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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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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냉방비 걱정 날려버릴 마포구의 시원한 지원
폭염 취약계층 냉방비 걱정 날려버릴 마포구의 시원한 지원
[세종시사뉴스] 계속되는 폭염에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취약계층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는 요즘, 서울 마포구에서 폭염대비 취약계층 냉방비를 특별지원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격상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구는 우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서울형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법정 차상위계층 등 10,007가구이다.
가구당 5만원이 지원되는 냉방비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5일 월요일에 계좌 입금될 예정이다.
다만 계좌 미등록자,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및 기타 사유로 통장 개설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관할 동 주민센터 등에서 현금 지급한다.
또한 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 내 157개소 경로당에 6~9월 냉방비를 조기 지급해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선다.
‘고물가로 하루하루 살림살이도 빠듯한 데 무더위로 전기요금 걱정까지 더해져 더 힘들다’ 는 성산2동 성산아파트 주민 A씨는 냉방비 지원 소식에 반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폭염을 대비해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집중관리와 사업장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마포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5월 말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약 4개월 간 인명피해와 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폭염관련 실무담당 8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노숙인 보호 활동, △재난 도우미 배치, △도로 물청소 실시,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동별로 배치한 32명의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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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보유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경력보유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경력보유 여성의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 이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4개 과정에 총 105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회계기초와 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 △코딩&GPT 1급 자격증 교육 △일러스트&포토삽 GTQ 1급 자격증 △가죽공예 기초&활용 자격증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은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는 IT 핵심기술인 코딩과 챗 GPT 과정, 포토샵 및 일러스트 과정이 신설됐다.
교육과정은 작년 3개에서 4개로 늘어나고 모집인원도 기존 55명에서 105명으로 확대됐다.
현재 직업이 없는 여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교육과정과 관련된 경력이 있는 여성 등은 면접 시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며 접수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3호관 504호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합격자는 다음 달 14일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많은 경력보유 여성들이 취·창업의 기회를 얻고 나아가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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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의 기적’ 마포 전역으로…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 추가 개소
‘한 끼의 기적’ 마포 전역으로…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 추가 개소
[세종시사뉴스] 마포구의 ‘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이 8월 1일 새롭게 문을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사업이다.
이로써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38개소로 지역 내 어르신 1,200여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소하는 급식기관은 어르신의 접근성이 좋은 △오칠경로당 △농바우경로당 △동막경로당 △영광교회 △덕성경로당 △가좌행복경로당 △상암동주민센터다.
급식기관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4월 건립한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이용자를 대폭 늘리고자 대규모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반찬공장 조성으로 인해 조리시설이 없는 경로당, 종교시설 등도 급식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반찬공장에서 당일 조리된 따끈한 국과 신선한 반찬은 각 급식 기관으로 배송돼 어르신들의 영양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 효도밥상 수혜 인원을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며 전국 최초의 ‘효도밥상’이 전국 최고의 원스톱 노인복지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4월, 7곳에서 어르신 160명을 모시고 시작한 효도밥상이 이제는 38개소에서 1,200여명의 어르신을 맞이하게 될 만큼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효도밥상이 마포의 7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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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 본격화… 경제 지도 변화에 가속도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기업 입주 본격화… 경제 지도 변화에 가속도
[세종시사뉴스] 강동구 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인 고덕비즈밸리의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구 경제 지도 변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기업입주 본격화… 동부수도권 중심으로 도약 기대 구는 지난 26일 고덕비즈밸리에 IT보안기업 ㈜휴네시온이 14번째로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기념식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휴네시온이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강동구에 입주한 것을 축하하며 고덕비즈밸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해당 기업은 국내 조달판매 1위 망연계 솔루션을 비롯해 네트워크 기반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가 올해 7월 고덕비즈밸리 ‘휴네시온 타워’로 이전했다.
고덕비즈밸리는 2022년 7월 KX그룹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개 기업이 입주했고 올해 5개 기업이 입주 완료, 5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 또한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대규모 유통복합시설로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한강을 바라보며 쇼핑, 문화, 힐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고덕대교와 인접한 ‘뷰’까지 더해져 외부 방문객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기대된다.
