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오는 10월 5일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백석 신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을축제는 신촌 동이마을과 제8기동사단, 관내 대학 등 민·관·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 지역주민 화합 △ 지역 경제 활성화 △ 마을소득화사업 홍보 △ 지역 대표축제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촌 동이마을은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를 통해 △ 마을 캐릭터 개발 △ 특화상품 개발 등 지역 상황에 맞는 마을개발 컨셉을 도출하고 이후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후 △ 동이마을상점 조성 △ 특화상품 신제품 개발 △ 마을축제 기획·운영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축제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 이벤트 중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역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한 이벤트인 △ 물동이 나르기 대회 △ 물동이에 화살을 던지는 투호놀이 등이 있으며 참여상품으로 마을캐릭터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메이크업 상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캐리커처, 키다리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상인과 푸드 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군악대·치어리딩·초청가수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접경 지역의 민·관·군의 상생의 첫 발걸음을 의미하는 뜻깊은 축제”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발전해 즐겁고 안전한 지역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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