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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낡고 오래된 담장 보수비 지원… 최대 300만원
종로구, 낡고 오래된 담장 보수비 지원… 최대 300만원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자력으로는 정비하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의 낡고 오래된 담장 보수비를 지원해 준다.
구는 다음달 9일까지 소규모 주택의 노후 담장, 석축 공사비용 신청을 접수한다.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련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장마로 인한 담장 붕괴 우려가 계속되면서 노후 담장을 선제적으로 보수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선정 시 공사비 총액의 70% 이내로 1개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법은 8월 9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필요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인 또는 구분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은 대표자가, 단독주택은 소유자가 직접 방문 신청한다.
종로구는 접수 후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지원 대상 건축물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때 건축물 대장상 구조, 용도, 사용승인일을 고려해 노후 정도가 심각하고 붕괴에 취약한 건축물을 우선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지난 상반기 노후 담장 보수비용 지원사업 이후 구민들의 요청이 계속돼 하반기에도 2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공사비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기간 내 잊지 말고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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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아동 비만 예방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성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아동 비만 예방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의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반기 과정은 지난 4월에 시작해 7월까지 총 12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놀이형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사전·사후 신체 계측, 건강 습관 행태 평가를 받았다.
영양교육은 △6가지 식품군 알아보기, 간식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등 6가지 주제로 이뤄졌으며 교육은 영상매체를 활용하거나 아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체활동은 △비석치기, 달팽이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아동들에게 ‘튼튼건강상’을 수여하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독려하며 마무리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아동, 청소년기는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적절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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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온 가족 물놀이 즐기자”
“풍덩~ 온 가족 물놀이 즐기자”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화동 복지회관 체육시설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난 29일 개장했으며 오는 8월 12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매회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한다.
물놀이장은 소형 풀장 1개, 미끄럼틀 및 대형 풀장 1개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 풀장은 유아 및 중학생 이상은 입장할 수 없다.
또한, 우천 시에는 휴장될 수 있으며 휴장일에 따른 개장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매화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자 1명과 운영요원 4명을 배치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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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정부 공모에 동두천 상패동 선정
경기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정부 공모에 동두천 상패동 선정
[세종시사뉴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동두천시 상패동을 포함해 전국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 지역은 2022년 의정부 이후 3년 만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에서는 2015년부터 총 9개 지역이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은 면적 4만 100㎡, 인구 292명 규모의 상패동 1통, 3통, 6통을 아우르는 마을로 불량도로 비율 55.3%, 노후주택 비율 93.2%,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22.6%를 기록하고 있다.
미군부대 철수 이후 급속도로 쇠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은 앞으로 5년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개선, 노후주택 정비, 휴먼케어 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보다 많은 시군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 7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도시재생 자문단을 활용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박효식 경기도 주거환경정비팀장은 “도와 시가 협력해 후보지 발굴, 정부 평가, 주민 소통,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 등을 잘 수행해 국가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도내 낙후된 소외지역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대상지를 발굴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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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취약계층에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광 다이오드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을 8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노후화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다.
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505곳, 저소득층 1,194가구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전력 소비를 약 50~60% 줄일 수 있으며 LED 조명의 수명은 기존 제품의 5배 이상으로 증가해 에너지 절약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복지시설 35곳에 LED 833개, 저소득층 40가구에 LED 219개를 교체 완료했다.
시는 8월 9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 뒤,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9월부터 교체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LED 조명 무상 교체를 원하는 복지시설은 시흥시청 복지시설 담당자에게, 저소득층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으로 가계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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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해킹 예방 교육 성료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한국인터넷진흥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가 함께 7월 4일부터 16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918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점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가 주관해 도내 6곳을 돌며 실시했다.
도는 2021년 단지 서버 해킹으로 불법 촬영된 세대 내 사생활 유출 사고 이후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문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했다.
이번 교육은 그 연장선으로 기술 관련 규정, 설계도서 확인 절차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왕역센트럴파크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문공식 씨는 “2024년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기본적인 유지관리 의무가 신설됐지만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전문성이 없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떻게 점검하고 관리해 나아가야 할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해킹 예방을 위해 아파트 스스로 보안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나 이에 어려움이 있다면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서 자문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라며 홈네트워크 보안성 향상과 도민 불안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사업의 선도지역’ 으로 선정돼 도내 민간아파트,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직접 점검 및 지원하고 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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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양평 지역특화 찰옥수수 ‘도담찰’ 팝업스토어로 선보여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을 홍보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가 양평군에 기술 이전한 신품종으로 알곡의 과피 두께가 얇아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있으며 곁가지 발생이 거의 없어 노력을 절감할 수 있어 소비자와 농가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양평군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양평군 내의 안정적인 찰옥수수 종자 보급 및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와 군이 협업하고 있다.
‘도담’이란 이름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경기도 재배 농가에 무탈하게 보급되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팝업스토어 행사기간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옥수수를 시범 판매한다.
