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북구, 대학생과 함께 어르신 피싱 예방.디지털 봉사 펼쳐
성북구, 대학생과 함께 어르신 피싱 예방.디지털 봉사 펼쳐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7월 11일 12일 양일에 걸쳐 성신여자대학교 해킹동아리 ‘I.Sly() ’가 기획하고 진행한 ‘디지털 리터러시’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아이슬리를 연계해 실버복지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아이슬리가 기획한 ‘디지털 리터러시’는 중·노년층이 실생활에서 겪는 해킹의 위험성, 올바른 비밀번호 관리 방법, 1:1 밀착형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 설명과 웹 사이트를 이용한 모의 체험활동 등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식 내용으로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아이슬리는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학생들로 지역사회의 해킹 문제 해결 및 정보 보안 문화 증진을 목표로 2020년 구성됐다.
해킹동아리 아이슬리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성북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청년이 만드는 세상’에 참여해 피싱 및 스미싱 교육 활동과 여러 차례의 코딩 교육 등 정보 보안 관련 다양한 기획 활동을 해왔으며 지역사회 내 디지털 사회 안전과 행복을 만들어야겠다는 포부로 모인 동아리이다.
아이슬리 회장은 “이틀간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준비해 왔으며 준비한 자료집을 활용해 뿌듯함을 느꼈으며 교육 중 선물같은 하루였다는 어르신의 이야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방학을 이용해 대학생이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발휘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안전한 비밀번호 관리, 키오스크 활용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격려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북구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7-17
-
관악구, 2025년 청년정책 마련 잰걸음
관악구, 2025년 청년정책 마련 잰걸음
[세종시사뉴스]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서울 관악구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낸 2025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를 운영 중이다.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는 ‘관악청년네트워크’가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내년도 구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최종안으로 확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청넷’ 위원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전문가, 구청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정책결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최고인 점을 고려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관청넷'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39세 청년 150명이 참여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구와 소통하며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소외 문제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 ‘관청넷’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 대상 건강검진 주말 확대 △공모전 실무 트레이닝 △청년 문화예술인 작가 전시 지원 사업 등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됐다.
올해 5기 ‘관청넷’은 지난 2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총 35건의 정책 제안을 발굴했다.
이 중 분과에서 선정한 12건의 제안 중 주민 투표와 청년정책 공론장을 거쳐 결정된 8건의 제안서 초안이 현재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에 제출된 상태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과제는 △관악구 청년 실태조사 실시 △러닝코스 ‘GPS 아트런’ 공모전&마라톤 △청년 전담 변호사 제도 운영 △청년고용 촉진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총 8가지다.
구는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검토, 사업비 산정 등 소관부서 실무 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정책에 대해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구는 ‘관청넷’에 제안서 작성 교육을 비롯해 관악구 청년 사업 실무기관 협의체 간담회, 소관부서 정책 간담회 등 정책 고도화 과정을 지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을 정책 파트너로 함께하며 청년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관악구, 2025년 청년정책 마련 잰걸음
관악구, 2025년 청년정책 마련 잰걸음
[세종시사뉴스]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서울 관악구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낸 2025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를 운영 중이다.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는 ‘관악청년네트워크’가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내년도 구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최종안으로 확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청넷’ 위원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전문가, 구청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정책결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최고인 점을 고려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관청넷'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39세 청년 150명이 참여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구와 소통하며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소외 문제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 ‘관청넷’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 대상 건강검진 주말 확대 △공모전 실무 트레이닝 △청년 문화예술인 작가 전시 지원 사업 등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됐다.
올해 5기 ‘관청넷’은 지난 2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총 35건의 정책 제안을 발굴했다.
이 중 분과에서 선정한 12건의 제안 중 주민 투표와 청년정책 공론장을 거쳐 결정된 8건의 제안서 초안이 현재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에 제출된 상태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과제는 △관악구 청년 실태조사 실시 △러닝코스 ‘GPS 아트런’ 공모전&마라톤 △청년 전담 변호사 제도 운영 △청년고용 촉진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총 8가지다.
