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남교육청-지자체 협업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공모에 밀양, 남해 선정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공모에 밀양과 남해 2개 지역을 선정하고 예산 총 38억원을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밖 돌봄 및 방과 후 학교 통합 운영 공간 구축에 나선다.
이는 지역 특색을 살린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나 업무 추진 경험이 있는 위원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과반수의 외부 심사 위원을 위촉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또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사 항목에 따른 종합 평가를 해 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경남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은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돌봄 체계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지역은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온종일 돌봄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 각각 특색 있는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 박종훈 교육감은 “저출생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경남교육은 전국 최초로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경남교육청, 교육지원청이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특색을 살린 사회적 돌봄 모델을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경북교육청, 2024년 초등 SW-AI 교육 캠프 전개
경북교육청, 2024년 초등 SW-AI 교육 캠프 전개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8월까지 하계 방학에 발맞춰 도내 각 지역에서 2024년 초등 SW-AI 교육 캠프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SW-AI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SW-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창의 융합 교사연구회가 주관해 매년 울릉도와 각 지역을 찾아가 SW-AI 교육 캠프를 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울릉도 초등 정보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총 21개 지역에서 캠프를 실시하며 초등 SW-AI 교육 저변 확대와 지역 간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W-AI 교육 활동 캠프는 지역별 특색있는 활동 주제 울릉 문제해결사’ 등)와 최신 SW-AI 교구를 바탕으로 실생활의 문제를 친구와 함께 참여·협업·공유하는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방학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수준별·단계별 SW-AI 교육 제공으로 초등학생들의 SW-AI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캠프에서는 경북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650명이 참여해 탐구·체험 중심의 SW-AI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초등 SW-AI 교육 캠프는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우고 미래 디지털·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기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모든 학생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경북교육청,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방문단 경주·성주 방문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응우옌 바오 꾸옥 부교육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방문단이 베트남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현장, 경북교육청의 우수 교육시설 견학, 2024 직업교육박람회 참관 등을 위해 경주와 성주 지역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기관 초청 교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견학 기회를 제공해 K-EDU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9일 첫 일정으로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유학생의 수업 모습을 참관하고 기숙사 등 학교 시설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경주로 이동해 경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생활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서 10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과 해외 우수유학생관 등을 참관하고 경북교육청의 우수 체험형 교육시설인 발명체험교육관 견학과 지역 주요 문화유산 등을 탐방하며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방문 단장인 호찌민시 교육청 응우옌 바오 꾸옥 부교육청장은 “베트남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경북교육청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학생들이 우수한 경북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경북교육청을 믿고 우수한 학생들을 보내주신 베트남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베트남과는 우수유학생 유치 사업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교, 교육청 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경북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 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해외 4개국 48명의 학생이 유학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지역 학생 28명은 신라공업고등학교와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명인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4-07-09
-
경북교육청, 2024 따뜻한 경북교육 타운홀 미팅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9일 포항시에 있는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부권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포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키워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째 키워드인 ‘인성교육’에서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과 해외 학생 봉사활동, 1교 1봉사 동아리 운영, 예술 중점학교 운영,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 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둘째,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맞아 경북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교육으로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과 IB 프로그램 도입,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net 등을 통한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경북형 교육과정 운영,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 교육발전특구 사업,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학교복합시설 추진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따뜻함’을 키워드로 하는 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심리안정 지원 사업과 교권 회복·보호 조치,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및 온라인 학부모학교 운영, 서로 존중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운영과 꿈담채 등 전환 교육 지원, 생태공감·한부모가정 가족 캠프,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미래 교육을 위한 환경구축과 인성교육, 교권 보호, 글로벌 인재 육성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 등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경북교육의 