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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재즈페스티벌, 9월 27·28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다
2024 수원재즈페스티벌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웅산밴드, 정엽퀄텟, 윤석철트리오, 카리나네뷸라 등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4 수원재즈페스티벌’ 이 9월 27·28일 오후 6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7일 오후 6시 오페라 성악가 이명희 소프라노와 다국적 재즈 세션으로 구성된 ‘르엘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스트릿 밴드 ‘푸라비다’ 가 퍼레이드 형식의 신나는 재즈 연주를 선보이고 ‘웜사운드’는 재즈와 펑크를 결합한 퓨전재즈로 익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팝의 대중성, 펑키의 열정을 곁들인 자유로운 재즈 ‘밴드메건’ △원초적인 음악으로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블루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활기넘치는그루브와 부드러운 감성의 ‘윤석철 트리오’ △슈퍼보컬그룹이 선보이는 독창적 재즈 ‘카리나네뷸라’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28일에는 르엘 밴드, 푸라비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팝 기반의 얼터너티브 재즈 ‘니나파크’ △재즈를 기반으로 팝, 펑크의 다양한 변주 음악 ‘유나팔악단’ △신나는 그루브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선보이는 블루스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대체 불가 음색 가수 정엽이 선보이는 펑크재즈 ‘무대정엽퀄텟’ △한국 대표 재즈 디바 ‘웅산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공연정보를 볼 수 있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이다.
돗자리를 준비해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공연장 주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9회를 맞이한 수원재즈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며 “재즈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낭만 짙은 가을밤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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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 처음으로 공모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5월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주민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9월 2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신탁사 사업시행방식은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지역이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는 10월 7일 권선구청·팔달구청, 10월 8일 장안구청·영통구청에서 후보지 공모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
정비사업 추진 주체는 동의서 징구 전 수원시 도시정비과에서 동의서에 번호를 부여받아 해당 동의서를 사용해 징구해야 한다.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알권리를 강화하는 조치다.
동의성 징구 후 주민들이 내년 4월 30일까지 후보지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6개월 동안 사전검토·협의 후 내년 10월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령·조례상 구역 지정 요건을 활용해 물리적 여건을 수치화하고 구역 여건·특성·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후보지는 정비계획 기본 방향을 제시해 신속하게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지원한다.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춘 신탁사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특례제도를 적용해 사업 동력을 확보하고 정비사업 진행 속도를 높인다.
투기 세력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공모 공고일로 건축허가 제한일을 후보지 선정일로 지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수직적인 도시정비가 아닌, 수평적인 도시정비로 수원 도심을 재창조하겠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시민 주도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 10년 주기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던 방식에서 2년마다 시민 누구나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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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생활창작공방 가을학기 10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경기상상캠퍼스 생활창작공방 가을학기 10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23일부터 2024 경기상상캠퍼스 생활창작공방 가을학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3층에 위치한 생활창작공방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이번 가을학기에는 그림책 만들기, 원예, 라탄 공예, 핸드드립, 사진 수업 등 총 11개의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카메라 없이 나만의 사진 작품을 만들어 보는 ‘카메라 없는 사진놀이’, △수채과슈물감으로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수채과슈 그림 액자 그리기’ △ 생자작나무로 나만의 잼 나이프를 만들어 보는 ‘그린우드카빙 잼 나이프’ 등 총 7개 강좌를 신규로 도민에게 선보인다.
그 외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 ‘천연물감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2’, △라탄 공예의 다양한 기초 기법을 활용한 ‘라탄 가방’ 만들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페 메뉴 ‘핸드드립과 홈카페3’, △그림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우리들의 예술놀이터4’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생애 주기별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생활창작공방에서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자신만의 생활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라며 생애 주기별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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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에 노력,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최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에 노력,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중학교를 중심으로 역량 중심의 진로교육 강화와 다양한 진로체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경기도의회 변재석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진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 △허서윤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미경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 △김윤정 고양시학부모회장 고등 대표가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확보, 학생 진로체험 확대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토론 이후에는 현장 참여 학부모와 온라인 참여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살펴본다.
