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기억 똑똑 교실’로 치매 예방해요
‘기억 똑똑 교실’로 치매 예방해요
[세종시사뉴스]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7월 첫 주까지 총 3개월간 도전2리 마을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기억 똑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억 똑똑 교실’은 인지훈련활동 및 뇌 자극 프로그램을 통한 기억력 및 인지력 향상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해당 지역에 소재한 도전 보건 진료소 전담 공무원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학습지 풀기, 만들기, 뇌신경 체조 등 80~90대 어르신 5명과 함께 매주 수요일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매주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혈압·혈당을 체크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와서 TV만 보다가 가기 일쑤였는데 공부하고 운동도 하니 머리도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 이런 수업이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었으며 대상자들 간의 동질감 및 유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024-07-08
-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건강 먹거리 전달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건강 먹거리 전달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대상자 60가구에 여름나기 건강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건강 먹거리는 즉석 삼계탕과 계절과일로 구성됐으며 다산2동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여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 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곳에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생활돌봄사업으로 1인 가구 20명을 선정해 매월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서적 돌봄사업으로 봄나들이와 문화생활체험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24-07-08
-
남양주시, 평생학습 신규 동아리 연중 모집
남양주시, 평생학습 신규 동아리 연중 모집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자발적 정기 모임을 통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학습하고 실천하는 학습 나눔 공동체인 ‘평생학습동아리’를 연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7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매주 또는 매월 자발적 모임을 통해 학습·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라면,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동아리는 학습나눔사업과 행복더하기사업 2개 분야 공모를 통해 각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5일 신규 동아리 모집 홍보를 위해 ‘커피애’ 동아리가 나섰다.
커피애 동아리는 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남양주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바리스타 창업 세미나에 참여해 적극적인 모집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스로 모여 함께 배우고 다같이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라며 더 다양한 동아리의 결성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독서 문화예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146개 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34개의 동아리가 학습나눔사업과 행복더하기사업 공모에서 활동비를 지원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4-07-08
-
'2024 행복한 서대문 학부모 소통지원단' 출범
'2024 행복한 서대문 학부모 소통지원단' 출범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란 주제로 ‘2024 행복한 서대문 학부모 소통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원단은 서대문구청과 관내 초중고교의 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구청과 학부모 간 소통 체계 마련,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은 △비전특강 △출범선언 및 퍼포먼스 △학부모 소통지원단 사업소개 △학부모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명이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비전특강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학부모님께 보내는 소통과 공감으로의 초대장’이란 주제 아래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과 성장 과정, 서대문구의 교육방향과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학부모 소통지원단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교육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행복한 학부모 소통지원단 선언서’를 낭독하며 지역교육 발전의 의미를 나눴다.
또한 ‘미래교육’, ‘인성교육’, ‘교권회복’, ‘교육 3주체 함께학교’ 등의 문구가 적힌 부채 퍼포먼스를 통해 건전한 교육관 확립과 교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의지를 다졌다.
구는 학교지원, 대학연계, 서대문 서치쌤, 진로진학센터 등의 교육정책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지역단위 학부모 소통체계의 중심축이 될 ‘학부모 소통지원단’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안내했다.
출범식 마지막 순서인 학부모 아카데미는 심리적 안정 및 감정 관리와 이를 통한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라워 디퓨저 제작·체험’으로 이뤄졌다.
서대문구는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지역연계 교육활동, 학부모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부모 소통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별 소통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단위로 학부모 교육 네트워크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4-07-08
-
양주시사회단체장협의회,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한목소리
양주시사회단체장협의회,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한목소리
[세종시사뉴스] 양주시사회단체장협의회는 8일 오전 시청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주시 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는 매월 진행하는 월례회의에 모인 각 단체 회장과 함께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염원을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송인호 협의회장은 “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이 유치되면 시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단체장님들께서는 각 단체 회원들과 함께 공공의료원 유치되는 그날까지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시정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택으로 많은 일들을 이루었다”고 말하면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과 함께 공공의료원 유치는 양주시 공직자들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우리 양주시가 다시 한번 경기북부 본가로서의 맹위를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8
-
광주시, 민관협치 ‘건설현장 품질관리’ 챙긴다
광주시, 민관협치 ‘건설현장 품질관리’ 챙긴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 전문위원과 함께 8일부터 15일까지 닷새동안 건설현장 품질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자치구별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공정률이 50% 이하인 서구 마륵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 등 5곳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공무원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상담에서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은 발주자, 시공사, 감리단 등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에게 공사 추진중의 문제점과 대안 제시 등 맞춤형 품질 향상 방안을 종합적으로 조언한다.
또 인·허가기관 공무원들에게는 품질·시공·공정·안전에 대한 지도 방법 등 생동감과 현장감 있는 현장관리교육을 실시한다.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주도형으로 출범했다.
