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건강한 체중 만들기’, ‘굿바이 요실금’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주민들이 ‘건강한 체중 만들기’, ‘굿바이! 요실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활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 ‘건강한 체중 만들기’, ‘굿바이 요실금’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강한 체중 만들기’는 11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매트 필라테스 운동, 소도구 활용 유산소·근력 운동 등을 함께한다.
체질량지수 25 이상 또는 허리둘레 85cm 이상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30명을 모집한다.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굿바이 요실금’은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예방을 위한 케겔 운동, 한방 상담·침 시술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년기 여성 30명을 모집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년기 여성들에게 요실금, 비만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
경기상상캠퍼스, ‘공간간공공간’ 축제 개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간공공간’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난 9월 28일부터 예술가의 상상과 관객의 참여로 채워진 체험전시 ‘공간간공공간’의 축제가 10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본 축제는 3주간에 걸쳐 예술가의 방에서 만난 ‘질문과 상상’을 관객은 응답하고 ‘공간과 공간 사이’를 채워 완성되는 ‘관객 참여형 축제’ 이다.
공연, 시각, 다원 등 융복합 장르의 예술적 작업이 공간과, 공간 사이, 복도, 계단, 옥상 등 공간의 범위를 확장해 설치되고 체험전시로 3주간 운영된 후 본 축제 기간 동안 퍼포먼스, 퍼레이드, 워크숍, 놀이, 체험, 도슨트를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된다.
19 야외마당에서는 관객이 합의를 통해서 선택과 결정의 과정을 경험하고 개인의 체험보다 집단적 경험을 통한 일시적 연대와 사적-공적 영역을 연결하는 시간을 ‘다국적 부엌’과 ‘합의의 공간’, ‘경로탐색’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
음식과 향신료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의 맛을 탐험하는 ‘다국적 부엌’, 퍼포머와 함께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직접 의견을 제시해 하나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합의의 공간’ 이 진행된다.
민주적 합의점에 도달한 방문객들은 파쿠르 형식의 기획 제작공연 ‘경로탐색’을 통해 건물 외벽에서 돌연 나타나 각자의 경로를 찾아 나선 공연자들을 따라 내가 다니는 길과 타인의 경유지를 탐색한다.
이후 야간까지 진행되는 문화충격의 ‘D.I.Y.Y.R.D 두잇유어셀프유랑단’은 파티장으로 변모한 옛 문고창고에서 침입자들, 콥스갸루, 야마가타 트위스터, 테크노각설이, ACS의 디제잉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0일까지 진행되는 ‘공간점유’ 프로젝트는 빈 공간을 일시적으로 점유한 예술가와 기획자가 공간을 탐색하고 읽어낸 장소적 맥락과 공동체적 이슈를 16개의 공간에서 각기 다른 퍼포먼스와 방식으로 직접 관객과 소통하며 완성한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0월 17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공간간공공간’을 통해 참여자 간의 일시적인 연대와 사적-공적 영역을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적 자치가 실현되는 계기가 형성되길 바라며 공공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을 예술적 상상으로 새롭게 마련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간간공공간’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그간 미개방 되었던 공간을 예술적 상상으로 채워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공간 오픈 페스티발이다.
2024-10-14
-
안산시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대상 ‘찾아가는 위생교육’ 진행
안산시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대상 ‘찾아가는 위생교육’ 진행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172명의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인지발달이 형성되는 영유아 시기에 청결한 생활 습관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4명이 연말까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과 양육자에게 위생·청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연령별 구강 관리 방법과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 등의 구강 위생교육과 영유아 전신 목욕 방법, 손 씻기 교육 등의 신체 위생교육이 포함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4-10-14
-
안산시, 대부도 내 정당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안산시, 대부도 내 정당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12일부터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분별한 현수막을 제거함으로써 대부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2개만 설치가 가능하다.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에는 설치가 금지된다.
또한, 교차로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거리 제한이 적용되며 현수막 설치 방법과 기간 준수 여부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자체 정비반, 용역업체, 주민 자율 감시단, 지역 민간 단체와 협력해 주·야간 정비를 실시하고 위반 사항을 적발하는 경우 우선 시정 요구 후 미이행 시 강제처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분양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은 적발 즉시 제거하고 입간판 등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시민의 안전과 서해안 대표 명소인 대부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정당 현수막 집중 정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할 것”이라며 “정당 현수막뿐만 아니라 불법 유동 광고물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과 방문객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안산시,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안산시,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4년 안산시 공무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부정적 인식이 없는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당사자와 그 어머니가 함께 강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는 지난 9월부터 시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안산시, 신규 착한가격업소 수시 모집… 민생 물가안정 도모
안산시, 신규 착한가격업소 수시 모집… 민생 물가안정 도모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시에서는 외식업 54개소, 이미용업 7개소, 기타 서비스업 6개소 등 총 6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 희망 업주는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준비해 안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 기준 △영업장 위생·청결 기준 △공공성 기준을 토대로 현지실사·평가를 진행한 뒤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고 종량제봉투와 업소용 등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에 문의 하면 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소상공인, 시민이 고물가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안산시, 관내 공직유관단체와 성희롱 예방 실무자 회의 개최
안산시, 관내 공직유관단체와 성희롱 예방 실무자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 11일 단원구청에서 관내 9개 공직유관단체 성희롱 등 예방 업무 담당자와 관리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과 ‘안산시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안산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 으로 통합·전부 개정했다.
