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기정 시장, 전국체전 광주선수단 응원
강기정 시장, 전국체전 광주선수단 응원
[세종시사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광주시 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강 시장은 이날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 “이번 전국체전은 선수 개인들에게는 영광이 될 것이고 광주시로서는 큰 보람이 될 것이다”며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뛰어 달라”고 응원했다.
결단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선수 3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광주에어로빅힙합협회 공연, 대표선수 훈련 및 응원 영상, 릴레이 응원메시지 전달, 단기 수여, 대표선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선서는 전웅태 선수, 김가혜 선수가 대표선수로 나서 필승을 결의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17개 시도 3만여명이 참석한다.
광주시는 육상, 수영, 축구, 펜싱, 유도 등 49개 종목에 선수 1000여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 전웅태, 신은철 등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인다.
광주시청 육상팀이 남자 400m 계주에서 4연패를, ‘허들 여제’ 정혜림이 9연패에 도전하는 등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직전대회인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메달 149개를 획득,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2024-10-04
-
스마트농업의 명가 전북, 2년 연속 대한민국을 이끌다
스마트농업의 명가 전북, 2년 연속 대한민국을 이끌다
[세종시사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도 분야, 남원시가 시·군 분야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전 분야를 석권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광역도 평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농업의 名家’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설원예분야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산 집행율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더불어,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지자체가 선정됐다.
그 결과, 광역도 분야에서 전북자치도, 시군 분야에서는 남원시가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선정기준 : 16개 시도 중 2개 선정, 46개 시군 중 3개 선정전북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성과는 스마트농업 확산,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의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혁신 정책들이 빛을 발한 결과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스마트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전북은 매년 약 28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농과 연계한 스마트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남원시는 고랭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단지 구축과 현장 소통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성공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국비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으며 스마트팜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와 남원시는 연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수여받을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전북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증거이다”며 “앞으로도 전북 원예산업과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북을 대한민국 스마트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4-10-04
-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수묵향’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수묵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문화재단이 6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 2·28광장에서 펼쳐지는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2025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남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25년 개최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일정과 장소를 안내한다.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람객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누리소통망 계정을 팔로우하면 돌림판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두 지역의 문화적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전통과 예술을 공유하면서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며 “영호남이 하나 돼 수묵 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상호 문화관광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단순히 예술 전시를 넘어 수묵화라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융합을 추구하는 행사로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를 비롯한 전남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4-10-04
-
전남도, 역대급 1조4천억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첫 삽
전남도, 역대급 1조4천억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첫 삽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민선 8기 역점 추진하는 1조 4천억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4일 착공함에 따라 여수광양만권의 동북아 LNG 허브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4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김영록 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윤상 기재부 2차관 등 정부·국책기관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선정·기회발전특구 1호 투자 기념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묘도 LNG 터미널 건설 현장을 드론으로 연결, 생생한 건설 현장 모습을 중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과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으로 역대급 1조 4천억원 대규모 투자가 첫발을 디뎠다”며 “묘도 LNG 허브 터미널을 발판으로 여수 묘도를 중심으로 여수광양만권을 동북아 LNG 허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은 여수 묘도 27만여㎡의 간척지에 총 1조 4천362억원을 투자해 LNG 저장탱크 3기, 10만 톤급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7년 말 완공해 2028년부터 본격 운영,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 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 사업은 당초 순수 민자사업으로서 2020년 SPC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을 설립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이후 산업부의 LNG 저장탱크 인허가를 완료하고 부지 조성과 기초공사도 이미 완료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 악화로 민간 투자금 유치가 어려워 사업이 계속 지연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선정되면서 다시 물꼬를 트게 됐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이자, 지난 6월 정부가 야심차게 지정·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의 전국 최초 투자 실현 사례라는 점에서 국가적으로도 그 상징성이 크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지대하다.
