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청, 광복절 맞아‘독도 메타버스’ 개통
경북교육청, 광복절 맞아‘독도 메타버스’ 개통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도 메타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는 그간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이 지닌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독도를 공부하며 가상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보다 더 현실감 있게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독도 메타버스는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지리적 특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사가 학습 공간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특별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게 했다.
더 나아가 VR 헤드셋을 활용해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실제와 가깝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상의 롤러코스터에서 아름다운 독도를 만끽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연동해 개통함으로써, 일선 학교와 일반인에게 독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은 지금까지의 독도 교육 패러다임을 완전히 뛰어넘는 새로운 독도 교육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 독도 메타버스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와 더불어 전 세계에 독도를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4
-
경북교육청, 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정책서비스’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학부모의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학부모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학부모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설명에서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정책의 방향과 과제’와 ‘경북교육을 세계표준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북교육’ 등 두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소통으로 성공하는 교육'을 주제로 곽금주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출연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오늘 많은 학부모님의 참여와 소중한 의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경북교육청, 에티오피아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닻을 올리다
경북교육청, 에티오피아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닻을 올리다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디지털 선도 교원 연수와 첨단 ICT 교실 첨단 ICT 교실: 한국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원하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매년 2개국에 4개 실의 첨단교실과 2개 실의 스튜디오실을 구축하는 ODA 사업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임종식 교육감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연간 300대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디지털 선도 교원 20여명에 대한 국내 초청 연수와 현지 방문 연수, 각종 수업 콘텐츠 공유 등 현지 초중등학교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한국 교육부가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에티오피아 현지 학교 2교에 총 9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의 첨단교실과 1개의 스튜디오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첨단교실 구축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수행하며 경북교육청은 구체적인 교실 설계안을 제공한다.
이번 방문단은 현지 연수 진행과 첨단교실 설계를 주도할 LEAD 교사단 LEAD 교사단: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사단 3명과 첨단 ICT 교실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4명, 경북교육청 업무담당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초중등학교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알레크 에스테 차관을 비롯한 ICT 총괄국·과장과의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지원 방향 설명과 함께 디지털 기자재 운송 일정과 관세 해결 방안, 하반기 초청 연수에 대한 상세 내용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 소개와 일정 안내, LEAD 교사단의 교실 설계안 발표, 향후 교실 활용 방안과 예상 성과 등을 현지 관계자와 세부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정으로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Etege Menen Girls Boarding School에서 현지 디지털 선도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디지털 활용과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현지 교사 펠레가는 “철저하게 시간을 지키는 모습과 열의를 다한 강의, 친절한 설명 등을 경험하면서 70년 전 가난했던 한국이 어떻게 선진국이 될 수 있었는지를 깨닫게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 이번에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주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꼭 전수하겠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방문단은 첨단 ICT 교실을 구축하게 될 2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실 설계안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인터넷과 전기 등의 인프라 현황 점검과 함께 교직원 인터뷰 등으로 현지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부터 새롭게 교류하는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6·25 참전용사 후손을 포함한 교사 연수는 물론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하고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 공유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와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에 따뜻한 경북-R컴퓨터를 포함한 디지털 기자재 300여 대를 에티오피아 초중등학교에 지원하고 10월에는 6·25 참전용사의 후손 2명이 포함된 디지털 선도 교원 20명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14
-
경북교육청, 2024 따뜻한 경북교육 타운홀 미팅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경산과 경주, 영천, 청도 등 4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경북 남부권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을 참석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발전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차주식·박승직 의원,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 교육 관련 단체, 미래교육지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 정책을 설명하며 주제별 정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 ‘인성’에서는 인문과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 고등학교 1·2학년이 베트남의 학교 등에서 활동한 해외 학생 봉사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교 실정에 맞는 1교 1 봉사 동아리와 뮤지컬, 연극, 미술, 퓨전국악 등 1교 1 예술 동아리 운영, 나라 사랑교육과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 실천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주제인 ‘미래’에서는 1학생 1 스마트기기 지원과 미래 교육 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168교 무선망 구축 등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네이버 클라우드와 MOU 체결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net 운영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공동수업학교·도농상생학교·초중연계학교·원격화상수업 등 경북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기능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책을 위한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 등의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운영,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운영과 마을학교·지역 특색 프로그램 등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세 번째 핵심 주제인 ‘따뜻함’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 개별 맞춤형 Wee 프로젝트 운영과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전담팀 운영 등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센터 운영,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캠프와 동아리 운영,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과 온라인 학부모학교 운영도 설명했다.
또 서로 존중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 체험 운영과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 생활 교육관으로 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인 ‘꿈담채’ 운영 프로그램, 생태 공감·한부모가정 가족 캠프,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복지 실현 방안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타운홀 미팅은 경북의 교육 정책이 책상 위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육 현장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자 검증받는 시간이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한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경북도,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 강화
경북도,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 강화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한다.
경북 도내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 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 첫 주 4명에서 8월 첫 주 81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의 환자가 71.6%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격리 권고 기관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 환자와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권고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소독 강화 외부인 방문 시 예방관리로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섰다.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이 되면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처방 조제를 받을 수 있다.