토론회는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는 학생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진로체험교육이 더욱 내실화되어야 할 시기”며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체계적인 진로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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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다시, 장학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2024 다시, 장학 유치원 자율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자율장학 정책 추진에 따른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유치원 자율장학 내실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자율장학 실천 자료를 개발 보급하는 등 교원의 자율성·전문성 신장을 위한 노력에 힘써 왔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자율장학 정책 연구와 실천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 나눔으로 자율장학 공감대 향상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요 순서는 1부 포럼과 2부 실천 사례 나눔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1부 포럼은 경인교대 최일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책 추진 결과 공유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2부는 현장 공모로 구성한 실천 사례 나눔과 1, 2부 내용을 종합한 ‘경기유아교육이 나아갈 길’ 종합토론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자율장학에 관심 있는 현장 교원의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코로나19 이후 유치원 교원의 자율장학 필요성 및 공감대 형성과, 교원이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자율장학의 올바른 방향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교원의 자율장학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유치원 교원이 참여해 자율장학 실천 방안 수립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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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밝히는 고양의 행주산성… ‘2024 행주가 예술이야’
가을밤 밝히는 고양의 행주산성… ‘2024 행주가 예술이야’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의 대표 야간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 가 막을 올린다.
올해는 ‘행주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17일간 개최한다.
어느덧 4년째를 맞이하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해마다 관람객 발길이 늘고 있고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면서 야간 관광 명소로서 또 한번 입지를 굳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적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고양시 최고 야경 명소인 행주산성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가 예술이야’ 가 열리는 기간 동안 금,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8시에는 충의정 및 정상 광장에서 산성음악회가 열린다.
9월 27일과 29일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사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가야금예지’의 연주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10월 3일 5일 6일 그리고 11일에는 고양안무가협회에서 역동적인 진도북춤을 선보이고 10월 4일에는 고양예술고등학교에서 준비한 한국무용 독무인 화춘무가 펼쳐진다.
10월 9일은 고양버스커즈 은한의 해금 연주가 준비돼 있다.
개막 공연은 9월 28일 오후 8시 30분 충장사에서 열리고 박진감 넘치는 K타이거즈 태권무가 미디어아트와 함께 융복합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한 10월 12일 오후 8시 충의정에서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과 함께하는 폐막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도 민속악회 시나위와 고양시립합창단 특별 무대가 마련돼 있다.
‘행주가 예술이야’에는 행주산성 입구인 대첩문부터 정상 행주대첩비에 이르기까지 빛 조명과 함께하는 23개 포토존이 있다.
조선시대 인물로 꾸민 조선왕조 MBTI 실록 포토존과 함께 관련 캐리커처 체험도 재미를 더한다.
행주산성 이야기길에서는 조선과 일본의 무기를 비교하면서 당시 인물 스토리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행주산성 달빛여행’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일깨워 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매일 8회 운영한다.
충장사에서는 미디어아트 ‘제너레이트 뉴 고양’ 작품을 상시 감상할 수 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부와 협약을 기반으로 유하라 작가가 컬래버한 미디어아트는 가을 단풍나무들과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주산성 정상에 위치한 15미터 행주대첩비도 축제 기간 내내 ‘미래의 빛’을 콘셉트로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한편 ‘행주가 예술이야’는 2025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에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행주산성만의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행주산성 초입에 위치한 쉼터에서는 행주대첩비 목판인쇄, 행주산성 컬러링·자연공예, 조선의 신무기 만들기 등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또 월간한옥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김기용 작가의 작품 40점과 함께 시민 동아리 고양어반스케치 작품 200여 점을 행잉 오브제로 전시한다.
충의정에서도 나무, 돌, 화지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고양어반스케치의 27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충훈정으로 가면 주민들이 만든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이 전시돼 있고 미니 한복 만들기, 한복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한다.
행주산성 정상에 오르면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준비한 ‘웰컴투 행주월드’ 가 기다린다.
역사 퀴즈, 암호 해독과 같은 재미있는 미션 게임과 천체관측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 36개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환영 음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 현장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능곡역에서 마을버스 011번에 탑승해 행주산성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870, 921, 9707번 버스를 타고 행주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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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청사 이전 경기도 투자심사 ‘반려’에 강력 반발
고양시, 시청사 이전 경기도 투자심사 ‘반려’에 강력 반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시청사 이전사업’에 대한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반려’ 통보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압박 속에서 시민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4,300억원이 넘는 주교동 신청사 건립비용을 전액 고양시가 부담할 경우 재정 부담을 악화시켜 필수적인 복지 사업과 지역 발전 예산을 잠식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백석동 청사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599억원의 예산으로 신청사 건립 대비 약 3,700억원의 예산 절감을 가능하게 해, 고양특례시 재정을 절약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고양시가 제출한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대해 지난 20일 ‘반려’ 통보했다.
