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양천구, 7월부터 ‘RSV 예방접종비’ 전면 지원… 전국최초 건강보험과 차별화
양천구, 7월부터 ‘RSV 예방접종비’ 전면 지원… 전국최초 건강보험과 차별화
[세종시사뉴스] 양천구가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임신 36주 미만 미숙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이달부터 전면 지원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정부 건강보험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결정하고 지난 5월 '양천구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포한 바 있다.
RSV는 매년 겨울철 전국의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원을 웃돌고 유행기간에는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매우 크지만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 RSV 급여 기준이 한정적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구에 따르면 “국내 RSV예방접종 건강보험급여 대상은 임신 32주 미만 출생 미숙아와 32~35주 사이 출생한 미숙아 중 10월에서 3월 사이에 태어나고 손위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로 제한적이다”며 “보험혜택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 인정기준과 상관없이 대상자를 임신 36주 미만 출생 미숙아 전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기준 임신 36주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로 2024년 1월 1일 태어난 출생아부터 가능하다.
또한 부모 중 1명 이상이 신청일 기준 양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생후 24개월 이내 RSV 예방접종 주사료로 의료기관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5회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미숙아를 출생한 부모 등 신청인은 의료기관에서 RSV 예방접종을 받은 후, 접종비로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최종 접종일 다음날로부터 1년 이내 보건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기타 다른 법령에서 지원되는 의료비와 동일한 항목으로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36주 미만 미숙아까지 RSV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건강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
구로구, 제19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구로구, 제19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후원하는 제19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오는 9월 7일 오후 12시 30분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로봇제작 및 로봇제어 능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로 구는 지난 2008년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와 상호 협약을 맺은 이래 제5회 대회부터 지원을 시작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창작 △로봇코딩 △무선조종 등 3개 부문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종목과 학년에 따라 30팀 또는 5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종목별·학년별 대상 11팀과 금상 22팀, 은상 50팀, 동상 78팀, 광운대학교 총장상 등 총 161개 팀에 수여한다.
결과는 본선 대회일로부터 약 2주 후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로봇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
은평구, 보건복지부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은평구, 보건복지부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경증 소아 환자의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지원하는 병·의원이다.
야간이나 휴일 갑작스러운 어린이 증상 발생 시 응급실이 아닌 외래로 신속하고 편안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한다.
은평구는 그동안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어린이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다음달 1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되는 의원은 ‘은평센트럴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은평센트럴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22년 개소해 2개의 진료실과 아동발달센터, 수액실 등 소아전문 진료시설을 갖춘 의원이다.
풍부한 소아진료 경험을 가진 3인의 전문의가 주말·휴일에 순환 근무로 은평구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소아 외래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은평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과 진료 협력을 통해 내원한 소아 환자 필요시 신속한 전원체계를 갖춘다.
특히 인접한 약국인 ‘팜프라자약국’과도 협약을 맺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내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묵묵히 운영해 왔는데 ‘달빛어린이병원’이라는 이름을 달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병원을 찾는 모든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을 포함한 서울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의 운영시간과 위치 등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서울시청 누리집 내 소아의료체계 검색, 은평구보건소 홈페이지 내 의료기관 안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소아 진료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은평을 만든다는 각오로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강남구, 꿈을 키우는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강남구, 꿈을 키우는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창의 △인성 △가족 △글로벌 △학습 등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겨울방학에 인기 프로그램들을 더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7월 25일~27일 8월 12일~14일 초등 6학년~중등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창의 쑥쑥 생각 톡톡 창의성 캠프’를 개최한다.
통학형 캠프로 서울대학교 교수진의 강연 및 팀별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와 서울대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29일~30일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센터에서 ‘AI 빅데이터 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AI리터러시 특강, AI 문제해결 프로젝트, AI 관련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AI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6일~7일에는 초등학생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캠프의 인기에 힘입어 인원을 48명에서 60명으로 늘렸다.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와 경기 양주에 있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천문대에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관측하고 우주비행사 체험, 에어로켓 실습을 할 수 있다.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메타버스·로봇코딩·AI 등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로블록스 맵 메이커 △데굴데굴 로봇 △보행로봇 AI 워커 △DIY 코딩 키링 만들기 등의 평일반 △가족과 함께 별자리 레이더 만들기 등 주말반으로 이뤄진다.
또한 올해 신규 강좌로 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파이썬 AI 보안 로봇’ 제작 과정을 개설했다.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일정 첨부 표 참고아울러 진로 특강으로 AI 창업 교육 ‘드림와이즈’ 특강을 새롭게 기획했다.
8월 중 진로동아리 소속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창업, 기획, 상장 등 AI 스타트업의 창업 과정을 3회에 걸쳐 배우는 강좌다.
최우수 기업을 만든 참가팀에게 시상도 할 계획이다.
