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세종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는 의회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를 위해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9월 27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서 ‘24년도 청렴노력도 평가 관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임채성 의장은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깊이있는 조언과 의견은 우리 세종시의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기관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7
-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와 협력해 나가겠다
세종시의회,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와 협력해 나가겠다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고 밝히며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세종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등 반가운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것들이 하나씩 성과를 내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번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의 예정부지 방문은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나아가는 것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탄생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해결하고 저출생, 지방소멸의 문제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국회 세종시대가 조속히 열릴 수 있도록 조기 완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도 건립위원회와 협력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오전에 개최된 제2차 건립위원회 회의가 열린 세종컨벤션센터와 예정부지를 방문해 우 국회의장과 건립위원들과 함께 했으며 임 의장은 예정부지 방문 후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오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간담회에 참석했다.
2024-09-27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로운 방향 모색 세미나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로운 방향 모색 세미나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7일 원내 1층 다목적강당에서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과제와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이자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 공식적 지원 강화, 내외부의 협력적 관계 형성, 위원들의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례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대평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박정열 사무국장은 일시적 주거 위기에 놓인 이웃을 위한 ‘안심하우스’ 사례를 통해 기업, 단체, 민관 기관 등이 협력한 경험을 공유해 줬다.
이어 아름동 복지행정과 맞춤형복지팀의 유보금 팀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와 공공의 역할을 소개한 뒤 협의체의 활동은 앞으로도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형식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공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협의체를 지원하고 있는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박주혜 사무처장은 협의체 운영 성과와 읍·면·동별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 등을 소개하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공공과 민간의 균형있는 협력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세종시사회서비스원도 정책연구와 사업을 통해 복지 현장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26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연구용역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수행 중이다.
김효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민원 발생 가능성, 관련 행정절차 소요시간 등을 감안해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할 것’과 ‘연구모임 활동이 목적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용역기관에 요청했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차로 인한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거론되고 있으므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에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반려동물 공간 조성에 따른 경제적 효과 창출 노력도 필요하며 여성·청년 창업자 중심으로 반려동물산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대학교 김근형 교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 공헌 활동으로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도 코로나19 이전에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 경험이 있으므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회원 외에도 상병헌 의원과 한국K9클럽 김한아 대표가 참석해 2025년 세종시 반려동물 축제 제안 및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반려견 순찰대 정책을 소개했다.
박란희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과 연구용역 등을 통해 세종시 반려문화와 환경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은 용역 최종보고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7
-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26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중간 보고회는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유인호 의원 및 연구모임 회원이 참석해 연구내용을 청취하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사항으로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세종시 자율방범대 효율성 분석 및 설문조사 분석△ 세종시 치안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으로 세종시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종보고서에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협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모델 △시민단체,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현정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많은 의견들이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됐다”며 “시민들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7
-
세종의사당 건립논의 속도, 행정수도 완성 '성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논의에 속도가 붙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들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인 세종동 일원을 방문해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박수현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과 김종민 의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출범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언론·건축·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계획 수립 자문기구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로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회법 개정, 예정부지 선정, 전담 자문조직 구성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 토대가 모두 마련된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설 추진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을 인용해 향후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원식 의장은 지난 12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촉식에서 “세종의사당 분원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가야 할 길이 명확하다”며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은 지난 2016년 처음 발의된 국회법 개정안이 2021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설치가 확정됐으며 지난해 10월 국회규칙 통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범위가 확정됐다.
통과된 국회규칙에 따르면, 소관 부처가 세종에 있는 상임위 11개와 함께 예결특위,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분원 등이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한다.
2024-09-27
-
느린 학습자도 함께 즐기는 배움,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 오후에 세종교육원에서 ‘느린 학습자 학생 이해’를 주제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 교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계성 지능인’ 이란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 제4판’ 기준에서는 ‘지능지수가 70부터 85에 속하는 사람’ 으로 정의하고 ‘제5판’ 기준에서는 ‘지적 기능과 적응 기능에 대한 주의 깊은 평가가 필요하다’라며 구체적인 지능지수를 제시하지 않았다.
‘경계성 지능인’은 맞춤형 교육 등 여러 지원을 받으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며 ‘느린 학습자’에게는 격려와 칭찬 그리고 자신감 고취 등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 교사이자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이보람 교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교육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도 방법은 물론 적절한 지원 방법, 맞춤형 진단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전달하며 참석한 교원들의 큰 호응과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느린 학습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와 지원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센터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지원과 더불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보리 학습 상담, 초기 문해력 수리력 지원 등 학교 밖 전문 지원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09-27
-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 설정 추진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 설정 추진
[세종시사뉴스] 지난 8월 교육부가 개최한 정기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세종시 5-1 생활권 신설 학교 설립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5생활권 내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 설정에 속도를 낸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 및 제68조 등의 규정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학교의 학급편제와 통학 편의를 고려해 학교별로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는 지역·학교군별로 학군을 설정하게 되어 있다.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5-1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학교의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가칭 ‘합강1초’ 및 가칭 ‘합강2초’ 총 2개 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
중학교와 관련해서는 5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가칭 ‘합강중’ 및 가칭 ‘다솜중’, ‘중5-3’ 총 3개 학교에 대한 학교군을 설정했으며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개편에 따른 우리 교육청 중학교 공동학교군 변동 사항도 반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세종시의회 의결 과정을 거쳐 중학교 학교군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고시공고의 행정예고문을 참고해 오는 10월 17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교육수요자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개교 예정 학교의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
세종시교육청, 제1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제1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해 자신감을 쌓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총 9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이번 세종시 지역 본선 대회에 출전했다.
참가한 9명의 학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모국어와 한국어로 전달하며 무대를 빛냈다.
한국어로는 자신의 생각과 꿈을 명료하게 이야기하고 모국어로는 각자의 고유한 문화적 배경을 담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개성과 창의성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명의 학생은 교육부 주최로 오는 11월 23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넓은 시야와 창의적 사고를 지닌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신청하세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10월 한 달간 지어진 지 30년 이상 경과 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신청받는다.
소규모 노후주택의 경우 ‘건축물관리법’ 관련 법령에 규정된 정기 점검 대상에는 제외돼 소유자가 안전 취약 요소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점검 대상은 1994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미만의 주택이다.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시가 무료로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택 주요 부재의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은 건축 또는 구조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해 노후주택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도시주택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 점검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