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립교향악단, 청소년들에게 문학 속 음악의 울림을 전하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청소년들에게 문학 속 음악의 울림을 전하다.
[세종시사뉴스]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손잡고 ‘2024 청소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정한결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는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부제 아래, 문학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음악들을 소개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헤르만 잘로몬 모젠탈이 오페라 대본으로 만든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요제프 폰 콜린의 작품을 보고 베토벤이 감동해 작곡한 ‘코리올란’ 서곡, 그리고 라벨이 친구들의 아이들을 위해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집에서 발췌한 주제를 바탕으로 작곡한 ‘어미거위 모음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지휘자 정한결의 친절한 해설로 클래식 음악과 문학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단 제2바이올린 제2종신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이 비에냐프스키 ‘화려한 폴로네이즈 1번’, 라벨 ‘치간느’를 연주하며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친절한 해설과 진지한 연주,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깊이를 널리 알릴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청소년 음악회’는 8월 14일 오후 7시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다.
2024-08-05
-
인천 531호 병원선, 내년 3월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인천 531호 병원선, 내년 3월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25년간 인천 도서 지역인 옹진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병원선 ‘인천 531호’를 269t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한다고 밝혔다.
신규 병원선은 126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69톤 규모로 설계됐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 최대속력은 시속 46km로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존 병원선의 의과, 치과, 한의과 외에도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8월 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옹진군 보건소장, 병원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옹진군 주요 보건 의료사업 및 지역별 보건 의료현황 분석 옹진군 병원선 운영 현황 파악 다른 지역 병원선 운영 사례 조사 옹진군 보건 의료서비스 주민 요구도 파악 등이다.
인천시는 향후 연구과제를 통해 신규 병원선의 운항 방식, 서비스 내용, 연계협력, 지원 체계 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도서주민 건강증진과 안전성이 확보될 최적의 병원선을 건조하면 옹진군 도서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연구과제가 성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업무 관계자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지역 주민 2,579명이 병원선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병원선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08-05
-
국제평화도시 인천,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주간 행사 개최
국제평화도시 인천,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주간 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 맞아 대한민국해군, 대한민국해병대와 함께 통일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보훈지청, 육군제17보병사단 후원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생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추모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 3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행사가 열린다.
사전 붐업 행사는 8월 19일부터 시작된다.
기념식은 9월 11일에 내항 1·8부두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장, 인천광역시의회의장, 국방부장관, 국내외 참전용사 등의 내빈이 참석해 참전용사 회고사, 축사·기념사, 참전국 주요 지휘관 메시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유일의 6.25 참전 기념비인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9월 11일에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과 헌화,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위령비 헌화,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등 그날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추모의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에는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협업해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춘 시민참여 행사가 인천시 전 지역에서 열린다.
9월 11일에는 중구, 동구, 미추홀구가 함께‘인천상륙작전 기념 시가행진’을 대규모로 진행한다.
동인천역에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까지 1.4km를 장갑차, 전차 등 군 장비와 취타대, 의장대, 군악대가 시민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는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방향성을 제시할 인천평화안보포럼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유명 석학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0일에 송도컨벤시아에서‘한반도 평화안보를 위한 인천대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을 기념해 9월 10일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도 연계 행사로 개최된다.
이외에도 △팔미도 해군군함체험 행사‘함 타보자’△22개 UN참전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UNI 평화 캠프 △어린이를 위한 휘호·그림 그리기 대회 △통일부가 주최하는 ‘인천으로 통하나봄’△청년 토론‘유니쓰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는 25일 동안 열리는 행사에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5개의 코스를 개발하고 ‘한눈에 보는 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프로그램’리플릿,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8월부터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4-08-05
-
인천시, 2024년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생 모집
인천시, 2024년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024년 제15기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시작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총 20회, 100시간 동안 이뤄지며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 정책 정보와 기초 영농기술 교육, 경영 마케팅, 창업전략, 농가 현장실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들이 사전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2024-08-05
-
제79주년 광복절, 아트센터인천에서 감동의 경축 행사 펼쳐져
제79주년 광복절, 아트센터인천에서 감동의 경축 행사 펼쳐져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오늘 8월 15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의 독립운동가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완석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 공연으로는 8.15 광복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해방의 그날’을 선보인다.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를 배경으로 한 “대한이 살았다”, 시각장애인 여성 독립운동가 심영식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새벽이 온다” 등 6곡의 노래로 광복절을 기념하며 독립운동 열사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대형태극기 및 우리나라 지도에 소망 쓰기,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리피 및 낭독대회, 독립투사 감옥 체험, 독립군 체험, 광복절 기념 키링 만들기, 역사 퀴즈 코너,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시청 애뜰광장에서는 바람개비 소형태극기가 설치되고 나라꽃 무궁화가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시된다.
