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협회장 권한대행,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주요 상권 대표인 신세계 강남점 김선진 부사장, 고투몰상인연합회 정귀연 대표이사, 이크루즈 박동진 대표, 골드블루마리다 김재호 대표, 세빛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서초구와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문 관광안내통역사를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환전기기를 설치해 관광편의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은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고투몰, 센트럴시티, 반포한강공원 등 국내외 관광객 급증 및 관광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서초구를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속터미널 상권과 반포한강공원 두 지역의 관광자원 연계성 강화와 함께 통합안내체계를 구축해 서초구가 추진 중인 관광특구 조성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가 위치한 공공보행통로에는 국내·외 유명작가 24명이 참여한 ‘서울의24시’ 벽화와 스페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가 조성한 ‘피카소 벽화’가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에 조성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서초구를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속터미널 일대부터 반포한강공원 일원까지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복합도시 문화공간이자 관광특구로 키워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4-07-10
-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밀키트 600인분 나눔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밀키트 600인분 나눔
[세종시사뉴스] 7월 15일 초복을 나흘 앞두고 송파구가 송파구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한다고 알렸다.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뜰하게 챙겨왔다.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삼복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해 음식 배달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이른 아침부터 거여동 송파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 사무실에서 배달 준비가 시작된다.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원 40여명이 한데 모여 오후에 배달할 삼계탕 300세트를 손수 만들어 포장하기로 했다.
큰 힘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밀키트에는 닭 두 마리와 함께 찹쌀, 인삼, 대추, 마늘 등 건강한 속재료를 넣어 2인분으로 푸짐하게 구성했으며 안전한 아이스박스 포장으로 여름철 식생활 안전도 빈틈없이 챙길 계획이다.
특히 밀키트 배달을 각동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활동과 연계해, 여름철 취약계층의 안전·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 불편 점검에 활용한다.
동별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300가구를 찾아 건강과 생활실태를 면면이 살필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은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특히 필요한 시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건강밥상 드시고 기운찬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