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림책으로 만드세요”
2024년 호매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은 30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 프로그램의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는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호매실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한라경 그림책 작가와 김지영 그림책 작가가 △부모로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삶의 가치와 이야기를 주제 선정 △그림책 그림 그리기 및 글쓰기 실습 △교정보기 △그림책 전시회 참여 등 총 8회 실습과 1회 탐방을 이끈다.
특히 마지막 10회차에 완성된 그림책을 함께 축하하는 출간 기념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무료이며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자신만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그 가치들을 그림책으로 형상화하는 이번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일상화 및 생활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자들의 강연과 함께 탐방 참여를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이다.
2024-07-30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박성자 작가 초대전 – Correspondence’ 개최
전시 안내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30일부터 8월11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박성자 작가 초대전 – Correspondence’을 개최한다.
‘박성자 작가 초대전 – Correspondence’에서는 동양적 정서의 함축미와 서양의 현대적 조형 논리의 조화를 파피에 콜레 기법으로 구현한 작품 37점을 전시한다.
파피에 콜레는 인쇄물을 오리거나 찢어서 캔버스를 포함한 커다란 종이에 갖다 붙이는 미술 기법이다.
박성자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수원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미술가다.
작가는 한지가 가진 물성과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시간의 축적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 과정에서 작가와 관객 그리고 작품이 본격적인 교감을 시작하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존재물로 남게 된다는 설명이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 소속 배구단 전국대회 최종 우승 쾌거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 소속 배구단 전국대회 최종 우승 쾌거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 소속 ‘유니버설스타즈’ 여성 배구팀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북구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외국인 노동자 배구대회’에서 여자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는 유니버설스타즈 남·여배구단 4개 팀 총 40명이 출전, 여성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여성 팀은 지난해 출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유니버설스타즈 배구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외국인 거주자들의 한국 생활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지구촌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필리핀 등 7개국 40여명의 선수들이 등록, 매주 일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며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7월 30일부터‘모두의 여름학교’ 운영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7월 30일부터‘모두의 여름학교’ 운영
[세종시사뉴스]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8월 말까지 ‘모두의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안산시민들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최용신기념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두의 여름학교’는 △가족과 함께하는 광복절 기념 역사교육 ‘태극기 바로 알기’ △초등 3~6학년 대상 미래기술교육 ‘코딩으로 떠나는 안산 여행’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설 체험 ‘최용신 숲 탐험대’ 등 총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위 프로그램은 최용신기념관 체험전시실과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지원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2024-07-30
-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가 고장난 우산 고쳐드립니다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수원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구별 순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전문가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사업이다.
8월 수원문화재단, 9월 수원체육문화센터, 10월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11월 복합문화공간111cm 등 구별로 순회 운영한다.
우산수리센터는 정해진 기간 및 장소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골프우산, 수입우산, 고급양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고급 우산의 경우 수리대상에서 제외되며 공휴일은 쉰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우산 수리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앞서 상반기 3~6월 중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 우산 1천461개를 수리해 자원 낭비 방지는 물론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또 사업 참여자들의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 유도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우산은 대부분 수리가 가능하니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30
-
48만 청소년·청년의 희망 플랫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지난해 7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청소년청년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수원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새출발을 알린 지 1년여를 넘겼다.
10여년간 노하우를 쌓은 기존 청소년재단에 청년 지원을 더한 수원청청재단은 1년여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사업 대상의 확장을 넘어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연결하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까지 지난 1년간 수원청청재단의 성과를 확인해본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해 5월1일 공식 출범했다.
민선8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했다.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공공 재단을 만든 것은 수원이 전국 최초였다.
수원시는 만9~39세 인구가 48만여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 120만명 중 40%가 청소년과 청년인 셈이다.
특히 청년인구는 경기도에서 부동의 1위다.
수원청청재단은 48만명이 넘는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미션으로 희망을 위한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수원청청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국가 부처의 각종 기본계획은 물론 수원시의 정책 비전의 목표 및 방향을 따라 조직개편과 실무추진 과정을 거쳤다.
생애주기와 대상자별로 지원 전략 체계를 다듬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여기에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노력을 더했다.
