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 서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
인천 서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228개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표창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전략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연속으로 장관상 표창을 수여한 쾌거를 이루었다.
서구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조기에 예방하고자 지역 주민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보건소의 13개 사업 담당자들과 유기적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구는 넓은 지역 내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건강바람’이라는 제목으로 4가지 전략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역 내 환경개선, 경제 및 기부를 활성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해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해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
미추홀구, 구청장과 만남의 날 ‘7월 미소 만남’ 개최해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세종시사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8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인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주안1·2단지 지역주택조합 가입자들의 피해에 따라 조합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현안 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단순 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과제 관리를 통해 지속해서 점검하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소 만남은 주민 소통 강화 시책으로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주민 불편 사항 20여 건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2024-07-08
-
미추홀구, 주민 및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학술 회의·나눔 행사’ 진행해
미추홀구, 주민 및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학술 회의·나눔 행사’ 진행해
[세종시사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방향성에 대한 원탁 토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및 나눔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2024 마을공동체 학술 회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연합인 ‘행복 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1부 행사는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민혁기 팀장의 발제로 원탁 토론이 진행되고 2부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합창 및 기타 공연,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쿨렐레, 통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드로잉에코백 만들기, 삼베 수세미 만들기, 재생에너지 태양광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나눔 행사와 행운권 추첨 또한 마련됐다.
하미경 대표는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바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과 마을공동체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민관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추홀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네트워크’는 2024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공동체 교류 및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구성된 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번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추홀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07-08
-
인천에 최대 18m 높이 핵석 조각 공원과 핸드백 박물관 조성
인천에 최대 18m 높이 핵석 조각 공원과 핸드백 박물관 조성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김창곤 조각가, 박은관 ㈜시몬느 회장과 함께‘핵석 조각공원 및 핸드백 박물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창곤 조각가와 박은관 회장은 제물포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각각 인천을 대표하는 저명한 예술가와 성공한 기업인으로 수십 년간 아름다운 우정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뜻을 모으면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인천시는 송도 6·8공구 아이넥스 조성사업 지구 내 문화공원 예정지에 각각 조각공원과 핸드백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앞으로 기부자,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조성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창곤 조각가는 2013년부터 양평종합운동장 신축공사장과 강릉 아파트 공사장 등 자연에서 출토된 최대 300톤이 넘는 거대 핵석을 재료로 만든 대형 작품 50점을 포함해 100여 점의 핵석 조각품을 기증한다.
특히 대형 작품의 높이는 4m에서 18m에 이르는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영국의 스톤헨지를 훨씬 능가하는 규모로 원시성과 현대의 기술이 적용돼 매우 독창적이고 시대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1987년 자본금 1억원으로 ㈜시몬느를 창업해 핸드백 제작에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박은관 회장은 1988년 뉴욕 DKNY 본사를 찾아 주문받은 가방 240개 제작을 시작으로 연간 핸드백 2,080만 개, 지갑 920만 개를 제작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 핸드백 제조 회사로 일궈냈다.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품질의 고급 핸드백은 명품업계 터줏대감인 이탈리아의 철옹성을 깨고 세계 명품 핸드백 시장의 10%, 미국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박은관 회장은 핸드백 박물관을 건축하고 기부채납 한 후 핸드백과 관련 소장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전시물 중에는 1,500년대의 희귀한 주머니부터 21세기 최신 핸드백까지 다양한 종류의 핸드백이 전시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박은관 회장님과 김창곤 조각가님의 고귀한 기부에 인천시민을 대표해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두 분의 아름답고 통큰 기부는 송도 국제도시가 미래 첨단도시에서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문화 도시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부사업이 신속히 진행되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은관 회장과 김창곤 조각가는“인천은 우리가 태어나고 꿈을 꾸며 자란 곳으로 항상 마음속에 고향을 품고 살아왔다”며“내 작은 기부가 인천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화답했다.
2024-07-08
-
인천시, 삼복 대비해 닭고기 안전성 검사 강화
인천시, 삼복 대비해 닭고기 안전성 검사 강화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삼복 기간 및 여름철 닭고기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닭고기 안전성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에는 서구 가좌동에 닭 도축장 1개소가 영업하고 있으며 연구원에서는 검사관를 파견해 전 도축 과정을 지도 감독하고 있다.
해마다 삼복더위 기간에는 연간 닭 도축 물량의 약 33%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초복 약 1주 전인 7월 8일부터 말복인 8월 15일까지 도축검사를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검사를 실시해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검사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도축검사관도 추가 배치하고 철저한 도축검사와 위생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식중독균 등 유해병원균의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힘쓰며 도축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인원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가축질병 전파 방지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주호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삼복 기간 도축장 연장 운영과 휴일 작업으로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강화된 도축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닭고기를 드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08
-
우리 동네도‘생명존중 안심마을’… 인천시, 지역 안전망 강화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와 유관기관들이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은다.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인천시한의사회, 인천시약사회, 인천불교총연합회,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등 7개 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심리부검 면담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94%가 사망 전 경고신호를 보이지만, 주변인 중 이를 인식한 비율은 22.7%에 불과하고 46.2%는 걱정은 했지만 별다른 대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대처가 자살 예방에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생명존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영역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읍·면·동 단위의 통합적 자살예방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영역별 자원모집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10개 안심마을을 시범운영하고 2027년까지 인천시 전체 125개 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
능력 있고 열정 가득한 시민교수님을 모십니다.
