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의정부미술도서관, 아카이브 기획전시 ‘책 위에 내려앉은 그림’ 성료
의정부미술도서관, 아카이브 기획전시 ‘책 위에 내려앉은 그림’ 성료
[세종시사뉴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신사실파 작가들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기획전시 ‘책 위에 내려앉은 그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 이번 전시에는 2만4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책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기존 전시와는 다른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다.
또 일상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호응을 얻었다.
전시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잠깐이었지만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것이 예술이 가진 힘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할 것”이라며 “미술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 기반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에는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미술도서관의 동기가 된 백영수 화백 기념전을 개최한다.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백영수시립미술관 건립에 앞서 의정부의 문화자산인 백영수 화백과 작품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10-14
-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운영 “어서와, 미술관은 처음이지?”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운영 “어서와, 미술관은 처음이지?”
[세종시사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미술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안산 관내 위치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학교와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대상들이 예술을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경험이 생소할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예술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첫 번째로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병원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보장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치료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협력사업은 병원학교의 ‘꿈그림 가을소풍’ 으로 진행됐으며 소아암 경험이 있는 아동과 가족이 지난 10월 12일에 경기도미술관에 방문해 특별 프로그램 ‘오늘 미술관에서는?’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동시대미술의 현장전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관람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작품을 통해 느낀 나만의 감상과 느낌을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나의 인형’을 만들었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표현된 나의 모습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같은 시간 속 서로 다른 오늘의 감정과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시만 보는 줄 알았던 미술관에서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다는 의견과 작품을 감상하고 표현하는 시간이 좋았다는 의견 등을 남겨줬다.
두 번째 협력기관인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그룹홈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 양육 및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지원센터의 꿈찾기 프로젝트 “희망그림”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미술관 진로탐색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전시’ 가 10월 5일과 10월 12일에 진행됐다.
그룹홈 청소년들이 미술관을 방문해, 함께 미술관 공간을 탐색하고 미술관 속 직업의 다양성을 살펴본 후, 학예연구사가 되어 나만의 전시를 기획했다.
대부분 미술관 방문이 처음인 경우가 많아 전시기획이라는 활동이 생경하고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청소년들은 각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작품을 선정해 주제와 전시를 꾸몄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예술의 감상 방식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줬다.
경기도미술관은 공공미술관으로 대중이 조금 더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전히 미술관의 문턱이 조금 높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다면,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해 편안하고 즐겁게 공간을 즐기고 예술작품을 느껴보길 바란다.
경기도미술관의 전시 및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4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지역교육청 현장방문을 통한 현안청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지역교육청 현장방문을 통한 현안청취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의원은 지난 10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역교육현안정책 및 현안 청취를 통해 올바른 지역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주요 현안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김현석 의원은 “원도심 지역은 학교 노후화, 지식정보타운 지역은 신설학교에 대한 지원 등 지역 내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이 산적해 있다.
원도심 지역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마련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학교를 신설해 적기 학생배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기황 의원은 “미래교육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생 주도 창의융합교육 및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지역맞춤형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균형 있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최근 교육부에서 교육지원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장의 업무에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외 지원 기능을 추가하는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광률 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 추진으로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 해소 및 효율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의회와 지역주민, 학부모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지원청의 통합·분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교육장의 권한과 책임이 명확해지는 만큼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 등 교육지원청이 현장 교육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학교 현장 지원의 중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안광률 위원장을 비롯해 성기황 의원, 김현석 의원, 김선희 의원이 참석했다.
2024-10-14
-
광주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개회
광주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개회
[세종시사뉴스] 광주시의회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와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24건, 동의안 7건, 기타 6건으로 총 37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준비를 완료하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등 12건의 안건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16일 17일 양일은 집행부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조치된 결과 및 향후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18일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포함한 15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1일 의사일정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31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등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촘촘히 검토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2024-10-14
-
수원시미디어센터, 수원 공공기관 직원을 위한 미디어교육 추진
수원시미디어센터, 수원 공공기관 직원을 위한 미디어교육 추진
[세종시사뉴스]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지난 9월부터 수원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공공기관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통해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사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미디어 창작 능력을 증진하고 미디어 소통 능력을 함양해 미디어 활용 능력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 및 업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기관 및 사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유튜브 및 숏폼 콘텐츠 제작 과정을 담았으며 높은 완성도를 가진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9월 27일 수원도시공사와 함께한 ‘영상으로 소통하다_유튜브 입문’ 교육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수원문화재단 등과도 교육 추가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원도시공사 직원은 “유튜브 및 영상 제작 과정을 배우면서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증가됐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미디어센터에 감사드린다 이런 사업이 단발성이 되지 않고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담당자는 “미디어센터가 일반시민 대상 미디어교육을 넘어서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해 직원 미디어교육에 힘쓰는 건 정말 뜻깊은 일이다.