구는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검토, 사업비 산정 등 소관부서 실무 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정책에 대해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구는 ‘관청넷’에 제안서 작성 교육을 비롯해 관악구 청년 사업 실무기관 협의체 간담회, 소관부서 정책 간담회 등 정책 고도화 과정을 지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을 정책 파트너로 함께하며 청년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관악구, 주택가 주차난 해결 위해 대학동 주민 의견 수렴 나선다
관악구, 주택가 주차난 해결 위해 대학동 주민 의견 수렴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5시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동은 다세대, 다가구, 원룸 등이 밀집한 전형적인 주거 밀집지역이다.
사업지 반경 내 300m 지역의 주차보급률은 관악구 최하위인 49.5%로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공영주차장 확보가 구의 숙원사업이었다.
사업대상지는 태양공원과 인근 6필지로 부지면적 1,478㎡이다.
구는 구비 281억원을 투입해 주차면 181면을 보유한 지하 2층, 지상 5층의 공영주차장을 건축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계획된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그간 사업 추진 여부와 부지 선정 등 다양한 사업추진요소에서 주민들의 의견 충돌로 인해 진척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구는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추진 배경 △부지 선정 사유 △공사비 산정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 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통일된 의견이 도출된다면, 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동안 ‘지속가능한 도시’ 구정 목표를 가지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며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해 5월에는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을 10월에는 남현소공원 공영주자장을 준공했으며 2025년 12월까지 모래내공원 지하주차장과 상도근린공원 지하주차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8기 공영주차장건립 종합계획에 따라 대학동에 총 1,349면의 공영주차장을 신속히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관악구, 주택가 주차난 해결 위해 대학동 주민 의견 수렴 나선다
관악구, 주택가 주차난 해결 위해 대학동 주민 의견 수렴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5시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동은 다세대, 다가구, 원룸 등이 밀집한 전형적인 주거 밀집지역이다.
사업지 반경 내 300m 지역의 주차보급률은 관악구 최하위인 49.5%로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공영주차장 확보가 구의 숙원사업이었다.
사업대상지는 태양공원과 인근 6필지로 부지면적 1,478㎡이다.
구는 구비 281억원을 투입해 주차면 181면을 보유한 지하 2층, 지상 5층의 공영주차장을 건축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계획된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그간 사업 추진 여부와 부지 선정 등 다양한 사업추진요소에서 주민들의 의견 충돌로 인해 진척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구는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추진 배경 △부지 선정 사유 △공사비 산정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 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통일된 의견이 도출된다면, 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동안 ‘지속가능한 도시’ 구정 목표를 가지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며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해 5월에는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을 10월에는 남현소공원 공영주자장을 준공했으며 2025년 12월까지 모래내공원 지하주차장과 상도근린공원 지하주차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8기 공영주차장건립 종합계획에 따라 대학동에 총 1,349면의 공영주차장을 신속히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성북구, 응답소‘현장민원’으로 주민불편 신속 해소…눈에 띄네’
성북구, 응답소‘현장민원’으로 주민불편 신속 해소…눈에 띄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응답소‘현장민원’을 통해 접수한 구민의 다양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구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신고하는 창구로 교통·도로·청소·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 6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민원 항목으로는 △불법주정차, △도로 불편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 안전·불편신고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정비, △노점상단속, △유기동물, △소음, △건의·제안사항 등이 있다.
구는 2023년에 총 54,800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다.
기한 내 처리율이 97.92%로 서울시·자치구 평균 93.23%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월 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항을 재정비하고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내실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 결과다.
구 관계자는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응답소‘현장민원’을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면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함으로써 구민께 행정에 대한 효능감을 드리고 구정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민원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거나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어플, 또는 챗봇 ‘서울톡’ 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되고 해당 민원 처리 시 관련 내용이 신고자에게 문자로 안내되기에 별다른 복잡한 절차 없이 자신이 신고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2024-07-17
-
성북구, 응답소‘현장민원’으로 주민불편 신속 해소…눈에 띄네’
성북구, 응답소‘현장민원’으로 주민불편 신속 해소…눈에 띄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응답소‘현장민원’을 통해 접수한 구민의 다양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구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신고하는 창구로 교통·도로·청소·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 6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민원 항목으로는 △불법주정차, △도로 불편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 안전·불편신고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정비, △노점상단속, △유기동물, △소음, △건의·제안사항 등이 있다.
