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한다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지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19세 이상 수원시민은 장안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장안구보건소에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의향서 작성 이후 본인 의사에 따라 변경·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 관내 8개소였는데, 장안구보건소가 올해 신규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좀 더 편리하게 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향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상담을 하며 본인의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분한 상담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니,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
‘인권도시 수원’,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 참가자 모집
‘인권도시 수원’,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 참가자 80명을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시민강사가 참가할 수 있다.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는 7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민 강사, 인권 감수성을 더하다’를 주제로 하는 이날 연수는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의 강의로 이뤄진다.
△인권 이해, 강사로서 인권 친화적 패러다임 전환 △다양한 토론 기법으로 배우는 인권 이슈 △인권친화적 강의&인권침해 강의 등 내용을 교육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강사는 활동하는 소속 기관에 신청하거나 홍보물 하단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인권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시민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영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시민강사가 격년제로 인권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연수를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가 시민 강사의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강사들이 인권역량을 강화해 인권 친화적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이재준 수원시장, 매향여자정보고 학생들에게 “수원시가 여러분 성장 돕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 하겠다”
이재준 시장이 토크콘서트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매향여자정보고 학생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 “수원시가 여러분의 성장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매향여자정보고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토크콘서트에는 전교생과 교사,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총동문회 관계자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정책, 대학진학 지원 정책, 청소년 지원 정책 등을 질문했다.
이재준 시장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 좋아하는 노래, 스트레스 해소법, 수원 맛집 등 친근한 질문도 있었다.
이재준 시장은 직업진로캠프·찾아가는 취업 특강·일자리카운슬러 등 직업계고 취업지원 정책과 1:1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등 대학지원 정책,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수원시의 리더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고 삶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향여자정보고에는 메타비즈니스과, 호텔관광비즈니스과, 패션산업디자인과, 공공사무행정과, 영상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등 6개 과가 있다.
학생은 660명, 교직원 82명이다.
2024-07-03
-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 “수원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사용해 달라” 수원시에 후원금 1000만원 기부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옥란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 부총재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이 “수원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2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 부총재 이취임식에서 김옥란 신임 부총재는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 세계 최연소 지역 부총재로 지난 1년 동안 1지역을 이끌어 오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신 조원경 전임 부총재님께 감사드린다”며 “김옥란 신임 부총재님께 축하의 박수를 드린다.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행보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란 신임 부총재는 “1지역 회원 여러분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에서는 5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354-B지구 1지역은 영케어러를 위한 후원음악회, 화성사업소 벽화 후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경기지회에 유아용품 기부, 파장동 손바닥정원 조성,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안전지킴이 유·아동 카시트 기부 등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4-07-03
-
취임 2주년이 되는 날, 민생현장 달려간 이현재 하남시장 전 세대와 소통하며 ‘처음 마음 그대로’
취임 2주년이 되는 날, 민생현장 달려간 이현재 하남시장 전 세대와 소통하며 ‘처음 마음 그대로’
[세종시사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시작 첫날인 1일 위례국공립어린이집·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감일청소년문화의집·청년 스페이스 풋살 경기장을 찾아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전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후반기 첫날을 온전히 시민들과 만나는 현장 소통 일정으로 계획한 건 취임 당시 약속했던 ‘시민 중심, 소통행정’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 시장은 위례 국공립어린이집 일일 보육교사 활동으로 임기 후반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은 맞벌이 부모들을 직접 현관에서 마중하며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은 ‘보육·인프라 확대’, ‘양육비용 부담 경감’ 등 정책 추진 방향으로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공공형 키즈카페인 ‘하남시아이사랑 놀이터’ 조성 △가족돌봄수당 및 아빠육아휴직수당 신설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만 4~5세 반인 하늘꿈반 아이들에게 ‘종이아빠’를 실감나게 구연하고 아이들과 함께 종이블록을 쌓아 올리는 활동으로 웃음꽃을 피워내기도 했다.
점심시간에 맞춰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배식 봉사를 할 수 있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이었다.
‘봉사는 최고의 소통’이라는 신념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매주 초등학교 교통봉사와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 등을 실천한 이 시장은 이날 ‘봉사 베테랑’답게 능숙한 솜씨로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 13단지로 이동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집 문을 두드려 안부를 확인하고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이날 이 시장이 약속했듯, 일상이 건강한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미사한강모랫길 등 맨발걷기 산책로 11개 조성 추진, 제2노인복지관 건립 및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시설개선 공사 10월 완료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 하남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진솔한 소통을 위해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건전한 여가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3월 개관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았다.
