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도‘고향올래사업’포항시, 안동시 선정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고향올래 사업’ 공모에 포항시와 안동시가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새로운 시각의 인구정책으로 생활 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 공모사업은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개 분야로 구성됐고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북은 포항시와 안동시 2곳이 선정되어 국비 최대 총 20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으로 개소당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포항시는 ‘두 지역살이’분야에 선정되어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장기읍성 내에 유휴 가옥을 활용한 특색 있는 테마별 거주 공간을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 인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워케이션’분야에 선정되어 구도심의 한옥을 활용해 이용자의 성향 반영한 특색있는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하고 신규 유입되는 청장년과 지역주민과의 지역 상생 연계프로그램 및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해 청년층 생활 인구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고향올래’사업에 포항시, 안동시가 선정되어 지역의 생활 인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해 하반기 생활인구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경북이 주도하는 생활 인구 증대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김명주 경제부지사,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참석 격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K-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의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8일 저녁에는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회장 겸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김 부지사는 축사에서 “K-기업가정신의 기반이자 실천을 강조한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삼성과 LG, GS, 효성의 창업주들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경의사상과 K-기업가정신의 실용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경남에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글로벌 리더들이 나올 수 있도록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로 도약할 경남의 발전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전국의 기업인과 청년들이 진주, 의령에 있는 대기업 창업주들의 생가와 솥바위 등 유적지를 방문하고 기업인과 기업가정신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가정신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서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4-07-09
-
박완수 도지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가져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당시 박 도지사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 경남도를 알리고자 냈던 돌발 퀴즈를 맞힌 청소년에게 도청으로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퀴즈 정답자를 포함해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기획단 사회자, 모범청소년 도지사 표창 수상자,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2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내년도 청소년한마음축제의 규모 확대와 안전한 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시설 확충,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수도권 청년 쏠림 현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현 상황과 개선방안을 경남도와 함께 논의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지사님을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것과 제안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도민 중 한 명인 청소년들의 평소 생각과 지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도는 경남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끔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경남도, 사천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는 9일 오후 2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사천 편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마련해, 경남 청소년 꿈 캠프,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청년 성공스토리 발굴·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사다.
지난 5월 창원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사천에서 개최됐으며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등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삼천포여고 ‘체크’팀의 댄스 공연과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조형빈 학생,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박유서 학생의 스피치로 문을 열었다.
강연에는 문성일 차세대농업인 ‘땡큐베리’ 대표, 양소윤 예비마을기업 ‘삼천포블루스’ 이사, 김종필 극단 ‘장자번덕’ 대표, 강민희 KAI 최연소 과장이 출연해 수도권 대신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문성일 땡큐베리 대표는 ”대도시의 삶은 녹록지 않으며 사천에서도 충분히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사천시에 귀농한 딸기 재배 청년창업 농업인으로 현재 재배학을 연구해 남들이 수확하지 않는 시기에 딸기를 수확·유통해 2년 연속 네이버스토어 랭킹 1위에 오를 정도의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양소윤 예비마을기업 ‘삼천포블루스’ 이사는 간호사로 일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예비마을기업 ’삼천포블루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역문제 해결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필 극단 ‘장자번덕’ 대표는 "지방이 문화소외지역으로 불리지만,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을 주도적으로 지켜나가고 창조적으로 계승해 나간다면 굳건히 자리를 지켜나갈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민희 KAI 최연소 과장은 KAI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제도와 경상대 카이트랙을 거친 인재에 대해 서류평가 면제 제도를 소개하며 “KAI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사천 출신이 유리한 만큼, 우수한 인재가 되어 서울로 가지 않고 사천에 머물면 다양한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토크 콘서트, 경남 청소년 꿈 캠프, 청년 성공 사례 홍보를 위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시군, 교육청과 함께 많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07-09
-
경남도, 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 개최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세종시사뉴스]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18개 부서장과 전 시군 부단체장, 창원기상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지사 주재의 호우 대처사항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9일 오전 3시경 거창군과 합천군의 호우경보와 함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로 오전 4시에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도내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되며 철저한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오후 12시에 도내 전 시군의 호우특보가 해제되어 상시대비단계로 전환했다.
