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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거리 캠페인 나서
서초구,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거리 캠페인 나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7월 24일 강남역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허브와 함께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강남역 일대 오피스 및 상가 근무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준수, △개문냉방 영업 자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법 등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을 집중 홍보했다.
또, 춤과 노래를 이용한 플래시몹, 마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특히 행진 중 마술사가 인근 상가에 방문해 에너지 절약 마술을 시연해 업주와 종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서초구 2050 탄소중립 달성 다짐’ 피켓 행진을 하며 행인들에게 쿨토시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전체 소등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은 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현되는 것으로 상인 및 주민분들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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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
중랑구,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23일 ‘제1회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식’을 진행하고 장기요양요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중랑아티스트 ‘달과 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명의 장기요양요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하며 그들의 공로를 특별히 포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 협회장, 최현혜 전국요양보호사 협회 중랑구 지부장, 김지연 서울시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장, 방세웅 중랑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등 7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경기 구청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사회에서 장기요양요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며 “민간기관과 협력해 중랑구에 근로하시는 장기요양요원 3700여명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기요양요원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수강이 어려운 장기요양요원들을 위해 대면으로 ‘노인인권교육’ 및 정서향상을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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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하는 주택 2개호로 확대 운영
강남구,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하는 주택 2개호로 확대 운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4월 자립준비청년 자립준비청년 :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에서 보호되다가 19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들이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7월부터 2개호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 입주자 선정 심사과정에서 청년들의 구체적인 자립계획과 주거지원 욕구를 확인하고 주택 추가 확보에 나선 결과다.
구는 지난 5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추가 확보했다.
시범사업의 입주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2순위였던 청년을 2호 입주자로 선정했다.
입주자는 강남구와 계약을 통해 7월 19일부터 2호 주택에서 거주한다.
구는 1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모두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주거공간에 침대, 전자레인지, 식탁, 의자, 수납장 등을 비치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도 진출했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한다.
구는 1차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7월 30~31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해 자립준비청년 주택 지원사업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타구에 비해 전·월세 비용이 높아 자립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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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자문밖 청년 작가들이 꾸미는 릴레이 전시
종로구, 자문밖 청년 작가들이 꾸미는 릴레이 전시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9월 29일까지 북촌전시실에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기동과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포함한 5개 동을 의미하는 자하문 밖, 일명 ‘자문밖’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이름난 지역이다.
종로구는 이곳에 2020년 9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문을 열고 입주작가를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통해 창작 활동의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문밖문화포럼에서 주관하는 본 전시는 작가에게는 대중을 대상으로 작품 홍보를, 시민에게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명 ‘자문밖 에코 JAMUNBAK ECHO’는 ‘각 작품이 하나의 주파수로 작용, 다른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울림을 만들어 낸다’는 뜻을 담았다.
장수정, 박민재, 김수화, 옥창엽, 서태리, 허성범, 김재란, 정인지, 이주항, 허동혁 10명의 작가가 13주 동안 릴레이 방식으로 단독 전시회를 열고 관람객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북촌전시실은 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요금은 무료다.
관련 문의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자문밖문화포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종로구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를 구심점 삼아 이 일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 작가들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대중에게는 다채로운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전시”며 “입주작가가 전시뿐 아니라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재능을 환원하고 이것들이 다시금 종로의 문화·예술을 풍부하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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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간식 지원사업 ‘창신3동이 쏜다’,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간식 지원사업 ‘창신3동이 쏜다’, 12월까지
[세종시사뉴스] 종로구 창신3동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위한 간식 지원사업에 나선다.
성장기 아동을 위한 ‘창신3동이 쏜다’ 사업의 수혜자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구다.
총 24가구 42명에게 월 1회 간식비를 지원하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동 차원에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지원금은 아동이 2명 이하인 가구는 2만 5000원, 3명 이상인 가구는 최대 5만원이다.
1회 분할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자 가정에서 간식비를 먼저 지출하고 영수증 증빙 과정을 거쳐 계좌로 입금받는 식으로 진행한다.
