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랑구, 말라리아 경보에 선제 대응 나서
중랑구, 말라리아 경보에 선제 대응 나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달 18일 질병관리청이 발령한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에 이어 지난 9일 서울시에서도 일부 지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랑구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만큼 선제적인 대응으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말라리아 매개 모기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모기 집중 방제를 위한 선제적인 친환경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개 모기 활동 시기인 10월까지 방역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또 지난 2일에는 ‘중랑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말라리아 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취약지역과 하천, 공원 등에는 해충유인살충기 171대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0대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구는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활동 자제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철저한 방역과 환자 조기발견 및 대응으로 구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분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부탁드리며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5
-
강남구, 보호구역 도로 전수조사 착수.차량 돌진사고 피해 막는다
강남구, 보호구역 도로 전수조사 착수.차량 돌진사고 피해 막는다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차량 돌진사고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7월 25일~26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 일방통행 도로와 간선도로 18개소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시청역 차량 돌진사고와 관련해 지난 4일 서울시가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방통행 도로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25개 자치구 조사 전에 강남구 자체 점검단을 꾸려 보호구역 내 도로를 우선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10월부터 강남구 교통안전을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4개 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협약기관인 서울강남·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신속하게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지역은 강남구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109개소에 있는 일방통행 도로와 간선도로 총 18개소다.
일방통행 도로 5개소는 △학동초 △도곡초 △대현초 △삼릉초 △언북초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있다.
간선도로 13개소는 △대치동 학원가의 도곡로 △대치초 등 10개교의 어린이보호구역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의 학동로 △압구정아람어린이집의 압구정로 등이다.
점검단은 일방통행 도로 5개소를 대상으로 진입금지 알림 표지판이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에게 명확히 인지되는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노면 시설물도 함께 살핀다.
또한, 전체 18개소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차량과속방지 시설 등 추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필요 여부 △신호체계 개선 등이 필요한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교통약자가 많은 보호구역부터 선제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인을 조치하겠다”며 “향후 보호구역 외 도로 점검에 있어도 실효성 있는 합동점검단을 꾸려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5
-
강북구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변신한다
강북구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변신한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이 통행이 불편하고 복잡했던 거리에서 누구나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변신한다.
사업 구간은 성신여대 운정캠퍼스~화계초교 일대로 폭 7~8m 전체 길이는 1,500m이다.
이곳은 강북구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 인근, 도봉로와 인접해 있는 좁고 낙후된 이면도로로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혼잡도가 높은 지역이다.
야간 시간에 보행할 경우 거리가 몹시 어두워 안전 위험과 불안감을 감수해야 했고 특히 화계초등학교와 서울 애화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이 필요한 곳이다.
구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의 지역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미아, 찾고 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가 마련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일부 구간을 양방향 도로에서 일방통행 도로로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 우선 거리로 변신한다.
인접 건축물과의 연계를 적극 고려해 즐길 수 있는 가로를 구현하고 삭막한 거리에 자연적 요소를 끌어들여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보행 공간과 차량 통행 공간의 구분으로 보행자를 보호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빛 조명 개량으로 밤 시간대 보행하는 주민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친환경 도로 포장재와 LID기법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가로 미관 및 기능성이 대폭 개선된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4시 미아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상가 임대·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 하반기까지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5년 3월에 착공, 2025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걷고 싶은 강북구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
-
은평구, “우리 동네는 언제오나요” 찾아가는 장난감병원과 칼갈이 패밀리
은평구, “우리 동네는 언제오나요” 찾아가는 장난감병원과 칼갈이 패밀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관내 16개 동을 찾아가 장난감 병원과 칼을 갈아주는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은평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장난감나라 지점에서 연중행사로 진행하던 ‘뚝딱뚝딱 장난감병원’과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아파트에 찾아가 칼과 가위를 갈아주던 ‘칼갈이 패밀리’를 연합했다.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장난감병원과 칼갈이’는 불광1동, 수색동, 신사1·2동, 역촌동, 진관동, 증산동, 응암3동을 찾아갔다.
장난감병원에 85명이 134건을 의뢰했으며 90건이 수리 완료됐다.
칼갈이는 723명이 방문했으며 3천8십여 개를 갈았다.
오는 17일 불광2동을 시작으로 갈현2동과 대조동에 방문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16개 동을 동별 2회씩 방문해 장난감, 칼, 가위 등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난감병원은 행사 현장 또는 사전접수로 장난감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현장접수는 접수마감인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칼갈이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접수만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은평구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난감나라 지점을 이용한 한 주민은 “자치구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자원 재활용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장난감병원과 칼갈이는 가장 쉽고 확실한 주민 생활과 밀착된 사업이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추억이 담긴 장난감을 수리해 사용하고 무뎌진 칼과 가위를 갈아서 사용하며 은평구 주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난감병원과 칼갈이 서비스를 구상하였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5
-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2024 관광특구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선정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2024 관광특구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선정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태원관광특구 내 녹사평 광장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는 것으로 서울시에서 용산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중 최고 지원금인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녹사평 광장은 이태원관광특구의 시작점에 위치해 중요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의 유입이 용이하다.
그러나 현재 녹사평 광장은 그 가치와 잠재력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편이다.