또한 지역 소비자와 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담찰 옥수수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도담찰옥수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내 가공 농업인과 협력해 도담찰옥수수 약과 시식 행사와 카스테라, 콘브레드 한정 판매도 진행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양평군과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도담찰옥수수의 매력을 알리고 재배 및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분들의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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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쇼핑플랫폼에서 소비자 위해물품 판매 146건 확인
경기도, 중국 쇼핑플랫폼에서 소비자 위해물품 판매 146건 확인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중국 쇼핑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해 △해외리콜 제품 △온라인판매 금지 물품 △온라인판매 제한 물품 △기타 위해물품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 방식은 쇼핑몰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물품 등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도검의 경우 ‘전투 검’, ‘구운 칼날’ 등으로 키워드를 바꿔 판매한다는 사실을 누리소통망 등에서 찾아내, 이를 쇼핑플랫폼에 입력해 봤다.
모니터링 결과 위해 의심 제품은 354건이었지만 그 가운데 208건은 정부의 위해제품 차단 핫라인 운영 조치 후 검색이 차단됐거나 성인인증이 추가되는 등 사업자 자율 조치가 완료되거나 판매가 중단됐다.
이들 제품은 5월 모니터링을 시작할 당시에는 검색이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의 접근이 차단됐다.
그러나 △해외리콜 제품 △온라인 판매금지 물품 △온라인 판매제한 물품 △기타 위해제품 등 146건은 아직도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리콜 제품은 질식 위험이 있는 유아용 소프트 불록 등 16건이 확인됐으며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리콜된 제품 15건과 중국에서 자체 리콜된 제품 1건도 있었다.
온라인판매 금지 물품은 43건이 확인됐다.
이 중에는 도수 있는 안경, 콘택트렌즈가 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약품 7건, KC미인증 제품 3건, 흉기 사용이 우려되는 도검과 석궁 3건, 상표권 침해 물품 2건 등이 있었다.
온라인판매 제한 물품은 관련 법에 따라 판매업자로 신고하고 판매가 가능한 품목으로 78건이 확인됐다.
수술용 나이프 등 의료기기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를 비롯한 청소년유해매체물 및 유해 약물 등은 25건으로 성인인증 절차나 청소년 유해 표시 없이 판매 중이었다.
또한 기능성 원료가 포함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도 2건 있었다.
이 밖에도 국내 판매가 금지된 유사 경찰제복 판매 4건, 식물방역을 위해 수입 금지된 소나무 원목 3건, 해외 직구 국내반입 차단 원료가 포함된 제품 2건이 검색됐다.
이문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모니터링 결과를 위해제품차단 핫라인을 통해 사업자에게 통보해 국내 검색 차단과 성인인증 절차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도 해외직구시 해외리콜 정보와 소비자 안전 정보 등을 찾아보고 거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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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수 확보 위해 지방세 체납 신탁부동산 등 2,451건 일괄공매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누적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및 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일괄 공매를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신탁부동산 일제 정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재산가치가 있는 압류 부동산 일괄 공매를 추진해 상반기 동안 부동산 공매 2,451건을 통해137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도는 신탁부동산에 물적납세의무 지정 등 납부 독려에도 관련 지방세 체납액이 230억원에 달하는 등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자 강력한 체납 처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공매 실시 전에 체납자 및 신탁회사에 공매 예고 및 자진 납부 독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압류가 설정된 일반 부동산은 권리 분석을 통해 공매 실익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신탁부동산의 위탁자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거나 경기 침체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납부 능력을 고려해 부분 납부를 허용하고 공매를 잠시 보류하는 등 체납 처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진행되는 지방세 체납 공매 물건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공매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체납 정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부동산 거래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매 참여는 경기도 세수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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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정비학교 9월까지 4회 운영 남아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상반기 도내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현장맞춤으로 교육해 호응이 좋았던 ‘2024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성황리에 16회를 완료했으며 하반기 잔여 4회 운영을 앞두고 적극적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정비사업, 법률, 회계, 감정평가 등 조합임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내용이다.
4월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6회 교육에서 32개 조합 429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교육결과 소수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상황에 맞는 질의응답으로 교육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 남은 교육으로는 △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등 △ 추정분담금, 공사비 분쟁 등 △ 사업시행자 지정절차 등으로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일정에 맞춰 교육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시 경기도나 해당 시 담당자에게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 해설서 및 교육동영상을 제작 중으로 연내 추진위 및 조합 등에 제공할 예정이며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인 경기도정비사업ON누리를 2025년 상반기 구축·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사업 초기단계, 주민분쟁이 많은 곳에 전문가를 파견해 자문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현장자문과 노후 공동주택 주민에게 재정비사업 방안 및 사업성 분석 등 객관적 컨설팅을 제공하는 재정비 컨설팅사업 등 정비사업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을 살펴보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이 전문교육의 부재로 교육기회가 없었던 안타까운 상황이었다”며 “교육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향후 교육 횟수 및 시간 확대, 다양한 교육내용 구성 등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