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엘살바도르 연수단, 세종소방본부 구급서비스 견학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엘살바도르 연수단이 2일 세종소방본부를 방문해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자국 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표로 선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연수단은 세종소방본부의 우수한 119구급시스템과 수보지령 절차, 의료지도, 병원 안내 등 긴급 상황 대응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 장비는 물론 자체 개발한 특수 설계 임산부 전용 들것을 구급차에 배치해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임산부·신생아 이송 현황을 소개했다.
연수단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에 관심을 보이며 임산부 분만과 신생아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훈련시설인 시뮬레이션 센터를 따로 찾았다.
시뮬레이션 센터는 구급대원들이 실제 상황에 대비해 임산부 분만 과정과 신생아 응급처치를 체험하고 훈련할 수 있는 곳이다.
연수단도 임산부 전용 들것과 응급처치 시뮬레이션에 참여하며 선진서비스를 익혔다.
이들은 세종소방본부의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를 엘살바도르 자국 내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이번 엘살바도르 연수단의 방문은 세종시의 선진 소방 체계를 국외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시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예술로나르샤'
시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예술로나르샤'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 가 오는 5∼6일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머물다가는 세종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되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한글 예술로나르샤’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교류 공연과 시민참여형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는 예술난장 무대로 태평소 합주, 세계민속음악, 한글주제 선무와 붓사위, 한글주제 마당극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식은 태평성대의 전통창작무용, 전통연희 타악연주를 선보이며 주제공연인 ‘예술로나르샤’에서는 세종민예총 국악위원회의 복합예술공연과 자스무지쿠스의 재즈공연 등 화려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6일에는 ‘케이-컬쳐, 실크로드 나르샤’ 가 민속연희 예술제 지역교류전을 시작으로 진안중평굿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 장고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독일과 이란 국적의 소리꾼 안나예이츠·마후르 알리샤푸르의 흥보가, 세종의 소리꾼 원미혜·김주희 씨의 심청가의 대목 판소리와 함께하는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의 토크콘서트, 예인협회의 팔도유람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공연이 마무리 된다.
공연외에도 사진·회화·판화만장 전시와 서예·캘리·소목공예·도예·악기 체험 등 세종예술인들의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술제 예술감독인 조성환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계의 생태계 조성을 이끌고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역 예술 창작의 발전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보이겠다”며 “이 축제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4-10-02
-
고령친화도시 세종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고령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에서 2일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세종시는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9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식전·식후 축하공연에서는 댄스, 민요, 합창 공연뿐만 아니라 가요와 오페라가 섞인 새로운 장르인 가페라가수 이한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맞춤형 복지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세종발전 방향 논의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를 열었다.
민간 기업 대표, 대학 교수 등 총 3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은 지난 2022년 10월 미래전략 비전선포식에서 출범해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해왔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과 길병옥 자문단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자문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문단은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와 문화교통 분과의 세부 과제별 주요 자문 내용 등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각 분과는 그간 1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총 10개 과제를 선정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와 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자문단의 고견을 바탕으로 세종시가 자족경제 도시, 문화예술 도시 등 자족 기능을 갖춘 완전한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세종시-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이 시민들의 청주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고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공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세종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과 도쿄 하네다공항 간 노선 개발 등 청주공항과 해외 주요 국가를 잇는 국제노선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운행 확대에 나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세종시민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세계인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만큼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공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촉진돼 세종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고 시와 해외 국가 간 항공 교통망을 확대해 시가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2
-
지방시대 실현 위해 자치경찰제 이원화 실시하자
지방시대 실현 위해 자치경찰제 이원화 실시하자
[세종시사뉴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현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탐색하고 국정과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에서 ‘자치경찰권 강화’의 내용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강원·전북·제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이 자리했으며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발제는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지향하는 자치경찰제 방향과 전략 총 3건을 발표했다.
