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식품취급업소 지도·점검 실시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를 대상으로 먹거리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및 식중독균 등 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식중독 등 음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9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이 ‘건강한 여름 나기’ 추진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이 ‘건강한 여름 나기’ 추진
[세종시사뉴스]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초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오리고기 세트, 삼계탕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 나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초복을 맞이해 취약계층 3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해 건강을 살피고 더위로부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배오혁·남기환 광남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우신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에서 어렵게 지내시는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 나눔 1인 1계좌 후원금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4-07-09
-
광주시,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 실시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는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한 테러 행위를 뜻하며 이들 물질은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에 대비해 경찰, 소방, 보건소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의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훈련, 검체이송 훈련 등 현장 대응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훈련을 병행해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해외 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대응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의견 공유, 효과적 대응방법 논의, 기관별 역할 재정비 등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물테러 발생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수원시보건소, 결핵검진 의무기관 이행 여부 집중 점검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세종시사뉴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는 8월 16일까지 결핵검진 의무기관 중 기관별로 25%가량을 무작위로 선정해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시행한다.
결핵이 발생했을 때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은 결핵검진을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기관·학교 등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신규 채용자는 입사 후 1개월 이내에 결핵·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받아야 한다.
수원시 결핵검진 의무기관 2873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한 535개소를 대상으로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고용 형태나 고용 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를 포함한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 결핵 검진·잠복결핵감염검진 완료 여부다.
서면 점검과 현장점검을 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잠복 결핵감염 검진 의무화는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영유아, 학생, 환자, 의료진 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며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결핵검진 의무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어 즉시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 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매년 결핵 검진, 결핵 예방 교육 등을 하고 있다.
2024-07-09
-
‘산이의 건강놀이터’에서 채소친구와 친해져 보세요
산이의 건강놀이터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10~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어린이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산이의 건강놀이터 : 채소 친구와 친해지기’를 개최한다.
‘산이의 건강놀이터’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미술과 체육 놀이를 영양교육에 접목한 놀이체험형 영양교육이다.
어린이들이 편식을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화성을 활용해 만든 채소부스에서 영양교육을 하고 바른식생활 부스에서 위생·안전교육을 한다.
채소부스는 △깻잎 부스 △토마토 부스 △파프리카 부스 △청경채 부스 △버섯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이의 건강 놀이터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융합시킨 통합 어린이 교육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학교돌봄터 위수탁 계약 체결…2029년까지 운영
김선향 시선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왼쪽), 윤영숙 아동돌봄과장(가운데), 정연미 사단법인 고운미래 대표(오른쪽)가 함께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수원시-수원초 다함께학교돌봄터의 수탁 법인이 변경됐다.
수원시는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시선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고운미래’와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1호점은 2029년 7월 30일까지, 학교돌봄터는 2029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1호점은 호매실휴먼시아16단지에 있다.
180㎡ 규모이고 정원은 30명이다.
학교돌봄터는 수원초등학교에 있고 194.4㎡ 규모에 정원은 57명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돌봄센터 20개소와 학교돌봄터 1개소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업체가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
수원시, 마을변호사와 상담한 시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수원시 마을변호사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수원시가 ‘마을변호사’ 상담 제도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만족도 조사를 한다.
‘수원시 마을변호사’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상담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변호사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변호사로 구성된다.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5월 30일 기준 295명이 마을변호사 제도를 이용했는데, 법률상담 사건 비율은 민사 72%, 가사 11%, 형사 7% 등이었다.
32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는데, 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변호사 상담은 비용 부담이 있었는데, 무료 법률상담제도가 있어서 정말 유용했다” “힘든 일이 있는데,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감동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마을 변호사 서비스로 시민의 다양한 법률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07-09
-
돋보기로 본 수원시민의 삶, ‘2023 수원서베이’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민들과 함께 정원을 가꾼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선물을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성별, 나이는 물론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해 선물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초지자체로서 수원시 역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노력을 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면 보다 세밀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민이 살고 있는 모습과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된 조사가 ‘2023 수원서베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내 모든 구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상황 등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까지 총 211개 문항에 응답했다.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 삶의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조사다.
국가 또는 광역 단위로 진행하는 기존 사회조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주민의 삶에 밀착된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시는 수원서베이를 연례화함으로써 수원시민의 현재 삶을 근거로 시민이 바라는 삶과 이를 구체화할 행정의 몫이 무엇인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사 시점 수원시 인구는 123만3424명이었다.
현재는 123만4574명으로 조금 더 늘었다.
응답자 기준 가구주 연령은 50대가 ‘26.4%’를 차지했고 ‘60대’와 ‘40대’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가구주 학력은 ‘대졸 이상’이 49.2%로 가장 높았고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4명이었다.
수원 가구의 65.7%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26.6%가 ‘연립다세대주택’, 5.3%는 ‘단독주택’, 2.3%는 ‘주택 외 기타’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직업은 ‘화이트칼라’가 40.8%, ‘블루칼라’ 27.8%, ‘기타’ 24.4%, ‘관리전문직’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75.3%,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4.7%였다.