생산유발효과 2조 8천억원, 고용유발효과가 1만 3천 명에 달하며 전남도는 취등록세 312억원, 여수시는 소득세·재산세 등 매년 27억원씩 20년간 안정적 세원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묘도터미널의 LNG 공급가격은 기존 LNG 대비 10% 이상 저렴해 여수광양만권 기업의 에너지 원가 절감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앞으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을 중심으로 LNG 냉열을 활용한 LNG 관련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수소·암모니아를 포함한 국내 최대 청정에너지 수출기지로 키우는 한편 물류·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1조 원 규모의 ‘국제 LNG 거래소’를 조성함으로써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글로벌 LNG 허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한양, GS에너지, 여수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참여하는 주주 간 협약을 하고 2025년 1월 자본금 출자를 거쳐 본격적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운영과 터미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4-10-04
-
“광주시립수목원에 황금연꽃바나나꽃 피었어요”
“광주시립수목원에 황금연꽃바나나꽃 피었어요”
[세종시사뉴스] “시립수목원에 희귀하고 신비로운 황금연꽃바나나가 꽃을 피웠어요.”개원 1년 된 광주광역시립수목원에 상서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이 피었다.
황금연꽃바나나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견되는 희귀종 바나나로 화려한 샛노란 꽃과 길고 굵은 줄기가 이국적 아름다움을 지녔다.
꽃은 아래를 향해 피는 것이 아니라 꼿꼿이 서서 연꽃처럼 피어난다.
특히 개화기간이 9~10개월 가량으로 길어 오랫동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꽃말은 ‘행복을 초대한다’ 이다.
“꽃이 피면 행복이 온다”거나 “꽃 피면 귀한 손님과 함께 좋은 소식이 찾아든다”고 해, 중국에서는 귀한 손님이 방문할 때 황금연꽃바나나꽃을 내놓는다고 한다.
광주시립수목원은 ‘개원 1년 만에 상서롭고 귀한 황금연꽃바나나가 꽃을 피워 수목원을 축복하는 것 같다’, ‘앞으로 귀한 손님과 함께 좋은 소식이 찾아들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상용 광주수목원 양묘화훼팀장은 “전시온실에 있는 황금연꽃바나나가 지난달 6일 처음 꽃을 피운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도 다른 바나나에서도 꽃을 피웠다”며 “시립수목원 개원 1년만에 꽃을 피워 수목원에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아 기쁘다.
귀한 손님인 시민들이 많이 찾아 신비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황금연꽃바나나’를 꽃 피우기 위해 전시온실의 온도를 20~27도로 유지하고 병충해 관리, 적절한 수분 및 비료 공급 등 생육에 공을 들였다.
전시온실에는 황금연꽃바나나뿐만 아니라 파파야, 구아바, 야자류, 고무나무류 등 다양한 열대·아열대, 지중해식물 등 170여종이 자라고 있다.
또 자스민, 아스타, 펜타스 등 꽃이나 잎이 화려한 식물을 심어 포토존을 마련했다.
전시온실 주변에는 댑싸리를 식재해 가을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댑싸리는 초록빛을 띠면서 둥글둥글한 형태로 성장하다가 10월 중순부터 붉게 물드는 모습이 아름다워 특별한 경관을 연출한다.
김용만 광주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시립수목원은 전시온실뿐만 아니라 산책로 감나무 언덕,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도심속 가을을 느끼기에 알맞은 장소”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수목원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
광주시, “가을·겨울철 감염병 주의하세요”
광주시, “가을·겨울철 감염병 주의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4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잔디광장에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함께 진드기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에 호흡기감염병과 진드기매개감염병이 유행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야외활동이 잦은 10~11월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되면 발열· 근육통·검은딱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때 노출 없는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입던 옷은 털어서 세탁해야 한다.
