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초구에선 깜박한 지방세 카카오톡으로 쉽게 납부하세요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깜박하고 납부를 잊은 지방세에 대해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자 카카오톡 알림 및 납부 서비스’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또, 간편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하면 서울시세금납부시스템으로 이동해 즉시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납세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 정보를 통해 모바일로 안내함으로써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전산 등록 연락처 오류 등으로 인한 미수신 사례를 막고 정확한 고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 9개월간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58만 건의 체납 알림을 보냈는데, 이 중에서 16만여 건이 납부됐다.
특히 카카오톡 알림을 수신하고 상세내역을 확인한 사람의 62%는 납부를 완료하며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였다.
구는 지방세 체납 건별 30만원 이하 소액 체납의 경우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체납 사실을 인지하고 납부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들의 납부 편의와 징수율 향상까지 확인된 만큼 구는 향후 세외수입 이외에도 각종 안내문 고지, 환급금 찾아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납부하는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필동에서 영화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추억 여행 '필동 레트로 무비페스타'
필동에서 영화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추억 여행 '필동 레트로 무비페스타'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 필동에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필동 온가족 문화축제‘필동 레트로 무비페스타’ 가 개최된다.
이번 무비페스타에서는 필동과 충무로의 고유한 매력을 영화, 음악, 예술을 통해 가감 없이 선보인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세대 구분 없이 필동의 매력을 느끼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렸다.
본 행사는 영화 음악의 아름다운 재즈 앙상블 연주와 영화 이야기가 함께하는 영화음악콘서트로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어스돔에서 펼쳐진다.
영화와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필동 거리와 서애로 삼거리에서는 ‘레트로 영화 포스터 전시회’ 가 상시 진행된다.
‘스팅’, ‘자이안트’ 외 40여 점의 포스터가 연도별, 테마별로 전시된다.
필인갤러리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즐길 수 있다.
레트로 영화와 다큐멘터리도 빠질 수 없다.
필동에서 평생 극장 간판 화가로 활동한 할아버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인쇄로 잇다’ 외 4편이 필인갤러리와 필동서가에서 상시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필동의 영화사와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도 눈길을 끈다.
축제의 첫날인 19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캘리그라피 전문 이정원 강사가 '레트로 영화 & 캘리그라피'를 진행한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평론가인 주원규 강사의 '레트로 영화 인문학 토크'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필인갤러리에서 열린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무로는 오래된 극장과 영화사가 즐비했던 한국 영화산업의 심장부로 긴 시간 사랑받아 왔다.
지난 9월 말 대한극장의 폐업 소식으로 아쉬움을 느꼈을 영화 팬들에게 이번 무비페스타가 아쉬움을 달랠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무비페스타는 영화와 예술을 통해 온 세대가 귀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축제”며 “필동의 매력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7
-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걱정, 소통과 이해로 풀어보세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걱정, 소통과 이해로 풀어보세요~
[세종시사뉴스] 서울시 노원구가 양육자 성인권 교육 "내 아이에게 Logi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에 노출됨에 따라 청소년들 대상으로 성교육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는 청소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양육자들에게 자녀 성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디지털 시대의 아동·청소년 문화 이해 △가정 내 성교육 방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사춘기 성 발달과 청소년의 연애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양육자가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소그룹 교육을 통해 긴밀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양육자들의 실제 고민들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일하는 양육자나 현장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양육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10월 22일 오프라인 교육, 11월 13일과 12월 10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 중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 3일 전까지 청소년 성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확정된 일정 외에 8명 이상의 양육자가 모여 신청하면 센터 내방 혹은 원하는 장소에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성 관련 정보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를 설립했다.
중계온마을센터 3층에 위치한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 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노원구민은 상담비가 무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양육자가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한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육자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마포구 ‘더북데이’,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으로 독서문화 확산
마포구 ‘더북데이’,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으로 독서문화 확산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0월 25일까지 ‘더북데이 알뜰 북 마켓’을 위한 도서 기증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기증 장소는 마포구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15개 구립도서관에서 기증 도서를 접수한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소설, 에세이, 역사서 시집, 동화책 등으로 훼손이나 오염이 심한 도서와 참고서 잡지, 문제집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 기증 참여 유도를 위해 10권 이상 도서를 기증하는 주민에게 마포구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구는 책을 통한 나눔과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2일부터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제2회 더북데이’를 개최하고 기증 받은 도서를 판매하는 ‘알뜰 북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책이 불러온 나눔’ 이라는 주제로 독서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중고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도서 판매 수익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에 처음 열린 ‘더북데이’에서는 총 1만 3천여 권의 책이 기증됐고 7,223권이 판매됐다.
판매수익 1128만 9천 원은 전액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 ‘더북데이’는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다”며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 야시장으로 놀러오세요”
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 야시장으로 놀러오세요”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둔촌역전통시장에서 ‘시간의 징검다리 生맥데이’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가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시간의 징검다리’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시장 주 이용 고객인 40대 중년층과 50~60대 장년층을 위한 70·80년대 배경의 포토존과 소품 전시대가 설치된다.
