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의회, 화재 상황 가정한 대피 훈련과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
인천시의회, 화재 상황 가정한 대피 훈련과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대피하는 훈련과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을 남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의원, 사무처 직원, 시설공단 근무자, 남동소방서 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화재 상황 전파 및 초동 조치, 직원 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재 발생 경보음이 울리자 시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행동 요령에 따라 질서를 지켜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했고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도 실시했다.
그리고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특성과 대처 요령 등의 소방교육을 진행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기차 하부에 살수 후 질식소화 덮개를 덮어 산소를 차단한 뒤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해 그 안에 물을 채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재난 대비 및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에 이번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의회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
2024년 환경교육 한마당 12일 애뜰광장서 개최
2024년 환경교육 한마당 12일 애뜰광장서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퍼포먼스 △환경문화예술행사 △환경교육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및 행사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막식 전 11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영화, ‘문명의 끝에서’상영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질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과 실천 행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이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부평역사에서 ‘인천생태환경사진전’을 열어 해양쓰레기 사진 및 인천의 아름다운 철새, 섬 바다, 별 등 인천 생태자원의 소중함 및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웠으며 10월 2일 ‘기후위기 시대 멸종위기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환경토크콘서트’ 개최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태도 변화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4-10-10
-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직접 건조 사전행정절차 돌입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직접 건조 사전행정절차 돌입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와 소청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확보를 위해 2030년 취항을 목표로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여객선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백령’ 항로에는 1,600톤급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00톤급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운항하고 있으나, 두 선박 모두 차량 탑재가 불가능해 주민들은 수산물 운송 및 화물차량 탑재가 가능한 대형 카페리선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옹진군은 하모니플라워호 선령 만료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9차례에 걸쳐 민간 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7월 8일에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사업자의 일방적인 협약 포기 통보로 협약이 파기되면서 도입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여객선의 직접 건조를 검토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연내에 사전 자체 타당성 조사 준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과정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해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
벼 베기부터 탈곡까지…인천대공원에서 가을걷이 체험하세요
벼 베기부터 탈곡까지…인천대공원에서 가을걷이 체험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10월 13일 인천대공원 반디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방식의 벼 베기와 탈곡을 체험하는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들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체험단인 ‘반디논 학교'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농사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못자리를 만들고 모내기를 해서 길러온 것이다.
‘가을걷이 한마당'은 습지원 내 2,500㎡ 규모의 친환경 논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와 탈곡기를 활용하는 등 전통 방식의 가을걷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날에는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하는 습지원도 시민들에게 개방돼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단 외에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가을걷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의 청정구역인 친환경 반디논에서 열리는 가을걷이 한마당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인천시, 전통주 산업 육성 강화 .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시, 전통주 산업 육성 강화 .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최근 막걸리 등 전통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역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주는 농업경영체 또는 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하거나 제조장 소재지 또는 인접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시·도지사의 제조면허 추천과 세무서장의 면허를 받아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인천시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10곳 있다.
인천시는 2021년 4월 ‘인천광역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통주 개발 및 품질향상, 제조시설의 현대화, 판로개척, 홍보·경영 컨설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 또는 군·구에서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서 전통주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추진해 전통주 제조업체에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왔다.
총 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조장을 관광·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카탈로그 및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국내·외 박람회 참가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전통주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전통주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원재료인 지역농산물 소비가 촉진되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 지역특산물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되면 농가소득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과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대응, 지속 가능한 인천의 미래를 논하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대응, 지속 가능한 인천의 미래를 논하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10월 8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문화창작지대에서 ‘2024 인천 인구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인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천의 인구정책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구구조 변화와 그에 따른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 인구구조 현황과 대응 방안’을, 송다영 인천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저출생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해 인구정책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인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적 접근 방안과 대응책을 제안하고 시민들의 정책제언과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출생, 고령화, 인구유출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오늘 포럼은 인천의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범사회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인천시는 민·관과 협력해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이번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의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저출생 극복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10-10
-
‘2024년 인천개항 미니야행’ 성황리에 마무리
‘2024년 인천개항 미니야행’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차이나타운 상권과 신포 상권에서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 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차이나타운 상권에서는 중국 전통 악기 버스킹, 중화 문화 체험,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신포 상권 행사에서는 닭강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시니어 패션쇼와 부활의 축하공연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도 각 상권 상인회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위한 상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등 시민·관광객들이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목을 끌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인천개항 미니야행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4-10-08
-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역할 확대 촉구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역할 확대 촉구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이 인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능 강화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주장했다.
유승분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유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발달장애인 수는 2021년 1만2천923명에서 올해 8월 기준 1만4천574명으로 12.8% 증가했다.
특히 자폐성 장애인의 경우 1천819명에서 2천551명으로 약 40.2% 증가해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현재 인천시에는 서구와 남동구에 각각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다.
서구센터는 2019년 개관해 31명의 직원이 70명의 발달장애인을, 남동구센터는 2023년 문을 열어 12명의 직원이 30명의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이 두 개의 센터만으로는 증가하는 발달장애인의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추가 센터 설치 추진 프로그램 다양화 및 전문성 강화 지속적 지원 체계 마련 가족 지원 프로그램 확대 센터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정기적 평가 및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기능 강화를 위한 6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유승분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는 우리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과제”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인천시가 발달장애인 지원의 모범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현재 계양구와 미추홀구에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센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나, 중구 등 다른 군·구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2024-10-08
-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여객선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강화 촉구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여객선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강화 촉구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전기차 해상 운송량 증가에 따른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은 8일 열린 ‘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신영희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해상 운송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7년 2만5천108대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56만3천374대로 약 22배 증가했고 인천지역 내 전기차 해상 운송 현황은 올해 9월 기준 인천에서 운행 중인 18척의 차도선이 6개월 동안 총 3천725대의 전기차를 운송했다.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신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보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배터리가 완전히 소모될 때까지 지속된다”며 “여객선처럼 폐쇄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해양수산부가 이달부터 전기차 충전율이 50% 이상인 차량의 선적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이는 선사에 권고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충전율을 실제로 확인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신 의원은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소방청·인천시가 참여하는 통합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전기차 배터리 화재용 특수 소화기와 질식 소화포 비치 선원 대상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교육 의무화 및 확대 전기차 선적 시 배터리 50% 이하 충전 의무화와 이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 여객선 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및 고성능 화재 감지 시스템 설치 전기차 안전 운송 인증 제도 도입 전기차 해상 운송 관련 해상안전법 제안 및 조례 제정 등 7가지 안전 대책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신영희 의원은 “전기차 시대가 이미 도래된 만큼 이에 발맞춘 선제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이 곧 인천의 미래며 인천이 전기차 해상 운송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
건축의 미래를 엿보다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 8일 개막
건축의 미래를 엿보다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 8일 개막
[세종시사뉴스] 10월 8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6회 2024 인천건축문화제’ 가 개막했다.
이번 인천건축문화제는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2024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10월 11일까지 4일간 인천의 건축문화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99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6회를 맞는 인천건축문화제는 ‘잇다’를 주제로 건축 관련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건축학생공모전 △도시건축사진공모전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 △건축물 그리기 대회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건축문화 콘퍼런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건축상’ 및 각종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행사 기간 내내 상상플랫폼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인천시 건축상에는 ‘아타락시아 하우스’ 가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네 개의 날개를 가진 집’,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다츠도츠’, ‘가드너교육센터’ 등 총 9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이번 인천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일상 속 건축문화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건축 수준을 더욱 높이고 건축을 통한 도시 재생과 문화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축문화제가 열리는 상상플랫폼은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건축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