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대 레드로드 매력을 영상에 퐁당 유튜브 공모전 개최
홍대 레드로드 매력을 영상에 퐁당 유튜브 공모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오는 8월 16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유튜브 영상 공모전 ‘How sweet, 레드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에서 홍대, 당인리 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으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안전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마포만의 특화거리다.
마포구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 명소인 레드로드의 매력을 더욱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공모 분야는 레드로드 관련 내용을 담은 3~5분 내외의 영상이며 브이로그와 패러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 제한은 없다.
레드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레드로드 일대 △버스킹 공연 △레드로드 캐릭터 등 공고문에 기재된 ‘레드로드 관련 필수 포함 내용’을 1개 이상 영상에 담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며 된다.
마포구는 예비 심사 후 선호도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2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제외한 최대 20명의 응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전 구간이 관광특화거리로 언제 어디에서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며 “참신하고 감각적인 홍보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홍대 레드로드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9
-
마포구 가양대로·월드컵로 스마트 거리로 보행자 안전 확보
마포구 가양대로·월드컵로 스마트 거리로 보행자 안전 확보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가양대로와 월드컵로에 스마트가로등 및 LED 등기구 등을 설치, 스마트 거리 조성에 나선다.
노후도로 조명시설을 고효율·친환경 시설로 교체해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만드는 한편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겠다는 취지다.
설치장소는 가양대로와 월드컵로 일부 구간으로 구는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가양대로에는 △스마트가로등 42본 △LED 등기구 91등 △분전반 2면 △스마트 조광 제어시스템 42본이 설치된다.
월드컵로에는△ 스마트가로등 21본 △LED 등기구 45등이 설치된다.
구가 설치하는 스마트가로등은 상시 전원 공급이 가능하고 통신 배관이 있어 인근에서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무선 원격 제어기능으로 유지관리 효율이 높다.
또한 분전함이 가로등주와 일체형이어서 보행로를 적게 차지하는 이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가로등과 함께 설치되는 LED 조명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특히 실시간 교통량 및 기상예보에 따라 새벽 시간대 가로등 조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조광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지난해에도 마포구는 구룡사거리에서 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에 스마트가로등 42본과 LED 등기구 90등을 설치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마포구는 설치 전과 비교해 15%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기술이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며 “마포구는 혁신 기술을 녹여낸 지역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전과 효율, 환경을 선도하는 선진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고양시,‘원룸·다가구주택’등에 상세주소 1558건 직권부여
고양시,‘원룸·다가구주택’등에 상세주소 1558건 직권부여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주소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1,558건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4개월여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동·층·호’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는 아파트·연립주택과 달리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제도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 없이도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제도이다.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 수립 및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직권부여 완료된 화정동, 백석동 및 대화동 일부 지역의 원룸·다가구 소유자 및 임차인은 앞으로 별도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 없이 전입신고가 가능해지는 원스톱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세주소 홍보와 직권부여 제도를 병행해 시민들의 주소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인공지능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상반기 마무리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인공지능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상반기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인공지능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상반기 사업을 시행해 501명의 대상자에게 총 7,892건의 안부전화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니터링 관제서비스를 도입해 미수신자 및 도움 요청자들에게 더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상반기 종료 후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결과 정서적 건강관리에 대해 83%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매주 누군가 전화로 안부를 물어오니 안정감이 든다”, “혼자 있을 때 적적하고 우울한데 관심을 받는 것 같아 위로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는 작년 4월부터 건강취약계층 돌봄공백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네이버‘클로바 케어콜’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케어콜 컨소시엄’협약으로 전환 후 꾸준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는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일상 돌봄 모니터링 서비스이다.
