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고양시, 244억원 규모‘고양벤처펀드 3호’결성
고양시, 244억원 규모‘고양벤처펀드 3호’결성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고양 벤처펀드 3호’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투자시장이 위축되고 벤처투자 업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벤처, 스타트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동적인 투자 생태계 구현을 위해 격년제로 출자하는 고양벤처펀드를 1, 2호에 이어 3호를 올해 결성했다.
고양 벤처펀드 3호는 모태펀드 170억원, 고양특례시 20억원, 민간자본 54억원 출자로 총 조성규모는 244억원이다.
운용기간은 투자 4년, 회수 4년으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8년이다.
투자 분야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4차 산업으로 규약의 특수목적 조항에 명시해 관내 및 이전기업에 시 출자액의 2배수인 40억원 이상을 해당 산업 분야의 기업에 의무 투자하게 했다.
고양벤처펀드는 지난 2020년에 273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시작으로 2022년에 215억원 규모의 2호 펀드를 조성했다.
특히 ‘고양벤처펀드 2호’는 ‘고양IR 데이’에 참가한 창업기업인 ‘별따러 가자’에 실질적인 투자까지 이뤄져 소기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벤처펀드는 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해왔다”며 “기업 맞춤형 투자를 위해 작년에 조성된 고양 청년창업펀드 운용사와 긴밀히 논의해 세심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
고양시, 행정·의회박람회서‘최우수상’수상
고양시, 행정·의회박람회서‘최우수상’수상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가 전국 4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정·의회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사흘간 열린 지자체 및 지방의회 홍보 행사다.
지난 2022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양시는 그간의 참여실적 및 홍보관 운영 능력, 적극적 정책홍보 활동 등을 인정받아 이번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시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우수 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고양시 유튜브·카카오톡채널 구독자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행정·의회 박람회 최우수상 수상은 그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행정과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며“앞으로도 우수 정책 발굴 및 시민 소통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07-01
-
고양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 ‘미래타운 관리계획 가이드라인' 제정
고양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 ‘미래타운 관리계획 가이드라인' 제정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미래타운 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고양시 누리집 행정자료방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타운이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도입된 제도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블록단위로 10만 제곱미터 이내에서 중규모로 통합 개발할 경우 여러 가지 제도 완화의 특례를 주는 제도이다.
시는 어렵고 긴 명칭을 쉽고 개념화하기 좋은 명칭인 ‘미래타운’으로 네이밍해 고양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원도심 정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시는‘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 방안’ 용역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9개의 미래타운 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다.
지난 6월 11일에는 고양시 1호 미래타운인 ‘행신동 연세빌라 일대 미래타운 관리지역’을 지정·고시 했으며 2호인 일산동 세인아파트 일대의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고양시 미래타운의 세부적인 계획수립 방법과 입안자의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고양형 미래타운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광역시 기준의 서울시에 이어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사례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1일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의 권리산정 기준일을 변경 고시했다.
이는 최근 서울시 모아타운 내에서 도로 쪼개기 문제가 기승을 부린 것과 관련된 것으로 기존 권리산정 기준일을 관리계획 고시일에서 관리계획 수립 주민 공람 시작일로 앞당겼다.
따라서 일산동 미래타운을 비롯해 향후 추진되는 미래타운의 경우, 관리계획에 대해 최초 주민공람을 시작하는 날부터 토지 지분 등을 쪼개기 해 토지등 소유자가 되더라도, 미래타운 내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없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미래타운 정비사업 예정지의 투기성 토지 지분 쪼개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미래타운 관리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에는 이러한 권리산정 기준일의 내용을 포함해 제정됐다.
도시정비과 관계자는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 위주의 정책으로 소외되었던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계획을 통해 ‘원도심 주거지 정비강화’ 공약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
과천시, 7월부터 우울·불안 등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과천시, 7월부터 우울·불안 등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세종시사뉴스] 과천시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이 지원 대상이 된다.
