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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 친견 천일기도 ‘봉행식’ 참석
양주시,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 친견 천일기도 ‘봉행식’ 참석
[세종시사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100여 년만의 본 소장처인 우리 품으로 돌아온 ‘회암사 3여래 2조사’ 진신사리의 수승한 가피와 환희심을 증장시키는 천일기도 ‘봉행식’에 참석했다.
‘회암사 불조사리’는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무단으로 유출돼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보관되다 정부와 조계종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해 관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회암사로 ‘환지본처’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이번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 노고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친견을 시작으로 한국불교의 문화와 정신이 우리 사회에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수행과 깨달음의 결정체인 성스러운 진신사리를 양주 회암사에 모시게 되어 감격스러우며 이를 계기로 회암사가 불자님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분들에게도 마음의 안식을 주는 의지처로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나옹·지공선사 및 부처님의 사리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도 참가자 등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3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하면 정해진 시간 외에도 친견할 수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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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광현 예결위 위원, 시군별 ‘편중된’ 예산 편성 개선 요구
경기도의회 임광현 예결위 위원, 시군별 ‘편중된’ 예산 편성 개선 요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돌봄의료센터 사업 및 DMZ국제자전거 대회 예산 등 시군별 혜택 격차가 큰 사업의 예산 편성 개선을 요구했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경기도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임광현 의원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가 수원, 화성, 시흥 등 현재 9개소에 설치되어 있다”고 말하며 “이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역은 대도시보다는 가평, 양평, 연천 등 고령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향후 확대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보건건강국 유영철 국장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없는 경기도만의 새로운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는 중에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군별 요구도와 형평성을 고려해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임의원은 ‘뚜르 드 DMZ 국제자전거 대회 개최’ 사업은 2016년부터 계속되어 온 전통있는 국제행사인데, 4억5천만원 정도의 국비 지원이 없다고 일몰시키는 것이 타당한지 따져물었다.
이에 건설국 강성습 국장은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도예산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임광현 의원은 “경기도와 세계인이 함께 하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안일하게 일몰시키지 말고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되길 바란다”고 재차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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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道행정2부지사 주재 재해복구 사업장 현장 점검
여주시, 道행정2부지사 주재 재해복구 사업장 현장 점검
[세종시사뉴스] 9월 20~21일 집중호우를 앞두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조정아 부시장 주재하에 지난 9월 20일 오전 10시 재해복구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현장은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720번지 일원의 주어천 개선복구 사업 현장이며 사업 규모는 제방 복구 2.4km, 교량 9개소 재가설 등 국비와 도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주어천 교량 중 하나인 고촌교를 시작으로 그간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 전반을 점검했으며 금번 집중 호우에 대비해 주민 피해나 공사에 지장이 생기지 않게끔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주어천 개선복구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60%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여주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어천 일원에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수안정성 등을 확보하고 공사 기간에 맞춰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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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 공모전시 - 홍창희 개인전 ‘고요 속에서 다시 시작이 되어’ 展 개최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 공모전시 - 홍창희 개인전 ‘고요 속에서 다시 시작이 되어’ 展 개최
[세종시사뉴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4년 공모전시로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홍창희 개인전 ‘고요 속에서 다시 시작이 되어’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여 년 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온 홍창희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흑백의 색조 속에 담긴 바다의 고요함을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홍창희 사진작가는 2009년부터 바다를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해왔다.
그가 포착한 바다는 단순한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라, 그의 삶과 깊이 연결된 심연과도 같은 풍경이다.
그의 작품 앞에 서면 파도의 여운과 갈매기의 울음소리마저 느껴지며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깊은 몰입과 정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바다는 그에게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투영하고 끊임없이 사색하게 만드는 존재다.
“이번 전시는 카메라를 잡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개인전이자 지금의 나를 있게 지탱해 준 존재들에 대한 편지와도 같다”며 “폭풍이 일고 가라앉는 바다는 우리의 삶과 닮아있다”고 작가는 전한다.
