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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 주민에게 묻는다
파주시,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 주민에게 묻는다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재정 운용 방향과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민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총 16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묻는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로 접속하거나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5년도 파주시 예산편성 방향 설정과 예산안을 검토하는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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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HD현대인프라코어와 손잡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후원
인천시, HD현대인프라코어와 손잡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후원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인천기계공고에서 오는 8월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와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마련한 자리로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인천시 우수 기능 인력 육성을 위해 선수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의 재료비 총 2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대회 입상자에게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로 제59회를 맞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구미, 안동, 경주, 포항의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800여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금형 등 50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인천은 이번 대회에 총 88명이 출전하며 이는 지난 4월 인천지방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들에게 주어진 기회다.
지난해 58회 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금 4명, 은 4명, 동 6명, 우수 5명, 장려 13명 등 총 32명이 입상해 전국 10위를 달성했으며 이 중 3명은 HD현대인프라코어 채용 절차에 최종 합격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 시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아낌없이 펼치기를 바란다“며 ”우수 숙련기술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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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왕우렁이 우심지구 지정 등 특별관리 강화
전남도, 왕우렁이 우심지구 지정 등 특별관리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벼 생육초기 논 잡초제거에 사용된 왕우렁이를 수거하기 위해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우심지구 지정 등 특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인 친환경농법이다.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에 논 10a당 1.2kg 이내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를 사용한 논 잡초방제의 98% 효과가 있으며 노력비와 재료비 감소로 경영비가 일반농가의 10.6% 수준으로 줄어든다.
전남도에선 2012년부터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잦은 비로 해남, 진도 등 9개 군에서 왕우렁이가 농경지에 월동해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왕우렁이의 생태계 유출 등 방지를 위해 ‘활용의 대상’에서 ‘관리의 대상’ 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왕우렁이 우심지구를 지정해 특별 관리키로 했다.
또한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월동 실태조사 후 유입경로 파악·차단기술 연구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왕우렁이 피해면적 세부조사로 읍면별 우심지구를 지정·집중 관리하며 월동 왕우렁이 개체수가 증가하면 예방자재 우선 공급 등 적극적으로 대응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인 뿐만 아니라 관행 농업인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활용·시기별 관리요령 등 교육을 강화한다.
시군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 읍면 이장단 회의 등을 통해 이앙 전 논 고르기, 물관리, 중간물떼기 후 우렁이 수거, 겨울철 보리, 동계작물 재배, 깊이갈이 등 농가 의무 관리사항 준수 교육 등에 나선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조해 피해지역 왕우렁이의 월동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유입경로 파악 후 농수로 차단망 설치 등 차단 기술 실증 실험을 추진해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는 7월 한 달을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으로 하고 집중 수거중이다.
지난 18일에는 영암군 학산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일원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과 연계해 친환경농업인·마을 주민 100여명과 농경지와 배수로 주변에서 서식하는 왕우렁이 2천300kg을 수거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30일 친환경 벼 재배농가 등에 도 예비비 1억 5천여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왕우렁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자재를 긴급 지원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왕우렁이의 활용도 중요하지만 이앙 전 논 고르기, 중간 물떼기시 물길 만들기와 수거, 겨울철 깊이갈이, 동계작물 재배 등 농가 관리 의무사항을 적극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왕우렁이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월동 실태조사와 우심지구를 지정해 특별관리하는 등 피해 예방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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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공공외교 첫발’
동작구,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공공외교 첫발’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국외 우호도시인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소속 공무원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외교의 첫발을 뗐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12일 박일하 동작구청장, 저메인 오티즈 커미셔너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뉴저지주 버겐카운티홀에서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상 최초로 미국 뉴저지 내 버겐카운티와 인적·물적 교류에 착수한 것으로 이번 초청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양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초청된 Steve S. Chong 버겐카운티 부서기는 현지에서 선거, 기록물, 세금 등을 관리하는 우수 직원으로 7월 29일부터 5일간 머무르며 동작구 행정을 체험하고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첫날인 29일 Steve S. Chong은 동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버겐카운티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가는 영재학교 특목고 Bergen County Academies에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이라며 “특히 한국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교육 관련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 다음달 2일까지 △어린이 영어놀이터·동작영어마루도서관 영어 프로그램 참여 △구 본청·주민센터 행정체험 및 벤치마킹 △노량진수산시장, 용양봉저정 등 명소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와 버겐카운티의 우호 교류로 행정·교육·문화 등에서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폭발적인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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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클래식 지식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이번 여름방학, 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클래식 지식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세종시사뉴스] 올해 14살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청소년을 위한 공연 축제 - 해설이 있는 음악회 ‘썸머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해 지난 13년 동안 인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썸머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과 거리감을 좁히는 기획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친절한 해설과 눈높이를 고려한 프로그램, 합리적인 관람료가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올해는 탁월한 연주력으로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해 기존보다 한층 발전된 면모를 선보인다.