반려 사유는 지난해 11월 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과를 받고 그에 대한 충분한 보완 없이 재심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해 “투자심사는 지방재정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투자심사의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 주민 소통 부족을 이유로 고양시의 청사 이전 사업을 가로막고 있다”고 반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44개동 행정복지센터 소통간담회, 유관단체 간담회, 백석 업무빌딩 현장견학 및 토론회 등 다방면으로 소통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공간계획 및 필요시설물을 검토하고 실무TF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고양시의원 34명 전원과 대면 보고를 진행해 청사 이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참여 소통위원회’ 설치 조례 발의 등 소통과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했지만, 시의회는 이 조례를 논의 없이 부결시키며 주민 소통의 진정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청사 건립은 국비나 경기도의 재정 지원 없이 오로지 고양시 재정으로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불필요한 요구를 내세우고 있으며 고양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는 “투자심사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 재정 절감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 하며 경기도는 고양시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필요한 간섭을 멈춰야 한다”며“시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경기도 투사심사 결과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시의회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중단하고 시민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와 협력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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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마음치유’ 와 ‘노인 고립’ 등 사회적 문제를 포용하는 성인 대상 신규 프로그램 ‘SUMA 웰니스’ 운영
SUMA 웰니스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고령화, 우울, 단절 등의 사회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는 교육 프로그램 ‘SUMA 웰니스’를 10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신규 프로그램인 ‘SUMA 웰니스’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딩: 나만의 숲, 내 마음의 숲’과 지역 어르신 대상 ‘터칭: 서로 곁에’ 가 운영된다.
올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향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운영되는 ‘마인딩: 나만의 숲, 내 마음의 숲’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에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의 위치적 특성을 활용해 전시 관람과 화성행궁 주변 일대를 거니는 걷기 명상으로 휴식과 힐링을 취한다.
또한 마음 건강을 위해 상담 전문 강사와 함께 실내 원예 활동 테라리움을 진행하며 마음을 표현해 본다.
두 번째로 프로그램 ‘터칭: 서로 곁에’는 수원 지역 청년 극단과 함께 진행되며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어르신들이 직면한 ‘고독’, ‘소외’ 등의 사회문제를 몸을 활용한 연극 놀이 그리고 음악을 활용한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감을 통해 신체를 적극 활용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5회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모집 정보와 세부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마음과 신체 건강이 사회적 문제가 된 현대사회에서 예술을 키워드로 이를 포용하고 대중과 함께 치유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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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프리랜서 교류의 장 열렸다…‘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 개최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장인 ‘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지난 2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프리랜서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현직 변호사의 프리랜서 법률교육, 프리랜서 네트워킹 등 평소 프리랜서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독립한 신동진 아나운서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랜서의 삶과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해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았다.
법률교육 시간에는 현직 변호사가 프리랜서가 알아 두면 좋을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사례를 상담해 법률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리랜서 네트워킹 시간에는 프리랜서 각자를 표현할 수 있는 명함 만들기와 자기소개, 자유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평소 정보 습득과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프리랜서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프리랜서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숨은 원동력이나 조직에 속해 있지 않아 소외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네트워크 행사를 통한 정보 교류로 프리랜서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프리랜서를 위한 일감정보는 물론 개인 홍보, 법률상담 기능까지 갖춘 온라인 플랫폼인 ‘경기프리웨이’를 운영하고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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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은 만나야 한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AI 추억소환’ 이벤트 진행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10월 24~25일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최에 앞서 ‘AI 추억소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이아이 러브 휴먼’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해 증정한다.
총 100명에게 사진 속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려 애완 로봇, 식물 생활가전, 커피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매년 다른 주제로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5개국에서 30여명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다.
휴머노믹스의 4대 축인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중심으로 AI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바트 윌슨 채프먼대학교 경제학 및 법학 교수,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 피터 노빅 등 주요 석학들이 참석한다.
그 외에도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 사무총장, 스튜어트 앨리엇 OECD 선임분석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김현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윌리엄 브라운 한미경제연구소 선임연구관/메릴랜드 주립대 교수 등이 참여해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 세션에서 인간중심의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이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도록 인간중심의 발전 방향과 성장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10월 18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