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 1일부터 이동노동자 위한 무더위쉼터 21→82개소로 확대 운영
이동노동자쉼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경기도는 17개 시·군에 걸친 기존 이동노동자쉼터 21개소 이외에 도 산하 직속기관 및 공공기관 61개소를 확대 개방해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폭염기간 동안 쉼터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기 지속 가동, 생수 제공 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시군에 위치한 무더위쉼터 위치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 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열악한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경기도, ‘슬기로운 반려생활’ 행사 통해 반려동물 입양문화 조성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지난 29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마루 짝꿍들: 슬기로운 반려생활’ 행사를 진행했다.
여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접수한 반려견 예비 가족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하루 △직업견 이야기 △안전교육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반려견을 입양하고자 하는 참가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 전달과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마루에서 장기간 머무는 노령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화성시 소재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되어 반려마루에 입소한 687마리 가운데 아직 입양이 안 된 노령견이다.
6월 말 기준 574마리가 입양됐지만, 반려마루 여주에는 아직도 123마리가 남아있다.
이들 중 8세 이상 노령견이 60%로 입양이나 임시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동호회와 협력해 보호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거나 입양하고자 하는 가족이 이러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입양 문화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희망할 경우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이후에 반려마루나 시군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받거나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반려마루 보호동물에 대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7-01
-
경기도, 도내 38개 둔치주차장 대상 수해대책 추진. 9월 30일까지
구리 성신양회 둔치주차장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고양시, 용인시, 파주시, 양평군 등 도내 16개 시군 하천변에 설치된 38개 둔치주차장에 대한 수해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수해대책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 풍수해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천변 둔치주차장의 인명, 차량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6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각 대상 시·군별로 수해예방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준비 사항에 대한 도 차원의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둔치주차장 내 차량 진입 통제, 주차 차량 이동, 차주와의 연락불통이나 불응시 강제 견인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도와 시군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별도 단계별 대응책을 추진한다.
침수 피해 차량 발생 시 영조물배상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각 시·군에서 배상조치할 예정이다.
영조물은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공공 목적을 위해 설치한 시설을 말한다.
예를 들면 도로 하천, 항만, 관공서청사 등이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이번 대책은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둔치주차장 수해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용인특례시, 유동 인구 분석 등 용인중앙시장이 스마트해진다
용인특례시, 유동 인구 분석 등 용인중앙시장이 스마트해진다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유동 인구 분석 시스템을 가동하고 시민들이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5G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동 인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IoT 센서는 용인중앙시장 1번 게이트를 비롯한 교차로 총 9곳에 설치됐다.
분석 센서는 관제 서버와 와이파이로 연결돼 각 지점을 통과하는 인원을 분석하고 구역별 혼잡도, 이용자 이동 경로 등을 알려준다.
시는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이 실수요를 반영한 용인중앙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별도의 모니터링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한다.
매 2분 단위로 유동 인구를 수집하고 일별, 주별, 월별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시장 곳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32대의 무선랜 엑세스포인트와 인증서버 1대를 설치했다.
시는 시민들이 5G 공공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QR코드가 그려진 리플렛 등을 제작해 배부한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yonginsmart@Public’을 검색해 연결해도 된다.
시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스마트 도시재생 분야 가운데 스마트 서비스 데이터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스마트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국비와 도비 포함한 총 652억 5000만원을 투입,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를 분석하면 시민들의 용인중앙시장 이용 패턴을 활용해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용인중앙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
용인특례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참여할 구직자 290명 모집
용인특례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참여할 구직자 290명 모집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3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29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산 3억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96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 정리나 행정 지원, 불법 광고물 정비, 체육·문화시설 보수 등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오후 3시간을,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일한다.
시는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해 월 평균 81~128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단계별로 4개월씩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와 2단계에 총 585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짧게나마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는 사업”이라며 “공공서비스를 돕는 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레스피아에 맨발로 걷는‘어싱길’조성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레스피아에 맨발로 걷는‘어싱길’조성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레스피아 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영덕하수처리시설 상부공원에 조성된 어싱길은 천연 황토가루와 사출 황토를 사용했다.
길이는 162m, 폭은 1.2m다.
쉼을 위한 녹지공간도 마련됐다.
공원 700㎡ 면적에는 잔디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100주 이상의 나무를 정리했고 세족 시설과 휴식을 위한 옥외용 벤치, 파고라를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영덕레스피아에 마련된 어싱길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라며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
연성동 ‘엄마 축구교실’, 열기 후끈
연성동 ‘엄마 축구교실’, 열기 후끈
[세종시사뉴스]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성동에서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엄마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 축구교실은 주민들이 가까이에 있는 사설 체육시설인 AAFC축구장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소년층 비율이 높은 연성동에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엄마 축구교실은 축구할 기회가 거의 없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육을 지원해 적절한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함께 축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교실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흥능곡역 4번 출구 플랑드르 3층에 있는 AAFC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연성동의 30~40대 여성 주민 20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구교실이 종료되는 시점인 7월 하반기에는 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하는 사진 두 매를 숙제로 제출할 예정이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 팀워크를 맞추며 가족 및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1
-
‘2024 시흥 교육도시로 진학 박람회’ 8월 17일 개최
‘2024 시흥 교육도시로 진학 박람회’ 8월 17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8월 17일 11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2025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진학 상담 △서울대 학부생들의 진로 멘토링 ‘스누로’를 통한 전공학과 정보 및 학습법 공유 등 93개의 진학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시 진로전담 교사들과 경기도 진학리더 교사들이 ‘2025 대입 진학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등 4년제 주요 대학과 시흥 인근의 4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과 서울대학교 진로 멘토링 ‘스누로’ 프로그램 참여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다.
2024-07-01
-
마음 치유할 심리 상담 받자,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7월부터 시행
마음 치유할 심리 상담 받자,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7월부터 시행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일대일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격은 1회 기준으로 1급 유형은 8만원, 2급 유형은 7만원이다.
이용자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0~30%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우울·불안 문제로부터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흥시가 마음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리 상담 서비스 신청은 7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기준에 해당하는 증빙서류와 관련 필요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2024-07-01
-
시흥시, 옥외광고사업자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일제 점검
시흥시, 옥외광고사업자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일제 점검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7월 한 달간 관내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간판의 추락으로 인한 사고 등 예상치 못한 각종 손해배상 책임사고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현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 사항임에도 일부 영세한 사업자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책임보험은 최소한의 손해배상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상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의무적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이다.
향후 시는 무보험 영업자에 대해 의무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계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책임보험은 사고 발생 시 옥외광고사업자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사업자와 피해자 모두를 위한 안전망인 만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하고 책임 있는 광고 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