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웅철 경기도의원,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문화예술 향연”
강웅철 경기도의원,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문화예술 향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은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2회 수지로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틀간 수지중앙터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2만여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수지중앙터널은 강웅철 의원이 10여 년간 용인시의원으로 몸담으며 역점을 둔 사업이자 최대의 업적으로 경기도의원이 된 후에도 수지중앙터널 개통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다.
강웅철 의원은 2023년 12월에 열린 제1회 수지로드 페스티벌 개통 음악회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 유치를 위해 직접 홍보를 뛰며 적극 가담했으며 행사 도중에도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강 의원은 “우리 수지 주민 여러분들이 행복한 미소와 흥겨운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며 “수지중앙터널이 단순히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수단이 아니라 도심 속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이자 삶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복 별누리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제이앤아트, PnP, 비치노아떼, U·on 플로라인 등의 전문 예술인이 K-POP과 뮤지컬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박나은양이 소속된 성복아이디 리듬체조스쿨 공연팀을 비롯해 수지 청춘스케치, 신봉 트레몰로 하모니카팀, 상현동의 수지 스즈키바이올린·첼로 전문학원, 보정동의 바스타즈 치어리딩 공연팀 등 용인 지역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해 큰 호응을 얻었다.
499m의 터널 공간에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수지구 소재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50여 점도 전시됐으며 32개의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로 가득 채웠다.
끝으로 강 의원은 “지역민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보장하는 신 개념 문화예술 공간으로 수지중앙터널은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소한 행복을 전해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예술31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이 공동후원했고 골든보이스 솔리스트 앙상블이 주최·주관했으며 경기도의회와 수지구청, 피식스, 신봉동·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 의료법인광화의료재단러스크병원, 용인아이봉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4-07-08
-
화성시, 전기차 공용차량 대상 긴급 배터리 일제 점검 실시
화성시, 전기차 공용차량 대상 긴급 배터리 일제 점검 실시
[세종시사뉴스] 화성시가 지난달 24일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기차·수소전기차 공용차량 대상 긴급 배터리 점검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량 총 169대를 대상으로 차량용 배터리 상태를 일제 점검한다.
세부 점검 항목은 △외부 배터리 상태 △배터리 안전성 △배터리 절연·작동상태 △그 밖에 안전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결함 등으로 점검 결과 결함 발견 시 배터리 교체, 수리 등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공용차량 이용자가 전기차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을 비롯해 침수상황 등 위험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차량용 해머를 비치하고 대응 절차 안내문도 부착한다.
이외에도 공용차량 차고지 화재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추후 매년 실시하는 전 직원 대상 교통안전교육 시 전기차 운행·관리 등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뤄 전기차 화재예방과 대처방안 안전 교육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관내 공공 시설물 안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
서부희망케어센터, 시즌2 동고동락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 진행
서부희망케어센터, 시즌2 동고동락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 진행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 다산동 영구·국민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우울 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시즌2 동고동락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소그룹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 △나들이 등 1년간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시즌2에는 선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조력자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요즘 무기력하고 우울한 느낌이 많이 들어 프로그램에 직접 신청했다.
선배 참여자들을 만나고 보니, 내 마음도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체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3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2023년 이래로 추진되고 있다.
2024-07-08
-
김미숙 의원,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필요성 강조
김미숙 의원,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필요성 강조
[세종시사뉴스]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지난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은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의 새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별 사회보장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 아젠다 형성을 위해 개최하는 포럼이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구강건강관리 현황에 대해 논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미숙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행 조례상으로 지원이 부족한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앞선 발제와 토론을 통해 현행 경기도 차원의 구강건강 증진 사업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장애인 구강진료 사업과 시군 별로 진행하는 구강보건사업들로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학생들을 넘어 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해 구강건강 취약계층분들을 포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그래서 이제는 전반적인 경기도민의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이 필요하고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미숙 의원은 “세 살 버릇이 여든 살까지 가는 것이 아닌, 세 살 구강건강이 여든 살까지 간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경기도민 모두의 구강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경기도 차원의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정책 포럼은 류재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교수의 발표로 시작해, 본 토론에서는 박옥분 의원을 좌장으로 이선장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최은화 오산 성호초등학교 보건교사, 이유리 수원 다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권정현 경기도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민의 구강건강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07-08
-
남양주시, 이동노동자 근무환경개선 노력 … 화도읍 쉼터 추가 개소
남양주시, 이동노동자 근무환경개선 노력 … 화도읍 쉼터 추가 개소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이동노동자 노동권익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내 광장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추가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관내 두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다.