보건소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덕양구 관내 독거 및 노인부부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해 매주 수요일 인공지능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노부부 등 고령인구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반복적인 일상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
고양시, 2024년 지방세유공자 선정·안내문 발송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고양시 지방세유공자로 개인 10,193명, 법인 78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5년 이상 매년 5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 15명을 구청장 추천에 따라 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 모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동국대학교일산병원, 복음병원) 종합검진비, 입원비 등 할인과 시 금고 은행 금리우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시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 및 고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 할인의 혜택도 주어진다. 다만 이 혜택은 성실납세자 300명을 각각 공개 추첨해 당첨된 성실납세자에게 주어진다.
재정확충기여자에게는 징수유예 신청 시 납세담보 면제(1회에 한정),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1일 인증서를 포함한 안내문이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개별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5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별도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인증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고양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7월 16일 이동환 시장은 2024년 지방세 유공자의 날 기념식에 이들을 초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4-07-09
-
‘내가 선사시대 사람이라면’주제로 기획전 열려
‘내가 선사시대 사람이라면’주제로 기획전 열려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기획전시 ‘내가 선사시대 사람이라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암사동 유적에서 ‘내가 선사시대 사람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제1회 선사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한 것으로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제1회 선사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총 117점의 출품작 중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부문별로는 유치부 11명, 초등 저학년부 14명, 초등 고학년부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았던 한 심사위원은 “기존 공모와는 다르게 유적지 현장에서 진행된 대회이니만큼 어른들의 도움 없이 아이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생생한 날것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 더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30점의 수상작들은 8월 11일까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신석기 체험실에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상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수상 어린이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풍부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발굴해 어린이들이 선사유적지의 문화적 가치를 더 많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선사시대 유적인 암사동 유적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석기시대 전문박물관으로 올 하반기인 9월 말에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예술 작품과 기법을 소개하는 ‘선사 예술가’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07-09
-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식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9일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2024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선정 후속 절차로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생산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재단장, 손수창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 관계기관 단체, 대학, 산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학연 협력단지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소개영상 시청, 협약식 및 출범 세레모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하고 대학의 우수 인력 및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구한의대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79억원을 포함 총 101억원원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연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를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오성캠퍼스에 구축·운영하고 대학과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 및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학연협력 플랫폼 구축과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산업을 특화 분야로 설정, 화장품 생산라인을 비롯한 수요 기반 일체형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THE PLUS Village 내 50개의 기업 입주시설을 조성해 한방웰니스 분야 R&D를 통한 기술 역량 강화, 산학협력단과 기업지원부서 집적을 통한 산학협력 서비스 원스톱 지원 체계 구현, 한방웰니스 분야 혁신주도형 기업 유치를 통한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이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를 통해 화장품 제조, 생산시설, 연구 및 효능 검증 시설을 갖추고 대구한의대 자체 화장품 생산뿐 아니라, 기술력은 있으나 화장품 생산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도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 출범 및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식’을 발판 삼아 경북도 내 관계기관, 단체, 기업들이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산학연협력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과 대학,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
경북도처럼 저출생 대응 잘하면, 교부세 더 받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나선 경북도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만들고 전국에 확산시킨다.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담당 과장, 도 및 시군 관계관, 유관 공공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월 19일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에서 발표된 정부 대책에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정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 도 대응 전략 발표 시군 우수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정부는 저출생 대응의 기본 방향과 정책 설정, 전국 단위 지원을 하고 지자체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정책 개발과 중앙정부의 정책 보완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저출생 대응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이 높은 지자체에 더 많은 재원을 배분하고 교부 기준에 저출생 항목을 신설해 출산·양육 분야에 지속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어 경북도는 대응 전략 발표를 통해 기존 대책 강화 및 심화 전략 선도 등 저출생과 전쟁 Next 대응 전략을 내놨다.
