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고양시, 2024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교육 성료
고양시, 2024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교육 성료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농작업 시 많이 발생하는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난 28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인 맞춤식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보급 및 운동소도구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고양시 농업인 학습단체인 벽제지구지도자회 33명, 고양시장미연구회 20명을 선정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0회 교육을 진행했다.
운동프로그램은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작업치료학과 박희수 교수가 짐볼, 폼룰러, 튜빙 밴드 등 운동소도구를 이용해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했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및 개별상담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을 파악한 후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고 사전·사후 측정검사를 통해 건강개선 효과 검증을 실시, 서로 비교분석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혔다.
시 관계자는 “근골격계 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맞춤식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통한 생활 속 실천으로 안전한 농업환경 개선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
경기공예협동조합,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경기공예협동조합,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공예협동조합은 지난 6월 28일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의 발전 방향과 조합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협동조합 전문 이상호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공예협동조합이 올해 4월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과의 합병 이후 경기도 전역을 업무구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합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합의 설립 목적, 운영 방안, 그리고 조합원 확대 전략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조합 발전을 위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는 조합원과 조합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숙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합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합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인식을 발전적으로 개선하고 조합원들과 함께 꾸준히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유익한 강의와 함께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공예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조합원들의 협동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공예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07-01
-
고양시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개최
고양시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가진 26개의 우수창업기업들이 참여한다.
관내 대형쇼핑몰에서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이자, 창업 아이템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팝업스토어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6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팝업스토어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결과 피드백, 창업기업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스타필드 고양’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되며 팝업 전용 매장과 시민 체험존으로 조성돼 창업기업의 제품도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종이 모형·민화·메이커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돼 보다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고양특례시 창업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 및 네트워크를 확장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1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상반기 성황리 마무리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상반기 성황리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한의사회와 함께하는‘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이 어르신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한의약 돌봄서비스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한의학적 건강관리 및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침, 뜸, 한약처방 등 전통 한의학적 방법을 활용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와 함께 취약지역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을 중심으로 건강상담, 체질진단, 한의약진료, 생활습관교정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덕양구 관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76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진료 혜택을 제공했으며 의료접근성 향상, 건강 회복,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이끌어내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돌봄서비스로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와 의료비 절감효과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의약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1
-
고양시,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 결과 발표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28일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일산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외 6개 택지지구를 2개 사업으로 구분하고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계획 공고’를 시행해 5월 31일까지 희망단지를 공모했다.
이에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일산신도시에서는 8개 구역이, 일산신도시 외 6개 택지지구에서는 7개 구역이 신청했다.
시는 사전컨설팅 대상단지 선정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한 평가를 실시해 순위를 결정했으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그 결과,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로 일산신도시에서는 △백마마을 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가 선정됐다.
일산신도시 외 6개 택지지구에서는 △신원당마을 1·2·3·5·6·7·8·9단지 △은빛마을 6단지 △은빛마을 11단지가 선정됐다.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의 목적은 대상지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해 사업 초기 주민 의사결정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재건축 사업추진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함에 있다.
시는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용역을 수행해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 및 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컨설팅을 실시해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맞춤형 재건축 사업이 가능하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며 고양시의 사례가 향후,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
고양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일자리 활기 불어 넣는다
고양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일자리 활기 불어 넣는다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창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펀드 조성과 후속투자로 성장과 정착을 돕는다.
기업 맞춤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경영지원과 지역산업 육성도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기업성장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업과 구직자가 원하는 인재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상권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단계까지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덕양구 화정동에는 취·창업 생태계 허브공간 내일꿈제작소가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화정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들어서며 지난 4월 준공해 내부에는 업무협력공간 및 창업지원공간, 취·창업 오픈스튜디오, 전문교육 공간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시 청년정책팀이 직영 운영해 예비창업자들을 돕는 청년지원거점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창업보육공간 28청춘창업소와 동국대·항공대 창업보육센터는 청년기업 23개사와 창업기업 66개사를 육성해 초기창업을 돕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동국대학교 창업원 등 10개 창업지원기관으로 이뤄진 창업지원협의체도 올해 업무협약을 연장해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지원 멘토링을 이어간다.
창업지원기관들은 연 2회 창업오디션 ‘고양IR데이’에 직접 참여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와 연계한다.
지난달 열린 상반기 고양IR데이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해 사전 투자유치교육과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시는 참가기업에 1:1 투자상담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00억 규모로 조성한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관내 청년창업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벤처펀드는 현재 총 488억원 규모로 2호까지 조성해 6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300억원 규모로 ‘고양벤처펀드 3호’를 조성해 투자 연계를 지속한다.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 지원 등 후속투자도 확대한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는 창업기업이 시민들과 만나 제품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고양스타필드에서 ‘고양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의 해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북미·유럽·동남아 등 1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올해부터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수출물류비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구인·구직 수요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로 양질의 고용환경을 구축한다.
시는 통합일자리센터를 거점으로 온라인 일자리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별·직종별 일자리박람회와 채용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4만2천여명이 일자리를 알선 받아 7천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시는 구직자 뿐 아니라 기업에도 초점을 맞춰 통합일자리 발굴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식산업센터에 찾아가는 채용행사를 8곳에서 16곳으로 확대했고 공실률 감소를 위해 입주가능 업종 17개를 추가했다.
올해 신설한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는 139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실효성 있는 네트워크 형성으로 고용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제공해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201개의 고양시 기업이 245명의 청년을 채용해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공공일자리는 단순·반복적인 업무보조 일자리를 축소하고 자전거리사이클링,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일자리를 신설했다.