수원청청재단에는 기존 조직 외에 청년실이 신설돼 청년 대상 사업을 주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희망등대, 동부청소년지역센터, 서부청소년지역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기존 조직도 청소년과 청년기를 연결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수원시는 수원청청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속 가능한 재단으로 발전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자 다각도로 환경을 분석하고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수원청청재단에는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사업 영역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다른 지자체가 설립한 청소년재단 등에서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선도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수원청청재단은 확대 출범 이후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수원의 청소년과 청년 누구도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사업들을 신규 추진했다.
대표적인 것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이다.
취업난 등을 겪은 수원의 청년들이 사회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꾸준히 취업 의지를 갖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기 ‘도전’ 프로그램과 중/장기 ‘도전+’ 프로그램 등 총 3개 코스로 청년 90명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니트족이 되지 않고 구직 의욕을 갖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직 동기와 목표를 확인하는 밀착 상담부터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개인 컨설팅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가장 먼저 시작된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에는 구직 성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참가자 A씨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다른 참여자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며 함께 도전할 수 있었다”며 “취직이 지금 당장 정리하기 싫은 짐 같았는데, 지원사업에 참여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1만개의 봉사발자국 프로젝트’도 재단 확대 출범 이후 새롭게 시작한 신규사업이다.
지역 내 5개 대학교의 12개 동아리 374명 대학생이 3년간 1만시간의 봉사시간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특별한 점은 수원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지역 내 대학교의 학과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으로 연계했다는 것이다.
일례로 동남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솔피트는 화서2동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건강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봉사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대 예술대학 소속 동아리가 마을의 오래된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성균관대 철학 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축제의 멘토링을 지원하고 아주대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돌봄을 지원하는 등 수원지역 대학생들이 수원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또 고립·은둔 청소년지원사업 ‘꿈틀’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고립·은둔 성향의 청소년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군으로 판정된 청소년과 가족에게 상담과 교육 및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회복과 사회 재적응을 돕고 조기에 탈고립 또는 탈은둔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내 청소년을 찾아내고 있다.
수원청청재단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더 자유롭고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존 공간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 올해 하반기부터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시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대신 기존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 효율적인 운영을 꾀하는 노력이다.
청소년과 청년이 효율적으로 공존하는 공간 활용의 첫 테이프는 지난 18일 개관식을 개최한 청소년 음악공간 ‘뮤트’가 끊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수원미디어센터가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음악창작공간이다.
밴드 합주·녹음실, 음향조정실, 콘텐츠 편집실, 음악 편집·녹음실, 활동 강의실, 동아리실 등 시설을 갖춰 청소년과 청년의 아지트로 활용한다.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싶지만 공간과 장비 등의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과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유스호스텔 일부 공간은 수원으로 전입해야 하는 청년을 위한 단기 거처 ‘새빛호스텔’로 변신시켰다.
본관동 3층에 위치한 다인용 숙소 10개실을 2인실로 리모델링해 최대 3개월간의 임시 숙소로 지원한다.
벙커침대와 냉장고 소형 테이블, TV 등 개별 집기를 갖추고 공용으로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설치해 단기 숙소로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었다.