기존 대책 강화는 저출생과 100대 실행 과제 추진 점검 및 IPA 분석을 통해 사업·예산 구조 조정과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경북에서 모범적 시행하는 데 초점을 뒀다.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심화 전략 선도는 저출생 대응 관점에서 좋은 일자리, 사교육비 부담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구조적인 문제 대응 방안 마련·추진과 여성들이 지역에 돌아오고 머무는 ‘여성 친화 경북’ 프로젝트 수립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경북도는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과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이 전략과 정책 방향이 일치함을 확인하고 속도감 있게 현장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發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 인구 비상사태 선언으로 확전됐다며 경북에서 먼저 모델을 만들고 실험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중앙정부와 협력할 건 하고 중앙부처가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공백은 과감하게 보완해 저출생 극복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9
-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에서 '또 다시 기적'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에서 '또 다시 기적'
[세종시사뉴스] 조합직접설립을 추진 중인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여름의 기적'을 일궈냈다.
중구는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조합설립에 필요한 법적 동의율 75%를 29일 만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단 기록은 지난 6월 금호21구역에서 기록한 32일로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구역은 이를 한 달 만에 뛰어넘는 쾌거를 이뤘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지난해 9월 정비구역에 지정됐다.
이어 토지 등 소유자 75%가 사업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조합직접설립'에 동의하면서 중구의 공공지원이 투입됐다.
조합직접설립은 조합설립에 관련한 절차와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하면서 주민협의체를 통해 조합을 만드는 제도다.
이에 따라 중구는 정비업체 선정, 주민협의체 구성, 조합장 선거 등 조합설립에 관한 각종 행정 절차를 수행한다.
주민협의체는 지난 5월 말에 구성됐다.
중구는 지난해 신당10구역을 지원하면서 '단 36일에 조합설립 동의 75% 달성'이라는 정비사업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견인했다.
또한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에서도 지구 지정 동의율 67%를 25일 만에 도달했다.
구는 이번 중림동 398번지 일대의 신기록 갱신에서도 공공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이전의 성과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그야말로 정비사업에 있어 '중구형 공공지원'이 뿌리내린 것이다.
중구는 동의율 75%를 30일 안에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7530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여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기반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밴드였다.
재미와 의미를 함께 주는 홍보영상과 이미지, 노래를 제작하고 밴드를 통해 매일 공개하며 주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굳건히 다졌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평소 만나기 힘든 재개발 전문가들을 초빙해 분양권, 감정평가, 세금 등 가장 민감하고 궁금해하는 분야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조합설립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4월 말에는 구역 내 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동의서 접수가 시작된 6월 10일부터는 동의율 확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동의율 증가가 지지부진할 때마다 주민협의체와 함께 직접 가정방문을 하며 의사 표현에 나서도록 설득했다.
김도형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구역 주민협의체 부위원장은 "구청의 파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주민들이 똘똘 뭉치게 됐고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좋은 날을 맞았다"면서 "그동안 반대하셨던 분들의 의견도 꼼꼼하게 귀 기울이며 조합설립 인가가 날 때까지 문제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협의체는 올해 안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설립 인가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다.
이리되면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까지 평균 소요 기간보다 2년 이상 단축하게 된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구역은 구역 면적 2만8천315㎡로 791세대가 입주할 최대 25층, 6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당10구역과 약수동에 이어 이번 중림동 398번지 일대까지 다행스럽게도 구의 공공지원이 큰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중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이끌어갈 이번 재개발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끝까지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9
-
신나는 여름방학, 실내에서 안전한 취미생활 즐겨요
신나는 여름방학, 실내에서 안전한 취미생활 즐겨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육 교실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더 안전하게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종목이 실내에서 진행된다.
체육 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주간 운영된다.
운영 강좌는 △인공암벽 △아이스 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수영 총 6개 종목이며 모집인원은 총 130명이다.
먼저,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인공암벽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 반, 45명을 모집한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볼링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반, 총 30명을 모집한다.
이 밖에도 탁구는 초등학생 2개 반에 총 20명을, 풋살과 수영은 각 1개 반에 10명, 15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모든 종목 무료이며 일부 종목의 경우 장비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1명당 반드시 1개 종목만 신청해야 한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22일 당첨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및 장소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체육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건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