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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사회참여·수익창출 지원
고양시,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사회참여·수익창출 지원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가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일자리, 수익창출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3개 분야에서 8,380명이 참여한다.
공공형 사업분야에는 공익활동 6,00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이 참여하고 민간형 사업분야에는 제조판매, 매장운영, 서비스 제공, 취업알선 등 1,110명이 참여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으며 경기도 시군 중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참여대상은 보통 65세 이상, 월 30시간 근무이며 사업유형에 따라 참여연령, 근무시간, 급여수준에 약간씩 차이가 있다.
참여기관은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등 노인일자리기관, 3개 노인종합복지관, 3개구 노인지회 등 11개 기관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일거리를 제공해 생활의 활력을 더하고 소득창출로 경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며 “단순 노동 중심의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탈피하고 민간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002만 4천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19.5%를 차지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노령화로 65세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노인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20년 기준 40.4%로 OECD 평균 14.2%와 비교하면 3배에 달할 정도로 높다.
우리나라의 연금 소득대체율은 저소득층 50.9%, 전체 31.2%로 OECD 평균인 저소득층 64.5%, 전체 51.8%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노인인구 증가와 높은 빈곤율로 인해 노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노인복지 수요증가와 재정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인인구가 20%인 상황에서 현금지출 중심의 퍼주기식 복지로는 재정적인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 교육 및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공공형 일자리의 경우, 대부분 노동시간과 기간에 제약이 있어 지속적인 소득창출에 한계가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므로 경쟁력이 있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자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시니어 편의점 등 수익창출이 가능한 민간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주농가’ 사업단은 HACCP인증을 취득한 참기름, 들기름을 생산한다.
고양시와 파주시 농협 로컬푸드 매장 총 18개소, 온라인 쇼핑몰 네이버스토어, 쿠팡, 경기도 주식회사 착착착 등 온·오프라인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스틱형 참·들기름, 볶음참깨 3종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생산 포장 용기 및 라벨 등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적용하고 고급화 전략을 사용해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켰다.
매월 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생산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은 재봉틀을 이용해 봉제품 생산, 판매, 의류수선을 맡고 있다.
조끼, 앞치마, 팔토시, 보냉백, 컵홀더, 애착인형, 에코백, 우의, 피크닉 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셋째 이상 자녀 출생신고시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탄생축하선물 ‘다복 꾸러미’도 제작한다.
사업참여자들은 과거 양장점 등 봉제 관련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에 참여해 경력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경력이 은퇴로 인해 사장되지 않고 다시 지역사회에 쓰이는 경력연결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의 의지도 높아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지자체 출산장려 정책, 사회적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판로 다양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전국 최초로 ‘GS25 시니어 편의점’ 운영을 시작해, 경기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 됐으며 올해는 전국사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 관내 2개 지점에서 28명이 참여한다.
시니어 편의점은 기업과 연계해 편의점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생산한 제품의 판로개척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 시니어 편의점의 경우 판로개척의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시니어 편의점에서는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과 연계해 편의점에서 수선할 의류를 접수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GS25 시니어 편의점 사례를 소개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위한 선도적인 노인일자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고양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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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공원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공포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 한강공원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 27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고양시가 관리하고 있는 국가하천내에 조성된 공원과 기타 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공익성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한강공원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포된 조례는 공원이용시설의 사용 신청, 제한, 사용료 징수 등과 같은 이용 절차뿐만 아니라 공원 내 금지행위와 이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한강공원의 공익성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할 한강공원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안등 설치, CCTV 조성, 한강~도심천 자전거도로 연결공사 및 잔디광장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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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무수정 가지 재배법 연구. 수확량 늘릴 수 있는 적정 수분 공급 기준 설정 농가에 보급
경기도농업기술원, 무수정 가지 재배법 연구. 수확량 늘릴 수 있는 적정 수분 공급 기준 설정 농가에 보급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매개충 없이 가지를 생산하는 무수정 가지 재배법을 연구 중인 가운데 가장 많은 과실을 얻을 수 있는 수분 공급 기준을 설정, 이를 농가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지는 빈번한 약제 처리, 곁가지 제거 등 재배·수확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요구된다.
