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송파구,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88개 작품에 왕관 수여
송파구,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88개 작품에 왕관 수여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제1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유아동에게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낼 기회를 주기 위해 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대회는 영아부와 유아부로 구분해 진행했다.
송파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이나 우리 동네 미래 모습을 주제로 지역에서 얻은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접수한 총 440개 작품 중 88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발했다.
지난 8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에 대해 전문가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향기로운 석촌호수’를 그린 영아부 이제인 어린이와 ‘롯데월드에서의 행복한 추억만들기’를 그린 유아부 김재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27명, 장려상 38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왕관 트로피를 수여했다.
시상식은 수상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은영의 마술쇼’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구는 대강당 벽면에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어린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성장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송파에서 다양한 재능을 끼우고 뽐낼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16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세계 식량의 날 기념행사 진행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세계 식량의 날 기념행사 진행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세계 식량의 날 기념행사 ‘내가 GREEN 중랑; 씨앗의 힘’을 진행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창설된 것을 기념해 식량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날이다.
올해 세계 식량의 날의 주제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식량에 대한 권리'로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안전하며 영양적 가치가 있는 음식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전통 지혜가 담긴 토종 씨앗이 식량 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이번 행사의 부제를 ‘씨앗의 힘’ 으로 정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랑에서 만난 비인간 동물들’의 작가 ‘지선’님이 진행하는 전시 해설을 들어보고 함께 비인간 동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의 저자 정은정 작가와 함께 고기없는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17일과 18일에는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식량문제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위기에 빠진 식량문제와 지구를 구해보는 환경 마술쇼와 동화책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샌드아트로 풀어내는 김소희 작가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내산 옥수수로 만든 팝콘을 나누는 △용기내 팝콘, 버려진 종이 조각을 새활용하는 △씨앗페이퍼 만들기, 일회용 핫팩을 대신할 △곡물 손난로 만들기 등 씨앗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나라 기후와 땅에 30년 이상 적응해 온 토종씨앗은 기후 위기에 강한 씨앗”이라며 “식량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개량 씨앗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한 토종 씨앗의 힘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중랑구, 신내구길과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중랑구, 신내구길과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신내동 신내구길과 면목동 겸재한신길을 각각 중랑구 제7, 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에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상공인 밀집 구역도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골목형상점가 2개소씩 신규 지정해 중랑구 골목골목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월 제5·6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 7·8호 지정까지 총 4개소를 신규로 지정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신내구길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경우 신규고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겸재한신길은 디저트, 카페 등을 운영하는 젊은 상인들이 상인회를 이끌어가고 있어 향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곳이다.
구는 새롭게 지정된 제7, 8호 골목형상점가에 대해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골목형상점가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제7, 8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축하드린다”며 “중랑구 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되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용산구, 원효로1동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 완료
용산구, 원효로1동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 완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는 이달 원효로1동 일대에서 추진한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후 및 불량 간판을 규정에 맞게 정비하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교체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구는 사업 신청을 한 여러 사업대상지 중에서 선정심사 기준인 형평성, 적극성, 효과성을 고려해 원효로1동을 최종 선정했다.
정비시범구역으로는 △원효로97길 일대 △원효로89길 일대 △원효로 258 일대 구간이 지정됐다.
지난 3월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람 및 의견 청취 △광고물 관리 및 디자인 심의위원회 심의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가 진행됐다.
또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대상지 업소 의견 수렴, 간판 디자인 결정, 사업 협의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구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4천만원이 투입됐으며 1개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정비시범구역 내 설치된 불법 간판 30곳을 철거하고 노후 간판 84곳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총 114곳의 간판을 정비했다.
사업구간 내 무허가 건물과 가건물에 설치된 간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에는 업소들이 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특색 있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간판을 설치했다”며 “정비 후 업소들의 호응이 큰 만큼, 내년에도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제공하고자 매년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약 2,100여 곳의 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정비하는 등 꾸준히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4-10-16
-
도봉구, 1인가구 아지트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 조성
도봉구, 1인가구 아지트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 조성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1인가구를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휴식은 물론 이웃과 함께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는 이 공간이 지역 내 1인가구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말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 내에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 내 면적 47㎡ 상당을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꾸몄다.
소파 등을 구비해 편안한 환경에서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TV를 설치해 영화 등 다양한 영상물들을 함께 보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지난 9월 30일 10월 2일 10월 4일에는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마음발전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4일에는 영화를 시청하고 대화를 나누는 ‘나만 아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앞으로는 센터를 중심으로 1인가구 간 관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센터 주관의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1인가구간 자조 모임을 지원·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쉼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 가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행복한 삶을 위해 관련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강북구, 레트로 감성 가득한 ‘수유청춘마켓’ 개최
강북구, 레트로 감성 가득한 ‘수유청춘마켓’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수유재래시장에서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수유청춘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에서 직접 추진하는 야시장 축제이다.