이 과정에서 공직유관단체의 관리·감독 강화 규정을 신설했다.
이번 회의는 시의 9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침의 개정 내용과 성희롱 등의 사건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자리였다.
지침의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직유관단체에 관한 사무감사 시 성희롱 등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방지 조치 사항 점검 △기관장 및 임원급의 행위자에 대해 시의 사건조사 등 지휘·감독 권한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4대 폭력 예방 교육이나 고충 상담원 지정 등 필수 이행 사항을 설명하고 성희롱 등의 사건처리 절차와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처리 과정에서의 유의 사항 등의 설명이 진행됐다.
두현지 여성보육과장은 “향후 사건 처리 매뉴얼과 예방 실천 포스터 등의 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공직유관단체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안산시, 연내 8개 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안산시, 연내 8개 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 11일 상록수보건소에서 본오1·2·3동 행정복지센터 및 안산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 본오1·2·3동장,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목표였던 총 8개 지역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6개 주요 영역의 총 101개 기관장이 참석해 자살 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8개 동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안산시의 25개 모든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4-10-14
-
안산시, 韓-네팔 수교 50주년 기념‘다샤인 축제’서 화합 도모
안산시, 韓-네팔 수교 50주년 기념‘다샤인 축제’서 화합 도모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아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 네팔 공동체, 네팔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 네팔 최대 명절인 ‘다샤인’을 즐기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네팔 소수민족 타루족의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악기 합주, 케이팝 댄스, 태권도 △네팔 전통악기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한복·네팔 전통의상 체험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한국과 네팔은 지난 1974년 수교 이래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50여 년간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1천여명의 재한 네팔인이 거주하고 있어 네팔도서관 지원, 공동체 배구대회 개최, 색복 문화행사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국과 네팔의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며 두 나라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바란다는 공식 로고 ‘EVERESTING FRIENDSHIP’처럼 지속적인 우정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
2024 세계도시포럼, 도시의 미래를 조망한다
2024 세계도시포럼, 도시의 미래를 조망한다
[세종시사뉴스]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양특례시가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의 미래를 조망하는 제5회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세계도시포럼은 10월 21일~22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제5회 세계도시포럼의 주제는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 이다.
세계도시포럼은 팬데믹, 기후위기, 국가 간 분쟁, 글로벌 경기변동 등 사회, 경제, 문화의 급격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 세계 도시들이 공통으로 지향해 나갈 미래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함께 도시의 미래비전에 대해 토론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대변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시각각 다가오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지혜를 모으기 위해 세계의 전문가, 도시들과 함께 문제를 짚어보고 해법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0월 21일~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0월 21일은 해외연사와 주요내빈에게 고양시를 소개하는 로컬투어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본격적인 포럼 행사 및 전시·체험부스,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동국대·항공대·중부대가 참여하는 학술세미나, 고양시민 대상 AI 활용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22일 포럼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특별세션, 2개의 주제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도시계획 전문가 앨런 말락 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 수석연구원이‘변화하는 세계 속 적응력 제고’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저서 ‘축소되는 세계’에서 낮은 출생률과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인구가 감소하는 사회와 경제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기조강연에서는 저출생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한국의 도시가 인구감소에 적응하면서 강력한 첨단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지역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와 전략을 소개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샘 리처즈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도시 갈등과 한국 도시의 미래에 관한 고찰’ 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샘 리처즈 교수는 전 세계 50여 개국을 다니면서 학자적 관점에서 문화를 분석해 왔다.
그는 한국에는 공동체 의식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국가 위기 상황에는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공공규칙을 따르는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았다고 설명한다.
세대, 문화, 인종적 갈등에 대해 사회학적 관점에서 통찰을 제공하고 갈등 완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신임대사 내정자, 강볼드 바산자브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대표, 앨런 말락, 샘 리처즈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기후변화, 지방소멸, 기술주권 등 지방정부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22일 오후에는 2가지 주제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도시와 미래기술’를 주제로 페르난도 빌라리뇨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교수, 데미안 콥 싱가포르 ㈜RebootUp Pte 이사, 조영태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연구센터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가 끝나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와 미래 도시: 도시 혁신과 거버넌스의 새로운 방향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한다.
좌장은 이정모 과학거간꾼이 맡고 세 명의 발표자와 이종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팀장, 문명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특훈교수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다룬다.
신현석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기전환·기후적응 분과위원장,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 연구원, 박형건 미국 캡처6 한국지사 부사장이 발표를 맡는다.
발표 이후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미래 도시의 환경적 도전과 도시 혁신적 해결책을 통한 조화로운 발전’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의 좌장은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이 맡아 진행하며 패널은 3명의 발표자와 송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공기품질연구단 연구위원, 박재영 삼성 E&A 그룹장, 박연희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 소장이 함께 한다.
서브세션으로는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주관으로 ‘도시 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솔루션’ 세미나, 동국대·한국항공대·중부대가 참여하는 대학프로젝트 발표회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를 위한 AI, 기후테크, 대체육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미래기술체험부스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영상 만들기, 얼굴 인식 창작곡 연주, AI 심리분석, 생성형 AI 캐릭터 사진, XR 포토, 머그컵 만들기가 진행된다.
기후테크 전시체험관에서는 친환경 가구·식자재, 신재생에너지, 음식물 쓰레기, 기후행동 앱 등 저탄소 실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운영되며 고양특례시청 공지사항 또는 세계도시포럼 홈페이지 사전등록처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