취약계층임을 간식 구입 시 밝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대상 주민은 “치킨 먹은 지도 몇 달은 된 것 같은데 이번에 이렇게 동에서 지원해 준 덕에 첫째 아이 생일을 챙길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윤정 창신3동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영양가 풍부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부모님과 대화도 나누고 소소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러 복지사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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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모아 버려요
금천구, 비닐은 비닐끼리 따로모아 버려요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이달부터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대상을 완화하고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전용 봉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사용은 증가하고 있으며 분리되지 않고 배출되는 플라스틱 양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된 플라스틱 중 비닐류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이를 중점 관리하기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종류나 재질, 크기 구분 없이 모든 비닐이 폐비닐 배출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에 종량제봉투에 배출했던 보온·보냉팩, 커피 포장 비닐, 음식 재료 포장 비닐, 유색비닐, 비닐장갑, 뽁뽁이, 양파망 등도 해당된다.
삼각김밥 포장지나 약봉지, 라면 건더기 봉지처럼 작은 비닐부터 일반쓰레기를 보관하던 비닐도 내용물을 털어낸 후 투명 또는 반투명 비닐봉투에 따로 모아 배출할 수 있다.
택배 비닐에 붙은 송장도 제거하지 않고 배출 가능하다.
단, 고추장 등 고형물이 묻어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한다.
또한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품 포장용 비닐은 폐비닐로 배출할 수 없고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한다.
구는 이달 26일부터 지역 내 폐비닐 다량 배출 사업장 약 1만 개소에 폐비닐 전용 봉투 30만 매를 업소당 30매씩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폐비닐을 다량 배출하는 음식점, 편의점 등 10대 업종을 우선 선정했다.
해당 사업장은 폐비닐을 따로 모아 전용 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전용 봉투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비닐봉투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폐비닐을 따로 모아 자원화할 수 있도록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8월부터 ‘폐기물 자원관리사’를 운영한다.
자원관리사는 상가 등 집중관리지역 내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를 방문해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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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본격 시동
중랑구,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본격 시동
[세종시사뉴스] 중랑구는 지난 24일 열린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대상지인 카멜리아 쇼핑센터는 1968년에 개설된 이후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인근 도로 또한 불법 주정차 및 노상 적치물로 인해 열악한 보행환경을 가지고 있어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노후화된 시장 주변을 정비하는 한편 일대를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상권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에는 용적률 600% 이하,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45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객 및 주민들을 위한 공동육아방, 지역아동센터, 중랑푸드마켓 등 지역 필요시설을 설치해 주민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에는 휴게 및 매대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저층부 가로 활성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를 통해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추진으로 기존의 열악한 보행환경도 개선되어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교통 여건 개선으로 대상지 일대의 유동 인구 유입이 촉진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사가정역 인근의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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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로구, 경비원 신임교육 프로그램 제3기 참여자 모집.중장년층 취업지원
제목: 구로구, 경비원 신임교육 프로그램 제3기 참여자 모집.중장년층 취업지원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경비원 신임교육 프로그램 제3기 참여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에게 경비원 취직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10과목이며 △이론교육 4시간 △실무교육 19시간 △기타교육 1시간으로 총 24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7월 29일부터 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고 신청 인원 초과 시 다음 차수 대기자로 배정된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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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의 빛나는 순간, 카메라에 담는다’ 2024 성북구 사진 공모전 개최
‘성북의 빛나는 순간, 카메라에 담는다’ 2024 성북구 사진 공모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8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 성북구 사진 공모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 성북’을 개최한다.
성북의 특색과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모든 것이 공모의 주제다.
사진 촬영에 관심 있고 국내에 거주한다면 내·외국인 상관없이 개인 자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해당하는 분문을 선택 응모하면 된다.
총상금은 550만원으로 "일반 부문"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6명과 "스마트폰 부문"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6명에게 각각 시상한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사진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며 성북구를 널리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성북구만의 특별한 매력이 더욱 알려지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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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스마트경로당’ 25개소 추가 구축 나선다
관악구, ‘스마트경로당’ 25개소 추가 구축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어르신 건강관리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경로당’ 확대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화상 플랫폼 활용한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체험키오스크’ 등 기존 경로당과 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 ‘온라인 여가복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가장 좋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악구 스마트경로당을 11월까지 25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4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7월 초 각 경로당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경로당 현장 상황과 어르신들의 요청사항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확대 구축 사업 추진 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테이블’ 시스템을 신규 도입한다.
또한, 구는 올해 초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했다.
기존 노래교실, 체조수업 외에 △치매예방 △라인댄스 △디지털교육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뿐만 아니라 디지털 소통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교육로봇을 활용해 로봇과 대화하기, 퀴즈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디지털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쉼터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로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