또한, 유통판매시설용지 2블록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이 건립될 예정으로 해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등 강동구 경제 지도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총 9조 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와 3만 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전망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동부수도권의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위한 입주 기업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은 강동구 지역사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1년 강동구와의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KS한국고용정보 130여명을 비롯한 296명의 지역주민이 채용되며 민간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했다.
KX그룹, 알에프텍, 동해종합기술공사 등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공간을 제공해 현재 9개의 청년창업기업과 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또한, 에이스메디칼, 일화, KS한국고용정보, 알서포트 등도 창업지원공간 조성을 계획 중이며 사무공간에 대한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 예정이다.
지난 4월 입주한 선엔지니어링은 건축설계의 노하우를 활용해 사옥 내 건축자재 도서관을 마련해 건축자재 전시 및 다양한 건축·공간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에 입주한 ㈜휴네시온은 고덕비즈밸리 사옥 내 다목적 강당, 컨퍼런스 회의실, 스타트업 오픈데스크, 오픈형 라운지 등을 강동구민과 휴네시온 임직원뿐만 아니라 주변 기업 임직원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공간으로 제공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주민 채용 확대, 관내 취약계층에 IT기기 제공, 강동구민을 위한 IT교육, 인근 공공지역에 개방형 wifi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입주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KX그룹, 신라교역, 알에프텍,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다수의 기업이 장학금, 희망디딤돌 기금, 다자녀가정 양육비 등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일화, KS한국고용정보, 그린스토어, 쿠쿠전자, 알서포트 등 여러 기업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부하는 등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 및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는 강동의 랜드마크로서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동구와 입주기업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고덕비즈밸리의 미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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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차 모의훈련 실시
고양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차 모의훈련 실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31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4년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공무원과 민원실의 안전을 위협한 사례는 2019년 3만 8,054건에서 2022년 4만 1,559건으로 3,500여건 늘었다.
이에 정부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2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모의훈련은 고양경찰서 청원경찰 등과 합동으로 폭언·폭행 민원인에 대한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해 이뤄졌다.
대응매뉴얼에 따라 각각의 임무 재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확인 및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 및 청사 보안업체가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폭언·폭행을 하는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위법행위 상황별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하고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기관 차원의 대응체계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3개 구청·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는 경찰서로 연계되는 CCTV 영상연계시스템, 강화유리 가림막, 전화녹음시스템, 안전요원배치,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심리상담 및 전문의 상담, 무료법률상담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에는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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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일산 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 도입
고양시, 원당·일산 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 도입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원당전통시장과 일산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증발열 원리를 이용해 만든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안개가 주변의 열 에너지를 흡수하며 순간 증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3에서 5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 공사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시장 방문객들은 시원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증발냉방장치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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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돌봄취약 장기입원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 돕는다
고양시, 돌봄취약 장기입원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 돕는다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협력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첫 사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회의에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재가 돌봄이 필요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 및 사회·심리적 상태 전반에 평가를 내린 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하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지원 등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협력의료기관과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 후 안전하고 전문화된 재가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재입원을 예방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향후 대상자에게는 퇴원 후 케어플랜에 근거해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식사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선도적인 돌봄을 제공해 시민들이 병상이 아닌 집에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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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거점형 스마트 시티 조성…8개 스마트 서비스 추진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 시티 조성…8개 스마트 서비스 추진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25일 ‘2024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비는 총 402억원이며 국비 200원을 지원받고 시비 200억원, 민간투자 2억원을 추가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트윈,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구현해 시 전역에 대한 3차원 도시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가상세계를 이용해 도시 계획에 대한 모의실험으로 데이터를 얻고 적은 비용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정책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 최적경로 설정, 지반침하 실시간 관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분야에서는 차량 이동, 유동 인구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교통흐름 최적화 방안을 마련한다.