더 나은 성장을 위해 교육감과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타운홀미팅은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검증받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소통 공감하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식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9일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2024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선정 후속 절차로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생산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재단장, 손수창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 관계기관 단체, 대학, 산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학연 협력단지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소개영상 시청, 협약식 및 출범 세레모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하고 대학의 우수 인력 및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구한의대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79억원을 포함 총 101억원원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연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를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오성캠퍼스에 구축·운영하고 대학과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 및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학연협력 플랫폼 구축과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산업을 특화 분야로 설정, 화장품 생산라인을 비롯한 수요 기반 일체형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THE PLUS Village 내 50개의 기업 입주시설을 조성해 한방웰니스 분야 R&D를 통한 기술 역량 강화, 산학협력단과 기업지원부서 집적을 통한 산학협력 서비스 원스톱 지원 체계 구현, 한방웰니스 분야 혁신주도형 기업 유치를 통한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이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를 통해 화장품 제조, 생산시설, 연구 및 효능 검증 시설을 갖추고 대구한의대 자체 화장품 생산뿐 아니라, 기술력은 있으나 화장품 생산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도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 출범 및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식’을 발판 삼아 경북도 내 관계기관, 단체, 기업들이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산학연협력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과 대학,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
경북도처럼 저출생 대응 잘하면, 교부세 더 받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나선 경북도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만들고 전국에 확산시킨다.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담당 과장, 도 및 시군 관계관, 유관 공공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월 19일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에서 발표된 정부 대책에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정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 도 대응 전략 발표 시군 우수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정부는 저출생 대응의 기본 방향과 정책 설정, 전국 단위 지원을 하고 지자체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정책 개발과 중앙정부의 정책 보완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저출생 대응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이 높은 지자체에 더 많은 재원을 배분하고 교부 기준에 저출생 항목을 신설해 출산·양육 분야에 지속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어 경북도는 대응 전략 발표를 통해 기존 대책 강화 및 심화 전략 선도 등 저출생과 전쟁 Next 대응 전략을 내놨다.
기존 대책 강화는 저출생과 100대 실행 과제 추진 점검 및 IPA 분석을 통해 사업·예산 구조 조정과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경북에서 모범적 시행하는 데 초점을 뒀다.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심화 전략 선도는 저출생 대응 관점에서 좋은 일자리, 사교육비 부담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구조적인 문제 대응 방안 마련·추진과 여성들이 지역에 돌아오고 머무는 ‘여성 친화 경북’ 프로젝트 수립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경북도는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과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이 전략과 정책 방향이 일치함을 확인하고 속도감 있게 현장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發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 인구 비상사태 선언으로 확전됐다며 경북에서 먼저 모델을 만들고 실험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중앙정부와 협력할 건 하고 중앙부처가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공백은 과감하게 보완해 저출생 극복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9
-
‘취업으로 빛나는 미래’ 경남직업교육박람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신기술·신산업 분야 직업 체험과 취업 정보,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제1회 경남직업교육박람회’를 연다.
‘취업으로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직업교육 관계 기관, 산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무대·전시 행사, 취업 행사, 직업 체험 및 상담 행사, 학부모 일일 클래스 등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직업계고 계열별 졸업생이 함께 만드는 토크 콘서트 ‘청출경남’ △직업계고 출신 우수 취업 사례 특별 강연 ‘직바시 15분 △공연 동아리 축제 등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 및 직업교육 홍보관 △직업계고 교육활동 작품 전시관 △직업계고 전공 체험관양산특성화고 포함) △취업 매칭관 △유망직업 체험관 △미래직업 체험관 △기업·창업상담관 △진로상담관 △해외인턴십관 △김해도서관 북 버스 등 100여 개관에서 다채로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직업 체험과 함께 현장 취업 매칭, 직업계고 졸업자의 선 취업-후 진학 우수 취업 사례, 해외 인턴십과 취업 사례 등을 현장에서 참관객과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 및 첫날 행사는 공식 누리집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되며 2∼3일째 행사는 다음 날부터 ’다시 보기’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직업교육박람회가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미래 직업을 향한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출발점이자, 취업으로 더 빛나는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8
-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개최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본청 공감홀에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감의 청렴 특강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뮤지컬 청렴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에는 교육감, 부교육감을 비롯해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장학관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직원은 실시간 영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1부에서는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청렴 특강을 했다.