일일 스태프가 되어 펀펀존 안내데스크에서 보드게임과 오락기기를 대여해주고 플레이축구와 레이싱 카트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활동실에서는 초등학생 댄스동아리팀과 함께 열정적인 K팝 댄스도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청소년운영위원과의 햄버거 토크를 통해 하남시 전체를 교육문화도시로 조성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우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문대학 및 대기업 탐방, 국제 청소년문화교류 등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 후반기 첫날의 마지막 일정은 ‘청년 스페이스’ 공간인 KSA유소년스포츠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열정이 넘치는 청년 세대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해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다.
이 시장은 청년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청년 스페이스 5곳 중 1곳인 KSA유소년스포츠아카데미에서 4대 4 풋볼 미니게임에 출전했다.
이어 진행된 청년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청년의 고민과 정책수요를 수첩에 빼곡히 적어넣으며 청년 일자리 기반 확보와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청년들의 걱정 1순위는 취업·일자리 안정인 만큼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멘토링’, 소규모 채용박람회인 ‘청년채용 ZONE’ 등 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며 “아울러 고급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연간 약 10조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하고 교산신도시와 캠프콜번에 첨단 산업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
파주시, 제3땅굴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
파주시, 제3땅굴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일 제3땅굴 진입로 구간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제3땅굴은 도라전망대와 통일촌을 방문하는 디엠지 평화관광 코스 중 하나로 비무장지대에 위치해 북한의 군사적 역사와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3땅굴 진입로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총 34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가동되면서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비무장지대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폐쇄 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파주시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파주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택시 29대 공급 완료
파주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택시 29대 공급 완료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7월 2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교부식을 개최했다.
그간 파주시는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총량제 지침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택시 추가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말 시가 제시한 ‘제4차 택시총량 재산정 결과’가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32대의 택시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파주시는 확보한 32대 택시 가운데 29대를 개인택시에 배정하고 지난 2월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신청 공고를 진행했다.
시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113명을 대상으로 운전자격과 운전경력 현지확인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9명을 신규면허자로 선정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신규면허자 29명에게 면허를 수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택시를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반택시 3대에 대한 증차도 연내 이뤄질 예정으로 전체 공급이 완료되면 총 826대의 택시가 파주시 전역을 운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 대수가 적어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어 신규면허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3
-
‘파주 디엠지 평화관광’7월 5일부터 사전 예약받는다
‘파주 디엠지 평화관광’7월 5일부터 사전 예약받는다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디엠지 평화관광’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파주 디엠지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그간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으며 일 출입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으로 총 사업비 2억 3천만원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1차 운영에서는 개인과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결제까지 이뤄진다.
단, 단체의 경우 별도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는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고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절차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시는 1차 운영 이후 불편·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전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처리가 수반되는 만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전 예약시스템이 전격 도입되면, 국내외 어디서나 내외국인 관계없이 파주 디엠지 평화관광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
파주시 월롱면,‘이웃나눔 기부계단 설치’디자인 확정
파주시 월롱면,‘이웃나눔 기부계단 설치’디자인 확정
[세종시사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경의중앙선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기부계단을 월롱역에 설치하기로 하고 기부계단 설계 도안을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이웃나눔 기부계단 설치 사업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월롱면의 특수시책으로 시민들이 계단을 걸으면 동작 감지기를 통해 일정 금액이 적립되며 누적된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비로 기부된다.
기부계단은 7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피아노 건반 모양의 계단이 설치되면, 역사를 이용하는 중장년 시민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롱면은 기부계단과 연계해 청사에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사업은 월롱역 내 계단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며 “획일적인 기부문화를 탈피하고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이 기부가 되는 건강도시 월롱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
파주중앙도서관, 유아들과 함께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파주중앙도서관, 유아들과 함께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세종시사뉴스] 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인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 내 환경교육 협력망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 및 자원순환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을 지원한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35개 기관을 선정해 유아,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병뚜껑 수집 방법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을 한다.
수집한 병뚜껑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파주시 소재 자원활용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올바른 병뚜껑 수집을 위해 7월 12일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교육은 △교사교육 2회 △유아교육 35회 △학부모교육 2회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의 현주소, 탄소중립의 개념, 자원순환의 중요성, 재활용과 새활용의 특징 및 실제 사례,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키링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교육사의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새활용교육기업 지구랭의 새활용 교육 및 체험을 연령에 맞게 구성한 것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어린이집, 파주경찰서어린이집, 파주시청어린이집에서도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가정에서 모아 참여기관에 비치된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함에 넣으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현재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우리 모두가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한다”며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