고양시 전 지역에 차량이동 정보용 센서 66대, 유동인구 측정센서 240대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통노선 재구조화, 교통영향평가, 인구 집중화 해소 등 정책 결정에 활용한다.
행정분야에서는 민원, 행정, 건강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여권, 불법주정차, 인허가, 각종 지원금 등 365일 민원 자동안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사안별로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를 수집, 표준화, 가공하고 기업, 시민, 기관 등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서비스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버스운영 노선과 시간표 대신해 탑승자의 사전예약,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을 받아 현장결제를 통해 탄력적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점검, 산불감시,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용도로 드론을 활용한다.
또한 기존의 LED 보안등, 방범 CCTV, 미세먼지 측정, 공공 와이파이, LED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폴을 설치해 다목적으로 활용한다.
공원, 주요 관광지에는 건물 외벽에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실시간 관제, 영상정보 제공, CCTV 확대 구축,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안전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스마트안전센터는 생활방범, 불법주정차, 차량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CCTV 9,126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 재난상황실 등과 실시간 비상상황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운영한다.
민선 8기 2년 동안 212개소에 생활방범 CCTV 884대를 확대 설치했고 올해는 27개소에 120대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2천대를 도입해 인력의 육안 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AI기술을 활용한 현장별 맞춤형 영상감시가 가능해졌다.
관제 사각지대가 감소하고 화재, 낙상, 배회 등 이상 징후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이 향상됐다.
지난해 CCTV 관제로 범죄, 재난, 실종, 화재예방, 안전대응 등 7천여 건의 실적을 거뒀고 경찰서로부터 12건의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범죄 및 사건·사고에 대한 영상정보 8천여 건을 제공해 사건 해결에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공원, 우범지역 등 방범 CCTV 1,630개소에는 비상벨을 설치 운영해 위급 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돼 상황안내, 상황조치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시는 방범 CCTV 비상벨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범 CCTV 비상벨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스마트 기술의 최종적인 지향점은 결국 사람이며 시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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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모 건강회복을 위해 동해특산미역 제공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 동해안 어촌마을에서 수확해 어민들이 직접 건조한 동해 특산의 자연산 돌미역 5,600상자를 임산부에게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30일 전부터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2024.1.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 중인 임산부이다.
신청 방법은 관할 보건소의 안내 문자를 수신하면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는 미역에 산모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칼슘과 요오드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모의 칼슘 보충과 모유 분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역에는 분만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몸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산후기 건강 회복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해산날이 가까워지면 미리 미역 사다가 놓는데, 이때 장사꾼이 미역을 그대로 주는가 꺾어서 접어주는가에 따라 순산을 점쳐보는 습속도 있다”고 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우리 도에서 출산하면 임산부의 건강 회복도 꼼꼼히 챙겨준다”며 특히“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중 경북 동해안의 147개 어촌마을이 함께하는 ‘동해 특산미역 지원 사업’과 ‘어촌마을 태교 여행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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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강동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하면서 구민을 위한 안전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특교세로 △대규모 단지 입주 둔촌지역 안전 보도 조성 사업 2억원 △어린이공원 노후공간 재조성 사업 3억원 △풍수해 예방을 위한 시설녹지 정비사업 9억원 △천호대로219나길 13 주변 노후 하수관로 개량공사 2억원 △안심귀갓길 확산 사업 4억원 등을 확보했다.
우선, 구는 오는 11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에 대비해 인접 지역 안전 보도 조성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재건축 공사가 완료되면 보도 이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노후되고 파손된 보도를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 2개소의 낡은 시설물을 보수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공원 환경이 마련되며 강일·천호 지역의 시설녹지 정비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향후 편안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천호대로219나길 13 주변의 노후 하수관로를 개량해 기습적인 폭우에도 하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도로 침하 및 악취를 예방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동경찰서가 지정한 여성 안심귀갓길 4개 구역에는 구에서 자체 개발한 디자인 매뉴얼을 적용해 기존 시설물의 가시성과 시인성을 높이고 신규 시설물을 보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4년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하는 강동구를 보여드리겠다”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한 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