2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팀 ‘에스미션’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을 함께 즐기면서 참여하는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김창수 사무관이 ‘공무원 행동 강령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공무원 행동 강령의 갑질 금지 규정과 위반 사례를 강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교육청 부문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오성과 한음’ 정책 △상호 존중과 수평적 조직 문화 개선 △청렴 계약 문화 조성 △부패 공익 신고 환경 조성과 신고자 보호 강화를 중점 추진 분야로 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남교육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도자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할 수 있다”며 “기관장·부서장으로서 상호 존중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
경남교육청, 노동 인권 교육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노동 인권 교육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6~13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 17명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노동 인권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노동 인권과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의 이해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의 방향과 교수학습법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노동법 일상에서 만나는 청소년 노동 인권 노동 인권 교육 수업 사례와 지원 방안에 대해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집합 연수, 쌍방향 온라인 연수 등 총 3일간 오후 3시간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인권전문관, 한국공인노무사회 노무사, 타 시도 직업계고등학교 교사, 경상남도교육청 노동 인권 교육 전문 강사가 교원에게 노동의 의미, 청소년 아르바이트, 최저임금과 노동의 가치, ‘근로기준법’, 건강하게 일할 권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연수 강사들은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노동 인권 교육 속에서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자기만의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공유했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원의 노동 인권 감수성이 높아야 학교 노동 인권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에서 높아진 노동 인권 감수성과 노동 인권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노동 인권 교육 실천에 힘써 주시고 경남교육청의 노동 인권 전문 강사로도 지원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
경북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
경북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6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도내 중등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4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질문·탐구 수업 역량을 강화해 학습경험의 질을 개선하고 교과별 성취 기준과 핵심 아이디어 분석으로 학생 발달과 성장을 이끄는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별 선착순으로 선정한 연수 대상자는 신청 첫날 이미 계획 인원인 150명을 넘어설 만큼 연수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 생각을 다지는 ‘아하, 궁리’ 수업 추진 계획을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발표했다.
이에 학교 현장은 경북형 교수학습과 평가 계획을 세우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질문을 하고 탐구하는 수업, 새롭게 알게 된 지식과 탐구의 결과를 서로 엮어 자신의 것으로 다져 나가는 평가 일련의 과정을 ‘경북형 교수학습과 평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서 교사들은 이러한 수업 혁신의 방향을 확인하고 새로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기술·가정, 사회·역사·도덕, 체육·음악·미술 등 교과별 20명 내외로 나뉘어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 중등 수석교사 24명이 강사로 나선 이날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질문탐구 수업 이해와 질문탐구 수업 설계, 핵심 질문 제작 사례와 실습, 결과를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를 위해 수석교사들은 지난 3월부터 특별팀을 구성해, 6월까지 4개월간 회의와 연구를 지속하며 준비해 왔다.
수업과 연수는 교과별로 진행되더라도, 질문탐구 수업의 지향점과 큰 방향은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는 판단으로 교과별 소통과 점검을 계속해 왔다.
올해로 6년 차를 맞고 있는 경북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연수’는 매년 7월 초에 강의료 없이, 수석교사들의 순수 봉사로 열리고 있다.
선배 교사들의 열정은 후배 교사들의 마음을 움직여 왔다.
의무 연수가 아님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2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가 연수를 듣는 데는 수석교사들의 마음과 꽉 찬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지금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 질문에 따라 매년 3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연수’의 주제가 결정된다.
2024년 교사들의 화두는 바로 질문탐구 수업이었다.
이날 연수의 열기는 곧 경북 교실 수업 열기의 축소판이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인 수업을 위해 이렇게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선생님들 덕분에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가 골똘히 궁리하는, 깊이 있는 공부로 나아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수업 혁신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