구는 2023년에 총 54,800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다.
기한 내 처리율이 97.92%로 서울시·자치구 평균 93.23%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월 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항을 재정비하고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내실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 결과다.
구 관계자는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응답소‘현장민원’을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면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함으로써 구민께 행정에 대한 효능감을 드리고 구정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민원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거나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어플, 또는 챗봇 ‘서울톡’ 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되고 해당 민원 처리 시 관련 내용이 신고자에게 문자로 안내되기에 별다른 복잡한 절차 없이 자신이 신고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2024-07-17
-
임종식 경북교육감, 2024 따뜻한 경북교육 타운홀 미팅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등 6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구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정책수요자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과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교육 관련 단체·미래교육지구·교육발전특구 관계자와 지역민 등이다.
그리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부위원장, 윤종호·황두영 도의원, 정한석 도의원도 함께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질의하고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인성’에서는 인문,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 고등학교 1·2학년이 베트남의 학교 등에서 활동한 해외 학생 봉사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교 실정에 맞는 1교 1봉사 동아리와 뮤지컬, 연극, 미술, 퓨전국악 등 1교 1 예술 동아리 운영, 나라 사랑교육과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 실천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주제인‘미래’에서는 1학생 1 스마트기기 지원과 미래 교육 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168교 무선망 구축 등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네이버 클라우드와 MOU 체결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net 운영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공동수업학교·도농상생학교·초중연계학교·원격화상수업 등 경북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기능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책을 위한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도 설명했다.
또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운영,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운영과 마을학교·지역특색 프로그램 등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세 번째 핵심 주제인‘따뜻함’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 개별 맞춤형 Wee 프로젝트 운영과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전담팀 운영 등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센터 운영,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사제 동행 캠프와 동아리 운영,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과 온라인 학부모학교 운영도 설명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체험 운영,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 생활 교육관으로 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인 ‘꿈 담채’운영 프로그램, 생태 공감·한부모가정 가족 캠프, 사제 동행 해외 체험 연수,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 수요자들에게 약속한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타운홀미팅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이기도 하지만 검증받는 시간이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한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경북교육청,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 실시
경북교육청,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주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구미산동고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주민자치회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자살·자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따뜻한 응원의 말을 나누었고 교내 현관에 비치된 클로이 로봇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작성한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동영상이 재생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다들어줄개’, ‘청소년1388’, ‘라임’,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 학생들이 필요할 때 24시간 문자·채팅·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채널을 안내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실천가이드 리플렛을 배부했다.
이 리플렛은 향후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학생들이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경북교육청,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
경북교육청,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요구와 학교 여건에 맞게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포함한 도내 초등학교 467교는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석면 해체와 시설 공사, 본·분교 통합 운영 등의 사유를 제외한 초등학생 1만 1,880명이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늘봄선도학교와 늘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학교에 운영비로 257억원을 지원했으며 6월 말 여름방학 중 늘봄교실 운영비 추가 신청을 받아 6억 7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늘봄학교 운영비는 학교 여건에 따라 물품, 교구, 프로그램 강사비,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 간식비 및 중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돌봄 기관과 초등학교가 연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굿센스 사업도 여름방학 중에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2억원, 경북도청에서 1억원을 지원하는 위탁사업으로 8개 시·군 28팀 초등학생 1,058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 및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하는 굿센스 사업은 주중, 주말,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에도 희망하는 초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이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방학 중에도 아침늘봄과 저녁늘봄 등 다양한 늘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도내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독서 수영, 승마, 클라이밍, 인성, 과학 등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1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0.5%가 만족했으며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83%로 나타났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안정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업이 중요하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