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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상림 부위원장, 나눔문화 실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상림 부위원장, 나눔문화 실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상림 부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9월 12일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백미 3kg 72포를 산본2동에 기탁했다.
고상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사회가 훈훈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김치나누기, 꽃·식물 테라피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 행복한 복지한마당, 고독·은둔 방지 취약계층 식료품 배달,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최명수 산본2동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수고해주시는 고상림 부위원장님의 계속되는 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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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민·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선진지 견학
군포시, 민·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선진지 견학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는 2024년 민·관 협치사업으로 선정된 ‘민·관이 함께하는 우리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해 지난 8월 대야 물말끔터 현장 모니터링 추진 후 모니터링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 군포 시민, 대야·부곡 물말끔터 운영 관계자 등 22명이 함께 9월 13일 서울중랑물재생센터에 방문해 진행됐으며 서울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 해설사로부터 하수처리 역사와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처리시설 현장으로 나가 실제로 하수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살펴보았다.
시민행복위원회 이선희 위원장은 “서울하수도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보며 하수처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었으나 이번 견학을 통해 하수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며 민·관 협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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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용호초등학교 전교자치회 바자회 수익 군포2동에 기탁
군포시 용호초등학교 전교자치회 바자회 수익 군포2동에 기탁
[세종시사뉴스] 군포시 군포2동에 위치한 용호초등학교 전교자치회 학생와 학부모회에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30포를 군포2동을 통해 기탁했다.
이 후원물품은 아이들이 학교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10kg 쌀 30포를 구입 마련했다.
양향숙 교장은 “이처럼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 행사와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2동 홍성기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군포2동에 기부해 주신 것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군포2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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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 10월 4,5일 군포 일원에서
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 10월 4,5일 군포 일원에서
[세종시사뉴스] 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가 10월 4일과 5일 군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포시는 지난 해 부터 독서대전을 비롯해 7개 축제를 통합해 책·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모두 모여 행복한 All 來 행복축제’로 연다.
축제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 예총군포지회, 문인협회 군포시지부, 군포공예문화협회,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한다.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10월 4일 18:30~21:00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다.
군포시민의날 기념식과 군포시민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기념식 후에는 축하공연이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예정돼있다.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희, 버블엑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할 예정이고 대북퍼포먼스와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제10회 군포독서대전은 5일 10:00~오후 6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펼쳐진다.
사전행사로 독서 골든벨, 인문학 특강, 작품전시 등이 예정되어 있고 독서체험과 시정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축제는 5일 10:00~오후 6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동아리 참여 체험 프로그램, 전시, 학습놀이 등을 진행한다.
생활문화 축제는 5일 10:00~오후 6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동호회 공연, 체험프로그램, 생활예술 및 수공예 마켓을 펼친다.
공예문화 축제는 5일 10:00~오후 6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공예체험, 공예작가 마켓 및 전시부스 운영 등이 예정되어 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는 5일 19:00~20:30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난타퍼포먼스, 지역예술가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고 개그맨 권재관이 진행한다.
산사음악회는 5일 오후 1시~14:30 수리사에서 열린다.
사회자 안귀영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신승태, 전통예술단 누리, 전자현악 라피네, 성악 이중창, 초대가수 은영이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군포한마음체육대회가 5일 09:00~오후 3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다.
용호고치어리딩과 줄넘기 시범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서 12개동이 승부를 겨룬다.
군포시체육회가 주관한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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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생물테러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24일 민관합동 모의훈련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민관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성남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 59개 기관·의료단체, 170명이 참여한다.
모의훈련은 기존 인플루엔자보다 치명률이 높은 ‘판24 인플루엔자’라는 가상의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Pan24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자 모니터링→질병관리청 종합상황실로 증상 발생 환자 대응을 위한 상황 전파→환자 발생 시 국가격리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접촉자 분류 등 관계기관 간 역할극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심 환자 이송 후 상태 악화 등 특수상황 발생 시 대응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시연해 현장감을 높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초동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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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반려동물 산업 특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오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기념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연다.
반려동물 산업 관련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기회의 만남,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경기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 교수, 기업체 관계자 와 도민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는 △취업특강 △기업홍보부스 △취업준비실 △현장면접실 △동물복지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하는 반려동물 산업체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제품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50개 기업이고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참가를 접수받는다.