또 늦가을에서 이듬해 초봄 사이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감염되면 기침이 오래가고 발열 증상이 나타나며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발열·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해마다 크고 작은 항원 변이가 일어나 유행을 초래하며 주된 발병 시기는 가을·겨울철인 11월에서 이듬해 4월이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했을 때 면역형성 효과 지속기간을 감안해 10~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접종일정, 접종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호흡기감염병 5대 예방수칙은 모든 호흡기감염병 예방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예방법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대부분의 감염병은 간단한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모두가 안전한 가을·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개개인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04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가을날 풍성한 문화공연 준비에 구슬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중인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 경제영토 확대하기 위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풍성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경제인들에게 풍성한 경제성과와 차별화된 고품격 K-문화를 선보여 전북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가을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계획으로 문화공연 준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1일 사전공연인 전북출신 가수들의 ‘트롯 SHOW’ 와 23일 전북도의 문화와 정서 심상을 느낄 수 있는 창작 무용극 ‘고섬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라감영에서 개최되는 제7회 무형유산 한마당축제까지 전북만의 흥과 멋이 살아있는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외에도 판소리와 클래식, k-pop과 국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대회장 분수대와 한옥마을 일원 곳곳에서 펼쳐져 전북을 찾은 국내외 경제인 등에게 소리의 고장 전북 전주만의 멋진 가을 소리와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대회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회 준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기간 전주 곳곳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멋과 흥이 흘러 넘치는 멋진 공연들이 무료로 준비된 만큼, 국내외경제인은 물론 관광객, 도민 모두 대회장을 찾아 맘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외 3천여명의 경제인이 참여할 예정으로 한상들의 글로벌테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재외동포청이 긴밀히 협력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0-04
-
전북자치도,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315억원 지원…10월 7일부터 접수 시작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7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 규모는 총 315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65억원,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이 포함된다.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13억원까지 저리 융자가 제공되며 평균 2.68%의 대출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자금별 신청 기간과 융자한도, 금리지원은 상이하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되며 시설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5.0%로 설정되며 도에서 2.18%의 이자를 지원해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는 2.82%이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되며 기업당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금리는 5.0%로 도에서 3.18%를 지원하면 기업에서는 1.82%의 이자를 부담한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시중은행 변동금리에 도에서 2~3%의 이자 지원을 통해 기업은 나머지 금리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연말에는 긴급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해 11월과 12월에 추가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 분기 자금이 소진될 경우 추가 신청이 불가하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또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계획 변경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금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송주섭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전북자치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본격 가동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축전염병 발생 고위험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도는 도내 24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철저한 방역 활동에 나선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철새에 의한 국내 유입과 사람·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고병원성 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 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 농장간 확산 방지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내 철새도래지에서의 철저한 예찰 및 주변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요 철새도래지 24개 구간에 대해 10월부터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위반 시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도로 등 철새도래지 인근 지역은 매일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장 간 수평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 농가에 대해 사육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10만 마리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대형 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해 특별 관리를 시행한다.
농장 내 AI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발생 시 신속한 이동 제한 및 살처분 등의 조치를 추진해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도내 양돈농가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기, 경북, 강원 지역에서 8건의 발생이 보고됐고 특히 전북과 인접한 경북에서 5건이 발생하면서 도내 유입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 등 유입 가능성이 높은 6개 시군에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고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제역은 10월 중 하반기 일제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백신 접종이 미흡하거나 항체 형성률이 낮은 농가를 사전 분석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소 사육이 많은 지역과 과거 구제역 발생 이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하며 가축분뇨 이동을 제한해 구제역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가축분뇨의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 기간 전국을 9개의 권역으로 설정하고 권역 내에서만 소·돼지 분뇨의 이동을 허용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운용해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에서도 의심증상 확인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4-10-04
-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하루”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도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백문화교육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노인의 날’은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2일 기념되고 있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예산 1조 4,470억원을 편성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기초연금 인상으로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있으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응급 안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노인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에 와이파이 설치 및 여가 프로그램 제공,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줄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