소득은 ‘300만~400만원’, ‘400만~500만원’, ‘500만~600만원’ 등이 고르게 분포했다.
응답자들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된 이유는 ‘가족’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생활여건’, ‘직업’, ‘주택’ 등의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가족이 가장 주된 이유로 나왔으나 30대의 경우 직업 때문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만족도를 확인했다.
먼저 해당 시점 한 주 동안 느낀 행복감 등을 7점 척도로 측정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수원시민의 행복감은 평균 70.0점으로 산출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2.0점으로 가장 높고 30대, 20대, 50대 등이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은 행복감 점수가 조금 낮았다.
수원시민이 느끼는 영역별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67.3점으로 최고치였다.
이어 보건환경, 복지환경, 주거환경, 경제환경 교육환경, 안전환경, 사회환경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8대 영역별 만족도는 4개 구별로 차이가 있었다.
구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장안구가 보건환경, 권선구와 영통구는 생활환경, 팔달구는 주거환경이었다.
만족도 평균이 가장 높은 구는 영통구였다.
수원시민들은 수원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수원시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수원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호감’에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이 86.9%에 달했다.
이어 ‘밝은’이 77.4%, ‘희망적인’은 77.3%, ‘깨끗한’은 76.8%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78.5%였으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6.5점으로 분석됐다.
자부심은 거주 기간과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아 ‘50대’, ‘장안구’, ‘화이트칼라’, ‘소득 700만원 이상’, ‘거주 50년 이상’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 93.8%는 ‘5년 후에도 수원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거주할 의향의 이유로는 ‘학교·직장·사업장 위치’가 28.0%, ‘가족·지인 거주’가 20.8%로 주로 꼽혔다.
이어진 이유는 ‘쾌적한 자연환경’ 14.3%, ‘편리한 생활·문화·교육인프라’ 14.1%, ‘교통수단 편리’ 3.9%, ‘일자리 만족‘ 1.6% 순이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와 ‘주거’ 2023 수원서베이 결과는 생애주기와 지역별로 요구하는 정책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생애주기별로 우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확인한 결과, 정책 수요에 차이가 드러났다.
진로탐색과 가족 형성기에 속하는 청년들은 ‘주거 및 생활 정책’을 1순위에 꼽고 ‘일자리 정책’을 2순위로 답했으나, 중년기와 장년기에서는 1순위와 2순위가 뒤집어졌다.
특히 건강관리가 중요한 노년기는 1순위로 ‘복지 정책’을, 2순위는 ‘주거 및 생활 정책’을 우선시했다.
정책 수요는 구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4개 구에서 모두 일자리 정책이 최우선 순위로 꼽혔지만, 후순위는 모두 달랐다.
장안구는 ‘산업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 권선구는 ‘복지 정책’과 ‘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또 팔달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이, 영통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 정책으로 꼽혔다.
수원서베이 결과는 각종 사회문제를 수원시에 맞는 정책으로 풀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을 점검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1인가구 정책이나 저출생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시에서 셋 중 하나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는 평균 지속 기간이 6년 3개월로 나타났다.
혼자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으로는 ‘아플 때 응급상황 대처’와 ‘식사 해결’이 주로 꼽혔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도 세 번째로 많았다.
삶의 질과 고립감, 복지서비스의 충분성 등의 분야를 다인가구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정책 지원이 가능하다.
저출생에 대한 시민의 의견도 구했다.
시민들은 저출생의 주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과 ‘일-가족 양립 여건 및 환경 미흡’을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 저출생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거비 부담을, 여성은 일-가족 양립 여건 환경 미흡에 더 많은 원인이 있다고 인식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서베이 결과를 분석해 교통수단별 만족도, 통근과 통학 실태 및 불만족 요인, 안전·공원녹지·문화예술·여가공간 등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수원시의 정책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수요파악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나타난 수원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운영과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원이 준비해 나가야 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
수원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열어 고장난 우산 1461개 수리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 모습.
[세종시사뉴스] 수원시가 3월부터 4월까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 1461개를 수리했다.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3월 장안구민회관을 시작으로 4월 농수산물도매시장, 5월 영통구청, 6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고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었다.
4개월 동안 총 828명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방문했고 고장 난 우산 1461개를 수리했다.
2023년 하반기보다 수리한 우산 숫자가 74% 증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단한 수리로 다시 쓸 수 있는 우산을 버려 자원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난해보다 방문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고장 난 우산을 고쳐 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9
-
파주시 운정1동 조동준 동장, 경로당 방문해 첫 부임인사
파주시 운정1동 조동준 동장, 경로당 방문해 첫 부임인사
[세종시사뉴스] 7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한 조동준 파주시 운정1동장은 관내 16곳의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부임인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조동준 운정1동장,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운정1동 분회 박숙준 회장이 동행해 경로당 운영 및 이용에 있어 불편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로당 내부 시설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적극행정에 나섰다.
박숙준 운정1동 노인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부임 후 첫 행보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해 경청해 준 것에 대해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운정1동 경로당을 비롯해 노인복지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물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의 크고 작은 의견을 귀담아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