시는 대리운전,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렌탈전문관리사 등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고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추가 개소했다.
화도읍 쉼터는 21㎡ 규모로 이동노동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수기 등 기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폭염과 장마, 폭설과 한파가 심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맞춤형 노동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평내제2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6월 한 달간 273명의 이동노동자가 간이쉼터를 이용했다.
2024-07-08
-
동두천시,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관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동두천 비전’ 간담회 개최
동두천시,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관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동두천 비전’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동두천시는 5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 관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동두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현장에 맞는 최적의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각 학교 학생 대표 18명이 참석해 동두천시 교육 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회이에서는 동두천시의 지역교육 혁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홍보와 신규 교육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앞으로 청년이 될 청소년들이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동두천시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 자체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동두천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안된 내용들이 반영·개선돼 보다 많은 교육 혜택을 관내 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8
-
경기도의회 김옥순의원, “지역 가수 및 노래강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옥순의원, “지역 가수 및 노래강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 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의왕 상담소에서 지역 가수 및 노래 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의왕 시청 박지영 문화정책 팀장, 전원만 문화정책 주무관, 의왕시 노래강사 협회 이정희 협회 회장, 김영기 홍보부장, 이은숙 협회회원, 5명이 참석해, 의왕 가수 협회 교육과 활동가 양성, 홍보콘텐츠 생산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노래강사 급여 제도, 수업의 퀄리티가 낮고 지역 행사 진행 시 공고문 절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외부업체 위탁으로 인한 지역 가수와 강사들이 배제되고 있는 부분이 불합리해, 강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는 상실감이 상실된 상황이라는 점을 전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역 가수 및 노래 강사들의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청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4-07-08
-
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시간’ 활성화로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실천에 박차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8일과 9일 도내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개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장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속 학교자율시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이해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장학 자료 개발 및 보급 △교육과정 실천 중점학교 운영 등 단계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이에 발맞춰 8일에는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9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도내 중학교 교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해를 돕는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변화 내용 △학교자율시간의 이론과 실제 △도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학교자율시간 적용 학교 사례발표 등이다.
특히 사례발표 시간에는 3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 선택 중심의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협력적 교육공동체 문화를 기반으로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과 실천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는 학교장의 관심과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함께 필요하다”며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
임태희 교육감 “안산국제고 누구나 가고 싶은 꿈의 장소가 되길”
임태희 교육감 “안산국제고 누구나 가고 싶은 꿈의 장소가 되길”
[세종시사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설립될 국제학교와 관련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안산 대부도 ‘더 헤븐 리조트’에서 경기안산국제학교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를 2028년 대부도에 개교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 강점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등을 운영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민간기업 △더 헤븐 리조트 △베르아델 승마클럽 △화성요트 △그린영농조합과 협력해 골프장, 요트장, 승마장 등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골프, 승마, 요트, 해양스포츠, 와인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관별 시설 이용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반영 △전문적 이론 및 실기교육 등으로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지자체의 전폭적인 협조와 기업 대표님들이 학생 교육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혀주셨기에 오늘 이런 자리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뜻을 잘 실천해 낼 수 있는 안산국제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에서 살면서도 이질적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아이들이 많았다”며 “안산국제학교가 배경, 환경, 문화의 구분 없이 아이들에게 본인의 끼와 역량을 키워나가는 꿈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
용인특례시,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로당에 백옥쌀 지원 협약 맺어
용인특례시,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로당에 백옥쌀 지원 협약 맺어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지원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병원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박종복 NH농협 용인시지부장, 이래성 백암농협조합장, 오태환 원삼농협조합장, 이호재 남사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어르신들에게는 고품질의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하고 관내 쌀 재배 농가에는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 양곡미가 공급됐던 지역 내 850여 곳 경로당에는 이달부터 용인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이 지원된다.
매년 경로당 850여 곳에 공급하는 쌀은 20kg 기준 1만 200포대로 200여 톤에 달하기 때문에 백옥쌀 소비 증가로 농가에는 소득증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매우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에게 고품질 백옥쌀을 제공함에 따라 백옥쌀 소비도 증가해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은 물론 백옥쌀의 지역 내 소비로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질 좋은 백옥쌀을 생산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경로당 백옥쌀 지원에 이어 지역 내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에도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양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억 8474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 가운데 2억 2798만원은 정부, 경기도, 시가 매칭해 지원하고 나머지 3억 5676만원은 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세워 양곡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