특히 열매가 잘 열리게 하는 착과촉진제 처리는 전체 작업량의 30~40%를 이룰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에는 착과 작업이 필요 없는 무수정 가지가 농가에 인기다.
문제는 무수정 가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작물이 필요로 하는 수분을 맞추지 못할 경우 과실이 굵어지거나 식감이 푸석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이에 따라 농기원은 작년 2월 말부터 적정 수분 공급 시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개화 후 과실 수확까지의 소요일은 △20kPa 22.6일 △10kPa 24.2일 △30kPa 28.7일 순으로 나타났다.
‘kPa’은 토양의 수분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토양이 건조하다는 뜻이다.
즉, 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수확이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의 수분 함량은 수확량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재배면적 약 300평 기준 20kPa에서 9,044kg가 수확돼 10kPa 8,276kg 대비 9%, 30kPa 7,987kg 대비 13% 높은 수확량을 기록했다.
따라서 토양수분 함량이 20kPa을 유지하도록 수분을 공급할 때 가장 많은 과실을 빠르게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토양의 수분 함량은 토양수분 센서를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해당 기기는 시중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이수연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농가에 적절한 관수 관리 기술이 적용된다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고품질 가지 생산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화작목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기준 전국 대비 33.8%의 시설가지 재배 면적인 89ha와 26.7%의 생산량인 4,721톤을 기록하며 가지 재배에 있어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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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방소멸대응 협업 노력 결실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해 동두천시와 포천시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과 비즈니스센터를 연내 개관한다.
지난 2015년부터 저발전지역 6개 시군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의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의 지역활력을 위해 지원됐다.
이번 연계사업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관된 시설들을 한 개의 건물에 조성하는 시설 복합화를 추진했고 중복된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건설비 절감, 기능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의 시너지효과를 얻게 됐다.
이렇게 올해 개관을 맞게 되는 시설은 동두천시의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포천시의 비즈니스센터 등 3곳이다.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동두천시 어울림센터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수영장,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갖춘 지상 5층 건물이다.
이 가운데 3층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었던 동두천시에 체육시설도 함께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된다.
11월 개관 예정인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공연장 등을 갖춘 지상 7층 건물로서 4~6층에 청소년 특화도서관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설치된다.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포천시 비즈니스센터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컨벤션홀,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건물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4층에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연천군 도시재생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연계해 전곡역 인근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도시재생사업 24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 대개발 회의를 통해 저발전 지역사업들을 연계해 투자 효율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며 “산발적이면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을 지양하고 관련 사업을 연계해 효과를 더욱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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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부터 식품까지’ 경기도·경기FTA센터, 해외인증 장벽 허물고 중소기업 지원 강화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과 27일 식품 및 K-뷰티 분야 해외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K-푸드와 K-뷰티 등 K-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도내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각국의 복잡한 인증 절차와 규제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의 비관세장벽 중 하나인 해외인증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진행한 ‘중화권 및 아세안 수출 인허가 교육’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의 식품 및 식품접촉재질 인허가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27일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진행한 ‘K-뷰티 중동·아세안 해외인증 및 등록제도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업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 ECAS/EQM 인증 △아세안 화장품 등록제도 △할랄 인증 제도 등 주요 화장품 인증 및 등록제도를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A씨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수출하려는 국가의 제품 인증제도 종류 및 취득과정, 비용 등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경기FTA센터의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경제 블록화 등 대외환경 변화로 해외인증제도 등 비관세장벽이 강화되고 있다”며 “해외 인증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컨설팅 및 다양한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수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업들이 해외인증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사업 외에도 FTA 상담 및 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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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유명 아티스트 ‘맜살월드’ 손잡고 깜짝 협업
배달특급, 유명 아티스트 ‘맜살월드’ 손잡고 깜짝 협업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트 아티스트와 깜짝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아티스트 ‘맜살월드’ 와 함께 배달특급을 주제로 톡톡 튀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티스트 ‘맜살월드’는 특유의 3D 토끼 캐릭터로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다.