능력 있고 열정 가득한 시민교수님을 모십니다.
[세종시사뉴스] 인천시가 역량있는 시민 교수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인천에 대한 지식과 정주의식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민교수를 선발·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0명의 시민교수를 선발할 계획으로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시민교수 10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활문해’, ‘문화·예술·스포츠’ 등 기존 7개 의 모집 분야에 더해 성인 진로 개발을 지원하는 ‘성인진로개발역량’과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의료, 행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공분야’를 추가해 총 9개 분야의 전문가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성인진로개발역량’ 분야는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의 제2 인생 설계 지원을 위해 진로수업·심리검사·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민교수 활동 지원자는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시 소재 사업장 및 기관 재직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다모아정보망’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 교수는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인증되며 활동기간 동안 인천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또는 취약계층 지원 기관 등에 방문해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등 지식의 선순환을 통한 평생 교육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시민교수 사업은 시민이 주도해 시민의 힘으로 평생학습도시 인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애인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지식을 나누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수한 전문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선발된 117명의 시민교수는 노인복지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 취약계층 지원 기관에 직접 방문해 수준높은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의를 들은 시민들은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2024-07-08
-
인천시, 제 46회 인천시민상 후보자 공모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시가 제46회 시민상 후보자를 8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인천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알차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9년 시상을 시작해 올해 46회째를 맞는다.
시는 사회공익·효행·산업발전상·교육발전상 총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공적이 우수한 시민에게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10월 15일 기준,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으로 해당 분야의 공적이 뛰어난 후보자는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으로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8월 20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상 품격 제고를 위해 전년 대비 20여 일 접수 기간을 확대했으며 대상 또한 인천을 빛낸 인물, 글로벌 국제교류 활동, 대형 프로젝트 유치, 사회적 의인, 시민 영웅 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후보자 검증과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5명 이내로 결정해 10월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총무과장은 “1979년부터 시작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의 공적을 인정받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예로운 상”이며 “수상자들의 공적 사항을 널리 홍보해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수상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수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시의 공식 행사 초청 △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 △정기 또는 수시 간담회 개최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2024-07-08
-
인천시, 소상공인 반값택배 참여업체 모집
인천시, 소상공인 반값택배 참여업체 모집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제1회 시 추경을 통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7월 1일부터 기존 1,500개 업체로 한정했던‘업체방문 픽업서비스’를 37만 인천시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업체방문 픽업서비스’는 인천시가 지정한 집화업체가 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픽업해서 택배사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택배 발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물량에 상관없이 누구나 시장평균 배송료 대비 약 25% 저렴한 2,500원부터 전국으로 발송할 수 있고 인천·서울·부천 지역에 한 해 3,500원에 당일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는 ‘반값택배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반값택배’는 상품을 발송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 물건을 가지고 직접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역사 내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입고하면 지하철로 서브집화센터로 이동된 후 택배사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반값택배’는 일반배송 기준 1,500원부터 업체별로 연간 120건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시 제1회 추경 예산 확정 후, 인천시는 1톤 전기화물차 19대를 추가 확보하고 지하철역 집화센터 설치를 위한 설계 및택배사 공모 절차에 들어가는 등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패턴의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 했지만, 대기업의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확대와 해외 직구 플랫폼의 저가 공세로 인해 매출 물량이 적은 소상공인들은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 사업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지하철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성공적으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
인천시, 정책결정에 청년 목소리 높인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에서 2024년 제2회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청년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를 기존 38개에서 168개로 확대했다.
또한, 청년정책을 주로 다루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3개 위원회는 청년 위촉비율을 30% 이상, 그 밖의 위원회는 10% 이상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위원회는 총 230여 개로 이날 지정된 168개 위원회는 위원들을 새로 구성하거나 재구성할 경우 위촉직 위원의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청년위원으로 위촉해야 한다.
다만, ‘청년기본법 시행령’ 제20조제1항에 따라 개별사건을 다루는 위원회, 외교·국방·안보정책과 관련되는 위원회, 인사·감사·계약 등 행정기관 내부의 업무처리를 위한 위원회, 그 밖에 청년을 의무적으로 위촉하기 곤란한 위원회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청년위원 의무 위촉에서 제외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년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돼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활동이 기대되며 앞으로 인천시의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 갈 에너지와 지혜를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결정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은 국무조정실에서 운영하는 쌍방향 정책참여플랫폼인 청년DB에 프로필을 직접 등록할 수 있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정책담당자는 업무망에서 필요한 분야의 청년을 직접 검색할 수 있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