9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10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어 오전 9시~12시 사이에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새벽부터 내린 비는 반나절 만에 거창군에 116.2mm, 합천군에는 85.5mm가 내렸고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의 강수량은 경남지역에 30~80mm, 경남서부지역에는 15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장마시작부터 누적된 강수량에 이번 집중호우로 추가된 강수량으로 인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상상황 전망과 대처상황을 공유하며 “누적강수량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낙석,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고 “하천변, 계곡 등 물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024-07-09
-
이철우 지사, 직접 현장 점검 및 실국장 파견 등 현장대응 강화
이철우 지사, 직접 현장 점검 및 실국장 파견 등 현장대응 강화
[세종시사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해 대피한 주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예천 지역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며 “같은 장소에 피해가 또 발생하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기 준공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오늘 밤이 장마 이후 가장 위험한 날이므로 현장에 실·국장을 파견해 현장형 주민 보호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군 부단체장이 책임지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시킬 것을 주문하고 도청 실·국장들을 시군 안전책임지원관으로 지정 급파해 현장 대피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 지사는 예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 후,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본 효자면 백석리 마을을 방문해 호우로 마을경로당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대피 협조를 잘해서 지난해처럼 피해가 없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현재 도내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라”고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이 지사는 “도내에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을 공무원의 존재 목적인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날로 정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내 북부권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최고 100mm 이상, 남부권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을 순찰대를 전면 가동하고 경찰, 소방과 함께 주민대피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
2024-07-09
-
‘시대 공감, 소통으로 빛나는 경남교육’박종훈 교육감-소속 직원 열린 대화
‘시대 공감, 소통으로 빛나는 경남교육’박종훈 교육감-소속 직원 열린 대화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9~10일 리베라컨벤션에서 ‘시대 공감, 소통으로 빛나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교육청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에는 경남교육청 소속 장학사와 일반직 6급이 참여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열린 대화에 앞서 부서 간 관계 성장과 자기 계발 다양성과 평등 근무 만족도 등 10가지 영역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고 결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전문 촉진자가 진행해 교육감과 참여자가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경남교육청 내 문화를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함께 토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노력이 조직 발전과 연결돼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법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방법 역량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 방법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 등 토의 주제를 원탁별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역량 향상 방안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경남교육청 내 협력적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 구성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학교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지구 마을 강사 심화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지구 마을 강사 심화 연수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9~10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미래교육지구 마을 강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와 마을의 품에서 행복한 아이들’을 주제로 미래교육지구 마을 강사 심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이해하고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 마을 강사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우석대학교 강영택 교수는 특강에서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마을 교육 공동체의 개념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순천 별량초등학교 최성환 교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학교와 마을’을 주제로 지역 교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산 화제초등학교와 꽃걸음 마을배움터가 함께하는 마을살이 절기 교육과정 운영에서는 김희선 교사와 김경미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에서 마을 강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저녁에는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대한 실습과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이야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마을 강사는 “경남 모든 지역의 마을 강사들이 모여 지역의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해 학교-마을의 연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지역 소멸 시대에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 체제 구축은 미래 교육의 과제다”며 “마을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의 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지구는 마을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필수 온라인 기초 연수와 집합 심화 연수를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2024-07-09
-
경남교육청, 병원-특수학교와 손잡고 중도 장애 학생 맞춤형 의료적 지원
경남교육청, 병원-특수학교와 손잡고 중도 장애 학생 맞춤형 의료적 지원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중도 장애 학생의 맞춤형 의료적 지원을 위해 9일 의료법인창아의료재단바른병원 이사장, 경남혜림학교 교장, 창원천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도 장애 학생을 위한 의료적 지원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내 가래 흡인, 경관 영양, 도뇨관 삽입, 인공호흡과 같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도 장애 학생에게 전문 의료인을 비롯한 맞춤형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바른병원은 장애인 주치의 사업 병원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의료적 조치와 지원을 지속해서 해 왔다.
경남교육청과 병원, 특수학교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맞춤형 의료적 지원을 위한 학교 내 의료지원실 환경 구축 △학교 내 가래 흡인, 경관 영양, 도뇨관 삽입, 인공호흡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문 의료인의 지속적인 지원 △학부모, 교사 대상 연수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증 장애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의료를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더 많은 중증 장애 학생을 위해 지역사회 병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의료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학교 안에서 적절한 의료적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던 중증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9
-
임종식 경북교육감,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 방문
임종식 경북교육감,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 방문
[세종시사뉴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전 본청 교육안전과장과 안동교육장, 시설거점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에 있는 성창여자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성창여자고등학교는 8일 경북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학교 뒤편 산사태가 발생해 체육관과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체육관 벽체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대책 회의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설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안전진단을 시행할 것과 유실된 비탈면의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학교 피해 복구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로 복구 공사를 진행하며 추가 공사나 예방 사업은 재해 특별교부금 신청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성창여자고등학교는 호우 피해 당일 긴급 안전조치로 사면 유실 부분 주위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 금지 조치를 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8일과 9일 단축 수업과 휴업을 시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