도시에 사는 낭만적인 외톨이 토끼 이미지와 배달특급이 만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작품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맜살월드’ 작가가 소속된 에이전시 노트폴리오에서도 배달특급 인지도 견인을 위해 배달특급과의 협업 프로젝트 홍보에 나선다.
배달특급은 이번 협업을 소비자들과 기념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지급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공공배달앱과 유명 아티스트, 그리고 아티스트 플랫폼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이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만든 이미지를 토대로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SNS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현장 홍보를 위한 물품 제작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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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시민페스타에서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경연대회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8~29일 용인시 지역축제인 ‘시민페스타’에서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와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지역행사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평택, 광주에 이어 하반기에 용인에서 진행됐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 농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를 주제로 김치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예심을 거쳐 총 8팀이 최종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연대회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과 함께하는 청경채 김치 만들기 아카데미가 진행돼 배추, 무 이외에도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담가 먹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선착순 접수를 통해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와 김치 시식회를 병행해 다채로운 김치에 대해 소개하고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체험 참가자는 “명인에게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새로운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는 하반기 용인을 시작으로 10월에 개최되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고양 가을꽃축제’, ‘남양주 농업기술대전’에서도 지역 행사와 김치를 연계한 행사를 열어 김치 전통문화를 확산하고 도내 농산물 소비를 장려할 계획이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용인 시민페스타와 연계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통해 전통식품인 김치도 다양한 재료와 특색있는 변신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트렌드에 맞춰 계승 발전됐으면 한다”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3개 행사 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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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 직접 홍보한 경기투어패스, 8월 판매량 평달 대비 2배 이상
경기투어패스
[세종시사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천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관광 통합이용권’란 202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상품으로 올해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150여 개 관광지와 카페 등을 △24시간권-1만 9천900원 △48시간권-2만 5천900원 △72시간권-3만 5천900원 등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
하루 동안 1만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고 알렸다.
실제로 김 지사는 경기투어패스로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양평 서후리숲, 양평 더그림식물원, 동두천 놀자숲, 양주 브루다양주 등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6월 3천141매, 7월 3천428매였던 판매량이 8월 7천623매까지 상승했다.
올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1만 7천485매가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8~12월 총 2만 4천151매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경기투어패스’ 3만 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맹점을 출시 시점 80여 곳에서 현재 150여 곳으로 늘렸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여기어때, 옥션, 지마켓, 쿠팡 등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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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청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청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27일 ‘청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4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감사·윤리·인권 분야에서 외부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청렴한 공공기관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 △청렴한 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윤리·인권경영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청렴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도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윤리·인권 경영 실천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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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라탕 가게에 위생관리지침 담은 앞치마·물티슈 배포
앞치마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도내 마라탕 판매 음식점에 위생관리지침을 담은 일회용 앞치마와 물티슈를 배포한다.
경기도는 도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위생관리지침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라탕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소비자에 위생관리지침을 널리 알리고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음식점 손님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앞치마와 물티슈를 제작해 10월 중 도내 마라탕 판매 음식점 1,863개소에 배포한다.
특히 앞치마에는 위생관리지침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심리테스트를 삽입해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물티슈에는 인증사진 챌린지를 통해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위생관리지침에는 ‘제조·가공·조리·포장 종사자는 위생모와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남은 음식물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은 보관·사용하지 않는다’ 등 음식점 이용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포함돼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도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군에서 선정한 마라탕 판매 음식점은 시군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배포된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홍보 물품은 시군별 업소 수에 따라 차등 배포되며 각 업소당 앞치마 100개, 물티슈 250개가 제공된다.
도는 식품위생법 행정처분 수와 비율이 모두 높은 중국식 업태 중 심리테스트와 챌린지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이 주 고객인 마라탕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위생 취약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정착시킴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음식점 자율 위생관리를 촉진해 행정처분 비율을 줄이고 도내 외식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