주간에는 주민들의 통로로 이용되지만, 야간에는 인적이 드물고 활기가 부족하다.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이태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태원관광특구의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태원·용리단길 TF팀’을 구성해 용산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관광 홍보영상 제작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용역 △이태원 상권 회복 상품권 특별 발행 △이태원 따라 걸어, 봄 △버스킹 △작은 음악회 △컬러테라피 등 정체된 이태원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 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서울시 관광특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녹사평 광장 일대를 ‘이태원의 숨겨진 보석’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주제로 사업명 ‘글로벌샤이니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은 주간에는 힐링, 매력적인 포토 스폿의 장소로 야간에는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콘셉트로 관광 콘테츠를 개발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관광특구는 세계음식, 쇼핑,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도시 브랜딩이 잘 되어 있다”며 “다양한 문화를 살리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이 뒷받침된다면 빠르게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고 용산구의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이태원관광특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 유입 △국제적 도시 이미지 제고 △서울의 주요 관광코스로 급부상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이태원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97년 서울시 최초로 지정된 이태원관광특구는 오랜 시간이 지나고 협소한 점을 고려해 특구를 재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는 관광특구를 확대·조정하거나 신규로 추가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이태원관광특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특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태원관광특구의 재조정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5
-
구로구, ‘양봉체험장’ 벌꿀 기부부터 도시농업 활성화까지 일석이조
구로구, ‘양봉체험장’ 벌꿀 기부부터 도시농업 활성화까지 일석이조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지난 12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양봉체험장 생산 벌꿀 기부 전달식’을 열고 아카시아 벌꿀 750병을 관내 복지시설 3곳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한 벌꿀은 구에서 운영하는 양봉체험장에서 직접 채밀한 아카시아 벌꿀로 600g 용기 기준 750병 분량이다.
시중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1,350만원에 해당한다.
구는 양봉체험장에서 채밀한 꿀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푸드마켓센터 3곳에 각각 250병을 전달했다.
추후 각 복지시설에서는 위기·긴급 지원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벌꿀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로구는 매년 양봉체험장에서 관내 주민 대상으로 도시양봉 교육과 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한 도시양봉 교육을 마치고 교육참여자 25명 중 2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추후 8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일 강좌형식의 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양봉체험장에서 직접 채밀한 꿀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계획”이라며 “양봉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청년들의 꿈, 희망, 기회, 발전 모두 다~ 담았다
청년들의 꿈, 희망, 기회, 발전 모두 다~ 담았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 성서대학교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나를 담다', '우리를 담다', '미래를 담다', '여가를 담다'의 4개 영역, 총 3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관계, 경제적 자립, 취미 생활 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나를 담다' 영역은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 △진로·적성검사△심리검사 △퍼스널 브랜딩 △그림책 테라피 △원예 테라피 △다이어리 꾸미기로 구성했다.
180명의 청년을 모집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를 담다'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검사와 직장 및 가족, 친구, 연애와 결혼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0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미래를 담다'에서는 △자산관리방법 △경제교육 △재테크 방법 △주거관리 △N잡러 배우기 △법률 교육 △ChatGPT 활용 △메타버스 체험 △명사 토크콘서트 등 11개 프로그램을 통해 355명의 청년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가를 담다'는 △기초 풋살 강의 △뜨개질 △디지털 드로잉 △식물 재배 △미술 이야기 △세계여행 등 7개 프로그램을 통해 160명의 청년이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여가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다 담다' 프로젝트는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7월 22일부터 한국 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개인적 성장을 도와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종로구, 기업연계 창의교육 ‘눈길’
종로구, 기업연계 창의교육 ‘눈길’
[세종시사뉴스] 프로 농구선수, 법조인을 꿈꾸는 종로 청소년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기업의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기업과 손잡고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교과과정 외에도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게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뜻을 함께하는 미래에셋 자산운용, DL이앤씨, 삼화페인트, 뮤지엄한미에 더해 올해 ㈜리퍼블릭스포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신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학생들이 더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예로 스포츠 스타 조성원 감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구 기술을 알려주고 김앤장 소속 현직 변호사가 법률 실무에 대해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상반기에는 서울독립문초등학교와 동성중학교를 포함한 11개교 약 900명 재학생에게 삼화페인트의 색채 교육,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금융 교육, DL이앤씨의 애니메이터 프로젝트, ㈜리퍼블릭스포츠의 농구 수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4차 산업, 금융·법률, 문화·예술, 체육에 이르기까지 관내 기업의 전문성을 녹여낸 분야별 창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종로구, 9월까지 아동·청소년 교통안전교육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종로구, 9월까지 아동·청소년 교통안전교육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오는 9월까지 ‘2024 종로구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약 940명이다.
구에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9곳의 신청을 접수했다.
총 11회에 걸쳐 대상자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혜화초등학교, 배화유치원, 경신고등학교 등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동성중학교와 운현초등학교, 다음달 혜화유치원, 9월 경복고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은 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끈다.
신청 학교를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및 안전 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알려준다.
아울러 자전거 보호 장구 착용법뿐 아니라 자전거 교통표지판 종류 등도 안내한다.
종로구는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주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구로구,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 정비계획 결정
구로구,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 정비계획 결정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구역·정비계획’이 지난 11일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사항에 대해 올해 상반기 재공람공고를 거친 후 서울시에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천왕역 인근 노후 주거지가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재개발구역은 오류동 206-2번지 일대로 천왕역 북서측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천왕 도시개발사업, 천왕2 국민임대주택사업, 천왕1·2역세권 재개발사업 등 역세권 주변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해당 구역은 면적 8,476㎡, 용적률 395%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26층, 공공임대주택 116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3개동, 총 323세대가 건립되며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다목적실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 이후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인가를 거친 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