실내악, 피아노 독주, 목관 5중주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8월 15일 20세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다.
7인의 실내악 버전으로 비발디가 작곡한 ‘사계’와 인공지능이 작곡한 ‘사계 2050’을 하이라이트로 연주한다.
‘사계 2050’은 비발디가 작곡한 곡에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예측된 2050년의 기온, 강수량, 종의 감소, 해수면 높이 변화 등의 데이터를 결합해 재탄생한 곡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음악인들의 고찰이 담긴 연주를 접할 수 있다.
16일에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임현정은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연주자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비롯해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또한 관객들의 감정을 즉흥 연주로 표현하는 ‘감정 제안곡’과 사전에 접수받은 신청곡을 즉석에서 연주하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각 분야에서 국내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연주자들이 모인 목관 5중주 앙상블 ‘디아파종’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들은 뛰어난 기량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5명의 목관악기 연주자가 모인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빼어난 선율로 사랑받고 있는 무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춤의 세계로 안내한다.
파르카스의 ‘17세기의 옛 헝가리 무곡’에서부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까지 관현악곡, 발레, 오페라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선보인 음악을 목관5중주로 편곡해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신병철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해설이 있는 연주로 문턱을 낮추고 청소년들이 클래식 지식에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부평구문화재단이 기획협력공연으로 펼치는 ‘2024 썸머페스티벌’의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50% 할인, 부평구 소재 중·고등학생은 40% 할인받을 수 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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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박물관·미술관 투어 운영
인천시, 찾아가는 박물관·미술관 투어 운영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올해 총 950여명의 지역 주민에게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을 추진한다.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인천박물관협의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람 정보 및 접근성이 낮아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아동, 일반시민 등에 관람료와 이동 차량·보조 인력 등을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미술·문화·역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적 자료를 수집·보존· 연구하고 대중에게 전시하는 박물관은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또 미래세대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상에 다양성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문화적 만족도 제고를 약속한 유정복 시장은 문화 랜드마크 조성, 축구장과 야구장 등의 생활 체육 확충과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문화가 일상인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검단신도시박물관, 뮤지엄파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자발성 회복과 공동체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생활문화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사각지대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2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첫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람시설과 운영 횟수,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지난 추경을 통해 사업비도 증액 편성했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8.2%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8.6%가 프로그램 재참여와 지인 추천 의사를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의 만족 부분에 대해서는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들 △프로그램 내용 △구성원과의 즐거운 시간순으로 응답했다.
지난 26일 부평구 다드림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39명은 서구의 녹청자박물관과 해든 뮤지엄을 찾아 관람과 도자기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3명의 손녀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oo 할머니는 “아이 셋과의 나들이가 혼자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일”이며 “센터를 통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10여 차례의 박물관 및 미술관 투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관련 내용은 인천박물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광역시복지협의회와 인천시박물관협의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 창의성과 상상력 증진 등 향유자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결과 공감 형성, 인간관계 강화 등 사람들과의 관계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등 우리의 삶에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더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 이외에도 △사립박물관 도록 발간 지원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대축제 △인천 박물관인 대회 등 박물관 관람객 증대 및 문화도시 인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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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가스 소매요금 최소 인상으로 시민 부담 줄인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어려운 경제난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해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는 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도시가스사가 일반가정, 회사 등 지역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 승인 사항이다.
