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30일부터 8월11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박성자 작가 초대전 – Correspondence’을 개최한다.
‘박성자 작가 초대전 – Correspondence’에서는 동양적 정서의 함축미와 서양의 현대적 조형 논리의 조화를 파피에 콜레 기법으로 구현한 작품 37점을 전시한다.
파피에 콜레는 인쇄물을 오리거나 찢어서 캔버스를 포함한 커다란 종이에 갖다 붙이는 미술 기법이다.
박성자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수원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미술가다.
작가는 한지가 가진 물성과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시간의 축적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 과정에서 작가와 관객 그리고 작품이 본격적인 교감을 시작하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존재물로 남게 된다는 설명이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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