만 50~65세 미만 신중년이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상담·보건·복지 등 25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지난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22억에서 26억원으로 늘렸고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15억원을 출연해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신설했다.
지난 1월에는 3억원을 출연해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추가 신설했다.
특례보증은 출연금의 10배 규모로 지원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점포 시설개선을 위해 100개소에 총 3억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점가 및 골목상권 등 33개소에 시설 유지보수, 주차환경 개선, 시장매니저 등을 지원한다.
침체되고 노후화된 라페스타 일대 상권은 주·야간 특화경관 조성, 체류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방문객들이 머무르고 싶은 활기 넘치는 거리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가구·공예·수제품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최초로 연2회 개최하며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고양가구박람회는 올해도 94개 가구업체와 133개 리빙·생활용품업체가 참여했다.
연평균 20% 성장을 지속하며 수제품 대표 프리마켓으로 자리잡은 고양호수마켓은 6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11월까지 총 24일 일정으로 신규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수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7-01
-
경기도,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8월 16일까지 신청자 모집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7주간 경기민원24를 통해 2024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별로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올 상반기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라도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10년 이내 또는 대학원 졸업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대출자 본인이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본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서류심사 후 12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며 이자가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돼 원리금 잔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이자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균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10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41.6%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경제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0년 하반기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40만명에게 291억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2만 4천 명이 22억 9천만원의 수혜를 받았다.
2024-07-01
-
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두배통장’ 사업 하반기 확대모집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사업 대상자의 자격요건을 완화해 7월 한 달간 모집한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복지시설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를 도가 추가 적립해 가정 밖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매월 10만원을 최대 6년간 저축하면 청소년 저축액은 720만원, 도 적립 지원금은 1,440만원으로 총 2,16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5세~24세의 가정 밖 청소년 74명으로 도는 소외되는 청소년 없이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모집한다.
우선 경기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주소지를 유지해야 하는 기존 거주요건을 현재 경기도 거주로 완화한다.
또한 보호자를 대신해 감호위탁하는 사법형그룹홈인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입소 청소년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관을 확대했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로 거주 중이거나 최종 퇴소한 청소년복지시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자립두배통장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1
-
김동연,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 만나 “코너에 선 한국. 4차 산업혁명센터 통해 다른 나라 앞서 나갈 것”
지난 6월 28일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관한 협력협약서(CA.Collaboration Agreement)에 서명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과 공식 협력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인 4차산업혁명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28일 도담소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관한 협력협약서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세계 각국의 경쟁을 쇼트트랙 레이스에 비유하며 “쇼트트랙의 코너 구간은 모든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지만 이때가 선두를 추월할 기회이기도 하다”며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이 쇼트트랙의 또 다른 코너에 서 있으며 이번 코너에서 삐끗하면 뒤처진다는 말을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4차산업혁명센터를 통해 앞서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4차산업혁명센터들과 달리 경기도 센터는 AI 기반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기후 대응 노력도 선도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넘어가면서 기업들의 사업하는 방식, 시민들의 삶의 방식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 필요하고 작은 규모의 기업들도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4차산업혁명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센터는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첫 번째 센터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다른 4차산업혁명센터들의 선구자 역할을할 것이고 새로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이어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성공을 축하하러 다시경기도에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년 초 다보스에서 지사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5년 다보스포럼에 초청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부터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10월 개소를 위한 공식 준비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4차산업혁명센터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미시간, 텍사스,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인도 등 전 세계 18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중점 과제를 AI 기반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 제조’, ‘기후변화 대응’로 설정했으며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 세계 주요 인사와 교류하며 오랜 기간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 개최 현장에서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럼 기간 김 지사는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이사장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CEO, 스타트업, 오피니언 리더 등과 교류하며 4차산업센터 운영을 위한 많은 조언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5월에는 전세계 제1호 4차산업혁명센터인 샌프란시스코 센터를 방문해 세바스찬 벅업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 총괄 국장과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역할과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관계자들과 논의 했다.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센터가 문을 열면 도내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 이상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세계경제포럼이 축적·보유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정보, 첨단기술 및 산업 분석보고서 기술 노하우,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첨단 정보력과 글로벌 역량이 부족한 도내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등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4차산업혁명센터 센터장으로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민간영역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점진적으로 기업 멤버십 참여를 통해 센터 운영 재원 가운데 민간재원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협약 체결에는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컸다.
경기도의회는 협력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6월 17일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 간 협력 협약체결 동의안을 의결했다.
당초 도의회는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따른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지만, 경기도 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필요하다는 경기도 설명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승적인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세계경제포럼은 1971년 설립된 민관협력 기반 비영리 국제기구다.
글로벌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세계 최대의 씽크탱크이자 최고급 네트워킹 기구로 매년 1월 스위스에서 다보스포럼을 개최한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1971년 세계경제포럼을 창립한 후 지금까지 포럼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김 지사는 2018년 경제부총리 재임 당시 슈밥 회장과 만나 한국 내 4차산업혁명센터 설치와 한국 청년들의 세계경제포럼 진출에 대해 의견을 나눈 인연이 있다.
2024-07-01
-
경기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다’ 광릉숲 사진·글귀 공모전 개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24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4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공모전’은 △사진 △감성글귀 2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되며 응모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 및 생태자원, 문화, 역사, 행사, 관광명소 등 광릉숲의 가치를 나타내거나 표현한 작품이거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누리집 또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42개 작품이며 총 950만원에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상을 받는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광릉숲의 가치를 발굴하고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