더불어 지방시대 실현과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 전략 제시를 위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주제로 한 1세션 토론은 이상훈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식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 류제일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이희택 중도일보 기자, 장일식 경찰대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 등이 의견을 개진했으며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한 2세션 토론은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을 좌장으로 고철용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김일순 충청투데이 기자,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서준배 경찰대 자치경찰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고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를 만드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이고 제대로된 지방시대로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자치경찰제처럼 지방의 실정에 맞고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계속해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공론화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4-09-30
-
세종시의회, 타 지역 축제 우수사례 분석을 위해 과천시 방문
세종시의회, 타 지역 축제 우수사례 분석을 위해 과천시 방문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 자원 구축 연구모임’회원들은 의정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9월 27일 오후, 과천 시민광장에서 개최한 공연예술축제의 벤치마킹을 위해 과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타 지역 축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세종시만의 특화된 축제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상병헌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원석 의원, 이현욱 교수,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실장과 관광사업실장,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유병훈 과천 공연예술축제 총감독으로부터 축제 기획 과정을 청취하고 과천 문화재단 관계자의 안내로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운영 방식, 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구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상병헌 대표의원은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과천 공연예술축제만의 특색있는 철학과 기획, 운영 방식 등을 살펴보며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축제의 성공 요소를 심도 있게 분석해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 자원 구축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방문 결과에 따른 분석 내용을 현재 수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해, 세종시만의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연계 관광 자원 개발 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2024-09-30
-
세종시의회 교안위, 주민조례청구 3자 간담회 실시
세종시의회 교안위, 주민조례청구 3자 간담회 실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주민조례 제정 청구를 통해 발의된 ‘세종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의 의견수렴을 위해 청구인, 관계 기관과의 3자 간담회를 27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해 주민조례의 청구취지와 관계 기관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주민조례청구는 세종시 최초의 청구건으로 작년 9월에 접수되어 1년여에 걸친 청구인명부 작성과 추가 보정을 통해 올해 8월 최종 수리, 9월 6일 세종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됐다.
청구인인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이상미 전교조세종지부 지부장은 “작년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를 제정해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고자 했다”며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항을 조례에 담았다”고 청구취지를 밝혔다.
이어 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은 “청구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용 대상 및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불분명한 용어와 어색한 조문을 수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수정안 제출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의 주요 쟁점은 △제명의 기관 명칭 △조례 적용 대상 △관계 기관의 책무성 부여를 위한 상세 문구 등으로 청구인과 교육청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이에 교안위 위원들은 대안을 제시하고 질의를 이어가며 심사를 위한 유의미한 정보를 수집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어려운 과정을 선뜻 밟아온 청구인분들께 감사하다 청구취지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되도록 추가적인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토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조례청구에 대한 심사는 교안위 위원들의 내부적인 협의를 거쳐 다가오는 제93회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9-30
-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9월 30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을 인수특위 위원장으로 현재 인수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인호 의원을 인수특위 부위원장으로 각각 새롭게 선임됐다.
이는, 행복도시 건설 및 시설물 인수 업무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사항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산업건설위원장이 인수특위 위원장직을 역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이현정 의원을 비롯한 인수특위 위원들 간의 목소리가 한 대 모인 결과다.
인수특위 김재형 신임 위원장은 “행복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시설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고 유인호 부위원장은 “김재형 위원장을 필두로 인수특위 소기의 목적 달성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수특위는 도시주택국으로부터 ‘행복도시 제9차 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도시 제9차 공공시설물 인수 대상은 LH에서 조성한4-2생활권과 6-4생활권이며 기타 시설로 삼성천 상류와 1·2·3·4-1·S-1생활권 잔여지가 있다.
총 인수 대상 시설은 192개소로 인수 면적은 98만 1천㎡이며 시설별로 도로 및 교량 136개소 23.4㎞, 공원·녹지 39개소 43만4천㎡, 하천 2개소 8만4천㎡, S-1생활권의 BMX경기장 등이 있다.
김재형 위원장은 “인수 과정을 꼼꼼히 해 문제점들을 사전에 개선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 재정 낭비를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형 위원장 체제로 정비된 제5기 인수특위는 안정적인 공공 시설물 이관과 품격 있는 행복도시 완성을 목표로 2026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30
-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30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활동계획 변경안을 채택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활동 업무를 조정하고 활동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등 활동 범위와 구성 목적을 재설정한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 구성 변경 결의안’ 이 지난 6월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활동 계획을 변경했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광역철도 조기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충청권 공조 강화 등 미래전략수도 완성 여론이 조성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중입자가속기 현장방문,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제2집무실 설치 촉구를 결의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제정을 위한 국회 릴레이 캠페인을 2회 실시하는 등 현장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한편 기존에 추진하던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제2집무실, 법원 설치 등의 활동은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활동 범위를 조정했다.
김동빈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을 위해 기반시설을 다지는 것으로 활동 계획을 변경한 만큼 시민단체, 의회, 집행부 및 타시도 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며 “국가균형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및 대정부 건의 등 또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미래전략수도완성특위는 정부 건의, 대국민 홍보 등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