대상자에게는 총 8회에 걸쳐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간 정신건강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및 관리에 집중돼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지원되는 만큼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1
-
경기도, 도내 17개 의료기관과 성실납세자 지원 협약 체결
1일 도내 17개 의료기관과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1일 도내 17개 의료기관과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성실납세자 지원협약 의료기관은 종전 38개 병원에서 55개 병원으로 늘었다.
새롭게 추가된 협약 의료기관은 △수원시 윌스기념병원 △용인시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 등 3곳 △고양시 그레이스병원, 더자인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3곳 △부천시 부천서울여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2곳 △남양주시 원병원, 엘병원 등 2곳 △안양시 안양윌스기념병원 △시흥시 시화병원 △광주시 SRC병원 △광명시 광명웰니스내과의원 △하남시 365플러스내과 △가평군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등 총 55곳이다.
도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는 협약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비 할인 혜택과 경기도 금고 은행을 통한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4년 이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1일부터 종합건강검진비 할인과 그 외 기관별 협약 내용에 따라 적용되는 진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 등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도정 참여로 성실납세자분들이 보다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추가협약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납세자 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경기도 금고 은행에서 제공하는 사업자 금리우대 혜택 대상자를 종전 신규 대출자에서 기한연장 대출자까지 확대해 내년도 선정되는 경기도 성실납세자부터 적용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07-01
-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의정활동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의정활동 공로패 수상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공로패는 여성·가족·아동·청소년 등 사회 배려 계층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에게 상임위원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정윤경 도의원은 작년 1월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한 이후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관리보장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돌봄노동 경력인정 조례안’, ‘경기도 무급 가사노동 가치증진 기본조례안’을 차례로 대표 발의해 여성 노동력에 대한 범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가사·돌봄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 조례안’,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기도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맘 편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정윤경 의원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인생은 모두 아름답고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과 불평등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정윤경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오는 17일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 전체 의원 투표를 앞두고 있어 정윤경 의원의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4-07-01
-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최종 확정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최종 확정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 18일 제27회 국무회의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을 국가정책사업으로 결정한데 이어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타 면제는 지난 3월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15개 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이뤄졌다.
우주 국가산단에 기업 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예타 면제를 통해 당초 산단 조성 기간보다 약 1년 이상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에는 산단계획 승인 완료와 함께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6년 국가산단 조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분기 1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 발전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산단계획 승인과 사업 추진을 위해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용수, 전력공급시설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부, 산업부 등과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에 153만㎡ 규모로 3천800억원을 투자해 조성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우주발사체 핵심 기반인 나로우주센터, 민간발사장 등과 연계해 우주산업 연구·개발·생산 공간 조성을 통한 민간기업 투자 환경이 구축된다.
특히 우주국가산단에는 지난 3월 입주협약을 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앵커·스타트업 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발사체 기업뿐만 아니라 위성기업 등 우주산업 생태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사회기반시설로 광주~고흥 우주고속도로와 고흥~나로우주센터 간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신설 등 산단 접근성 개선과, 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형 비즈니스 센터, 우주항공 연구·교육 대학캠퍼스 확충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2031년까지 1조 6천84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그 중 핵심산업인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민간 발사장 구축,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사업 착수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기틀을 탄탄히 다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국가산단 예타면제 최종 확정을 통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과 전력, 용수 등 지원시설 구축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산업 기업과 연구시설을 집적화해 우주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하고 핵심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기회발전특구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1
-
전남도농업기술원 김행란 19대 원장 취임
전남도농업기술원 김행란 19대 원장 취임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1일 직원과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김행란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농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인공지능·식품산업 스타트업 품목 육성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개청 이래 최초 여성 원장으로 부임한 김행란 원장은 고흥 출신으로 1990년 농촌진흥청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등 농촌진흥청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농업과 식품산업 전문가로 손꼽힌다.