약 조제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경북도 내 먹는 치료제 지정기관은 862개소가 있으며 우리 집 주변 처방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감염병 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치료제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 사용량도 늘고 있다.
중앙정부로부터 주 1회에서 주 2회로 공급 주기 확대 및 임시 추가 공급을 받고 있으며 관내 실시간 기관별 사용량과 재고량을 면밀하게 감시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접종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해 코로나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14
-
경북 예비엄마들 어촌마을에서 무더위 식히고 힐링여행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14일 울진에 있는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시작을 알린 1호 주인공에게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이 임신 축하와 함께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1명당 80만원 상당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지원 사항은 경북도 내 어촌계 인근에 소재하는 숙박 시설 숙박비와 교통비, 선물꾸러미, 태교 클래스, 태교 여행 앨범을 제공한다.
경상북도 어촌계 인근으로 포항시 63개소, 경주시 16개소, 영덕군 26개소, 울진군 32개소, 울릉군 10개소 지역 소재지 내의 숙박 시설 숙박비는 2박3일 지원 가능하며 도내 어촌 체험 휴양 마을시설 이용 시 4박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현재 1차 신청은 7.8.~7.19일까지 접수해 123명으로 마감됐으며 2차는 9월 중으로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공고를 통해 60여명을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도가 출산의 불편함보다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행복한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경북도·구미시·캠코 구미4단지 산업용지 매각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 구미시, 그리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공유지분권 일괄 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국·공유재산의 공유지분권을 캠코가 위임받아 일괄매각하는 방식으로 매각 대상 부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21-1에 소재한 63,890.8㎡ 규모의 산업 용지다.
개별공시지는 11,954백만원으로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캠코는 해당 부지를 ‘구미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구미4단지 입주업종인 한국표준산업분류상 16개 제조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8월 말부터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 참석한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활용도가 높지만 복잡한 지분 관계로 인해 미활용되던 국·공유재산이 가치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국가자산 활용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국·공유재산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매매계약 체결기업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미시는 해당 기업의 투자 및 생산활동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4단지 산업용지의 효율적인 매각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
경북도, 경주 토함산 산사태 복구 총력 대응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경주 토함산 일대 산사태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고 견실한 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구 사업은 토함산 12개 유역에 발생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올해 연말까지 사방댐 10개소를 완공하고 2025년까지 산림 유역 관리사업 1개소, 사방댐 3개소, 산지사방 2ha를 추가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총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유사한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사방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 및 회의를 거쳐, 산사태 발생지에 대해 현장점검, CCTV 설치 등 모니터링 강화 비상 연락망 확보, 대피소 지정, 대피 훈련 등 대피체계구축 사방댐 준설, 사면 정비, 식생 네트 설치 등 긴급조치를 추진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토함산 일대 산사태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 등 7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사태 발생지 17개 유역 중 경북도가 12개 유역, 경주시가 2개 유역, 국립공원공단이 2개 유역, 국가유산청이 1개 유역의 복구를 맡아 추진 중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주 토함산 산사태 복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복구 사업과 지속적인 예방 사방사업을 통해 도민을 산림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경남교육청, 폭염 대비 신설 학교·기관 건설 현장 긴급 점검
경남교육청, 폭염 대비 신설 학교·기관 건설 현장 긴급 점검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기관 등 교육 연구 시설 건설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말미암은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6일까지 신설 학교·기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설 학교 10곳과 직속 기관 2곳이며 경남교육청 시설과장과 담당 사무관, 주무관이 점검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내서’를 근로자 휴게실, 교육장 등에 게시해 안내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자율 점검표’에 의한 점검과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또 폭염 외 건설 현장 화재, 감전,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8-13
-
“디자인 싱킹 활용해 창의·융합적 사고력 키운다”
“디자인 싱킹 활용해 창의·융합적 사고력 키운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우리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협업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디자인 싱킹 활용 발명·융합 수업 따라 하기’ 프로그램 책자를 제작해 보급한다.
이 프로그램 책자는 혁신적인 사고와 인식으로 변화무쌍한 미래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디자인 싱킹이란 디자이너들의 사고방식과 작업 방식을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방법론이다.
이 접근법은 사용자 중심의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단계별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학생들이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수업을 처음 접하더라도 손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 학교 현장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기법마다 보조 자료를 제작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디자인 싱킹의 이해 디자인 싱킹 단계별 기법 디자인 싱킹 수업 따라 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학습: 학습자의 탐구 과정과 성찰, 문제해결, 능동성을 강조하는 교수·학습 모형 디자인 싱킹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와 공간을 아울러 다양한 삶에서 생기는 문제 상황을 찾아내고 ‘공감’ 으로 문제를 정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효과적인 아이디어 산출, 평가, 선정, 제작 및 평가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경남의 융합 교육 선도학교 23곳, 학교 내 무한상상실 31곳, 시군 발명교육센터 19곳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 아이톡톡 ‘톡톡나눔터’에 게시해 경남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여름방학에는 경남과학교육원 연수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현수 창의인재과장은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개선·발전시키는 과정은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라며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협력과 도전하는 용기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