미디어센터가 수원 미디어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대상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4-10-14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 소극적’ 질타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 소극적’ 질타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직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내 초·중·고 학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소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박재용 의원은 “지난 회기때 임태희교육감을 상태로 대집행부 질의를 통해 초·중·고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학교별 전학급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약속받았다”며 “교육감의 답변과는 정반대로 일방적인 TV시청만으로 끝내는 비대면 교육이 전체교육의 46%를 차지하는 소극적인 교육추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는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관내 2496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면교육 5,740회, 비대면교육 4,967회, 총 10,707회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비대면교육의 비중이 높은 것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교사들 위주로 실시하고 있어 교사들의 비대면 교육 비율이 높은 원인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당 3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학교장 재량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교사·학생 통합해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는 학사일정을 빌미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외면하는 경우도 있다”며 “학교장 재량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강사의 대면교육을 정례화해서 아이들의 장애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제375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대집행부 질의에서 박재용 의원이 관내 초·중·고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온라인교육 위주의 무성의하게 진행된 점을 지적한 후, 이행결과에 대한 보고의 자리로서 지난 대집행부 질의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초·중·고 장애인식개선교육시 장애당사자 강사에 의한 대면교육 형태의 의무교육을 약속한 바 있다.
2024-10-14
-
장민수 의원, “청년기본소득, 경기도 차원에서 책임 강화해야”
장민수 의원, “청년기본소득, 경기도 차원에서 책임 강화해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기본소득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정책 선호를 반영해 청년기본소득 구조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해 장민수 의원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장민수 의원은 논의에 앞서 “단 한 번에 완전한 개선을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29개 시·군에서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재 기본소득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시·군비 매칭 사업이 아닌 전액 도비로 사업을 운영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의 청년들이 공평하게 기본소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오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2024-10-14
-
최민 도의원, 사회진출기 청년들 미래 준비 위해 더 넓은 청년기본소득 개선 필요
최민 도의원, 사회진출기 청년들 미래 준비 위해 더 넓은 청년기본소득 개선 필요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청년기본소득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사회진출기 청년들의 기본소득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했으며 최민 의원의 비롯한 도의원, 관계 전문가, 청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청년의 정책선호를 반영해 청년기본소득 구조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자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최민 의원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청년기본소득의 구조개선 방향에 관한 제언’ 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사례와 도민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한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피력했다.
최민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이 학업이나 취업 준비 관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 등을 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정책 도입 이후에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청년기본소득이 청년에게는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알렸다.
그러나 최민 의원은 긍정적인 성과에서 불구하고 특정 연령대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지원, 지역화폐 사용처 제한, 청년들의 개별적인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 지원 방식 등 정책 시행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며 △특정 연령대 대상 △지역화폐 사용처 제한 △지원방법 및 지급수단 방식 제고 등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청년들과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민 의원은 첫째, 지급 대상을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서 규정한 39세까지로 연령대 확대 필요. 둘째, 지급 금액과 방식의 차등화를 통한 유연화 필요. 셋째, 지역화폐에 대한 틀 탈피 필요. 넷째, 중앙정부의 법률 개정과 관심 통한 뒷받침 필요 등 네 가지를 골자로 정책방향을 제언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이 더 많은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의 재정에만 의존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의 구조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해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고 청년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정책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14
-
광명시, 도심 속 공원‘맨발 걷기 길’조성
광명시, 도심 속 공원‘맨발 걷기 길’조성
[세종시사뉴스] 광명시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 이 조성됐다.
시는 10월 관내 주요 공원에 맨발로 걷는 건강길 9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등산로 등 산림에 조성돼 있던 맨발 걷기 길을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작년 11월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에 2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광명동 권역, 철산동 권역, 하안동 권역, 소하·일직동권역 등 7개소가 새로 조성, 개방됐다.
맨발 걷기 길은 기존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주변 흙을 모으고 걸러 황토 추가 반입을 최소화해 조성됐다.
또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걷기는 가벼운 운동 효과와 더불어 명상의 효과까지 있어 최근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주로 등산로 등에 자연 조성된 걷기 길과 황토 바닥이 있는데, 광명시에는 구름산 산림욕장과 서독산 호봉골, 도덕산 우람회 단련장 인근 등 3곳이 대표적이다.
3곳 모두 시가 관리 중이며 호봉골 걷기 길에는 작년 8월 세족장을 준공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권 주변 공원 곳곳에 조성한 맨발 걷기 길이 시민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생활권 주변 공원 녹지에 쉼이 있는 휴식 공간과 활력을 증진하는 운동시설 및 부대시설을 꾸준히 조성하며 시민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14
-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2024 국회 치유산업포럼' 좌장 맡아 치유산업 발전 방안 논의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2024 국회 치유산업포럼' 좌장 맡아 치유산업 발전 방안 논의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국회 치유산업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해, 장기요양보험과 치유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치유산업서비스에 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민근 신한대학교 대학원 치유산업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정부 부처와 기관에서 추진하는 치유산업 정책들이 공유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포럼에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개선과 치유산업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부처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안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치유산업이 장기요양보험과 함께 발전할 방안들이 제시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치유산업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 해결과 국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고 언급하며 “장기요양보험 제도와 치유산업의 연계를 통해 치유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 위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성환 위원장은 지난 2023년 4월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해 경기도 차원에서 치유농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공로대상’을 수상하며 치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