김행란 원장은 “인공지능과 식품산업 스타트업 품목 육성이 농업기술원이 참여해야 할 핵심사업”이라며 “농업 데이터 구축, 농기계 무인화·자동화, 고부가가치 농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국제경쟁력을 갖춘 품목별 기술개발과 보급 등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 먹거리 안전, 환경오염 등 농업 환경과 여건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농업 연구개발 기반 구축 △기후변화 대응 품종 육성 △농식품 개발 및 소득사업화 △미래 전남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후계 농업인력 육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전남농업인,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는 창의력과 적극성이 발휘돼야 하는 분야”며 “전남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원장은 활발한 소통능력으로 중앙부처와 넒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해 현안 대처가 매끄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도로 대표되는 전남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
2024-07-01
-
신계용 과천시장, 청년·다자녀 가족 등 시민 초청해 ‘이해’와 ‘공감’을 키워드로 한 ‘민선8기 2주년 시정설명회’ 열어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세종시사뉴스] 과천시는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성과에 대해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정설명회’를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해’와 ‘공감’을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기존 단체장 중심의 내빈 초청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층과 학부모, 다자녀·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정주만족도 1위인 과천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의 자부심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신도심을 완성도 있게 △원도심을 새롭게 △시민의 일상은 다채롭게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분야별 성과와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체육·문화 시설 등의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시민의 고충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지정타 문화체육시설 건립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장난감 도서관 개소 △자원정화센터 상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지정타-원도심 연결도로 신설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도 지식정보타운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게 추진해 나가 시민의 주거안정과 도시의 자족기능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까지 모두 갖출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원도심 숙원사업인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주거지역과 밀접한 철탑 6기, 선로 770m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중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위례과천선의 주암역, 문원역이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또 더 나아가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공용주택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신혼부부, 다자녀 무주택세대 등 6가구에 대해 주변 시세의 50%에 해당하는 임대료로 최장기간 10년까지 임대해주는 ‘과천다움주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시행된 과천토리패스이 현재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마을버스 뿐만 아니라 과천에 정차하는 일반버스까지도 대상범위를 확대해 혜택을 넓혀가겠다고 언급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의 생각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좋은 정책이 되고 이러한 정책을 통해 다시 시민이 살기 좋아지는 것. 그것이 바로 ‘과천다움’이다”며 “앞으로 2년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면서 더욱 과천답게,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7-01
-
김영록 지사, 광양 중마시장서 민선8기 후반기 첫 민생행보
김영록 지사, 광양 중마시장서 민선8기 후반기 첫 민생행보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민선8기 후반기 첫 민생 행보로 광양 중마시장을 방문,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밀착소통에 나서 애로사항을 살피고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과 광양·나주·고흥·장흥 등 시군 상인회장, 중마시장 인근 소상공인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김영록 지사와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 활동은 지난 6월 25일 목포 청호시장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상인들은 특히 고물가에 따른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상인들은 창업 이후 사업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더 폭넓은 경영안정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소상공인이 직면한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하며 전남도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780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은 △1일부터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규모 1천500억원으로 확대 △올 하반기 만기 도래 정책자금 상환 기간 1년 연장 및 최대 3.5% 이차보전 △전남신용보증재단 기한 연장 보증수수료 0.7% 인하 △폐업 소상공인 브릿지보증 50억원 규모 공급 등이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공공배달앱 할인쿠폰과 홍보 비용으로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담 및 애로사항 청취 이후 김영록 지사는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소상공인과 1대1 금융상담 시연에 나섰다.
광양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물가 상승으로 매출은 떨어지고 원가 부담은 점점 커지니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은행 금리도 너무 높아 대출받기도 무서운데 정책자금을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정책자금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하도록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소비 촉진을 위해 중마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원가 상승 및 외식인구 감소로 타 업종보다 경영위기가 심각한 음식점업 종사자에게 깊은 위로를 표했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통시장이나 금융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해 보증·대출·컨설팅·재무상담에 이르는 통합 민원서비스를 한다.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 지금까지 258개 업체에 62억원의 보증·대출을 지원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