'수유청춘마켓'에서는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중·장년층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레트로 콘셉트로 행사장 전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에 따라, 시장 부스와 취식존에 70~80년대 사용하던 옛 물건을 전시하고 옛 교복 등의 복고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즉흥극을 펼치며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메인무대에서는 디스코 장구 및 트로트 공연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무소음 DJ 파티, 청춘네컷과 같은 이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유재래시장은 약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동북부의 대표시장으로서 홍어무침, 치킨, 오리구이, 족발, 곱창 등의 가성비 먹거리들이 많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얼마 전에는 ‘SBS 런닝맨’에 소개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전 품목 1만원 이하의 저렴하고 맛있는 7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전통주와 음료 등을 증정하고 게임 등을 통해 1만원 할인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복고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도 준비된다.
이성엽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장은 "청춘마켓 행사를 통해 강북구를 넘어서 전국의 유명한 전통시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는 대한민국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앞으로도 강북구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특색 있고 매력이 넘치는 축제들을 개최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구로구, 도전해 화려한 지금 너의 꿈을…‘제9회 구로 청소년 축제’ 개최
구로구, 도전해 화려한 지금 너의 꿈을…‘제9회 구로 청소년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구로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적 축제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다.
‘도전해 화려한 지금 너의 꿈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무대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평생학습동아리의 풍물놀이, 국악, 하모니카, 우쿨렐레, 칼림바 공연과 청소년예술동아리 난타, 치어리딩 공연으로 청소년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오후 1시 본행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치선포식이 이어지며 지난해 청소년 10대 제안 추진 현황과 올해 선정된 10대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난타, 치어리딩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에는 6개 청소년 댄스팀이 펼치는 구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본선 경연, 힙합, 비보이 등 축하공연 및 시상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청소년 축제와 함께 ‘진로체험 박람회’ 와 ‘학생과학축전’을 마련했다.
진로체험 박람회에서는 △진로탐색 △직업체험 △미래기술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해 생각 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과학축전에는 관내 9개 학교, 24개의 과학동아리가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과학을 맛볼 수 있는 △AI를 활용한 두피 건강 측정 △화학정원 만들기 △모스글라이더 만들기 △메타버스 게임 및 인공지능 미로 찾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축제 슬로건 관련 팝업스토어와 평생학습동아리, 청소년예술동아리,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2시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구로 청소년 밴드페스티벌’에 12개 밴드팀과 3개 댄스팀이 출연해 끼와 열정으로 가득 찬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세대 간 화합을 이루고 청소년 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미래 기술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교육 현장 방문
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교육 현장 방문
[세종시사뉴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5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수업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 통합 체험활동으로 우이천에 서식하는 곤충과 식생, 조류 등을 관찰하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3개 초등학교 175명의 학생들이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뉘어 학급별로 참여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깨끗한 우이천은 다양하고 풍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라며 "다양한 곤충들과 식물들을 직접 보고 배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구로구, 1인 점포 안심경광등 지원 추가 모집
구로구, 1인 점포 안심경광등 지원 추가 모집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각종 범죄로부터 1인 소규모 점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안심경광등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에서 경보음이 울리면서 외부 점멸등이 켜지고 서울시 애플리케이션 ‘안심이’를 통해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 긴급 상황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또 구 폐쇄회로텔레비전 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돼 인근에 있는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관내 243개의 1인 점포에 안심경광등을 부착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손톱관리실, 미용실, 카페 등 범죄에 취약한 관내 1인 점포 20개소다.
직원이 2명 이상이라도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1인이 근무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거나 큐알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구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구는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실제 1인 점포 여부 등을 확인한 후 10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심경광등을 활용하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미래·꿈이 피어나는 곳…영등포구, 청소년 ‘교육축제’ 개최
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영등포공원에서 4차 산업의 미래 과학기술 콘텐츠와 진로를 접할 수 있는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진로·청소년·도서가 한 데 모인 이번 ‘교육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콘서트이자 대표 교육 축제이다.
그간 구는 챗 GPT, 로봇,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첨단 시대를 주도할 ‘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계획을 표명한 만큼,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미래 과학기술 체험을 내걸었다.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CHAT 포포: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주된 참가자인 학생은 물론 아동과 가족들도 미래 과학기술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행사장은 크게 과학 전시·체험과 진로 도서 청소년으로 꾸몄다.
과학 전시·체험에서는 미니로봇 탑승, 로봇 축구 등 70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진로에서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로 탐색이, 도서에서는 북 캠핑, 책에 향기를 더하는 나만의 북 퍼퓸 만들기 등이, 청소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게임과 전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안내부스에서 체험 이용권을 구매한 뒤, 각 부스별 인증 스티커를 모으면 인공지능 포토 촬영권, 로봇이 만든 아이스크림 시식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휴식과 편의시설을 마련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축제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첨단 과학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접하고 미래 진로를 정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기술을 선도할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꿈과 미래의 길잡이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