개인 참여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반려마루에 하면 된다.
경기도는 처음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반려동물 일자리 특화 박람회를 통해, 그 동안 급속도로 증가한 반려동물 산업과 교육기관 간 상호 연결자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가 처음 시도하는 반려동물 취업박람회인 만큼 반려산업 분야 실질적 정보와 청년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반려마루는 생명존중 가치 확산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반려산업 발전에도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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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9월 2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진찬 성남 부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탄소중립 정책이다.
이번 용역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수행한다.
주요 용역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교육·홍보 계획 △탄소중립 책임 강화를 위한 성남시 맞춤형 시민 실천 사업 발굴 등이다.
도시 집중형 온실가스 배출, 상대적으로 높은 건물·수송 부문 배출량 등 성남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도 포함한다.
성남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의 일관성을 확보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이진찬 성남 부시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현실적인 대책과 정책을 발굴해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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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27~28일 민방위대 창설기념식과 평화안보 한마당 개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과 ‘2024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경기도북부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안보가 있다, 평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방위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한마당 축제를 통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을 기리고 평화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9월 27일 오전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금오경관광장에서 민방위 업무 유공자 포상 수여, 축하공연, 민방위대장 및 관계자 격려 등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에서 북핵 및 드론 등 급변하는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기 평화안보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드론의 위협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와 북한의 미사일 핵 등의 공격 시 접경지역 주민보호를 위한 주민대피와 대피시설 구축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7일과 28일 양일간 북부청사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펼쳐지는 ′24년 평화안보 한마당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평화, 안보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군 장비 전시에는 국방부 유해발굴단, 해병대 2사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육군 8기동사단이 참가한다.
우리 군 핵심 전력인 K2 전차, K9 자주포 등 총 60여 종에 달하는 육·해·공 군 장비가 전시되고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전쟁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와 함께 군악대 공연을 비롯한 댄스, 뮤지컬 공연 및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지고 소방 안전체험, 소프트건 체험, 태극기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엄기만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2024년은 정전협정 70주년 직후 새롭게 출발하는 한 해로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기리고 이 땅의 평화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행사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평화와 안보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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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청년 취업박람회’ 9월 27일 개최
성남시, ‘2024 청년 취업박람회’ 9월 27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4 청년의 날과 함께하는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같은 날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ICT·전기·전자 △기계·건설·제조 △의료·화학·바이오 △마케팅·판매 △유통·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26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CJ씨푸드, SK쉴더스, 영진아이앤디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한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10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멘토링에 참여해 기업의 채용 정보와 인재상, 현직자의 직무 경험 및 노하우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준생이 뽑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복주환 강사의 ‘취업 준비 스킬’ 특강과 AI,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컨설팅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AI를 활용한 면접 코칭 △면접 헤어·정장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감정 오일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기업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워크넷’을 통해 9월 26일 오후 4시까지 사전 구직 등록을 하면 된다.
취업특강과 멘토링 사전 신청은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두 행사 모두 사전신청자 우선으로 진행되며 미신청자는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30분까지 성남시청에서 열리며 청년특강, 청년챌린지, 야장 문화축제 등 야간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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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부동산 경매 취득세 누락 전수조사… 13억원 추징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경매 취득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신고 225건을 적발해 총 13억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등을 유상으로 취득할 때 실제 취득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취득가액에는 단순히 매매 대금뿐만 아니라 담보를 처리하는 비용이나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 인수 금액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유치권 또는 임차권이 설정된 부동산을 경매로 취득하는 경우 낙찰 금액만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 취득세를 누락하는 사례가 많다.
도는 5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 경매 정보 사이트와 취득세 과세 자료를 비교해 임차권 및 유치권이 신고된 경매 매각 물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감정가액과 낙찰 금액에 차이가 있는 1,552건의 거래 중 225건에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하고 총 13억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는 도가 먼저 조사 대상을 선정한 후 각 시·군에서 취득세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유치권 신고 내역, 임차보증금과 관련된 매각물건명세서 법원 임대차 관계 조사서 판결문 등 경매 취득 관련 자료를 면밀히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선순위 대항력 임차권 신고 누락 199건 △유치권 해소비용 신고 누락 26건 등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관련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