계획, 실행, 평가, 제도개선 분과별로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검색하고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제도 개선, 정책들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품질혁신기획단은 지난 4월 인·허가기관인 5개 자치구 소속 건축직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화정동 붕괴사고 후 품질관리 실태를 파악한 ‘2022년 감사원 보고서’와 광주시 인허가기관 건축직 공무원들의 의견을 분석해 5~6월 회의를 잇따라 열어 건설공사의 품질 저하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기술직 공무원들의 품질관리 업무능력 배양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양동일 품질혁신기획단 평가분과장은 “건설현장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공무원, 시공사, 감리단, 발주자 등 건설공사 관계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상담에 참여하는 전문위원 모두 광주시의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과 함께 광주시 건설공사의 품질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
전북 탄소중립 포럼,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전북 탄소중립 포럼,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1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임성진 전북 탄소중립 포럼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 농업, 환경 등 각계각층의 포럼위원,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 발제자로는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운동본부 최재관 대표가 나서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최재관 대표는 덴마크 삼소섬, 여주시 햇빛두레발전소 등 국내외 사례와 영농형 태양광과 농업이 어떻게 병행이 가능한지 등을 소개하며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농촌을 회생하기 위해 영농형 태양광이 반드시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정주하 대표로부터 제기된 영농형 태양광 설치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전체 포럼위원과 관계자가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상황별 해결 방안, 관계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정부 정책 동향과 법제도 개선 상황을 공유했다.
한편 전북 탄소중립 포럼은 도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탄소중립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기반 마련, 신규사업 발굴, 민관 네트워크 강화 등 전북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하반기 첫 탄소중립 포럼에서 많은 위원님들이 참여해 귀중한 의견을 주셔서 고맙다”며 “탄소중립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정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
양주시, ‘2024 대입진학박람회’성료
양주시, ‘2024 대입진학박람회’성료
[세종시사뉴스] 양주시는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학생들의 대입 선택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한 ‘2024 양주시 대입진학박람회’가 500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진학박람회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입시정보 제공과 함께 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특히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 대학 상담 부스 △ 1대1 컨설팅 △ 예체능 계열 입시설명회 △ 입시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양주시가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에 맞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양주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양주진로진학플랫폼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 중으로 관내 대학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비롯해 나와 내 아이의 미래의 시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8
-
강기정 시장 “지방교부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 총력대응”
강기정 시장 “지방교부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 총력대응”
[세종시사뉴스] 광주·전남·전북·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수도권 1극체제에 대응하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았다.
광주광역시는 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6개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협력회의 차기 의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8개 시·도지사는 지방정부가 실질 권한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공동 협력과제 8개, 지역균형발전과제 8개 등 16개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합의했다.
공동 협력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역 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 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섬발전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등이다.
지역균형발전과제는 동서교류와 남부 광역경제권 구축에 필요한 △울산~양산고속도로 건설 △전주~대구고속도로 건설 △울산~전주 간 고속철도 연계 △영호남 내륙선 철도 건설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건설 △사천 우주항공선 철도 건설 등이다.
광주시는 ‘지방재정 위기극복대책 마련 공동대응’을 건의했다.
이에 8개 시도는 수도권 1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권한이양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이 우선돼야 함에 공감하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토의 11%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50%, 취업자의 51%가 살고 있고 우리나라 총수출의 72%가 몰려있다 지역에서는 이러한 쏠림 현상을 해결하고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며 “특히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복지사업이나 국가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세금 제도를 바꾸는 것은 정부의 임무지만 세금정책 결정 시 지방재정에 대한 대책이 함께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지방교부세율 5% 인상 △종합부동산세 및 부동산교부세 폐지 반대 △지방재정 확충 없는 세제개편 반대 △국가시설에 대한 지방비 부담 철회 및 국고보조사업 분담률 인하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등 각 시·도에서 주최하는 주요행사 15건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홍보와 참여를 약속했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남과 호남 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 유지 등 상생협력을 위해 1998년 구성됐으며 영호남 친선 교류, 민간단체의 영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07-08
-
전남도 국립의대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 본격 착수
전남도 국립의대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 본격 착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기관으로 선정된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8일 도청에서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용역기관은 이달부터 대학 선정을 위한 3단계 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정부 추천대학을 선정하면, 전남도는 올해 10월까지 의대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절차는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방식을 정한다.
2단계에서는 사전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평가심사위원을 선정하며 3단계에서는 평가심사위원회를 열어 정부 추천대학을 최종 선정한다.
각 위원회는 정부, 국책연구원, 학계, 보건의료전문가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인사가 참여해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 기준에 따라 진행하며 위원회 운영은 법률적 검토를 거친 명확한 운영규정을 마련해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모든 도민의 건강권’과 ‘도내 지역의료 완결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관련 대학과 전문가, 도민 의견수렴을 충분히 거쳐 합리적이고 타당성있는 설립 방식을 선정할 계획이다.
미선정 대학과 지역에 대한 지원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용역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남도는 공정한 관리자로서 전혀 개입하지 않고 각 위원회 위원 또한 대학과 지역, 이해 관계자를 완전히 배제한다.
이와함께 2021년 연구용역 등 기존 연구 결과나 주관적 해석이 요구되는 자료는 일체 활용치 않고 공신력있는 국가기관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해 여론조사, 설명회,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대학과 도민, 이해관계자 등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이 용역 주체로 참여하도록 대학 설명회, 이해 관계자 심층 면접 등을 내실있게 진행하고 전남 전체 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설립 방식과 평가 기준에 대한 의견도 경청한다.
미선정대학과 지역에 대해서는 선정된 곳과 다름없는 보건의료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대학 인센티브, 지역균형발전계획 등과 연계한 보완대책까지 마련키로 했다.
용역의 법적 적합성 확보를 위해 ‘법무법인’이 상시 참여해 법률 자문과 함께 모든 절차를 체계적으로 감독하게 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30여 년 동안 정부 계획이나 요청이 없어 의대를 설립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정부에서 요청했기 때문에 의대를 설립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대학이 적극적으로 용역에 참여하고 도민들께서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주면, 도민의, 도민을 위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