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 여름철 맞아 약수터 수질 안전성 강화 나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생활 휴식 공간인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해 병원성미생물을 포함한 집중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구원은 인천지역 6개 군·구의 약수터 30개소를 매월 1회 검사하고 있으며 4월과 7월에는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 3종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한 먹는물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한 검사에서는 수원 고갈 또는 시설 정비 중인 지점 4곳을 제외한 26개 약수터 가운데 1개소만 부적합했으며 25개 약수터는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야생동물의 배설물 등에 의해 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인 여시니아균은 모든 약수터에서 불검출됐다.
올해 1월에서 6월까지 실시된 약수터 수질검사는 176건으로 부적합은 9건이었으며 모두 미생물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했다.
수질검사 부적합시설은 즉시 약수터 이용이 중지되고 해당 군·구청에서 오염원을 제거하고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 결과가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이용이 재개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자료실에 매월 공개되며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알기 쉬운 건강한 약수터 이용법 등 다양한 약수터에 관한 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하절기에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고 장마로 인해 수질오염이 예상되므로 약수터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반드시 안내표지판을 확인하고 수질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음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5
-
영흥도·선재도 해안길 3곳 조성 완료 … 6일부터 조기 개방
영흥도·선재도 해안길 3곳 조성 완료 … 6일부터 조기 개방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해안길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이달 6일 조기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해안길은 △선재도 넛출항~드무리해변 해안길 △장경리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 등 3곳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영흥도와 선재도 유휴해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백사장 등에 접근이 수월한 자연해안길은 보존하고 돌출암 등으로 걷기 어려운 구간과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는 해상관광 탐방로로 조성됐다.
또한, 산책길 주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에 인접한 영흥도와 선재도는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천혜 자원인 해변을 따라 섬 지역 갯벌 생태와 여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근교에서 소소한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상생형 해양친수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위해 카자흐스탄서 의료 설명회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위해 카자흐스탄서 의료 설명회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현지에서 인천 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컨시어지 서비스 업체를 원팀으로 구성하는‘팀 메디컬 인천 소속 12개 의료기관과 함께 카자흐스탄 내 최대 경제 중심지로 알려진 알마티시를 찾았다.
현지 정부 기관 및 유력 에이전시 등을 초청해 인천 의료관광의 특장점과 여건을 홍보하고 잠재적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을 찾는 카자흐스탄 환자의 대부분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특화된 의료기술을 갖추고 있는 여러 병원이 위치한 인천의료관광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인천 의료관광의 장점을 설명하고 인천 원스톱 메디컬 서비스와 인천의 다양한 의료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의료관광상담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현지 약 50여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팀 메디컬 인천’활동과 의료기관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약 150건의 상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인천은 외국인 환자 유치 주력 국가의 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의료를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카자흐스탄 보건부와 협력해 2명에게 무료 수술과 치료, 웰니스 관광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현지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개최는 카자흐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에서 직접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국제 의료관광시장에서 인천은 중증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피부미용, 성형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도시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계양구, 여름철 가축 질병 방역 총력
계양구, 여름철 가축 질병 방역 총력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장마, 폭염, 태풍으로 인한 방역관리와 가축 질병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가축질병 중점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계양구는 세균·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소독약품을 농가에 배부해 자체 소독을 지도하고 방역방제차를 이용해 농가 소독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축의 면역 증강과 질병 방지,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면역증강제와 기생충약 지원, 톱밥과 환경개선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폭염이나 호우 등의 재해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가 지원 요청 시 현장에 출동해 가축 피해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임상관찰 등을 통해 가축의 건강상태와 질병 이상 유무 확인, 긴급 의료 지원을 실시하는 동물 의료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과 호우로 인해 축산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사양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가축 전염병 발생 시에는 즉시 구청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
계양구 드림스타트,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드림스타트 등록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 기운이 왕성한 삼복 기간에, 총 3회에 걸쳐 삼복첩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부착하고 10일간 생기차를 복용하는 한방건강관리 요법이다.
계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함소아한의원 계양점의 후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대상 아동들이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계양구, 침수 우려지 3곳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
계양구, 침수 우려지 3곳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3곳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자동 진입 차단시설은 수위계를 활용해 노면 수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위험수위 감지 시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이다.
계양구는 과거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발생하였던 저지대 2곳과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1곳 총 3곳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 등 위험 기상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통행 통제 등 안전조치를 위해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며 “금년 여름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으로 구민에게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미추홀구, 인천대학교 사랑나눔회로부터 후원금 200만원 전달받아
미추홀구, 인천대학교 사랑나눔회로부터 후원금 200만원 전달받아
[세종시사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인천대학교 사랑나눔회로부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에 열린 제18회 사랑나눔회 자선 음악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채진석 회장은 “매년 나눔을 해도 항상 부족한 마음뿐이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회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랜 기간 매년 후원금을 지속해서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사랑나눔회는 교수, 교직원,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8년부터 음악회 등 자선행사를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봉사단체이다.
2024-07-04
-
미추홀구, 새 단장 끝낸 숭의로터리 분수대 가동 시작
미추홀구, 새 단장 끝낸 숭의로터리 분수대 가동 시작
[세종시사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숭의로터리 분수대 정비를 완료하고 분수대 가동을 시작했다.
숭의로터리 분수대는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동해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 낡은 시설로 인해 가동할 수 없는 상태로 대대적인 정비가 불가피해 3년간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분수대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선호도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약 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구는 분수대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침수로 인한 감전 위험이 있는 지하 기계실을 철거했다.
아울러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정면에 미추홀구 상징표시 조형 분수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어 분수대를 가동하지 않는 겨울에도 푸르고 생기있는 경관을 가지도록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숭의로터리가 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분들 모두에게 여름철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며 우리 구의 상징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녹화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4
-
강화군, 갑질·부정 없는 공직문화 실현에 한 걸음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세종시사뉴스] 강화군이 지난 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강화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을 중심으로 한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어려운 법령을 퀴즈로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정 청탁을 받거나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시 필요한 조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방안도 제공했다.
윤도영 군수 권한대행은 “군정을 수행하면서 얻은 군민들의 신뢰가 단 한 번의 실수로 무너질 수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평소에도 부서장 및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각종 청렴 시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
강화군,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 적기·적량 살포 당부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세종시사뉴스] 강화군이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벼 품종별 이삭거름 적기·적량 사용 및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에서 나오기 전 충실한 결실을 위해 주는 거름이다.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적량이 중요하다.
적당한 시기는 이삭패기 15~20일 전, 적정 사용량은 NK 복합비료 기준 10a당 15kg이며 잎이 짙은 녹색 논은 염화가리만을 5~7kg 사용을 추천한다.
밑거름으로 완효성 복합비료를 사용한 논에서는 가급적 이삭거름을 주지 말고 생육이 불량할 경우 적정 사용량 대비 50~60%로 줄여 시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마가 지속되어 습도가 높아지고 일조량이 적어지면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짚무늬마름병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벼 생육 정도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살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해달라”고 당부하며 “이삭이 팰 무렵에는 논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병해충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