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세종시사뉴스]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26일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확정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에 맞춰 국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법사위원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필요성을 재차 설명하고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은 2021년 3월 발의돼 올해 5월 극적으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으나 법사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폐기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
22대 국회 개원 직후 강준현 의원이 법원설치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최민호 시장, 강준현, 김종민 의원이 여야 국회의원을 적극 설득해 개원 3개월 만에 법사위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은 세종시민의 사법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정치권이 공감한 결과”며 “향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4-09-25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신축 청사 이전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세종사무소는 10월 14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세종 농관원은 농산물 검사, 원산지표시 단속,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 이행점검, 농산물안전성 조사, 친환경·GAP 농산물 인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2020년 2월말 공주·세종사무소에서 분리해 세종사무소를 새로 내면서 그동안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임시 사무소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쾌적한 새 청사를 마련해 이전하게 됐다.
새 청사는 조치원 복합행정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1,840㎡, 건축면적은 628㎡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농업경영체 등록·문의를 위한 민원실, 2층에는 회의실과 모성보호실 등 방문 민원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신형중 소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농정 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 공급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9-25
-
세종여성플라자, 저출생 정책발굴 포럼 개최
세종여성플라자, 저출생 정책발굴 포럼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형 저출생 정책 발굴’을 위해 24일 여성플라자 카폐테리아 이음에서 양성평등주간기념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 직장맘, 기업관계자 등 시민들이 발언자로 나서 현실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저출생 해결을 위해 바라는 점을 제안한다.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저출생 정책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홍금석 본부장 세종시국가균형발전센터 고철용 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언자인 20대 초반 청년 남성 강기훈은 청년들이 세종에 터전을 잡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직장맘을 대표해서 발언한 윤소라는 “여성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돌봄 공백을 메꾸고 부모가 아이를 직접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직장대디 임재호는 “육아 및 가정 내 가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고 정부 지원 제도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서 출산 및 육아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공공기관 관계자 장진희는 육아휴직대체 제도와 복귀지원 프로그램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지역 대체인력 풀을 통해 인재를 빠르게 채용하는 방법과 조직문화 조성을 디딤돌로 제안했다.
특히 민간기업의 발제자 정빛나는 회사가 좋은 양육환경을 보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대체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육아휴직 중 발생하는 퇴직금 마련 등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 부담을 중소기업이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현실을 토로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저출생 문제는 단일한 해결책이 있을 수 없다”며 “시민의 경제적인 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두고 인권, 성평등의 가치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포럼은 그동안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저출생 다시보기, 다함께 해결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총 10회에 걸쳐 교육, 토론, 조사 등을 실시한 내용을 담았으며 향후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집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시청년센터가 각 기관의 전문성과 당사자 관점을 기반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협업 사업이다.
2024-09-25
-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공동주택 관리현황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공동주택 관리현황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24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옥 의원 주재로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3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집행부 및 관리시스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개정사항과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례 개정사항의 경우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지원범위가 현행 10년에서 15년으로 상향되는 사항으로 10년 이내의 기간을 유지하는 타 시·도 대비 비교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큰 이견은 없었다.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에 대해 김현옥 의원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은 오래 전 구축되어 질적관리 측면에서 뒤처지는 상황으로 우리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종이행정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크린넷과 같은 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통계데이터를 누적·관리함으로써 공동주택의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공동주택 관리대상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행정 업무량도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업무처리량의 한계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 행정 서비스질 제고를 위해 관리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시스템 구축으로 회의이력관리, 표준화한 자가진단표, 업무 송수신 및 처리현황, 고장 불편신고 등 민원서비스가 제공되어 철두철미한 업무수행을 제고할 수 있으며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공감했으나, 다만, “공동주택 거주율 1위의 세종시 입주민들의 편익을 최대한 증진할 수 있도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요청사항 등이 시스템 구축과정에 적절하게 반영되어야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 비용 대비 공동주택 관리의 편리성 및 효율성을 꼼꼼히 분석할 것”을 강조했다.
김의원은 ”타 시·도의 도입·운영 사례 등을 면밀하게 검토·적용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
세종교육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 성료
23일~25일, 제주도에서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현장 체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5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50차시에 걸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배움자리 직무연수는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이 세종미래교육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책무성을 함양하고 학교 자치 구현을 위한 실천적 지도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개설됐다.
관내 교감과 원감 선생님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배움자리 직무연수는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이론, 토의, 실습 등 여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연수 참석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수는 상반기에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효과적인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을,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와 인사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더불어,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문화·생태 명소를 탐방하고 제주 4.3 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은 더욱 다양해지고 변화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며“앞으로도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중간 관리자로서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학교급별로 정보를 공유해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했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4-09-25
-
자녀 정서 위기 해결을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와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9월 25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위기 자녀 양육 학부모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의 강연자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 중인 임우영 교수를 초청했다.
임우영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대화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임우영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정서적 고위기 상황에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줬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몇 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학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며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과 애정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교육청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자살 예방 교육, 상담, 유익한 정보 제공, 행동평가척도 검사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학교와 부모 그리고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담 빈도가 정신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유형화해, 변화하는 양육 환경과 마음 회복을 위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25
-
유보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유보통합추진단’회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5일 오후에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를 개최하며 힘찬 도약을 알렸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영유아 보육사무의 지방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 간 팀장급 이상 공동협의체로단장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부단장은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과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등에 관한 공유와 더불어 업무·인력·재정의 순조로운 이관과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 도모를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10월 중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시청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세종형 유보통합’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
세종소방서 최신 장비 활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소방서가 2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합동소방훈련과 병행한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을 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세종청사 직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상황을 가정해 청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훈련, 세종소방서 출동대의 화재 진압, 70m 높이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화재진압 시연에서는 세종소방서가 최근 도입한 최신 장비인 관통형 방사장치를 활용해 화재진압 과정을 선보였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하부 알루미늄 강판을 천공해 배터리팩에 직접 소화수를 분사할 수 있는 장비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정부세종청사는 640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고 이 중 218대를 공용차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시연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수희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정부세종청사는 국가중요시설이자 전기차 등록 비율도 높아 화재 발생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종소방서는 앞으로도 정부세종청사 모든 부처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또한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
최민호 시장,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최민호 시장이 지난 24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종시 위상을 드높인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과 만찬 자리를 갖고 선수들을 축하·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 사격 종목에 출전한 조정두·김정남 등 선수들과 지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제 대회에 출전해 세종의 위상을 높이고 명예를 빛내준 선수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관용과 상호 존중, 공정한 사회 실현을 모토로 한 파리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물론 참가한 모든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 분야에서 세종시 발전에 공헌한 메달리스트 조정두·김정남 선수는 오는 10월 9일 세종축제 행사에서 세종시 명예 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2024-09-25
-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지난해 모금액 초과 달성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올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 5,000만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세종시는 지난 21일 기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5,01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 1억 4,500만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답례품의 경우 조치원 복숭아와 배, 한우·한돈 등 지역 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해 연초 31개였던 답례품을 71개로 확대 제공했다.
또 지방 공공기관과 관내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인 2억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찬화 고향사랑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부자들을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