취업이나 취학 등 수원으로 전입해야 할 청년들이 전월세계약 시기 등을 조정해야 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청소년과 청년이 고루 사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청청스퀘어’도 올해 내에 문을 열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청년이 많은 영통구 내 청소년 시설을 재구조화해 청소년과 청년의 공유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학습과 휴게, 놀이, 네트워크가 모두 가능한 청청스퀘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이 학교에 있는 오전과 저녁에는 청년이 공간을 활용하고 청소년들은 오후 시간대에 주로 활용하면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수원청청재단은 다각적인 확장을 꾀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한 ‘수원청년 체감포털’ 플랫폼 운영, ‘AI 기반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보다 행복한 미래도시 수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수원시가 청소년청년재단 출범 1년이 지나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기관 통합이나 사업 기능 통합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앞으로 48만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초를 넘어 최고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안산시, 8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선셋 콘서트 열린다
안산시, 8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선셋 콘서트 열린다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상설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콘셉트를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3일 열리는 첫 무대 ‘선셋 어게인’은 일몰 아래 감성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팝밴드, 어쿠스틱, 퍼포먼스 보컬 등이 참여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8월 17일 ‘선셋 쇼’ △8월 31일 ‘선셋 하우스’ △9월 28일 ‘선셋 파티’를 통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공연 ‘선셋 파티’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대부 포도 축제와 연계, 힙합과 비보이 크루 공연, 케이팝 댄스, DJ파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공연 외에도 △인생두컷 △캐리커처 △디퓨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되며 선셋 콘서트를 개인 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방어머리의 풍경을 즐기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
안산시, 보호출산제 시행 발맞춰 위기 임산부·아동 돕는다
안산시, 보호출산제 시행 발맞춰 위기 임산부·아동 돕는다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위기에 놓인 산모와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출산제’ 시행에 발맞춰 홍보는 물론, 촘촘한 지원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공적 체계 내에서 아동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법적 절차가 마련됐다.
보호출산제 정책 시행을 통해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사유 등으로 임신, 출산, 양육을 고민 중인 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미혼모, 청소년모,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임산부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명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위기 임산부는 비밀이 보장되는 ‘1308 위기 임산부 상담 전화’를 이용, 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현장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일시적인 주거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지역 기관과도 연계돼 임산부 상황에 따른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호출산제를 통해 출산한 아동을 위한 양육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기의 산모와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공적 체계가 마련된 만큼, 출생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25개 동 주민,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안산형 주민자치회’눈길
25개 동 주민,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안산형 주민자치회’눈길
[세종시사뉴스]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4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2025년 자치 계획 및 주민 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올해 주민총회가 각 25개 동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환경 등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논의하며 결정하는 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안산시 25개 동 주민들은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실행단계까지 참여하며 의견을 개진하는 등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25개 모든 동으로 ‘안산형 주민자치회’를 전면 확대해 주민자치 실현은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로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 제안 참여의 권한을 강화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안산형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내 필요한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고 있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주민총회 참여 인원은 전면 개최된 2022년 1만 3,318명, 2023년 1만 6,353명, 2024년 1만 9,500여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25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자치 사업 추진 및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2023년 38억원, 2024년 50억원의 예산을 각각 증액 편성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주민총회는 6월 15일 안산동을 시작으로 7월 27일 선부1동까지 25개 동에서 자치 사업 80여 건과 주민참여예산 120여 건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가진 생각과 의견을 전하는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투표를 통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산시 한 해의 주민세 개인분 징수액 이상의 상당한 예산이 소요된다.
지역주민들이 납부한 주민세를 주민들이 직접 제기한 생활 불편 해소, 마을 발전, 환경 사업 등 마을사업의 재원으로 환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세대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 체험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다문화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취약계층 식생활·마음 건강 지원사업 △쓰레기 감소 및 자원순환을 위한 실천 사업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 △마을공동체 건강증진을 위한 공원 시설물, 산책로 가로수 정비사업 등이 주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주민총회는 동별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전투표 및 온라인 투표가 병행됐다.
세대·성별·장애·국적을 불문,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다.
시는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진행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갈등 해소는 물론, ‘서로 융화하며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동별 주민총회마다 많은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함께 이민청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써 이민청 설립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응원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3일간 주민들을 만나며 주민들의 시에 대한 애정과 정책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주민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된 정책사업들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안산을 만들어 가도록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7-30
-
파주 해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아름다운 정취가 담긴 파주의 미
파주 해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아름다운 정취가 담긴 파주의 미
[세종시사뉴스]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31일부터 ‘아름다운 정취가 담긴 파주의 미’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인물과 유적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탐방하며 재미있고 유익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해솔도서관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파주지역문화연구소 이윤희 강사와 상명대학교 계당교양 교육원 강혜승 박사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 영남학파의 대표적 인물 미수 허목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 전서체 등 예술작품세계를 고찰하고 이어 대한민국 근현대 대표 회화작품 ‘농원’ 시리즈 작가로 파주 문산 출신 고 이대원 화백 작품의 미술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것으로 기획됐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파주의 인물과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한편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며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