8월 8일부터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온라인 광복절’ 메뉴를 개설해 일제 감시 대상 인물 카드에 있는 인천시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코너도 준비된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이번 광복절은 ‘그날의 함성, 미래를 향한 평화의 염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이 모여 감격스러운 광복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9. 1.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단행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9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15명에 대한 인사를 8월 2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열어가기 위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교육구성원과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교원 인사 발령은 총 515명으로 △교육전문직원 보직 변경 15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 전직 2명 △교육전문직원에서 교장 전직 12명 △교장 중임 17명 △교장 전보 22명 △교장 승임 32명 △교장 공모 4명 △교육전문직원 전보 3명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에서 교육전문직원 승진 2명 △교육전문직원에서 교감 전직 1명 △교육전문직원에서 교감 전직 21명 △교육전문직원 전보 23명 △교육전문직원 전직 9명 △교육전문직원 신규임용 40명 △국립 및 공립 교감 전보 6명 △교감 교육지원청간 전보 15명 △교육지원청 관내 교감 전보 46명 △교감 승임 40명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2명 △교장 정년퇴직 32명 △교장 임기 만료퇴직 1명 △교감 정년퇴직 11명 △교사 정년퇴직 63명△명예퇴직 86명 등이다.
2024-08-02
-
인천시, 시원한 인천하늘수와 함께 락페스티벌 즐기세요
인천시, 시원한 인천하늘수와 함께 락페스티벌 즐기세요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축제 관람객들에게 인천하늘수 얼음물 2만 병을 나누어주는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개막일인 2일 행사장 현장에서 수돗물 음용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폭염 속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차갑게 얼린 병입 인천하늘수를 제공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병입 인천하늘수 2만 병은 냉동 처리되어 행사 당일 가장 시원하고 맛있는 상태로 제공됐다.
운영시간 동안 인천하늘수를 맛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고 얼음팩으로도 활용되어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관람객들의 체온을 낮추는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인천시민으로 구성된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40여명이 직접 참여하며 친환경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시민평가단은 시민들에게 "안심 수돗물 인천하늘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천 수돗물 음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했다.
이외에도 폭염을 대비한 살수차 등에 인천하늘수 200톤을 지원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인천하늘수 캐릭터 ‘하리’, ‘수리’가 그려진 선캡 4,000개를 함께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천하늘수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수돗물 음용 실천을 확산하겠다”며 “안심 수돗물 인천하늘수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를 더욱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2
-
강화군, 인구증대 발벗고 나섰다 군민 의견 청취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세종시사뉴스] 강화군이 2일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해 지역 맘카페 운영자,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강화군의 인구감소 위기 현황 및 대응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인구정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군에 거주하는 정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구증대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 SOC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강화 로컬팜 빌리지 조성 △강화원도심 활성화 △강화 월간 홈커밍데이 등의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강화군의 인구감소 원인 분석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인구정책 등에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 인구정책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중물로서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02
-
행복센터 여름 특강,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행복센터 여름 특강,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강화군 행복센터는 여름을 맞아 준비한 ‘여름 특강’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민들의 수요가 높지만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메이크업, 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모집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9일부터 31일까지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수강생들은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필라테스 입문자들을 위해 마련된 ‘썸머 필라테스’ 특강은 필라테스 기초동작을 배우고 바른 자세 인지로 잘못된 체형 교정과 체력을 증진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오랜 가사 일이나 컴퓨터 작업 등으로 잘못된 체형을 갖게 된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퍼펙트 메이크업’은 효과적인 메이크업을 위한 기본적인 피부 관리부터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 완벽한 커버 화장을 위한 퍼펙트 메이크업, 요즘 유행하는 셀럽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방법을 배우고 실습해 수강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이번 특강 덕분에 올여름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행복센터가 생긴 후 강화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 어떤 특강들이 진행될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종욱 행복센터장은 “상반기 교육이 끝나고 잠시 쉬어가는 여름을 맞아 정규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주제들로 특강을 준비했는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람을 느낀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
강화군,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중국 주산시 출국
강화군,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중국 주산시 출국
[세종시사뉴스] 강화군이 청소년 국제 교류 커뮤니티인‘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절강성 주산시로 2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주산시는 군과 2001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행정,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온 도시로 지난해에는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 관계로 격상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재개된 청소년 교류일 뿐만 아니라 자매도시 협약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는 먼저 항주 임시 정부 청사, 인상서호 공연, 소흥 루쉰 옛집 등 절강성 주요 도시 견학 후, 주산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타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교류 해온 주산시 남해실험학교 학생들과 1:1 매칭되어 2박 3일 홈스테이로 진행된다.
떠나기에 앞서‘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외교관으로서 강화군을 적극 알리고 오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군 관계자는 “강화군 청소년들이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쌓고 양 도시의 우호 증진은 물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 1월 중국 주산시 학생들을 초청해 대한민국과 강화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