또한, ‘生맥데이’에 맞춰서는 맥주 판매 부스를 중심으로 둔촌역전통시장만의 축제 전용 안주가 판매된다.
이외에도 젊은 청년세대 유입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시장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노래자랑과 팔씨름 대회 등 이벤트를 열어 축제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둔촌역전통시장은 인근에 곧 입주를 앞둔 국내 최대규모 대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축제가 그 발전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7
-
강서구, 서울시 휴먼타운 2.0 공모사업 2곳 선정
강서구, 서울시 휴먼타운 2.0 공모사업 2곳 선정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올해 ‘휴먼타운 2.0 사업’ 공모에서 화곡1동·화곡2동 일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면적 2만㎡ 이상이며 노후 주택비율이 50% 이상인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화곡1동 370-38 일대와 화곡2동 167-10 일대는 강서구 내 대표적인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로 고도제한 등으로 인해 개별 신축이나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이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구역당 서울시로부터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개별 신축과 공용주차장, 도로 등 기반·편의시설의 확충 등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와 협력해 건축주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건축규제를 완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모아센터’를 운영해 집수리, 안심순찰, 무인 택배보관함 등 주택관리 서비스도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 사업에 화곡동 일대 두 곳이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뉴:빌리지 사업’에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0-17
-
강동문화재단, 노부스 콰르텟 클래식 연주회 개최
강동문화재단, 노부스 콰르텟 클래식 연주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노부스 콰르텟’의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강동아트센터는 올해 총 5개의 공연으로 구성한 ‘GAC 클래식 시리즈’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클래식 거장들의 독주회와 실내악 등으로 채워진 다채로운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아왔다.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이자 우리나라 실내악의 역사인 노부스 콰르텟이 장식한다.
‘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한 팀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 등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과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데뷔 및 2022/2023 시즌 위그모어홀의 상주 음악가 선정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16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연주되는 프로그램은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제2번 가단조, Op.13’,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제16번 바장조, Op.135’, ‘브리튼, 현악 사중주 제2번 다장조, Op.36’로 총 3곡이다.
여기에는 노부스 콰르텟이 걸어온 발자취가 온전히 담겨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KBS 교향악단을 시작으로 백건우,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마리아 조앙 피레스, 노부스 콰르텟으로 이어지는 클래식 시리즈가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며 ”가을의 끝자락, 강동아트센터에 울려 퍼지는 네 남자의 아름다운 선율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4-10-17
-
금천구호남향우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금천구호남향우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서울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금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에서 진행됐다.
가요제는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주최해 300여 팀의 사전참가자 중 21팀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고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금천구호남향우회는 앞으로 고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구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구호남향우회 정순섭 회장은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통해 금천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가요제에서 기탁한 성금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개최해주신 금천구호남향우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안전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민원만족도, 공간 체험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구는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전용창구 마련 △ChatGPT 4.0 체험존 조성, 대형 미디어월이 있는 휴게 공간 조성 △e-디지털 여권업무 안내 서비스, 디지털 AI 포토존 운영, 안내로봇 운영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한 스마트 민원실을 만들었다.
또한 △전 직원 대상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보급 △민원 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공무원 휴게공간 마음쉼터 조성 등 민원 처리 담당자의 안전과 사기 진작에 힘썼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과 소통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과 만나는 최접점의 공간인 민원실이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편안한 휴식처이자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양천구, 목동13단지 “역세권 중심 개방형 대단지로”… 18일 주민설명회
양천구, 목동13단지 “역세권 중심 개방형 대단지로”… 18일 주민설명회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목동13단지가 최고 49층 3,751가구의 역세권 중심 특화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18일 오후 4시 30분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목동13단지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정비계획이 공개된 다섯 번째 단지로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3단지는 용적률 299.91%를 적용해 기존 15층 2,280세대 규모에서 최고 49층 3,751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정비계획은 주변 도심을 연결하는 ‘역세권 중심의 개방형 단지’ 조성을 목표로 종합적으로 구상해 도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상업 인프라와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는 공간 계획 △가로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계획 △주변환경을 고려한 개방형 단지 계획 등이 포함됐다.
우선 목동 13단지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으로 지하철역과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로 조성을 통해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고 공공업무시설과 공공생활권 주변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로변에는 중저층으로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중앙부에는 고층을 배치해 단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또한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 도시적 구조를 고려한 통경축으로 열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동 중심지와 인접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확보하고 다양한 테마공원과 오픈스페이스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를 지원하는 개방형 단지 구상도 담겼다.
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정비계획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구의회 의견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목동 13단지는 1987년에 준공된 노후 단지로 서울2호선 양천구청역과 가깝다.
구는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김포시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가 올해 6단지를 시작으로 총 5개 단지에서 재건축 밑그림이 나오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재건축이 신속히 추진되어 안정적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