어린이 방학 서당이 기존 4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압구정·대치·도곡·논현·삼성·못골서당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각 서당별 3회차씩 수업을 진행한다.
논어, 중용 등에서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익히고 전통 놀이와 전통 음식을 체험한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15명씩 수강하며 7월 17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압구정·도곡·대치·삼성·논현서당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못골서당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센터 4개소는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가족 여름방학 특강을 연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강좌로 △유튜버, 국악가, 조향사, 음악감독 등을 초빙해 직업 세계를 배우는 ‘진로체험’ △건강운동관리사가 알려주는 키 크는 스트레칭, 미술치료사와 함께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공부하는 ‘몸&마음챙김’ △아빠와 함께 하는 ‘목공체험 교실’ △자녀와 부모가 베이킹, 세계요리 등을 만드는 ‘테마별 요리특강’ △풀무원과 연계한 ‘바른먹거리 특강’ 등 5개 주제 41개 강좌를 준비했다.
총 600명을 모집하며 각 강좌는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함께 만드는 영자신문’ 특강을 운영한다.
초등 1~3학년과 4~6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영자신문을 활용한 영어학습 및 영문기사 작성법을 알려준다.
강남인강에서는 2025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중학 학습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부터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변경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줘 효율적인 학업 계획 수립을 돕는다.
또한 중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학습 의욕을 높이고 2학기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특강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알찬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러 진로들을 탐색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강남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 추가 통합심의 통과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 추가 통합심의 통과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주택 4·6구역이 사업시행계획 심의가 통과되면서 956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지난 3월 심의통과 된 모아주택 1·2구역 963세대까지 포함하면 총 1,919세대에 달한다.
지난 11일 열린 ‘市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다.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모아타운 지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2년 1월 모아타운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어 그해 1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됐고 지난 3월에는 1·2구역의 통합심의가 통과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지역에는 2개 단지 10개 동 956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1만㎡의 녹지, 지하에는 1,233대 규모 주차장도 조성돼 부족한 녹지 공간과 주차난이 해소될 예정이다.
또한, 모아주택 4·6구역을 가로지르는 기존 도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전환하고 입체적 도로로 결정해 각 구역간 통합주차장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단지 내 효율적인 주차 배치와 더불어 각 단지로 진입하는 불필요한 교통 동선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동원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다양한 모아타운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하도록 자율정비구역으로 설정했다.
향후 개별 필지단위 정비 시 소유주들간 건축협정 등을 통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부설주차장 공유 등이 가능해진다.
구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안으로 관리처분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25년 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노후 된 저층 주거지를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중랑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개발사업 대상지는 모아타운을 비롯해 총 26곳이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수준으로 구는 2026년 신규 아파트 1만 5200호 공급을 목표로 주택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24-07-16
-
은평구,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하세요”
은평구,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7월분 재산세 483억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로 나눠 과세한다.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에 대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 10만원 이하면 7월에 일시고지 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와 같다.
△주택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44% △6억원 초과는 45%로 유지한다.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는 0.05%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해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45만원 이상 재산세는 8월 31일까지 미납 시 매달 0.66%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전용계좌, ARS, 인터넷, 모바일앱,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정기분 재산세 전자 송달 또는 자동 납부 신청 시 1장당 8백 원,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모두 신청 시 1천6백 원 세액공제 된다.
단, 부과하기 전월까지 신청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 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산세 고지서 및 은평구 재산세과로 문의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납부 기한을 놓쳐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구민들이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 기한 내에 재산세를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6
-
중구, 보행자 안전 챙긴다
중구, 보행자 안전 챙긴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이륜차와 삼륜차의 불법행위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함께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중구는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좁은 골목길에 주택가와 인쇄소가 혼재되고 밀집해 있는 상황에서 인쇄물 운반 차량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협조해 8월 말까지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챙기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7월 17일까지는 인쇄업체를 방문해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등의 이륜차 불법행위 사례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후 8월 말까지 미등록 운행, 불법구조변경 등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및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과속, 과적과 같은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삼륜차 불법 개조를 막기 위해 관내 주요 업체를 찾아 지도 단속하며 불법 개조 현장에 대한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해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 관련 규정을 인지하고 준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6
-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주민 호응 ‘성료’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주민 호응 ‘성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구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경일 교수는 “행복은 삶의 목표가 아니라 도구”며 자신의 일상에서 행복에 대한 소박한 정의를 최대한 여러 개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1년 중 100점짜리의 커다란 행복이 1번이 아닌 10점짜리 행복 10개를 경험하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지혜“라고 전했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구가 사회 명사들을 초빙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특강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2일에 열린 제1회 강북구 명사특강에서는 방송인 이금희 강사가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소통법'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 교수가 ‘한국인의 특징과 관계주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명사특강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폭염 · 폭우.중구 스마트쉼터에서 잠시 피해가세요
폭염 · 폭우.중구 스마트쉼터에서 잠시 피해가세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에는 더위와 비를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중구형스마트쉼터’ 20곳이 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고 있어 시원하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 무선충전기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TV를 보면서 잠시‘충전’하고 가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중구는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시청, 약수역, 황학동 롯데캐슬, 손기정체육공원입구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에 지난 4월 스마트쉼터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민간투자로 해결했다.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제작·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하면서 광고 운영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구가 절감한 예산은 약 62억원에 이른다.