그의 시선에 담긴 바다의 깊이와 고요함은 흑백 사진으로 응축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첫 개인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알린 홍창희 작가는 앞으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요 속에서 다시 시작이 되어’ 展의 오프닝 행사는 9월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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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전세 관리단’ 구성
양주시,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전세 관리단’ 구성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양주시 안전 전세 관리단’을 구성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 지회장 등 단원 16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 안전 전세 관리단’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민·관 합동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위촉된 단원들은 전세 사기 등 부동산 분야 불법 행위에 관해 모니터링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들에 적극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 활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 마크 스티커를 배부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관리단의 우선 목표는 △위험 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과 부동산 불법 행위 근절 및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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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 ‘경로당 프로그램’ 만성질환 고혈압 관리 실시
여주시보건소, ‘경로당 프로그램’ 만성질환 고혈압 관리 실시
[세종시사뉴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만성질환 고혈압 관리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프로그램’은 2회 방문으로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고혈압이라는 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간호교육을 제공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근육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해 고혈압 질환을 제대로 알고 자가관리 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꾸준한 관리와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 ‘경로당 프로그램’ 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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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24일 제320회 임시회 개회
시흥시의회, 24일 제320회 임시회 개회
[세종시사뉴스]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시흥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조례안’,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12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의회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5일과 26일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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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시재생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개최
양주시, 도시재생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개최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오는 10월 5일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을축제는 신촌 동이마을과 제8기동사단, 관내 대학 등 민·관·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 지역주민 화합 △ 지역 경제 활성화 △ 마을소득화사업 홍보 △ 지역 대표축제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촌 동이마을은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를 통해 △ 마을 캐릭터 개발 △ 특화상품 개발 등 지역 상황에 맞는 마을개발 컨셉을 도출하고 이후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후 △ 동이마을상점 조성 △ 특화상품 신제품 개발 △ 마을축제 기획·운영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축제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 이벤트 중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역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한 이벤트인 △ 물동이 나르기 대회 △ 물동이에 화살을 던지는 투호놀이 등이 있으며 참여상품으로 마을캐릭터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메이크업 상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키다리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상인과 푸드 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군악대·치어리딩·초청가수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접경 지역의 민·관·군의 상생의 첫 발걸음을 의미하는 뜻깊은 축제”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발전해 즐겁고 안전한 지역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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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예결위원장, ‘민생에 집중하는 예산심의 역할’ 강조
김성수 예결위원장, ‘민생에 집중하는 예산심의 역할’ 강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제3기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은 9월23일 2024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추경의 목적에 맞는 시급성, 목적적합성 등에 충실한 예산 심의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당초 9월10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던 예산심의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추석이후 19일부터 심의로 연기됨에 따라 도청 공무원들의 많은 원성과 노조 항의 방문 등을 받았던 터라 부담이 심한 상태에서도 “어떻게 하면 한정된 재원으로 시의적절하게 예산을 심의, 민생에 도움이 될까” 많은 고민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위원장은 제1기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심의의 중요성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고 특히 경기도의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예산 대응과 예산의 적재적소 배분에 집중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의원이다.
특히 예산의 과거부터 흐름에 유의하면서 향후 경기도의 예산과 연계된 정책대응이 도민의 민생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예산심의를 해야 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예산심의 결과 경기도의 시급한 K-컬쳐밸리 토지매각 반환금 1,524억원 반영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155억원, 사회문제로 심각한 딥페이크 대응관련 피해지원 3억8천만원, 경기도의료원 코로나19 회복기간 손실지원 20억원 등을 반영해 심의했다.
예산심의가 주말까지 이어져 공무원과 의원 등 모두가 고생했지만 특히 도청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협조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향후 2025년도 본예산 심의시에도 도민을 위해 고생하고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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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의원, “홍보성 예산은 추경 편성 바람직하지 않아… 기금은 목적에 맞는 사업에만 써야” 지적
이채영 의원, “홍보성 예산은 추경 편성 바람직하지 않아… 기금은 목적에 맞는 사업에만 써야” 지적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시급하지 않은 홍보성 예산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이 G콘텐츠 크리에어터 협업 콘텐츠 10건 제작으로 5억원을 신규 편성한 것에 대해 “편당 5000만원의 거액을 들이는 점도, 결과물에 대한 검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점도 모두 잘못된 일”이라며 “시급하지 않은 사업을 추경으로 편성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사격테마파크 레포츠 시설 확충 사업비가 기정액의 10배에 이르는 6억5천만원을 증액 편성한 것에 대해서 “본예산에 반영해야 할 예산을 뒤늦게 추경으로 올리고 게다가 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이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 보급사업으로 5개 골프장과 1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신규 편성한 것에 대해서 “환경 오염 등 우려가 있고 다중이용시설로 보기도 힘든 골프장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고 말했다.
이채영 의원은 공공기관 RE100 랜드마크 조성사업으로 경기도서관 벽면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비 20억원을 기후대응기금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태양광보다 오히려 도정정책 홍보가 목적인 사업이 아닌지 의심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을 보면 각 기금을 기반으로 한 사업들이 많다”며 “기금건전성을 위해 정해진 목적에 따른 사업만 기금을 사용하도록 집행부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