인천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연료전지·수송용 요금 0.0547원/MJ 인상안이 제시됐으나, 인천시는 대중교통 요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송용 요금은 동결하고 타 지역보다 낮게 책정된 연료전지 요금만 0.0547원/MJ 인상하기로 했다.
서민경제와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용 기본요금 및 모든 사용량 요금은 동결하며 이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연료전지 인상분을 적용한 올해 인천시 도시가스 평균 소매 공급 비용은 0.9% 인상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원가 상승 등 소매 요금 상승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사의 판로 개척 노력으로 가스 판매량이 증가해 요금 인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공급자가 수용가능한 공급 비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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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3000번 버스, 인천시 버스 이용 시민체감 개선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강화터미널에서 신촌역까지 운행되는 직행 좌석 3000번 버스 노선을 개편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강화군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 및 김포시와 협의해 이뤄졌으며 정류소를 기존 42개소에서 30개소로 12개 정류소를 개편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일부터 3000번 차량 대수가 기존 23대에서 8대로 줄어들어 배차간격이 2배 이상 늘어나 발생한 강화군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개선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화군민이 이용도가 높은 정류소를 기준으로 강화군 제안과 현장 의견 수렴, 김포시 등과의 협의를 통해 개편이 이뤄졌다.
또한 정류장 개편으로 인한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됐다.
특히 김포대 입구~ 통진 중고교 운행 구간 중 2개 구간에 대한 직선화도 함께 추진해 운행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서울까지의 접근성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정류장 조정 외에도 차량 2대 증차 및 김포한강로를 이용한 급행 노선의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경기도와 노선 신설에 따른 협의가 진행 중이다.
빠른 시일내 추가 개선 조치를 하고 현행 배차시간을 20분대로 최대한 단축해 강화군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행 중인 8대의 차량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상운과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며 연내 신차 출고를 통한 전면 차량 교체를 추진하는 등 쾌적한 버스 이용 여건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개선 조치가 현장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향후 운행 상황 및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더욱 꼼꼼하게 모니터링해 추가 증차 등 시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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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체감형 홍보로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에 박차
인천시, 시민 체감형 홍보로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에 박차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 홍보를 위한 청년 서포터즈인 ‘에코 크리에이터즈’가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코 크리에이터’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콘텐츠 제작자인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로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의 대시민 소통·홍보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 2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6월 말에는 위촉장 수여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로 선발된 두 명은 각각 대학생 김선아씨와 직장인 정다운씨다.
해양융합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김선아씨는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살려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선아씨는 특히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에 있는 공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 정다운씨는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지만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고 한다.
이어 에코 크리에이터즈 활동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젊은 감각과 사회생활 경험을 통한 소통 능력을 발휘해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첫 활동으로 인천시 송도 자원순환센터와 평택시 오썸플렉스를 견학했다.
이를 통해 님비현상으로 배척받던 자원순환센터가 주민 편익시설 설치와 철저한 폐기물 처리시설 관리로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시설로 변모한 사례를 경험했고 이를 기행문과 카드뉴스에 담아냈다.
이들은 앞으로도 숏폼, 디지털 콘텐츠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매월 1건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청년 세대가 만드는 창의적이고 친근한 콘텐츠가 시설에 대한 오해와 불편감을 해소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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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행복 여행' 떠나
강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행복 여행' 떠나
[세종시사뉴스]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GKL사회공헌재단의 ‘모두의 행복여행’ 공모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가족 행복 여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가족용 모터 스피드 카트를 타며 코너링과 짜릿한 질주를 만끽하고 캠프 장소인 하추리 자연체험학교에서는 아궁이 가마솥 밥 짓기, 감자빵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카트를 처음 탔을 때 무섭기도 했는데 타다 보니 재미있었다”며 “직접 땅에서 감자도 캐고 아궁이에 밥도 만들어 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강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어드벤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저출생 시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