스마트쉼터 사업은 지난 6월 중구 적극 행정의 최우수로 꼽혀 수상하기도 했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향후 관리 문제 등 공공이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과의 협업으로 보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 교통정보 및 정보통신 서비스 △구정 홍보 △ 긴급 대피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구 관계자는“중구형 스마트쉼터에서는 폭염 속에 버스를 기다리는 일도 즐거움이 될 수 있다”며 “땀도 식히고 유용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는 ‘똑똑한’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
방학이면 대학으로 달려가는 성북구 아이들
방학이면 대학으로 달려가는 성북구 아이들
[세종시사뉴스] 초중고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방학 기간 자녀 관리에 학부모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다.
하지만 성북구 학부모는 다르다.
방학이면 아이들이 대학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서울 성북구에는 8개의 대학이 소재해 있다.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성북구는 이러한 특색을 살려 지역의 대학과 함께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대학의 지식, 교육·연구 역량, 시설 등 유·무형의 인프라 자원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는 ‘성북미래학교 생명과학’과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 ‘성북미래학교 생명과학’은 관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진단생명과학 이론, DNA 추출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 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으로 구성해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호기심을 풀어주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게임과 놀이 그리고 DIY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한 영어학습 캠프로 관심이 매우 높다.
정릉동에 소재한 국민대학교는 ‘성북미래학교 자동차공학’, ‘성북미래학교 소프트웨어학’, ‘성북미래학교 정보 보안 암호 수학’,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점점 학습캠프’,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멘토링’을 준비했다.
고등학생을 위한 3종 세트 ‘성북미래학교 자동차공학’, ‘성북미래학교 소프트웨어학’, ‘성북미래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가 특히 인기가 높다.
모두 관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4회 진행하고 있다.
△ ‘성북미래학교 자동차공학’은 자동차공학 이론, 미래 모빌리티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 ‘성북미래학교 소프트웨어학’은 소프트웨어학 이론, 로봇 자율구동체 구동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 ‘성북미래학교 정보 보안 암호 수학’은 정보 보안 암호 수학 이론, 암호 알고리즘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점점 학습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7월 25~26일 이틀에 걸쳐 심리검사를 통한 1:1 맞춤식 학습컨설팅, 자기조절학습 전략을 활용한 교과학습 전략을 진행한다.
학부모와는 자녀와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 ‘국민대학교와 함께하는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멘토링’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관내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진, 대학생 멘토와 함께 AI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촬영부터 편집 등 직접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11회 진행한다.
정릉동에 소재한 서경대학교는 K-컬쳐와 K-뷰티 분야에 대한 강점을 활용해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Make-up Artist Challenge’를 진행한다.
△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K-POP 멘토링’은 관내 중고생 6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서경대학교 멘토와 K-POP 기반 댄스, 보컬, 음원 제작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회로 진행한다.
영어학습에 뮤지컬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Make-up Artist Challenge’는 관내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 진행한다.
미용예술대학 교수진과 함께 메이크업 분야의 이론학습과 기초 실습, 아이돌 메이크업, 특수분장, 무대 분장까지 체험할 수 있다.
동선동에 소재한 성신여자대학교는 △ 성신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간호학과 진로체험을 준비했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생아 및 산모, 노인, 중환자 간호 실습, 청진체험, 해부학 특강, 두개골 조립 실습 등 다양한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다.
삼선동에 소재한 한성대학교는 ‘한성대학교와 함께하는 교실 밖 과학, 수학 이야기’, ‘한성대학교와 농심 e스포츠 프로구단이 함께하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을 마련했다.
△ ‘한성대학교와 함께하는 교실 밖 과학, 수학 이야기’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해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체험을 겸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한 교육을 진행한다.
△ ‘한성대학교와 농심 e스포츠 프로구단이 함께하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심 e스포츠 프로구단 코치와 한성대학교 디자인 아트 교육원 e스포츠 교수의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 및 게임별 이론 학습을 거쳐 팀별 e스포츠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방학 전부터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8개 대학의 대학생, 교직원 등 약 10만명의 대학 구성원이 활동하는 대학도시로 대학의 지식, 교육·연구 역량, 시설 등 유·무형의 인프라 자원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있다”며 “성북구의 미래세대가 4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에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동방대학대학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성대학교이 소재해 있다.
각 대학은 인프라를 활용해 성북구민을 위한 강좌,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들의 영양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하며 대학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